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신영증권 인턴 면접 후기
인턴으로는 한 자릿수를 선발한다고 공지되었고, 총 면접인원은 19명이었습니다.
제 시간대에는 저 포함 두 명이 왔습니다.
면접자 한 명이 들어가고, 면접관은 두 명입니다.
PT면접+인성면접으로 진행됩니다.
PT문제는 세 문제 중 한 문제를 택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1) 올해 경제 관련 이슈를 한 가지 말하기, 이 이슈가 증권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시오.
문제2) 증권사와 은행을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우위를 지닐 수 있는 분야와 약점으로 작용하는 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문제3) 금융업에서 수익모델의 다변화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저는 2번문제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발표한 내용의 핵심은, 은행은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고증권사는 전문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PT면접과 인성면접이 각각 다른 면접장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 두 명이 계시는 면접장에 들어간 후 앉아서 말로 PT를 하고 PT가 끝나면 곧바로 그 자리에서 인성면접을 하는 방식입니다.
면접관 두 분이 실무진인지 임원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전에 공지된 면접 이름이 ‘실무면접’이었기 때문에 실무진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인성면접에서 받았던 질문들
- 팀활동에서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타입인가? 아니면 다른 리더를 따라가는 타입인가?
- 논란이 되었던 홍명보 감독의 월드컵 선수선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가 금융자격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자격증이 하나도 없는데 준비가 안 돼 있는 것이 아닌가?
증권업에는 언제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가?
증권사에 입사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인턴을 원래 8월 한 달간 하게 되어있는데 수료 후 좋은 평을 받아 12월까지 계속 인턴을 해달라는 제안을 받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다양한 활동을 한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가?
면접비는 3만원 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