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1차 실무진 면접에서는 4~5명의 실무진들과 저 포함 3명의 지원자가 면접을 보았습니다.
2차 임원진 면접에서는 3명의 임원진분들과 저 포함 2명의 지원자가 면접을 보았습니다.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일이 힘이 든데 할 수 있겠는가?(지원동기와 1분 pr, 성격 장단점은 생략하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곳이 이곳이고, 이곳에서 성장하고 싶기때문에 이 자리에 앉아 있다. 어떤 힘든일이 있더라도 오히려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매일 아침 1시간 일찍 일어나 조깅을 하며 체력을 키우는데도 힘쓰고 있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집이 멀어 혼자 살아야하는데 집에 대한 그리움때문에 힘이 들지 않겠는가?
집과 학교 거리가 1시간 거리였다. 학교에서 하는 활동이나 프로젝트들이 많았기때문에 학창시절에도 집보단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봉사시간이 있는데 이것이 사비로 들여 간 것인가?
아니다. sc은행 주관하에 모든 경비와 숙박비용을 지원 받아서 다녀왔다
질문할 것이나 마지막 할 말 있는가?
여기서 팁을 좀 드리면 신입사원으로서의 패기가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마지막 할 말에 마지막에 한 말이
"선배이자 XXXX들께 꼭 인사 드리러 가겠습니다." 라는 마지막 멘트 입니다.
후에 면접관님들께서 "그렇치 못하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대답에
저는 "저는 자신이 있다, 많은 ********* 경험들의 바탕으로 함께할 수 있다. 아마 저 보고싶으실 거다. 꼭 찾으실 거다." 라는 패기를 보여드렸습니다
다른 회사도 썼는가?
당연히 취준생이기때문에 다른 곳을 안썼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솔직하게 말하십시요. 다만 너무 많은 기업을 나열해도 좋은 것 같진 않고,
캐고 물어본다면 몇개만 말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졸업을 2월에 했는데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저는 전기적 지식을 더 쌓고 싶어서 현재까지도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질문 은근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영어를 했다라기 보다는 영어라도 증명해보일 수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사실 모든 질문들이 평이했기때문에 크게 눈에 뛸만한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마지막 할말에세 1차 2차 면접관님들이 눈도 마주쳐주시고 웃어주시고 흐뭇하게 봐주셨습니다.
마지막 할 말은 꼭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파고드는 질문에도 패기를 보여주신다면 좋은 마지막 할 말이 될 것 같습니다.
평이했다면 마지막 멘트라도 이펙트있게 해주십시요.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자신의 장단점(거의다 질문들을 공통질문을 받았습니다.)
2차 면접에서 이분은 장점에서 첫째,둘째,셋째,넷째로 준비하셔서 강점을 나열해주셨습니다.
지원동기(공통질문 이었습니다.)
1차 면접에서 한 분이 너무 자신감이 과도했던 것 같습니다. "회사 인재상에 맞아서 뽑힌 것 같다"라는 식의 대답을 하셨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으로서 패기도 중요하지만 겸손도 필요한 덕목인 것 같습니다.
어떤 운동을 좋아하는가?(역시 공통질문 이었습니다.)
1차 면접때, 한 분이 "축구,족구, 농구 ...스포츠는 다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그 중에 배드민턴은 학창시절부터 쳐왔던 것이고, 현재도 가장 즐겁게 하고 있다." 라고 답해주셨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지원동기 부분에서 보였던 과도한 모습이 면접관님들께서 좋은 인상을 보여주진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확실한 지원동기는 좋으나 모르는 것이 많은 신입이기때문에 항상 겸손의 자세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면접이 우선 너무 편안했기에, 긴장도 쉽게 풀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공통질문으로 "영어는 잘하는가?"라는 질문에 앞선 한 분이
"나는 잘한다 자신있다. (증명해보일 소재가 부족했습니다.) " 단답식에 대답을 한번씩 나올때가 있었습니다.
저 질문은 준비했던 질문이었는데, 준비한 대답을 앞 분들의 단답식에 같이 단답을 했던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항상 질문에 내 대답을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령 저런 질문에 "잘한다, 못한다" 할 수 있지만, 저런 대답 보다는 "아 저는 영어가 부족하다. 하지만 국어도 우리가 평생 배워야할 언어이다. 영어 역시 언어이기때문에 내가 평생 배워야할 언어이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라는 대답을 끌어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자기소개서에 호기심이 갈 수 있는 단어들을 잘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읽지 않습니다. 이력서에 특이부분이나 자기소개서에 제목을 많이 보곤합니다. '제목' 정말 중요합니다. 궁금할 수 있는 제목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