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명, 지원자 1명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회사에 대해 아는 것을 다 말해보세요.
유니드는 기초 무기화학제품과 중밀도섬유판(MDF)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화학사업 부문에서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국내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지원한 화학사업부는 KOH 및 K2CO3를 주력상품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고, 칼륨계 제품은 현재 당사가 국내 유일의 제조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보일, 샤를의 법칙에 대해서 아는가?
(전공질문) 보일의 법칙은 일정온도에서 기체의 압력과 부피는 반비례한다는 법칙이고, 샤를의 법칙은 일정 압력에서 기체의 부피와 온도는 비례한다는 법칙입니다. 이 두개의 법칙을 합치면 우리가 잘 아는 PV=nRT 공식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첫면접이라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그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하였고, 어떤 대답이든 호의적으로 반응해주셨습니다.
또한, 회사 관련 질문에도 제가 미처 찾지 못했던 부분까지 세심하게 설명해주셔서 별 생각없이 면접을 보러갔다가, '이 회사, 정말 대단하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던 회사였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4대 강산에 대해 아는가?
(전공 질문) 그 지원자분은 대답을 못했지만 답은 강산은 수소 이온 지수가 3이하인 산으로서, 4대 강산에는 황산, 염산, 인산, 질산이 있습니다.
왜 품질관리에 지원하게 되었나?
공업화학과에 진학하면서 품질관리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6시그마 자격증 교육을 받으면서 품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실기 교육에서 피자를 판매하면서 품질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이 후, 품질경영기사를 공부하면서 품질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고, 섬세하고 계획성 있는 저의 성격이 품질관리를 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품질관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0년 후 자신의 모습은?
10년 후, 아마 저는 팀장으로서 품질관리팀을 이끌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실무능력으로 보다 전문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저희 팀을 하나로 만드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유니드의 품질 프로세스를 개선, 유지하여 유니드만의 최상의 품질을 진두지휘하고 있을 것입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전체적으로 면접관분들이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귀를 기울이는 분위기였습니다. 면접관 두분 중에 한 분은 항상 웃으면서 대화를 걸어주셨고, 한분은 시크하셨습니다! 압박면접이나 꼬리물기 질문은 없었고, 모두에게 전공질문을 물어본 걸 보아 전공에 관한 기초지식은 알고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지원동기와 1분 자기소개를 준비해갔지만 물어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다대일면접에서 20분간 면접을 진행하는데 자기소개서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질문하셨고, 기업 관련해서도 많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유니드라는 회사의 정보를 많이 찾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홈페이지에 나온 내용만 숙지하고 가도 충분히 대답할 수 있는 정도로 나왔습니다.
첫 면접이라 그런지 준비도 덜 되었었고, 하루 종일 떨다가 나온 기억입니다. 면접관 분들이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아주 노력하시고, 인사담당자 분들도 아주 친절하셔서 비록 떨어졌지만 꼭 다시 한 번 도전해서 들어가고 싶은 회사로 각인되었네요^^
자기소개서 부분을 많이 물어보니까 꼭 그부분에 있어서 숙지를 많이 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꼬리물기 질문이나 압박면접은 아예 없었어요!
PT면접 주제는 품질관련해서 클레임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대처하겠느냐에 관한 문제였고, 20분동안 인터넷으로 정보찾고 10분 발표였어요!
이건 직무별로 문제 다 달랐어요! PT면접 주제가 뭐가 있는지 인터넷으로 검색했지만 나오지 않아서 당황스러웠는데, 직무 관련 문제로 PT면접 주제가 나온다는 게 팁인거 같아요. 정확하지 않지만 발표하는게 지나가다 들렸는데 다른 직무도 전공관련으로 나왔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