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인 1조로 들어갔고 면접관은 3명 이었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이기 때문에 이름이 아니라 번호로 진행했습니다.
임원진도 면접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포스가 ㅎㄷㄷ 했습니다.
1시간 정도 진행했고 직무에 관련한 질문도 많았습니다.
질문리스트(다른 지원자 포함)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입사 10년 후 계획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가?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국민은행 서류통과 후 장기인턴은 면접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져 있었고 총 200명 뽑는데 경쟁률이 2:1이라고 하셨으니 오전 200명 오후 200명 정도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더 많아보였지만 말이죠;;;
먼저 큰 강당에 모여서 인턴십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5명씩 한 조가 되어 면접을 보았습니다.
먼저 자신의 장점을 포함하여 54321번 순으로 자기소개를 한 후 12345순으로 다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중심으로 질문이 이루어집니다.
금융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그것에 대해서 물어보시구 없는 사람은 금융권에 언제부터 관심이 있었냐구 물어보시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아르바이트경험과 동아리경험, 해외여행경험에 대해서 물어보셨고 특이한 경력사항이 있으신분은 (회사에 다니시는 분) 그 경험에 대해서도 물으셨습니다.
다소 예상할 수 있는 문제들을 물어보셨지만 저의 경우는 조금 당황스러운 문제를 물어보셨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인데 국민은행 IT쪽에서 일할 생각은 없냐고 물으셨고 저는 개인영업쪽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영업에서 무엇을 잘할 수 있냐고 다시 물으셨습니다.
제가 은행업무에 익숙하지 않으신 노인분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미소로 대할 수 있다고 하자, 노인들을 위한 상품개발을 한다면 어떤게 있겠냐구 물으셔서 대답은 못했습니다.
그러자 또 중국과 미국에 다녀왔는데 그 나라들의 금융환경을 볼 때 국민은행에 어떻게 진출해야겠나, 이런 문제도 물으셨습니다.
저는 중국기업의 빠른 발전과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바탕으로 말씀을 드렸으며 급조한 대답치고는 잘 한 것 같아 다행히 합격하였습니다.
KB국민은행
어제 마지막날 오후 시간에 국민은행 일산 연수원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3일차의 마지막이였기 때문에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ㅋㅋ
작년까지는 1차면접과 인적성을 같이 쳤다고 하는데 올해는 인적성, 1차면접, 2차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차 면접의 경우 대면면접 45분으로 진행됩니다.
면접자 5명에 면접관 3명으로 구성된 10개방에 차례로 들어가기 때문에 비교적 공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도입된 세일즈 역량 평가와 함께 이력서를 바탕으로 간단한 인성면접 질문 2~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방에 따라 인성면접을 길게 한 곳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들어간 방의 경우에는 처음엔 긴장을 풀기 위해 간단한 인성면접 두개(평소 고객으로 국민은행에 바라는 점?, 자신의 장점)를 먼저 말하고 다음으로 세일즈 역량을 평가하였습니다.
각 방 입실 20분 전에 미리 받은 펀드 안내장을 기반으로 펀드 상품에 대한 판매를 자유롭게 발표 혹은 롤플레잉하는 형식이였습니다.
미리 안내장에 요점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리하시고 들어가시면 무리없이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다음으로 인성면접인데 블라인드 면접이기 때문에 자기소개 없이 이력서 내용 혹은 일반적인 시사 문제까지도 물어보셨습니다.
키코 사태에 대해서 물어보신거나 어제, 오늘자 신문의 주제에 대해서 물어보시기도 하였습니다.
5명이 들어갔기 때문에 각자가 10분 내외로 세일즈와 인성면접을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긴장을 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긴장해서 준비한만큼 보여드리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라 면접관님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