LG화학
오전 8시 5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했지만 9시즈음에 도착해서 뛰어갔습니다. 도착하니 인원 확인 및 명찰 배부해 주고 있더라구요. 제 이름이 불린 다음, 늦은 인원을 위해 다시 부르고 있어서 지각이 체크됐을 거라는 불안감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하루 일정을 알려주고 시작했는데, 오전에 건강검진 후 식사하고 면접시작이더라구요. 면접은 인성면접(30분), 영어면접(30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당일 세 개의 조가 30여명씩 모여있었구요 아마 석유화학 부분이랑 정보전자소재 부분이 모였던 것 같구요 전지 부분은 다음날로 기억하네요. 인원 수를 보니, 이전의 lg way fit test에서 상당수의 인원이 걸러진 것 같더라구요
강당으로 이동해서 대기하다가 건강검진을 2시간에 걸쳐 받은 뒤(x-ray부터 피검사까지 다 합니다, 건강검진을 한 것으로 보아
많은 인원이 합격할 것 같았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대기실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30명 중 20번대 후반이라 1시간 정도 더 대기했습니다. 이름이 불리고, 4명이 동시에 인성면접이 진행되는 방 앞으로 이동해서
대기했습니다. 대기하는 중에 진행하시는 분이 오셔서 긴장 풀 수 있도록 말씀 해주셔서 긴장은 많이 풀렸던 것 같아요. 이 때 질문도 받아 주시니까 면접 들어가서 하고 싶은 얘기에 대해서 물어보셔도 되구요, 저는 관심있는 사업분야에 대해 여쭤보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서 각자 자기소개 1분씩 한 다음 번호가 빠른 순서대로 질문 공세가 들어옵니다. 첫번째 분이 여자분이셨는데, 대략 질문이 1년 휴학한 동안 뭐했냐, 여잔데 공장에서 일할 수 있겠나 등이며 자기소개서 적힌 것들 위주로 질문하시면서 약간의 압박 질문들 하십니다. 다른 분은 대학원 생각은 안했냐고 질문 들어왔는데, 이번 인턴을 통해서 확실히 결정하겠다는 식으로 대답하셔서 면접관님들 표정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한테 들어온 질문은 가장 어려웠던 경험, lg화학에 처음 관심 갖게 된 계기, 학교 수업 중 가장 관심있던 분야, lg화학에 들어와서 하고 싶은 직무 등이었습니다. 처음 관심 갖게 된 계기와 관심있는 분야, 하고싶은 직무를 연결시켜서 얘기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완전히 연결되진 않았지만, 직무 부분에서 하고 싶은 직무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그쪽 일은 남들이 잘 하고 싶어하지 않는 분야라고 하시면서 좋아하시더라구요. 질문들중에 하고싶은 일에 대해서는 공통으로 질문이 들어왔으니, 이 부분은 생각 많이 하고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면접관들이 좋아할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분이 ITO필름에 대해 관심있다고 했더니, 설명해 보라고 하셨구요. 그 분야에 대해 전문가들이시니까 어설프게 알고 들어가서 말했다가는 큰일 납니다. 옆에 분은 제대로 대답했더니 80%정도 맞았다고 하면서 칭찬해주셨어요.
인성면접이 끝나고 영어면접 방으로 바로 이동했구요, 들어갔더니 원어민 한 명이 지원자 네명에게 질문하고, 지원자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후에는 주제 던져주고 네명이 서로 얘기 진행하게 하기도 하구요, 각자 상황 던져주고 원어민과 1:1 전화통화하는 것도 합니다. 나왔던 주제는 해외여행 경험, 10억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쓸 것인지 였고, 1:1 상황은 영화 티켓 예매, 병원 예약 등이었구요, 저같은 경우 위가 아픈데 병원 진료예약하는 전화 상담이었습니다.
영어 면접을 망쳤지만 합격한 것으로 봐서 영어 면접의 비중이 크진 않은듯 합니다. 합격인원으로 봐서 경쟁률이 2:1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인성 면접에서 하고 싶은 일, 직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구요, 특히 직무 같은 경우 남들이 하지 않는 직무를 말하면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이 점 유의하시고 가시면 될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편안했고, 직원 분들도 긴장하지 않게 해 주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코웨이
해외영업 지원자입니다.
일단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긴장을 풉니다. 인사담당자 분이 유머러스하셔서 분위기는 괜찮은 편이지만 워낙 면접이라는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서 분위기가 들뜨진 않습니다. 30분 단위로 시간이 끊어서 직무별로 두명씩 짝을 지어서 방을 나섭니다.
대기실을 나서면 PT고사 준비실이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A4 두장으로 구성된 PT면접용 파일이 있습니다. 땡하는 소리와 함께 A4를 볼 수 있고, 30분동안 시간이 주어집니다.
내용 자체는 직무와 관련이 있으면서도 없습니다.
무슨 말인고하니..
제가 해외영업이니 해외영업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해외영업이니까 당연히 해외 생산라인이나 혹은 해외 마케팅 기법에 대해서 물어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동시에 5가지 상황이 터졌는데 각각의 사건이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어떤 일을 먼저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기억을 되살려보면
사건 A는 500만 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기한은 하루,
사건 B는 회사의 신뢰도라는 가치를 가지고 있고 기한은 한시간
사건 C는 개인적인 신뢰도라는 가치를 가지고 있고 기한은 30분
사건 D는 300만 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기한은 한시간,
사건 E는 100만 달러의 가치 + 시장 선점효과를 가지고 있고 기한은 한시간,
어떤 일을 먼저 해결할지에 대해 설명하고 그 이유를 말해야 합니다.
전지 절반 정도 사이즈의 종이를 주고, 거기에다가 써야합니다. 전 읽는데 오분정도만 소요하고 바로 쓰기 시작했는데
나름대로의 생각할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지 시간이 넉넉하진 않았습니다. 다른분들 보니까 못 쓰신분들도 허다합니다.
PT때는 질문을 전혀 하시지 않고, 그냥 '지원자 OOO입니다,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하고 시작하면 됩니다.
끝나고 역량면접.
역량면접에서는 처음에는 간단하게 자기소개, 장단점 소개, 왜 회사에 오고 싶은지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취미에 대해서 물어보시더니 갑자기 영어로 대답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봤을 때, 영어 실력은 그냥 즉흥적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보는것 같습니다. 자기소개를 영어로 준비해갔는데 필요없었습니다. 중간에 왜 이 회사에 오고 싶은지에 대해서 물어볼때는 한국어로 물어본 다음에 갑자기 같은 말을 러시아어로 해보세요~ 라고 해서 당황했습니다.
약 20분 정도 한거 같구요. 끝나니까 면접비 3만원 주고 집에 가라고 하더라구요.
DB금융투자
지점장님 한분과 본사 인사팀 한분 총 두분의 면접관님이 계셨고 면접자는 세명이 한조였습니다.
면접대기중에 인사팀 직원분께서 암박면접은 없으니 편안하게 자신감있게 대답하는것이 좋다고 하셨고 회사의 복지혜택과 급여부분을 설명해주시면서 긴장감을 풀 수 있게 도와 주셨습니다.
총 면접시간은 20분 정도 였고 면접자 세명에게 고루 질문을 하셨습니다.
처음 자기소개를 한뒤 자소서를 바탕으로 질문하셨고 영업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1년간 100명의 고객을 유치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영업할것인가?
구체적인 영업 방안은 무엇이 있나?
이런 종류의 질문을 하셨고 자소서에서 특이사항이 있으면 꼭 질문을 하셨던거 같습니다.
LG화학
1. 2차전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아이디어가 있느냐?
- 잘 모르겠다고 답하고, 다만 전기자동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가격을 낮추는 것이 2차 전지 회사의 과제라고 답함.
2. 어학연수 어디로 갔다왔냐, 비용은 어떻게 했냐?
- 캐나다로 갔고, 부모님 지원으로 갔다고 말씀드리고, 왜 어학연수를 갔고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답함.
3. 전지 부서 외의 부서에 배치된다면 어쩔거냐?
-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씀드리고, 경험을 쌓아 전지 부서에 돌아와 일을 하고 싶다고 답함.
4. 다룰 줄 아는 프로그램있느냐?
- 카티야, 매틀랩을 답함. 프로이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할 줄 모른다고 답함.
5. 기업 선택 시 우선 시하는 점이 무엇인가?
- 근무지, 비전이라고 답함.
6. 현재 진행 중인 다른 공채가 있느냐?
- 솔직히 답함.
LG화학
1차 면접은 영어, 토론, 인성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른 일반적인 기업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원래는 인성면접 대신 ppt발표를 해야 하는데, 사정이 생겨서 인성면접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영어의 경우 어떤 상황에 대한 가정에 대한 질문이 주로 이루어졌고, 토론은 발표주제가 주어지면 찬반으로 나누어
일정 시간 동안 준비한 후 회의장에서 토론했습니다. 인성면접은 자소서 위주의 질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차 면접은 임원면접인데 면접관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약간 쫄았던 것도 있었네요. 자소서보다는 철저하게 이력서와
개인 인성자체에 집중된 질문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짧은 면접시간(20분, 1조 당 4명)으로 자기 표현을 하기가 쉽지 않았네요. 포스 넘치는 임원분들의 압박을 잘 견뎌내는 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IBK기업은행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정말 드물고 드문, 남자 텔러 면접후기입니다.
일단 저는 월요일 8시10분까지 기업은행 본점(을지로입구) 주차장에서 옹기종기 모여 출발하게 되었고요.
대략 4-5대의 버스에 해당하는 인원이 한번에 이동하게 됩니다.
드뎌!!!!!!1시간 동안의 질주 끝에 기흥연수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근데 도착하자마자 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저 같은 경우 오전에 Sales면접을 실시하였고, 오후에 인성면접을 실시하였습니다.
인성면접 후에는 적성검사 실시하였고요.
홀수조 - 오전에 세일즈, 짝수조 - 오후에 세일즈 이런 식으로 진행하더라고요.
- 세일즈 면접 -
세일즈는 다들 아실 거에요.
그냥 A4용지에 도구나 물체가 있는데요.
이거 같은 조 지원자들한테 잘 팔면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A4용지에 텀블러가 그려져 있다! 그러면 이 텀블러를 파는 것이죠.
근데 주의해야할 점이 타겟이 있습니다.
40대 여성고객, 연봉 2억, 퇴직자.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이 타겟에 맞춰 상품을 팔아야 하니 생각 많이 하셔야 할듯 해요.
또 면접관님이 보시는 것 중에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많이 중요시하는 것 같더라고요.
똑같은 물건 팔더라도, 고객과 잘 커뮤니케이션 해가면서 CS마인드를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해요.
다른 분들은 창의력 부분을 중시해서, 같은 물건이더라도 다른 물건으로 형상화해서 팔아라. 이러시는 분들도 많은데
물론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맡게 될 직무에서 창의력이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갖고 있는 밝은 미소와 CS마인드, 친절한 보이스톤 등등 장점들을 최대한 어필하려고 노력했어요.
세일즈 면접 할 때, 참 긴장하시는 여성지원자분들도 많았어요.
그냥 편안하게 친구들한테 물건 파는 연습 중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좀 편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말 그대로 면접관님이 세일즈 면접 자체에 관여하는 부분은 거의 없으니까 마음가짐을 편하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당 ㅋㅋ
- 인성면접 -
인성면접은 개인적으로는 좀 어려웠어요.
세일즈 면접을 보고 난 후, 지하로 내려가서 면접관님과 1:1로 면접하는 건데요.
우리가 제출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물어보십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 텔러 지원동기가 뭡니까?
- 남자들보다 여성들이 주로 하는 일인데 텔러 괜찮겠어요?
- 부모님은 반대 안하세요?
- 가장 열정적으로 해보았던 일은 뭐죠?
- 다른 은행이 아닌 기업은행을 선택한 이유는 뭐죠?
- 자신의 어떤 장점이 이 직무에 도움이 될 것 같나요?
등의 질문을 하셨어요.
저는 아무래도 텔러직이기 때문에 CS쪽으로 많이 어필을 하였습니다.
밝은 미소와 친절함, 다양한 고객을 만나고 서비스해온 경험을 최대한 어필하려고 노력하였죠.
또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이며 중소기업을 도와 한국의 성장과 흐름을 같이 해온 은행이기 때문에
기업은행에서 일하게 되면 개인적인 자부심도 클 것 같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였어요.
- 적성검사 -
적성검사는 ....정말 어렵더라고요.
쉽다고 해서 하나도 준비 안 해가지고 갔는데 정말 어려웠습니다.
시간 거의 50분이나 줬는데 절반 조금 넘게 풀었었네요. 문제가 대략 70개 정도 됐던 것 같아요.
영역별 문제는 아니고요. CJ처럼 여러 영역이 동시다발적으로 나옵니다.
응용수리가 조금 많이 나오는 편이고요. 언어논리 문제도 꽤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문장 배치 무작위로 해놓고 순서 맞추는 문제도 나오고, 도형 돌리기 문제도 나옵니다.
아, 자료해석 문제도 나왔고, 수추리도 나왔지요.
거의 모든 유형의 문제가 나왔던 것 같아요.
근데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이었어서 쉽게 풀지 못했다는 것이 함정이었죠.
그런데 들리는 말로는 적성검사 비중이 그리 큰 편은 아니라고 하니 적성검사 못 보신 분들은
너무 낙담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ㅋㅋㅋ
이상 남자텔러 후기였습니다 :)
삼성전자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4월 24일 R&D 생활가전사업부에 지원했었습니다.
이번이 삼성이 면접전형이 조금 바뀌어서 생각보다 많이 준비를 못했습니다.
일단 면접 순서는 인성검사 -> 인성면접 -> 전공면접입니다. 전공면접하고 인성면접은 순서가 바뀐분도 있는데
인성검사는 무조건 인성면접보다 먼저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인성검사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인성면접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인성검사야 뭐... SSAT나 DCAT, HKAT 등을 준비하신 분들은 다 아는 그런 일반적인 인성검사입니다.
다만 그걸 컴퓨터로 할 뿐이구요.. 딱히 일반적인 인성검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다음에 인성면접. 저는 3:1면접이었습니다. 들어가서 인사하고 면접관님께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군대어디갔다왔느냐 몇시에 왔느냐 등등을 여쭤보셨습니다. 원래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갔더니 시간 몰랐냐고 왜 그때 왔냐고 해서
늦는것보단 일찍 오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일찍 왔다 했습니다.
자기소개 후 자기소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했습니다. 저는 소개 중 삼촌이란 단어를 썼는데, 이 단어가 유순한 이미지라 사람들이 만만히 생각했을 것 같다.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느냐?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였나?였습니다. 경험으로 얼추얼추 설명을 했구요.
그다음은 지원동기. 지원동기가 제품의 신뢰도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 역시 신뢰도가 뭐냐 요즘 다른 기업도 다 이정도만든다. 2위기업을 1위기업으로 올리는 것이 더 기분 좋지 않겠느냐? 와 같이 압박이 들어왔습니다. 최고기업에서 넓은 시야를 갖고 싶다. 많은 삼성제품을 써봐서 좋다 정도로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같은 시간에 선배와 아는 형이 두가지 다른 약속을 부탁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거는 준비하신분들은 다 알다시피 하나는 가고 하나는 대타 보내는 방식으로 대답했구요.
다음 질문은 팀내에 본인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것인가?라고 해서 사석에서 대화로 풀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래도 싫다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질문하셔서 3자를 통해 해결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면접관님께서 자세를 고치시며 그럼 일이 커지고 사건이 팀에 알려지게 되지 않겠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건을 묻어서 팀웍을 해치느니 빨리 해결하여팀웍을 유지하는게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은 가장 성적 안나온 과목과 해결책이었구요. 이건 그냥 열심히만 했습니다라고 대답했네요.. 아쉬운 부분..
전공면접입니다. 저는 기계공학과였는데 문제풀이로 바뀌었다고 알고 있어서 따로 준비를 안했습니다. 갔더니 3가지 영역이 주어지고 그 영역에서 원하는 것을 고를 시간을 약 5분 줍니다. 5분이 끝나면 그 종이를 걷어가고 선택한 영역에 맞는 문제를 주었습니다. 저는 생활가전사업부라 그런지 드럼세탁기의 구조를 주고 이 세탁기의 소음과 진동의 발생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라였습니다. 최대한 생각나는 대로 틀을 짜고 문제점 > 해결, 그 다음 문제점 > 해결 이런 순으로 하나하나 해결해나갔습니다. 화이트보드를 활용하여 약 3분 정도 발표를 했구요. 틀 짜라고 A4용지같은거 주는데 물론 처음에 틀짜는데에만 사용했을뿐 실전에선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다음 면접관님들께서 제가 생각한 문제점들이 맞는건 칭찬해주시고 틀린건 아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걸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거의 대부분 아 제가 거기까진 생각못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더 알아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런 답변을 제일 많이 했네요.. 진동메커니즘이 어떻느냐? 크기를 줄이면 세탁물이 줄어드는데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재질의 특성을 설명해보아라. 뎀퍼 위치를 그렇게 하는거보다 이위치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등 많은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비전공분들은 잘 이해 안되실 수도 있겠네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설명하려 노력했구요. 설명이 끝나고 만약 된다는 구조, 소음분야 중 어디에 관심이 많느냐? 저는 구조설계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그러느냐해서 구조설계가 가장 기초라고 생각해서 그렇다 했습니다. 그러고 소음파트 면접관님께서 소음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소음은 관심없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그쪽에서도 꼭 연구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면접이 끝났습니다. 둘 다 마무리 말이 있어서 2주뒤에 어버이날에 카네이션말고 합격증 달아드리고 싶다 이런식으로 마무리졌네요.. 삼성이 압박 면접이 없다고 해서 많이 긴장 풀고 있었는데 압박면접이라 꽤 고생을 했네요. 그래도 다른 분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전력공사
Title : 한국전력공사 채용우대형 청년인턴 면접 후기
Date : 2013년 5월 14일 13:00 ~ 13:20
우선 면접장에 가보시면 분위기는 최대한 편안하게 해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번 청년인턴 모집은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지역마다 다르게 면접이 진행되는데
전 남서울지사에 지원했습니다.
그냥 기대도 안하고 지원했는데, 합격이 됬습니다.
당일 날 면접본 인원수는 20명정도 됬습니다.
5인 1조로 편성하여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채용 관련해서 관계자분이 조를 짠 사람들과 구호하나 만들라고 합니다.
뭐 그냥 이건 무난하게 만드실듯 합니다.
<면접질문>
말 그대로 평이한 질문이었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1. 여자친구 기념일이 있는데 그 날 회사에서 중요한 업무가 떨어졌는데, 어떻게 할건가?
- 이건 삼성면접 기출에도 있던 것인데, 저 같은 경우에는 저녁식사 시간을 이용해 여자친구를 회사근처로 불러내서 근처 식당에서 기념일을 가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지원동기
- 좀 버벅거린 부분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화공인데 사무직으로 지원해서 좀 안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ㅠ.ㅠ
3. 국방부 장관이 군 미필자면 어떻게 생각하는가?
4. 집안의 가훈
대충 이정도해서 15~20분 정도 한듯합니다.
결국 떨어졌지만요. ㅠㅠ
그냥 인성면접 연습 많이 하시면 될듯합니다!
롯데제과
저는 1조였고, 오전에 적성검사 오후에 역량, 피티면접을 보았습니다.
적성검사는 싸트랑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언어, 추리, 자료해석, 도형해석 정도였고 그다지 어렵진 않았습니다.
면접은 두가지다 2대 1의 구조화 면접식이었습니다.
역량면접은 면접관 2명이 최대한 편하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좋았습니다. 인성 질문위주입니다.
피티는 30분동안 주어진 주제로 전지에 옮겨서 발표할 자료를 만듭니다.
그런다음 5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집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삼양사
셰일가스의 정의에 대해묻고
석유 계통도
화학산업에 대해 전공질문이 있었고
전반적인 학교생활
학점에 관한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