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1 지원자 3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지원자 다수 면접관 1명이었으며 인성 위주의 면접이었습니다.
흔히 생각하시는 면접과 유사하며 난이도는 쉬웠습니다.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면접관 1명에 지원자 3명이 동시에 면접을 봅니다.
1분 자기소개 - 지원자에 대한 정보파악 및 질문 3가지 정도 - 마지막 할 말 순
위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며, 특이한 사항은 없었습니다.
복장은 모두 정상을 입고 왔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아시는 점 말씀해보세요
현대그린푸드의 대표적인 본업은 단체급식을 대표적인 본업으로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현대그린푸드와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등과 같이 캡티브의 대형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해왔지만, 현재 외식업, 식자재유통을 함께 운용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전 2020’에서 현대그린푸드가 담당하고 있는 식품 부문 매출을 2020년 2조6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외식업/식자재유통 중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신규거래를 개척하기 위해 제가 지원한 영업사원의 역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NB상품과 PB상품의 차이를 아시나요
PB상품은 private brand의 약자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상품입니다. 제조업체가 자사의 브랜드 형식으로 개인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상품입니다.
NB상품은 national brand의 약자로 제조업체와 판매(유통)업체가 협업하여 만든 상품입니다. NB상품과 달리 판매(유통)업체의 브랜드를 확보하고, 마케팅비,판관비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기존 상품들 가격대비 경쟁력을 지닙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제한 시간이 30분인지라 많은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답변에도 온화한 분위기를 유지했고, 질문보다는 최대한 많은 답변을 이끌어내고 싶어했습니다. 자유롭게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별도로 묻기도하고 압박하거나 구조화질문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혼자서 2~3일 동안 장시간의 면접 때문에 면접관이 조금 피곤해보였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원래 4명이 1조가 되어 입장하는데 1명이 불참하여 저를 포함한 3명이 함께 30분의 면접시간 동안 면접을 봤습니다. 때문에 많은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자신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면접은 본 뒤 다수의 지원자들이 '무엇을 보고 뽑는거지?'라는 말을 합니다. 딱히 정량적인 평가지침도 없는 것 같고, 면접관 자율로 선발하는 듯 합니다. 사실, 생각하고 준비해갔던 예상 질문이나, 회사에 대한 사전조사 등이 필요없을 정도로 쉬웠습니다. 그러나 쉬운만큼 뽑힐 확률도 낮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현대그린푸드 외식업 영업관리로 지망하여 지원했습니다. 한가지 염두할 점은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식품관과 푸드코트 등은 현대그린푸드계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현대백화점 사원들과 협업해가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위탁급식업은 이미 포화상태기 때문에 해외급식이나 제가 위에 써놓은 식자재유통 쪽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현대그린푸드의 경쟁사는 급식/식자재유통/외식 별로 다 다르니 사전에 조사해간다면 이후 면접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대백화점그룹 비전2020 내용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