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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전체 면접후기 2,234건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 경영지원 면접후기
  • 숨이 턱 막히는 분위기에서 시작

    8시까지 오라고 했고, 아무도 늦지 않음.

    총원 13명이고 대략 3:1 수준이었음.

    약 30분 정도 브리핑하고, PT면접과 인성면접 진행함.

    순서는 사람마다 다름.

    PT는 겨우 20분밖에 안 주는데, 자료는 다양한 면으로 해석이 가능해서 상당히 골치 아픔.

    발표 시간은 약 5분인데, 3분 정도만 해도 할말이 없어짐.

    끝나고 나면 면접관들이 공격함. 앞서 말했듯이 다양한 면으로 해석이 가능하기에, 한가지를 고르면 그에 상응하는 단점이 있음.

    이에 대한 해결책을 물어봄. 약간 압박면접 스타일임

     

    인성면접.

    당신에게 1000만원을 주면 뭘 할건지에 대해서 물어봄. 구체적으로 물어봄.

    누구랑 할건지, 어떻게 할건지, 어디서 할건지 등등등.

    옆 사람들이 너무 말을 잘하면 꼬일수도 있음. 조심해야함.

     

    너무 쫄지 말고 하면 됨! 그런데 분위기 자체가 너무 보수적이고 강압적이란 느낌이 들게 만듬.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 영업관리 면접후기
  •  

     

    1. 심층 면접

    자기소개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자기소개를 하지 않고 바로 질문에 들어갔습니다. 구조화면접이라고 소문난 만큼 기출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자소서에서 많이 준비해갔는데, 자소서는 하나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ㅠㅠ 다른 지원자는 자소서에서 80%를 물어봤다는데, 개인차가 있나봅니다. 그리고 전공이 경영학이라고 하자 팀프로젝트에 관한 것을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1) 최근 2년 내에 까다롭게 구는 사람을 잘 설득해서 일을 마무리 한 적이 있는가?

    - 신상품을 기획하는 팀 프로젝트를 했을 때 프로모션 전략이 유독 한 사람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

     

    2) 최근 2년 내에 스스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서 성공했고, 그 방안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졌던 경험?

    - 혁신경영 방안으로 이마트 드라이브 쓰루를 기획해 이마트 관계자분께 전달해드렸던 것.

    (본인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비용을 계상해보니 얼마나 나왔는지, 실현가능한 일인지도 물어보셨음)

     

    3) 최근 2년 내에 스스로 어떤 일에 매진했던 경험?

    - 컨설팅펌에서 근무하는 분들과 삼다수 해외시장 진출 방안 전략을 세우는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기말고사기간이었지만 시험성적을 포기할 만큼 열심히 매진했습니다.

    (부수적 질문 : 그래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이었는가?, 시뮬레이션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었는가?, 삼다수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4)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 등의 MIM이나 SNS를 제외한 앱 중 자주 사용하는 앱이 있는가? 그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다른 사람과 차별화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떻게 사용하는가?

    - 에버노트와 Rando 사용. 에버노트에서는 자료의 일목요연한 정리에 대해 말씀드렸음. Rando에서는 랜덤한 상대와의 사진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5) 롯데백화점의 어느 지점을 가 보았는가? 그 곳에서 자주 가는 매장은? 롯데백화점에서 눈에 띄는 서비스는 무엇이고, 개선해야 할 것은 무엇이었는가?

    - 본점과 청량리점. 본점에서는 오휘매장을 자주 가고, 인상깊었던 것은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코너. 유니크한 상품을 판매하는 점이 좋았다. 청량리점에서 개선해야 할 것은 에스컬레이터 가운데의 산만해보이는 장식.

     

    6) 인재개발원에 들어온 뒤로 다른 지원자들과 이야기를 해 보았는가? 몇 명과 얘기했고 어떤 내용이었는가?

    - 엘리베이터를 타며 한 분과 인사했고, 그 뒤로는 조용한 분위기라 민폐가 될까봐 말을 걸 수 없었다.

     

    7) 최근 6개월 이내에 누군가에게 선물을 사 준 적이 있는가? 몇 명에게 줬으며 어떤 선물을 줬는가? 그 선물을 왜 줬는가?

    - 3명. 어머니와 언니, 고등학교 친구. 어머니와 언니에게는 화장품. 내가 가장 잘 아는 것이 기초화장품이기 때문. 고등학교 친구에게는 원피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길래 꼭 살을 빼서 이 옷을 입으라는 의미로 줬음.

     

    8) 왜 롯데백화점이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

    - 힘들어도 항상 웃는 자세를 가짐. 또한 현재 롯데장학재단에서 졸업 때 까지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고 있음.

     

    9)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세 가지 말해보아라.

    - 귀기울이는 자세, 의견을 정확히 표현하는 자세, 타인의 의견이 어떨지라도 받아들이는 자세.

     

    10) 롯데백화점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우리 기업 매출액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아는가?

    - 잘 모른다고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ㅡㅡ..ㅋㅋ

     

    11) 롯데백화점의 기업 목표는? 그 기업 목표가 롯데 그룹 전체의 기업목표인가, 롯데백화점의 기업목표인가?

    - 아시아 글로벌 top10 브랜드

     

    12) 지금 부모님과 같이 사는가, 아니면 자취를 하는가? 언니와 함께 자취를 한다고 했는데 역할분담은 어떻게 하는가?

    - 언니와 함께 자취. 언니는 요리를 하고 난 빨래와 청소를 한다.

     

    13) 향후 10년  뒤에는 백화점 업계에서 어떤 서비스가 대성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 프리미엄 온라인 스토어의 보편화. 엘롯데를 언급.

     

     

    외국어면접은 제가 받은 질문은 자기소개, 휴일에 뭐 하는가, 심층면접 끝나고 바로 왔냐, 면접 어땠냐, 이게 마지막 면접이냐 등 간단한 것만 물어보셨음. 같이 들어간 분의 경우 영어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해서 영어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느냐에 대해 물어봤고, 다른 분은 자신이 롯데백화점에 들어가고 싶은 이유를 영어로 말해 따로 어떤 목록에 적힘. 가산점을 받은 듯?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 영업관리 면접후기
  •  

    6월 11일에 롯데쇼핑 인재개발원에서 롯데백화점 하계인턴 면접이 있었습니다. 첫 날의 오후조라 11시 10분까지 대기실에 모이는 것이었습니다. 오전조, 오후조 각각 50명 정도가 면접을 보아 하루에 100명 가량 면접을 봤고, 총 3일 동안 면접을 보는 사람들 중 70명이 선발됩니다.

     

    인재개발원은 당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5분 정도 가면 있습니다. 처음에 대기실에 들어갔을 때는 좀 더운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정장과 비즈니스 캐주얼을 허용한 와중 자켓이 의무였기 때문에 왠지 눈치가 보여서 계속 입고 있었습니다ㅠㅠ 의외로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고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여자분들은 특히 흰색 자켓에 원피스를 많이 입고 오셨습니다. 대기실에 들어가니 달아야 하는 명패가 차례로 놓여 있었고 그 옆에 롯데칠성제과의 음료와 과자가 그득히 쌓여있었습니다. 그 중 비타민워터와 초콜렛 몇 개를 들고 가서 대기하고 있으니 출석체크를 시작했습니다.

     

    출석체크를 하고 나서 직무적성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컴퓨터싸인펜과 수정테이프는 인재개발원에서 나눠주니 걱정하지 마시고 가세요. 사실 롯데백화점에서는 직무적성검사에 대한 사전고지를 하지 않았기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예전에는 인성검사만 쳤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인성이 아닌 적성검사만 시행했습니다. 총 4개의 영역이었는데 타 계열사와 같이 언어영역과 자료해석 위주였습니다.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지만 두 번쨰 영역의 지하철 문제와 빨간버튼, 노란버튼 나오는 문제 유형을 조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싸트를 공부해 보셨다면 충분히 익숙한 문제입니다.

     

    그 뒤 휴식시간이 조금 주어지고 바로 심층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저는 오후조에서 가장 먼저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장이 10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고 저는 9번째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 전에 들어갈 때는 "안녕하십니까." 하고 나서 인사를 하고, 면접을 마칠 때에는 감사합니다가 아닌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를 해야한다는 것을 안내자분께 들은 뒤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면접관은 총 두 명이었는데 남자분, 여자분이 계셨습니다. 그 중 남자분은 직급이 상당히 높으신 듯 했습니다. 많이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상당히 편한 분위기로 진행되어 40분 정도가 금방 흘러갔습니다. 심층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진정성입니다. 계속 그 사실이 진짜인지, 무엇을 느꼈는지에 대해 물어보시고, 그게 적절하지 않다면 도중에 멈추고 다른 사례를 들라고 하십니다. 다른 분들은 자소서에서 많이 물어보셨다는데, 저는 자소서에서 거의 물어보지 않고 개인적인 질문에 많이 답했습니다. 그리고 롯데백화점의 매출액이나 기업 목표 등도 마지막에 물어보셔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혹시나 모르니 준비해가세요ㅡㅡ;;

     

    그 다음 또 5분 정도를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외국어 면접을 봤습니다. 저는 제2외국어 면접은 신청하지 않아서 의무인 영어면접만 봤습니다. 면접관 2명이 있는 방에 지원자 3명이 들어갔습니다. 이전까지는 뉴스기사를 보고 질문에 답하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15분동안 정말 일상적인 대화만 했습니다. 네이티브급이 아니면 가산점도 없으니 편히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끝나고 나서 1시간이 넘게 기다린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각종 증명서류를 제출하고 면접비 3만원을 수령하고 귀가했습니다. 제2외국어 면접을 보시는 분들은 4만원을 받고, 해외대 출신인 분들은 추가로 에세이도 작성해야 하기에 6만원을 수령합니다. 그리고 밥을 안 줘서 정말 배가 고픕니다ㅠㅠ 아침 꼭 드시고 가세요..

     

  • 현대위아

    현대위아 - 품질 면접후기
  • 앞서 상세 후기에 이어서 질문과 답변 후기를 드리겠습니다.

     

    임원 면접 시작 후 당연히 자기소개를 하라고 시키실 줄 알고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 회사에 지원한 동기와 포부" 를 이야기 하라고 하셔서 순간 멘붕이왔습니다. 다행히 첫 순서는 아니었기 때문에 그 동안 자기소개서에 썼던 내용을 머리 속으로 생각하면서 결국엔 뻔한 답변만 늘어놓았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다. 현재 이렇게까지 자동차 기술이 발전한 가장 큰 원인은 자동차 부품 기술의 발전 덕분이라는 것을 알았다. 특히나 그 중에서 엔진은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이다. 그래서 최고의 엔진 부품 회사 중 하나인 현대위아에 지원하게 되었다. 도요타 리콜사태나 현대기아차 리콜사태를 보면서 부품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풀질 쪽에 지원했다"  이런식으로 얘기했습니다.

     

    다들 두리뭉실하게 포부를 대답해서" 좀 더 구체적인 포부를 얘기해봐라. 이번 인턴을 하면서 이 것만큼은 내가 알아가겠다 뭐 이런거 있냐?" 라는 질문에도 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는 못했습니다ㅠ

     

    그리고 다음 공통 질문이 "우리 회사 말고 다른 회사 인턴이나 공채에 지원한 게 있냐"는 거였는데 아무도 대답을 못하고 있길래 저는 "어떤 어떤 기업에 지원했지만 현재 모두 떨어졌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들 비슷하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 다음으로 "요즘 신문기사등에서 본 사회 이슈에 대해서 한 가지 말하고 그 것에 대한 자기 생각을 말해봐라" 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분은 남양유업 갑을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신 분도 있으셨는데 전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대기업 정년 의무화"에 대해서 말하고 여러 장점은 있지만 기업에게 의무화 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말한 사회 이슈에 대한 꼬리 질문으로 "그러면 복지를 더 많이 해야된다고 생각하는거냐? 그럼 세금을 더 많이 내야되느데 이 것에 대해서 각자 어떻게 생각하냐. 부자들 과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냐" 고 질문하셨고 저는 "복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그리스 문제를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유럽처럼 뭐든 지나치면 안좋은 것 같다. 현재 예산에서 잘 분배해서 복지 쪼겡 좀 더 신경썼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답변했습니다.

     

    또 각자 "기사자격증은 왜 대부분 없냐?" 는 질문에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학과공부에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없었다는 변명을 간단히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지원한 분야가 엔진 생산과 품질인데 아마 10년 후에는 전기자동차가 사용화되서 엔진이 없어질 수도 있다. 이렇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냐?" 는 질문에 전혀 예상 못했던 질문이라 잘 모르겠어서 "현재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되려는게 환경 문제도 있지만 석유 고갈 문제 때문일 것 같다. 하지만 그때까지 석유는 절대 고갈되지 않을꺼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때에도 엔진은 있을 것이다"라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어서 "내가 엔진 생산/품질 분야에 적합한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봐라" 라는 질문에 "저의 꼼꼼한 성격과 책임감을 강조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자세하게 답변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영어 면접에서는 질문이 모두 영어로 주어졌는데 대강 알아들은 내용을 한글로 적어보겠습니다.

    " 자신의 이름과 다니는 학교, 전공과 지원 동기를 간단하게 말해봐라" 였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내 이름은 xxx이고, xx대학교에서 xx을 전공으로 하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다. 현재 이렇게까지 자동차 기술이 발전한 가장 큰 원인은 자동차 부품 기술의 발전 덕분이라는 것을 알고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었고 최고 부품 회사 중 하나인 현대 위아에 지원하게 됐다. 는 것을 영어로 대답했습니다.

     

    이어진 질문으로는 "자기가 전공 수업때 수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얘기해봐라. 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말해봐라"  는 질문에 전공 때 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하고, 조원들간의 의견 차이가 있었던 어려운 내용이 나와서 고생했는데 여기저기 자료를 뒤져서 해결했다.는 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 뒤에 "평소에 주말되면 뭐하냐? Free Time에?"  이 질문에 저는 "영화 보는 거 좋아한다. 최근에 무슨 영화를 봤다. 나는 주로 집에서 보는 걸 좋아한다. 그 영화는 이런 내용이었고 어떤 면에서 재미있었다. 당신이 혹시 안봤다고 추천해주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실무진 면접 이어졌습니다. 각자 자기소개 해보라는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뒤에 품질 쪽에 지원한 이유가 뭐냐? 는 질문을 해서 아까 임원진 면접에서 했던 이야기를 다시 했습니다. 그러자 품질관리는 처음 들어오면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라면서 업무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어떤 대학생활 하면서 엔진 생산 및 품질에 관련된 무슨 전공과목들을 들었는가? "  라는 질문에 그 것에 대해 저는 전자공학부였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몰라서 전자제어 과목을 포함해서 몇 가지 전공 과목을 얘기했습니다.

     

    "여기서 근무하려면 지방근무도 해야할 수 있는데 괜찮겠냐?" 는 질문에 다들 괜찮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각자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개별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특이한 경력 있는 사람은 그거에 대해 물어봤고 저는 동아리 활동을 여러 개 했는데 그것들을 통해서 뭘 얻었냐? 고 질문했습니다. 해서 전 좀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성격도 바뀌었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얻을 수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 현대위아

    현대위아 - 품질 면접후기
  • 현대위아 인턴면접을 보기위해 정장을 입고 강남에 한복판에 있는 빌딩의 한 층인 현대위아 본사(?)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면접을 보러 온 인원이 많지 않았고, 의외로 결시생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다른 기업 면접 일정과 겹쳐서 인지 결시생이 약 4~50프로였고, 온 인원은 다 합쳐서 20명이 안되었습니다.) 인턴은 인적성 검사 없이 바로 면접이었기 때문에 소문에 의하면 일반 기업 면접보다 경쟁률이 보통 세다고 들었는데 결시율이 높아서 다른 기업들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됐습니다.

     

    다른 대기업과 다르게 느껴졌던 것은 다른 대기업 면접을 볼 당시에는 보통 하루에 수십 명씩 불러서 면접을 여러 개 보게 되면 하나 보고 몇 시간 기다렸다가, 또 하나 보고 몇 시간 기다리고 이런 방식이었는데 현대위아는 그날 그 시간대에 딱 맞는 인원만 오라고 해서인지 기다리는 시간 거의 없이 정확히 3조로 나뉘어져서 임원면접, 영어면접, 실무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2시부터 시작했던 것 같는데 2시간 반 안에 세 개 면접을 모두 마쳤던 것 같습니다.

     

    현대위아 면접의 특징은 세 개 면접 모두 다 같이 조별로 같이 들어가는 면접이었습니다. 그 조의 인원은 각 면접 들어갈 때마다 똑같습니다. 제가 속한 조는 엔진 생산 및 품질 쪽이었는데 5명이서 들어갔습니다. 지원 분야별로 조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비슷한 시기에 다른 기업의 인턴 면접이 있었기 때문에 현대 위아 면접 준비를 많이 해가진 못했습니다. 영어 면접을 대비해서 자기소개나 자기소개서에 있는 간단한 내용을 영어로 바꾸어 보는 연습을 했고, 마지막 말 등 예상 질문 몇 가지만 만들어서 그것에 대비해 대답해보는 연습을 하는 정도로 준비했습니다.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은 직무에 대한 지식을 알려고 인터넷에 이것저것 조사를 많이 했고 현재 기업의 상황 등을 기사를 통해 파악해뒀습니다.

     

    저는 임원면접-영어면접-실무면접 순으로 진행됐는데 총 3조였기 때문에 한 조씩 번갈아가면서 3개의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임원 면접 때 면접관은 세 분이셨는데 약간은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가장 긴장했던 면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 조가 5명이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30분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끝나고 보니 50분 넘게 한 것 같더라구요. 의자가 고정된 의자가 아니라 바퀴달린 의자라서 올바른 자세로 계속 유지하기가 힘들었습니다그리고 영어면접은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원어민 면접관 한 분이 공통질문을 하면 한 사람씩 대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 사람당 3~4개 정도 공통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영어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느낌이 영어 회화학원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느낌(?)으로 크게 부담되진 않았습니다. 저도 영어를 잘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대답할 때 할 내용을 준비할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실무면접은 면접관 두 분이서 진행하셨는데 부장급 면접관이셨던 것 같습니다. 실무면접이 크게 임원면접과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겠고, 비슷한 식의 질문도 있었습니다.

  • 포스코

    포스코 - 마케팅 면접후기
  • 안녕하세요^^*!!.

     

    이번 2013년도 포스코 챌랜지 열정 인턴쉽 면접 질의응답을 작성 해봅니다^^

     

    저는 불합격하였지만, 혹시나 이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하는 바램에서, 글을 남겨 봅니다.

     

    먼저 이번 면접은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첫번째, 자기 PR 면접과 두번째로, 인성면접입니다.

     

    그럼 먼저 제가 질의 응답한 PR면접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준비하신 자기소개 PR을 5분내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2. 전에 인턴근무를 하시던 현대 xxx 과정을하시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했거나 했던일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질문 3. 전공을 수리물리, 기계를 전공하셨는데, 마케팅에는 어떻게 지원하시게 된것인가요?

     

    질문 4. 대학시절에 동아리활동을 하시면서, 마케팅관련 경험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것인가요?

     

    질문 5. 끝으로 하고싶은말 하시고 싶은것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두번째로는 인성면접입니다.

     

    질문 1. 음..... 군대를 일찍다녀 왔네요?

     

    질문 2. 군대 갔다와서 휴학을 했는데....  뭘 했나요?

     

    질문 3. 집이 부산이네요.. 근무지는 마케팅 직무는 서울이 근무지인데, 연고지가 있나요?

     

    질문 4. 본인의 성격은 어떤것 같나요?

     

    질문 5. 포스코에 대해서 아는것 있으면, 다 말해 보세요. 회사역사 이런것 말고, 최근에 있었던일에대해서 아는것 있으면 말해보세요.

     

    질문 6.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있으면 말해 보세요.

     

    이렇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답변은 나름대로 저의 경험담을 말씀 드렸습니다.

     

    어떤분은 자기 PR 면접때 달력같은것을 만들어 왔더라고요

     

    지금까지.. 2013년 포스코 챌랜지 열정전형 인턴쉽 면접 질문받은내용 후기였습니다.......

     

     

  • 삼성물산(건설)

    삼성물산(건설) - 건축시공 면접후기
  • 삼성물산 본사에서 대기

    5월 29일(수) 삼성물산 본사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공지사항에 오전 8시 10분까지 위치하라고 되어있었는데, 전 4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웅장한 본사 건물 안에는 최첨단의 입 출입 시스템과 직원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가고 건물 안에 있는 가구들도 구경하고 있었는데, 진행요원 분께서 예정시간보다 20분 정도 빠른 시간에 오셔서 이름을 호명하시더니 저를 포함한 먼저 온 지원자 분들을 인솔해주셨습니다. 그때는 "이야, 일찍 오길 잘했네!" 하는 생각과 함께 33층 꼭대기 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삼성물산 본사 33층

    졸업증명서, 공학인증 증명서, 공학인증 포트폴리오, 기사 자격증, 어학성적 증명서를 제출하고 간단한 면접진행계획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공학인증 포트폴리오를 내라고 해서 엄청 당황했는데, 전날에 대충 작성해서 내기만 했습니다. 성적, 장학, 상훈, 동아리활동 등 간단한 사항만 작성했고, 면접 시 공학인증하면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엄청 고민했었는데, 대충 만들어서 내기라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공학인증 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삼성물산 본사 별관에서의 PT면접

    오리엔테이션 후 저희 조(2인 1조)는 PT면접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진행요원을 따라 본사 건물 내에 위치한 별관 3층으로 이동 후 50분가량 문제를 풀면서 PT준비를 했습니다. 문제푸는동안 감독하시는 분께서 이런저런 말씀하시면서 분위기를 딱딱하지 않게 해 주시려는 것 같았는데 집중하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PT 문제는 3가지 문제(상, 중, 하)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세 문제 모두 한마디도 못할 만큼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PT 면접은 총 네 분이 계셨고 일단 들어가면 1분 자기소개는 무조건 시킵니다. 서로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니, 건축시공파트 2분, 설계부분 1분, 나머지 한분은 인사팀이셨던 것 같습니다.

     

    PT 문제

    <상> 초고층 건물에 관련한 문제였습니다.

    1. 사회적, 경제적 이점에 대해 설명하시오.

    2. 단점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3. 초고층 건축물 분류기준 및 초고층 건축물 건설에 대한 지원자의 찬반의견을 설명하시오.

     

    <중> 결로현상에 관련한 문제였습니다.

    1. 결로현상의 정의란 무엇인가?

    2. 결로현상의 원인과 방지방법은 무엇인가?

    3. 특성상 결로현상이 발생하기 쉬운 곳에 거주하는 입주자가 결로현상에 대한 보수를 요청하고 있다. 시공사의 입장에서 보수를 해주어야 하는가? 단, 건설재료의 습기가 완전히 제거되기까지의 기간은 2년으로 하며, 시공사의 하자 보증기간은 3년으로 한다.

     

    <하> 전문 건설 기능공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1. 전문 건설 기능공들이 사라지고 있다. 문제점은 무엇인가?

    2. 전문 건설 기능공 확보를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3. 전문 건설 기능공과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대규모 공사로 인해 설자리를 잃고 있다.

    대기업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저는 <중>을 선택했고, 다행이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생각나서 문제에 대한 답변을 모두 다 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까다로웠던 질문내 단열과 외 단열 중 건축물의 구조적인 특성과 단열재의 성능이 동일할 때, 어떤 단열시공법이 성능이 좋겠느냐 라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건축을 전공하신 분이라면 외 단열이 내 단열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걸 알고 있으실 텐데, 내 단열의 단점은 시공이 까다로운 부분인 벽과 벽 사이, 보와 기둥사이 등 교차부에서의 열교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특징이 없을 때 어떤 단열 시공법이 더 좋을지를 묻는 질문이었는데, 조금 생각해보고 외 단열이 더 유리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유는 "외 단열의 경우는 구조체 외부에서의 열전달을 우선적으로 차단하므로 구조체 자체의 온도변화가 적으며, 내 단열은 구조체 자체의 온도변화가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단열재의 성능이 동일할 지라도 결로의 위험에 더 노출된 시공법은 내 단열 이므로 외 단열이 결로현상 방지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비록 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면접관분들 전부다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제가 준비한 PT 발표가 끝나자 다른 문제에서도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상> 문제에 대한 질문도 하셨는데, 아는 대로 차분히 설명했습니다. 모르는 것은 자신 있게 모른다고 답변했던 질문도 있었습니다. PT관련한 면접이 18분 정도 진행되었고 나머지 12분은 삼성물산에 지원한 이유, 언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알았나?, 10년 후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대학교 때 활동한 것들에 대한 확인질문, 취미와 친구관계 등 인성면접과 비슷한 질문을 하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해보라고 하셨고, 저는 미리 준비한 멘트를 절실한 표정으로 연기 했습니다. (지킬 수 없는 큰 약속보다 작은 약속을 지켜나감으로써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매일 1시간 일찍 출근해서 업무준비를 하면서 분야에서의 발전을 이루고, 출근하는 상사분들과 선배분들에게 웃음넘치는 인사로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압박질문은 없었는데, 제 다음 분은 엄청난 압박면접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분은 <하>문제를 선택했었고, 문제자체가 명확한 정답보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 문제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삼성물산의 문제들은 전혀 답변할 수 없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모두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을 도출할 수 있었고, 막상 발표하다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면접관께서 친절히 알려주시면서 답을 유도해 주는 분위기였으니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건설업에서 최근 문제가 되었던 이슈들에 대한 점이었고, 저는 면접 준비하면서 PC(pre-cast) Con'c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층간소음 문제점에 대해 기사들을 읽어본 게 전부였습니다. 또 면접 컨설팅을 하면서도 PT보다는 인성면접이 중요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삼성물산 본사 33층에서의 인성면접

    PT면접을 무사히 마치고 인성면접을 하러 삼성물산 본사 33층으로 갔습니다. 인솔하시던 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최대한 긴장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삼성물산이라는 회사한번 다녀볼까 하는데 어떤 곳인지 보러 왔다는 생각으로 약간 거만한 마음가짐(참고로 상반기 삼성물산 하나만 면접까지 왔었고, 나머지는 모두 떨어졌습니다.)을 가지려고 했고, 긴장해서 말을 못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고, 차분하게 또박또박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인성면접은 총 세분의 임원께서 진행하셨습니다. 건축부문 임원 두분과 인사담당자 한분이 계셨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질문을 하셨습니다.

     

    1. 자소서 관련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많은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가?

    >시간이 부족하긴 했으나 잠을 줄이면서 학과공부를 병행했고, 아르바이트까지도 할 수 있었다. 시간은 부족했지만 효율적으로 나누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동아리 활동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부딪힌 경험은?

    >고 학번 선배들이 많은데 회장직을 맡았을 때, 선배들과의 마찰이 있었다. 후배로서의 친화력과 애교, 그리고 후배들을 챙기는 인간성으로 먼저 승부했고, 목표설정과 단합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아리를 이끌 수 있었다.

    -학부생 때 연구실에는 왜 가입했나?

    >건축시공 전문가가 되고 싶은데 준비한 것이 없었다. 일단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입했다. 그곳에서 다양한 콘크리트의 개선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선배들과도 더욱 친해 질 수 있었다. 콘크리트 경연대회 등에 참여했고, 석사논문 준비를 하는 선배의 배합설계 실험을 도우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다른 지원자와 비교했을 때 본인의 장점은 무엇인가?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아르바이트 경험은 어떠한 조직에서도 융화할 수 있는 적응력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조직에서 일원으로써 팔로워로써의 자세를 배웠고, 동아리 회장과 공병장교로 임무수행하면서 리더로써의 역량을 갖췄다. 어떠한 전공분야의 전문지식과 영어능력보다도 이러한 친화력과 적응력, 그리고 리더십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살면서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무엇인가?

    >군복무 간 진행했던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자소서내용)

     

    2. 삼성물산 건축부문에 관한 질문

    -삼성물산 건축부문에 대해 언제 알게되었나?

    >일본과 공동으로 시공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처음 알게됬다.

    -삼성물산 건축부문에 지원한 이유는?

    >3대 마천루 등을 시공한 기술력, 가장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 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회사

    -삼성물산에는 다양한 부서가 있는데 왜 시공직무에 지원했나?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현장에서 활동적인 업무를 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삼성물산 건축부문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도면대로 시공만 하는 전문가가 아닌, 필요한 건물과 인프라를 건의 및 계획하고 설계 및 시공까지 전 분야에서의 능력을 인정받는 인재가 되고 싶다.

     

    3. 기타 지원자의 경험과 생각에 대한 질문.

    - 면접 준비 얼마나 했나? 면접 준비하면서 느낀점은?

    - 친구관계는 어떤가? 친구가 많은 편인가? 주도적인 편인가?

    - 취미가 뭔가? 당구는 얼마나 치나? 피아노는 언제부터 쳤나?

    - 가장 성취감을 느꼇던 일은 무엇인가?

     

    4. 인사담당자 단독질문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삼성물산의 사회적 책임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노조가 없는 회사의 장단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해외현장에 배치받으면 어떨 것 같나?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해보라.

    >준비한 멘트 그대로 했습니다. 약간의 연기와 절실함을 담아서 어필했고, 1시간 일찍 출근 전략을 썼습니다.

     

    면접 들어가기 전에 가장 많이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인상도 좋으시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답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게 끝나자 약 10분정도 대기했다가 면접비 받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왔습니다.

     

    아직 합격통지는 안났지만 나름대로 잘봤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거울보면서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연습해보고, 면접관들과의 아이컨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조금 버벅대더라도 눈빛과 진실성이 담겨있다면 모두 이야기에 빠져든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준비 잘하시고 꼭 면접 승리하세요!! 모두들 대박나세요!!

  • 미래나노텍

    미래나노텍 - R&D(연구개발) 면접후기
  • 미래나노텍 연구개발분야를 청주? 충청도  미래나노텍 본사에 가서 다대다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3분이 들어오셨고  한분은 개발부서 팀장  한분은 인사과 한분은 어느부서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총괄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3분중 1분이 몰아서 우리에게 질분하고 다른 분이 질문하는 형식이었습니다.

     

    1.우리 회사 보니까 어떠냐?

     

    2.영어로 우리 회사 와서 어떻게 할껀지 말해봐라?(중요한게!! 남이 할때 들어놔야합니다. 옆사람한 것을 한국말로 말해보라고 합니다.)

     

    3.우리 회사 수출액이 얼마냐?

    저는 몰랐습니다.

    4.우리회사 가훈이 머냐?

    생각하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 인가 그것입니다.

    5.꿈이뭐냐?

    6.재귀반사필름이란?

    7.궁금한거 잇냐?

    8.교양 과목 들은거 있냐?  저는 원래 교양에 관심잇어서 블라브랄 말했씁니다.

    9. 교양 과목이 이과생에게 어떤 영향이 있냐?  다양한 가치가 생긴다는 투로 말했습니다.

     

     

    인사과 분은 이력서 중심으로 말하셧고  연구개발부서 팀장은  기술적인 질문을  가운데 분은 영어질문같이 압박질문을 하셧습니다.

     

    비루하지만 취업준비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정보가 부족한 미래나노텍 후기를 남깁니다.

    건승하십시오. 

  • 포스코

    포스코 - 마케팅 면접후기
  • 안녕하세요

     

    많이 부족하지많 포스코 인턴 면접을 보게되어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후기를 올립니다.

     

    면접은 안타깝게도 떨어 졌지만, 조금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포스코 마케팅분야 열정전형 5개월 인턴쉽 면접을 보았습니다.

     

    포스코는 면접오신분들에게 11실로 기숙사를 제공합니다!!!!

     

    돈이 많은 기업이라 그런지, 면접전날 밥걱정 숙박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오전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전날 미래창조 아카데미라는곳에 6시까지 오라고해서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포항공대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분위기는 조용하고 괜찮아요

     

    저는 혹시 밥을 않주나해서 저녁을 먹고 갔더니, 저녁과 다음날 아침식사를 제공하더라구요.

     

    밥 괜찮습니다.

     

    본래는 식사는 제공하지 않으려고 했다고하는데, 이번에는 그냥 주기로했다고 합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신분들도 있는데, 늦게 도착해도 방은 다 줬습니다.

     

    면접전날 참가할지 기숙사를 사용할지 여쭤 보거든요

     

    그때 신청하면, 1 1실 기숙사를 다 줍니다.

     

    1 1실이라 가서 면접준비를 편안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안에 샤워시설 화장실 다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식사하고 8:30분에 면접장에 도착, 오전에 보는팀은 20~30명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면접은 두차래 보는데, 두가지다 인성 면접입니다.

     

    한개는 자기PR 5분정도 하고 질의 응답하는식인데,

     

    그냥 지원한 분야에대한 기본

     

    적인것 물어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마케팅 분야에 지원해서, 마케팅과 관련해서 좋은 경험담이나 사래를 말씀 하라고

     

    하시더군요

     

    5 PR 때는 두분의 면접관분이 계셨는데,

     

    제생각에는 1분은 실무진이고, 1분은 면접전문 업체에서 오신분 같더라구요

     

    두번째, 인성 면접에서는 면접관 한분이신데,

     

    노트북 펴놓으시고, 개인적인 신상정보에대해서 물이시더라구요

     

    집이 oo네요. 근무지가 서울인데, 연고지가 있는지,

     

    군대를 일찍 갔다 오셨네요 등등

     

    5 PR 면접은 전반적으로 활발한 면접분위기와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하려는 느낌을

     

    받았구요.

     

    인성면접은

     

    저는 괜찮았는데, 약간 면접보는 분에 따라서, 까탈스럽다는 인상을 받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두면접다 특별한 압박은 없었습니다.

     

    면접당일날, 캐주얼 복장으로 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타회사 면접대 캐주얼이라고 적혀있어도, 정장 입고갔었습니다.

     

    면접장에 가보니 다 정장입고 왔더라구요

     

    하지만, 이번 포스코면접 때에는 거의 반정도는 정장, 반정도는 캐주얼 입고 왔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는 서류전형을 포스코에서 뽑지않고,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선발 한듯

     

    싶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면접이 시작되면, 강당에 모여서 면접을 기다립니다.

     

    이름을 호명하게 되면, 한명씩 가서 면접을 봅니다.

     

    두 면접다 면접자는 혼자 들어가서 면접을 봅니다.

     

    면접을 본후에 다시강당에서 기다렸다가 마지막면접을 기다립니다.

     

    강당뒤에는 음료수와 과자등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첫면접 보고나니 은근히 목이 마르더라구요

     

    해외 지원자의 경우는 따로 어학회화평가를 했습니다.

     

    자기 이름이적힌 명찰용 스티커를 두개 나눠줍니다

     

    스티커라서 잘 떨어져서 두개 준다고 하더라구요

     

    면접장 분위기는 대부분 조용했구요

     

    잡담을하거나 이야기하는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면접전날 일찍와서 기다리다가 서로 알게된 분들은 몇몇분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편안하게 진행되었구요

     

    면접장에는 다른방에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면접장 바로 앞에는 다소 사람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지금까지 2013 포스코 챌랜지 열정전형 인턴쉽 후기였습니다.

     

    PS : 사진기능이 지금 않되네요 사진첨부할려고 했는데..

  • 한국3M

    한국3M - 마케팅 면접후기
  • 수정파일입니다. 이전거는 삭제 부탁드립니다.

     

    3M Korea 1차면접-인적성검사-최종면접 후기 입니다.

    저도 그동안 에듀스에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어서 현재 취업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글올립니다.
    저 역시 저번 달만해도 심장 쫄리는 취준생이었고 얼마나 마음고생했는지 겪어본 분들만 알지요...
    최종에 합격하고 보니 드는 생각은 결국 간절함과 운이 맞닿을 때 좋은 일이 성사되는 거 같습니다.
    취업 준비 생활에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꼭 본인을 필요로 하는 회사가 대한민국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마음을 편히 그리고 굳게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3M은 소수의 수시채용으로 인해 채용 정보가 많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준비하는데 힘들었구요

    서류가 합격되면 굉장히 빨리 합격소식을 받습니다. 저의 경우는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왔으니까요. 3M인사과 분들이 굉장히 일사천리하십니다.

     

    일주일 정도 후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빌딩에 위치한 3M 본사로 갑니다.

    인사과 분들이 참관한 상태에서 4~6명 구성의 조가 시사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진행합니다.

    먼저1분 자기소개를 하고 시작합니다. 시사 주제는 무난합니다. 제가 다룬 주제는 블랙 컨슈머들을 관리하기 위한 고객 아웃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였고, 찬반을 지정해주십니다.

    스터디로 많이 연습들 하셨듯이 토론의 핵심은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서 일목요연하게 말하는 것과 토론을 아우르는 태도입니다. 내 주장을 내세우는 것보다 공격적이지 않게 유두리 있게 ~!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도 꼭 준비해가세요

     

    역시 다음날 합격통보를 받고 일주일 후 최종면접을 보러오라고 합니다.

    면접관분들은 부서의 본부장님과 팀장님을 포함한 실무진입니다. 참고로 3M에는 굉장히 많은 부서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포스트잇은 전체 매출의 10%밖에 차지 않으므로 포스트잇, 스카치 브라이트로만 지원동기를 어필하는 것은 다른 부서분들께 조금 진부할 수도 있겠지요?

    5~6명정도 한꺼번에 들어가서 차례대로 자기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이력서를 조목조목 살피시면서 개별질문을 합니다.

    전공이랑 직무랑 많이 상관이 없는데 어떻게 일을 할 것인가?

    산업현장도 많이 가는데 여자가 할 수 있느냐?

    영업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저는 영업을 지원했는데 마케팅으로 최종이 되었더라구요)

    무겁지 않고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특이 질문도 있습니다. 면접관들 중에 누가 제일 높은 사람 같냐? 미운 놈 떡 하나 더준다가 영어로 뭐냐? 역시 외국계 회사죠?ㅋㅋㅋ

     

    그런 후 한시간정도 인적성 Test를 컴퓨터로 진행합니다. 인성은 그냥하면 되는데 적성은 국내와 사뭇 다르더군요. 예컨대 내가 150명의 고객을 관리하는데 누구는 월요일이 되고 누구는 금요일만 되고.. 일주일에 미팅을 몇번할 수 있는가? 논리와 계산을 물어보는 시험인데어렵구요.. 저 역시 난도질하고 온거 같은데 큰 비중은 없다고 합니다.

     

    제일 궁금해 하실 영어 면접입니다. 준비한 거 하나도 안나왔고 개별적으로 그냥 막 던지십니다... 만약 그날이 스승의 날이면 본인이 가장 존경한 선생님에 대해 설명해라 아버지에 대해 설명하라 노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저는 싸이의 성공요인에 대해 말하라는 거였는데 정말 못했는데 합격한거 보면 큰 비중은 아닌 거 같습니다. 떨지 마시고 몇마디라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역시 합격통보는 당일에 바로 알게됩니다. 선발인원이 워낙 적다보니 금방알 수 있다는 장점이지요.
    저는 아니었지만 가끔 최종 면접 이후에 식사면접을 통해 마지막 선발을 할 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면접 스터디할 때 묻는 말에 또박또박 대답하는 것만이 능사라고 생각했었는데
    저처럼 긴장해서 헛소리도 하고 잘 안될 때는 웃음으로 넘겨도 입사를 향한 간절함을 보인다면 면접관 분들도 진심을 알아주시는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취업준비생 때 TED에서 힘을 얻었던 내용을 남기고 퇴장하겠습니다.

    다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하늘은 수십만년동안 한번도 같은 모양의 구름을, 같은 하늘색을 보인적이 없다
    꽃 한포기도 하루 하루를 새롭게 사는데 나에게 주어진 매일이 똑같다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