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일반적인 유형의 면접이었다. 면접관이 질문하고 지원자들이 대답하는 형식, 질문은 한 사람에 4개 정도 받았다.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면접관들이 자기소개서와 본인의 신념에 따라 무작위로 질문을 했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은 지원자고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페이스북 활용을 많이 했는데 이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페이스북을 이용한 것은 누군가를 이어주고 싶어서였습니다. 페이스북을 이용했던 경험을 살려 금호아시아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연결시켜 주겠습니다. 금호아시아나의 저비용항공사들이 새로이 어디로 취항하면 좋겠는가? 싱가포르입니다. 특히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알짜배기 노선으로 수요 확보가 용이할 것이며 가격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것입니다. 장기적으로 기재 도입을 충실히 하여 노선의 수익성을 확보해야만 할 것입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고개를 끄덕이는 면접관도 있었고 흥미를 보이며 꼬리질문을 하는 면접관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자신감입니다. 무조건 자신감입니다. 내가 영어를 못하고 중국어를 못하고 말을 못한다고 해서 기죽을 거 없습니다. 어차피 떨어지면 안 볼 사람이라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실제로 저도 어버버 할 줄 알았는데 들어가기 전에 딱 마음 다잡고 들어가니 어느 면접보다 씩씩하고 편하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답의 질문인 경우 모른다고 하세요. 괜히 아는 척 하다가 역공에 말립니다. 면접관들은 현업에 종사한 지 10년 가까이 된 베테랑들입니다. 그들을 속이려고 어영부영 하지 마세요. 다 티 납니다. 모르는 건 모른다고 빠르게 매듭짓고 다른 질문에 충실히 답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많이 할 수록 늡니다. 처음에 붙으면 더 좋겠지만 경험치가 쌓여야 합니다. 그래서 첫 면접에 떨어졌다고 우울해하지 마세요. 당연한 거니까요. 실패를 발판으로 무엇이 부족했던가를 진단하세요. 그리고 그걸 보완하세요. 그러면 한 시즌 후엔 더 나은 지원자가 되어있을 겁니다. 정량적인 스펙에 목숨걸지 말고 자신감으로 임하세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