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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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턴쉽에 가벼운 마음으로 응시했고, 면접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4명이 한 조로 들어갔고, 조당 30분씩 배당되었습니다.
질문은 매우 편안한 수준이었습니다(거의 인성면접??)
질문 내용은 1. 자기소개 2. 친한친구 있으면 간략히 소개해봐라 3. 살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과 아쉬웠던 일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저는 편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그냥 웃으면서 정말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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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면접을 봤습니다.
일단 한타임에 12명씩 하루에 3타임으로 36명이 면접을 봅니다.
저는 오전조였는데 1명이 안와서 11명이더군요
물론 지원분야가 다들 다른 사람들이 섞여 있습니다.
한타임 12명을 두 조로 나누어서 한조는 PT면접부터, 한조는 집단토론을 했습니다.
저는 1조로 PT면접부터 하였습니다.
PT면접은 우선 다른 방으로 장소를 옮겨서 준비를 하는데
PT주제를 4가지씩 주었습니다. 물론 지원분야별로 약간씩 다른 것 같더군요
암튼 저는 생산엔지니어/전기분야였는데
PT주제는 잘 기억 나지 않지만
1. 중국 정유소 사업진출 TFT(6명)를 구성하고 각 역할과 선발기준
2. 차세대 에너지 사업
3. 중국과의 ..... (기억이 안나네요..쩝...)
암튼 네가지였습니다.
주제와 함께 OHP 필름과 네임펜, A4용지, 수성펜이 주어집니다.
30분이라는 시간동안 PT를 작성해야 하는데 시간이 꽤 촉박하더군요
저는 15분정도 구상하고 15분동안 작성해서 2페이지 했습니다.
어떤분은 시간이 모자라는 분도 계시더군요... 시간에 유의하심이 좋을듯..
그렇게 6명이 각기 다른 방에 들어갑니다.
면접관은 한방에 세명씩.
가벼운 인사뒤에 바로 PT를 합니다.
생각보다 꽤 떨리더군요.
10분 내외의 PT가 끝나면 자리에 앉아 질문을 받습니다.
우선 PT내용에 관한 질문을 받은 후 바로 인성면접에 들어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냥 면접관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
질문은 자신의 장단점, 스트레스 극복방법, 입사동기, 지원분야에 관한 사전지식,
원치않는 부서로 배정시 반응, 인간관계, 가장큰 성취 및 실패,
그리고 중간중간 여자친구는 있는지. 면접관들과 같이 4시간정도를 보낸다면 무엇을 할지 물어보며
긴장을 풀어주려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받다보니 30분이 금방 지나가더군요
PT면접 및 인성면접이 끝나면 다시 나와서 같은 조가 모입니다.
집단토론을 하기 5분전쯤에 간단히 주제에 대해서 말해주더군요
주제는 FTA찬반,
무난한 주제니깐 준비시간 안준다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찬성 반대는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고 그냥 같은 조 내에서 서로 정했습니다.
약 30분정도 였는데 6명이 돌아가면서 말을 하니깐 한사람당 이야기 할 시간이 얼마 없더군요
몇몇분은 에듀스 면접가이드집을 미리 보고 오신듯..
"00님의 의견 잘들었습니다." 이런 멘트들...
그리고 토론시 느낀건데 미리 진행자를 한명 정해서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순간 모두들 눈치보며 정적이 흐르는 순간이 와서..ㅋ
암튼 그렇게 모든 순서를 마치고 나오니 두시간도 안됐는데 온몸에 힘이 다 빠지더군요
하지만 면접비 3만원을 받았으니 시급15000이면 괜찮은 거죠~
여기까지가 제 면접 후기 입니다.
일주일이 지나서 후기를 작성하려니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제가 당부해 드리고 싶은건
자신감, 집중력, 시간배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모두들 원하시는 곳에 꼭 입사하실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