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지원자 모두 다 서서 진행, 전체 질문 하나씩 돌고 개별 질문 2개씩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취미가 무엇인지? 플라잉 요가. 체력 기를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운동인 것 같음. 전공과 상관없는데 왜 이 일 하려는지?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서비스 관련 업이 나와 맞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전반적으로 아이컨택 잘 해 주셨고 경청해주시는 분위기였습니다. 면접관에 따라서 분위기는 다 다르다고 들었지만, 제가 갔던 면접장의 경우 젊고 유쾌한 분위기의 면접관들을 만났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높은 힐을 신고 꼿꼿이 서있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객실 승무원 준비하시는 분들은 서 있는 자세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할 거 같습니다. 면접 시간이 이르게 잡힌 경우에도 샵에 미리 예약해서 어피(헤어, 메이크업) 꼭 받고 가세요. 면접장 가면 스스로 어피 한 분들이랑 안 그런 분들이랑 많이 차이납니다ㅠㅠ 샵에 가서 받고 오신 분들이 약 80~90% 돼 보이고, 아닌 분들이 10%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기계처럼 웃는 것이 정답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미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실무 면접은 답변의 질 보단 이미지를 보는 면접이라 합니다. 친절하고 호감가는 인상을 풍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준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실무 면접은 준비하는 시간에 비해 실망스러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답변을 제대로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면 될 것 같고, 팁으로 실무 면접은 인원도 많고, 조도 많기 때문에 후기를 꼭 보시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면접장별로 면접관별로 선호하는 질문 유형이 분명 있는 것 같고, 그 날 오후 면접이라면 오전 조에서 나왔던 문제를 똑같이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항공
직무 PT면접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3명, 지원자 4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직무 PT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사전에 발표자료를 제출하고, 제출한 발표자료를 토대로 5분간 직무 PT발표 진행합니다. 이후 개인 질문 받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연구를 진행하였나요? 석사과정 동안 했던 연구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렸습니다. 사전에 제출한 PT자료를 토대로 전체적인 연구 흐름이나 어떠한 기술을 사용했는지 설명 드렸습니다. 연구에서 사용한 기술을 대한항공 어느 분야에 기여할 수 있나요? 세부전공에 대해 두괄식으로 답변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구를 진행했고, 사용한 Tool은 무엇으며 어떤것을 배울 수 있었는지 설명 하였고, 이러한 기술을 항공기 연구개발에 어떻게 적용하겠다는 식으로 답변 드렸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1차면접과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좋은편도 나쁜편도 아니고 무난했습니다. (심한 압박은 없었습니다) 연구개발 지원자들이라 1차때 직무 관련 질문과 유사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발표한 PT자료 위주로 체크하시고 질문 주셨습니다. 직무 PT를 만들때도 잘 만들어야 할 것이며 발표 할 때 알아 듣기 쉽게 잘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1차때의 토론보다, 2차떄 직무 PT면접은 오히려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1차때는 토론 주제자체를 당일날 받으니 준비할 수가 없어 막막했으나, 2차면접은 사전에 직무 PT자료를 제출 하기에 그 자료를 토대로 준비하면 되었습니다. 1인당 발표 시간은 5분 내외니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 하셔야 합니다. 너무 길게만 안하면 5분이 조금 넘어도 중간에 자르진 않습니다. 직무면접에서는 철저히 직무 위주로 물어보셨습니다. 일반적인 인성질문은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원자에 따라 이력서상에 약간 의문이 드는 점이 있으면 인성 비슷한 질문도 하긴 하십니다. 예를 들어 공백기가 긴데 이 공백기간에 무엇을 준비했는지 등등). 4명의 지원자가 들어가서 봤는데, 저를 제외한 모두가 항공기 관련 연구를 한 분이 셨습니다. 이로 미루어 보아 항공기 관련 연구를 한다면 굉장히 좋을 듯 합니다. 전혀 관련이 없다면 어떻게 항공기 개발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인지 잘 어필 하셔도 무방해 보입니다. 1인당 5분 발표 5분? 질의 응답 정도의 체감 시간이 었습니다. 질의응답은 철저히 직무 관련 질문 입니다. 심한 압박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2차때 영어면접도 같이 봅니다. 영어면접은 합불에 크게 좌지우지 하지 않고 어느정도 수준이다 정도 평가하는 기준 이라고 합니다. 영어 면접은 약 5~10분간 진행되고, 질문들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뭐타고 오셨는지, 자기소개, 주말에 뭐하시는지, 취미가 뭔지, 스트레스 어떻게 푸는지 등등의 무난한 질문입니다. 분위기는 편하게 잘 들어 주시려 하셨습니다.
대한항공
토론면접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명, 지원자 8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 전에 토론 주제를 받고 지원자 끼리 30분간 준비 후 들어가서 토론 진행 합니다. 토론은 20분 정도 진행 했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석사과정 동안 한 연구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대학원 석사과정 동안 했던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렸습니다. 본인의 연구가 항공기 연구개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 직접적으로 항공기 연구를 하지는 않았지만, 항공기에 적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상세히 설명 했습니다. (구조해석, 구조설계 분야)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토론 면접을 진행할때는 따로 질문은 없으시고 저희가 토론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셨습니다. 토론이 끝나고 1명씩 개인 질문 주셨고, 모두 석사들이라 연구분야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분위기는 평범한 편이고 제 대답에 대한 반응은 좋은 편이었으나 합불 예측은 불가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저는 석사 졸업생이라, 면접자 8명 모두 석사출신 들이었고 직무도 비슷한 분들 끼리 모아둔 느낌이었습니다. 1차 토론면접은 정말 예측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따로 준비할 수도 없고 평소 실력대로 토론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제도 절대 동일하게 나오지 않고 계속 바뀌기 때문에 그떄그때 상황에 맞게 잘 대처 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제 자체는 그렇게 난해 하지 않기 떄문에, 평소에 항공기 관련 이슈나, 상식 적인 부분으로 토론 진행 가능했습니다. 30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준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8명이 었는데, 각자 1명씩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한바퀴 돌면 먼저 손들어서 보완점이나 잘한점 등 찬반의견에 대해 보충설명 하였습니다. 1인당 2번정도 발언하면 토론은 끝나게 됩니다.
토론이 끝나면 자소서 + 이력서 기반의 개인 질문이 들어옵니다. 이때 저희는 연구개발 지원자 이기떄문에 토론에 대한 추가 질문은 거의 없으셨고 모두 본인 연구했던 내용에 대해서 깊이 있게 물어보셨습니다. 인성적인 부분은 거의 없었고 모두 직무 관련 연구분야 내용을 점검 하셨습니다. 항공기 관련 연구가 있으면 매우 플러스 될 것 같았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연관성 있는 연구를 잘 어필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대학원 시절에 논문 많이 쓰고 학술대회 발표 많이하고 특허 내고 한다면 좋게 봐주실 듯 합니다.
토론 주제는 연구개발 지원에 맞게 현재 항공기 연구개발 관련 기술에 대한 것이 나왔습니다. 30분동안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평소에 뉴스랑 신문기사 그리고 항공기 관련 이슈에 대해 숙지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한항공
토론면접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2대 6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전형적인 토론면접 형식으로 찬성 3 반대 3 으로 진행했습니다. 찬성과 반대의 수가 맞지 않을 경우 면접관님이 지정해 줍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공백기가 긴데 그동안 무엇을 했나 전기 직군에 지원하기 위해 전기기사 공부를 했습니다. 조직 생활하면서 어려웠던점을 어떻게 극복했나 군대 있을때의 경험을 진지공사 했던것을 예시로 들며 극복했다고 했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군대있을때 답변을 하니 면접관들도 상당히 공감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최대한 모르는 질문이 나오더라도 아는선에서 자세하게 말하니 반응이 좋았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대한항공 면접은 1차 면접이 30배수 이상이어서 그런지 상당히 면접인원이 많았습니다. 제 시간 외에도 다른 시간대 였던 분들도 많았고 다른 요일에도 있었습니다. 공대생이어서 그런지 말을 잘 못해서 토론면접은 인문계 분들과 토론을 연습해야 될꺼 같습니다. 면접스터디를 꾸릴때도 특히 토론면접이 포함된 면접이면 인문계 분들을 몇명 섭외해서 배울점을 배우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을 상당히 조리있게 잘 하시는 분이 공대생에 비해 상당히 많습니다. 토론면접에 대한 팁은 남을 논리적으로 까내리는것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조화를 많이 보는것 같습니다. 특히 조직사회이니 더군다나 이러한 면모를 잘 드러나게 너무 티나듯이 연습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가급적 결론을 앞에 두고 말하는 연습을 하세요. 처음부터 지엽적이면 면접관들도 지루해 합니다. 아쉬운점은 대한항공은 면접비가 지급되지 않는 점이 참 아쉬웠습니다. 많은 대기업 면접을 가봤지만 안주는 곳은 처음이라서 ㅠㅠ
대한항공
인성면접(토론면접 + 개별진문)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한 조에 지원자 8명, 면접관 2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인성면접(토론면접 + 개별진문)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 : 30분의 준비시간. 질문은 산업이나 회사에 연관 되는 조도, 아닌 조도 있다. 면접장 들어가고 30분정도 8명이 인당 2~3번 발언기회
개별면접 : V자로 앉은 상태에서 그자리 개인 질문 시작. 질문은 2~3개.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대한항공 신 기재 A380, CS3?? 대답했고, CS는 에어버스사에서 출시했고, 특히 대한항공 도입 기종에서는 기내 와이파이가 되는 게 놀라웠다. 대한항공 사회공헌활동 돌아가면서 말해보세요 몽골 나무심기, 전 사원이 정기적으로 한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노트북으로 자소서를 보면서 듣는 느낌이었고, 한분은 아이컨택을 자주해주셨고, 나머지 한분은 약간 인상쓰시면서 노트북 서류검토에 열중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신기재 와이파이 대답에는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취업 면접으로는 난생 처음 이었습니다. 당연 토론 면접도 처음이었고요.
평소 많이 떠는 성격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됐습니다.
버스를 타고 근처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순간부터 떨리더라고요. 정말 긴장 표 안나고 주술호응 되게 논리있게 대댑하는 다른 면접자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8층 대강당 대기실에 들어가니 계단식 강의실 같은 곳에 50명은 넘어 보이는 사람들이 앉아있었고 각자 순서를 기다리며 면접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기실에서는 노트북 핸드폰 자료 사용가능하지만 해당 시간과 조를 호명하고 면접실 바로 앞에 토론 준비하는 복도에서부터는 개인 필기도구나 자료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각자 어떤 발언을 할지 공유하고 발표순서를 맞춰봤어요.
30분을 정확히 체크하시고 입실. V자로 된 면접실에 착석하고 토론이 시작됐습니다. 토론 주제 자체는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평이하므로, 주로 태도나 인상을 체크하는 것 같으니, 준비가 부족했더라고 해도 표정이나 협조적인 태도, 배려하는 태도를 신경쓴다면 승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개별질문의 경우에도 자소서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질문과 회사나 항공산업에 대한 질문을 적절히 섞어가며 질문했습니다. 이 또한 미리 준비해야 할 부분입니다. 사람이 많고 시간은 짧아 개개인의 능력이 잘 드러나기는 쉽지 않아 아쉽지만, 그래도 아예 어려운 질문으로 벙어리되지는 않은 것 같아 첫 면접을 감안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대한항공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포부 등은 대부분 공통이므로 준비해가시는게 좋습니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명, 지원자 6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토론 면접 + 인성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토론 - 성수기-비성수기 수요격차가 줄어든 원인 및 대응에 대한 토론
인성 - 공통질문 1가지, 자기소개서 기반 개별질문 1가지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공백기가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가? 집에서 경제적으로 독립한 상황이며 생계 및 취업준비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주로 했다고 대답함 대한항공에 들어와서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가? 예약업무를 통해 고객 경험을 쌓은 뒤 추후 전략기획 파트에서 대한항공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대답함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공백기에 대한 답변이 명쾌했기 때문에 별다른 추가질문은 들어오지 않음. 토론 내용의 경우 1명 제외하고는 개별질문 없었음.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1. 면접장 분위기
대한항공 법정계열의 경우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제가 속한 조 및 그 다음조 역시 여자 1명, 남자 6명 정도의 비율이었고 이는 이후 2차 면접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유한 편이었고 2차에 비해 1차에 들어온 면접관분들은 나이도 젊고 시종일관 부드러운 웃음을 띄워주셔서 부담없었습니다.
2. 토론면접
6명이서 토론 형식을 짜다보니 잘 되지 않아 결국 30분 동안 5분씩 자기 할말만 하고 정작 약속했던 의견교환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면접관이 대놓고 아쉬움을 표했는데 추후 2차면접에서 대부분 조원들을 다 보게 되어 크리티컬한 비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똑똑한지를 어필하기 보다는 논리적으로, 대한항공의 이미지에 맞게 애티튜드를 잘 보여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일례로 한 면접자가 신규취항에 대해 언급했다가 재질문에 반박하지 못해 곤혹을 치루는 것을 보았습니다.
3. 인성면접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포부 등은 대부분 공통이므로 준비해가시는게 좋습니다. 그 외 질문은 대답하기 쉬운 자기소개서 확인 질문이었습니다.
대한항공
아무래도 직무에 대한 분석, 그리고 내가 그 직무에 적합한 사람인지는 필수적으로 구분해야합니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 지원자 8이었습니다. 역대급 비율이었습니다.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 후 인성면접 즉, 토론면접을 가장한 인성면접인 것 같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 - 복도에 앉아서 주제를 줍니다. 주제를 주면 찬성/반대(꼭 찬반이 아니어도 된다고 합니다)를 고른 후에 기조발언 정하고, 근거 교류합니다.이것은 8명의 조원끼리 자율적으로 합니다. 들어가서는 찬반에 관계없이 그냥 착석하였고, 순서대로 자신의 기조발언을 하였습니다. 저희 조는 기조발언 한 명씩 한 후에 그냥 인성면접으로 넘어갔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대한항공 공모전에 나갔는데 뭐했나요? 디자인 공모전이었다. 학과수업에서 대한항공 홈페이지 UI/UX개선프로젝트 한 적이 있는데 좀 아쉬웠고, 연장하고자 나가보았다. 여잔데, 우리는 기술직이라서 현장근무도 있는데 잘 할 수 있겠나? 현장근무는 엔지니어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아버지께서 토목설계사인데 아버지 따라서 많이 댐건설 현장 등에 따라가보았다. 그러면서 현장과 엔지니어의 업무가 이어지는 것 보았고, 그래서 나는 현장근무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잘 할 자신 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왼쪽 면접관은 그냥 음~끄덕끄덕 이셨고, 오른쪽 면접관은 계속 꼬리질문 하시며 저를 테스트해보려고 하셨습니다. 분위기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아무래도 직무에 대한 분석, 그리고 내가 그 직무에 적합한 사람인지는 필수적으로 구분해야합니다. 특히 아쉬웠던 것은, 제가 이 면접을 무턱대고 보게되었는데, 이런 경우에 꼭 면접관에게 털립니다. 어쩌다가 보게되었으나, 절실해질 가능성도 있기 떄문에 필수적으로 기업/직무에 대한 분석 +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는 이유는 분석해두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게 아니면 어차피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인사할때부터, 내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의 경우 말을 하지 않을수록 위축되기 떄문에 한 마디 한마디라도 참여하며 자신감 잃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외운말 하는거 별로 안좋아 보이고 어색합니다.(이건 내가 남의 면접을 참관했을때에 확 느끼게 됩니다.) 내 오늘 면접의 내용에 따라 마지막 내용은 달라질 수 있기에 절실하다면 즉석에서 나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심히 해도 면접은 회사와 내가 fit 하지 않으면 탈락할 수 있기에, 너무 상심하지 않되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이팅하세요!
대한항공
남이 저를 볼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큼의 매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명에 지원자 6명이었습니다.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오후 3시 40분 면접이었어요
6명이서 한조를 이루어서 토론면접을 하였는데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정하다가 찬반의견으로 하는게 어떻느냐라는 의견이 있었어요.
토론 주제는 '우리나라가 국내여객기 자체개발을 하는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였어요
우리 조 인솔하는 분도 그 전조가 찬반안해서 좀 힘들었다라고 해서 3명 찬성 3명 반대를 미리 정하고 15분간 각자 자유롭게 의견 적고 회의좀 하고 면접에 들어갔어요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국내여객기 자체개발에 반대하여 부품개발을 먼저해야한다고 하였는데 우리나라 부품개발의 수준은 어느정도 단계까지왔다고 생각하는가 제가 토론면접에서 국내여객기 자체개발에 반대하고 그에 뒷받침하는 의견으로 우리나라는 현대모비스, 로버트보쉬처럼 부품개발을 먼저하고 부품개발에서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아 기술력을 키운 뒤 자체 개발을 해야한다고 말해서 그에 대한 질문으로 다음과 같이 질문 받았는데 저는 그것에 대해서 자세히 몰라서 아직까지 자체 개발에 대해서 많이 부족하다. 다른 나라의 도움이 필요한 걸음마 수준의 단계라고 답했어요 입사후에 어떠한 일을 하고싶은가 생산 기술에 있어서 공정관리, 품질관리에 대한 부품에 혁신을 가져오고 싶다고 했어요
공정관리에서는 비행기 날개의 제작 시간을 단축하고 품질관리에 대해서는 좀더 혁신적이고 불량률이 낮은 날개를 생산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너무 자세히 말못해서 간단하게 답했어요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면접관들은 질문 외에는 다른 말을 하진 않았어요.
또한, 면접관분들은 지원자가 말을 잘 못해서 보듬어 주고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편에 속했고 면접관은 말을 막 끊거나 그러지 않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려고 노력한거 같았어요.
제 답변의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가장 먼저 아쉬웠던 점은 제 자소서가 재미가 없었던거 같아요.
면접관분들이 저한테 질문할 차례가 됬는데 자소서를 읽어도, 이력서를 봐도 저한테 질문할 거리를 못찾았나봐요
한참을 찾다가 입사후 포부 이런걸 질문하더라고요 다른 지원자에게는 지원자의 이력이나 스펙에 대한 질문을 햇었는데 그만큼 제가 자소서를 재미없게썻고 저한테 매력을 못느꼇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두번째로 아쉬웠던건 제가 인턴을 안해봤다는 거에요
6명의 지원자가 같이 있었는데 저를 제외 한분들은 한분은 우주항공학과 한분은 생산쪽 인턴경험, 한분은 여군, 한분은 헬리콥터 조종 부사관 출신에 마지막 한분은 비행기 신기술에 대해서 동아리에서 좀 연구같은것을 해오셨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그 지원자들에겐 각기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는 뻔한 질문을 하였죠 그들의 직문에 관해서
예를 들어 여군했는데 전투기랑 여객기랑 다른데 왜 전역하고 지원햇냐, 그리고 생산 인턴할때는 어떤 회사에서 근무햇나, 신기술에 대한 연구는 성공했냐 실패했냐 등을 물어보면서 저 이외의 다른 지원자에 대해선 공감을 많이 하셔서 제가 많이 부족했구나를 느꼈어요
가장 중요한 말은 남이 저를 볼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큼의 매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스펙이나 이력에 대해서
대한항공
면접관 분들의 분위기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명에 지원자는 7명 이었습니다.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 형태로 진행을 하다가 후반부에는 인성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을 진행하면서 3명대 4명 형식으로 찬반을 나뉘어서 진행하였으며 30분 가량 진행후에는 각자 인성면접으로 들어갔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대학교에서 전공 과목 중 제일 잘했던 과목은? 저는 유체역학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유체의 흐름과 상태에 따라서 에너지의 기울기선이 바뀌는 정도를 그래프로 그리는 것이 상당히 흥미로웠고, 또 후류 억제 효과를 통해서 골프공의 속도에너지의 효율 개선을 어떻게 만드는 지에 대해서 기초 원리를 기반으로 배울 수 있어서 재밌었던 과목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의 비행기 종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대한항공 비행기는 보잉사에서 제작한 비행기를 운영하는데, 과거부터 b-737과 b-777을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a-380, a-330과 같은 대형 항공기도 인수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공기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항공기는 날개 엔진의 추진력과 땅에서 올라가는 양력과 맞바람을 받는 항력 그리고 밑에서 당기는 중력 4가지의 힘을 이용해서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에는 유체역학, 열역학적 기계 설비가 적용되어서 더 높은 열효율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제가 면접에 답변을 할 때마다 면접관 분들은 항공기에 대해서 상당히 잘 알고 있다면서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항공 잡지를 구독하여서 보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공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 바란다는 말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 시간을 잊어버리고 아버지 친구분들과 얘기한다고 착각할 만큼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면접관 분들의 분위기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대한항공 면접을 준비할 때는 특히 토론 면접의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하여 서로 팀 스터디를 하여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스터디를 통해서 토론 연습을 많이 해본 저로서는 어려운 주제에 부딪히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팀원들과 했던 것처럼 차분히 얘기를 하였고,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놓치지 않고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 주제가 주어지는 것은 복불복이지만, 주어진 상황은 동일하기 때문에 어떤 주제가 주어지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말하는 것이 토론 면접을 하는데 핵심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토론 주제도 우리나라 전체 상황에 맞게 이슈화된 주제를 선보이기 때문에 충분히 생각만 평소에 잘 하신다면 답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성 면접의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항공기의 원리나 엔진의 종류 및 날개의 형태에 대해서 유심하게 잘 이해하고, 항공 잡지를 통해서 항공기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상 주어진 면접에 대비하기 보다는 평소에 대한항공이란 기업에 대해서 좋은 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이 대한항공 기술직에서 어떠한 직무를 수행할 지 파악하고 이에 맞춰서 전공의 전문성과 항공기의 전반적인 지식을 잘 갖추어 나간다면 큰 무리 없이 합격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한항공
지원자 자신의 배경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명, 지원자 8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 및 개별질의응답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8명의 지원자가 한 조가 되어 토론면접과 개별면접을 이어서 봅니다. 면접실 입실전에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토론주제를 공개하고 15분 정도 의견을 논의합니다. 제 경우에는 '대학입시에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라는 주제였습니다. 찬반입장에 인원 제한은 없습니다. 입실하자마자 형식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토론내용에 대해선 따로 코멘트없이 관찰만 합니다. 20분 정도가 지나면 개별질의응답을 차례대로 합니다. 지원자당 세 개 정도의 질문을 받는데, 지원자마다 질문은 다 다릅니다. 자소서와 관련한 질문을 하기도 하고, 전공과 관련한 질문을 하기도, 업계와 관련된 직무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태국이 대한항공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은? 제가 받은 질문들은 대체로 전공과 관련한 질문들로써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받은 이 질문에 대해서 저는 태국이 동남아 제일의 관광 국가임을 어필해서 답변했습니다. 현재 노선이 한정적인데, 충분한 수요를 바탕으로 새로운 노선을 취항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아세안 시장의 성장과 아세안에서의 태국의 입지가 높은 것을 근거로 삼아 주장을 보충했습니다. 학창시절 수업 등을 통해 ASEAN에 가졌던 관심을 강조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의 통합을 통해 대한항공이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대한항공의 태국행 항공기 편명을 알고 있는가? 불행하게도 이 질문에 대해선 답변을 준비하지 못해서 '안타깝게도 대학생으로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태국을 대한항공을 통해 다녀올 기회는 아직 없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만약 언어를 전공한 지원자 분이시라면 그 국가로 취항하는 대한항공의 항공기 편명정도는 꼭 숙지하시고 가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학교 진학시에 000과를 택한 이유는? 이 질문에 너무 처음부터 이상적으로 얘기하면 가식적으로 보일 것 같아, 첫 마디는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성적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리스트업해서 고민하던 중에, 그동안 살아오면서 한 번도 외국을 나가보지 못한 저에게 태국이라는 나라가 무척이나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태국의 성장세가 좋았기에 가능성을 믿어 보았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생소한 전공인지라 면접관이 처음에 질문을 할 때도 호기심을 갖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제 답변도 신선하게 받아들이신 것 같습니다. 다만 항공기편명을 대답하지 못한게 다소 아쉬웠지만, 대답을 '몰라서 죄송합니다' 투로 자신없게 말한게 아니라, 당당한 투로 답변해서 '그래요. 학생때 동남아를 대한항공 타고 다니긴 쉽지 않죠'라고 미소지으며 끄덕거려 주셨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첫 면접이었던지라 모든 점이 아쉬웠습니다. 전공과 관련해서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 대한항공에 대한 기업 분석만 열심히 했지, 전공 관련한 질문에는 완벽하게 대비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므로 관련이 없을 것 같을지라도 지원자 자신의 배경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8명이 동시에 들어가서 면접을 보는지라 다양한 질문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절대 같은 질문을 지원자들에게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앞 지원자가 받은 질문에 대해 '나는 뭐라고 대답해야하지?'라고 머릿 속으로 전쟁을 치르시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다른 지원자의 대답에도 경청한다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개별질의응답은 워낙 다양해서 인성면접같기도, 실무면접같기도 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힘들었던 경험을 묻기도 했고, 지원 직무 관련 질문을 묻기도 했고, 비만세라든가, 비용차등제와 같은 항공서비스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기도 했습니다.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결국 얼마나 준비하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꼭 서류가 발표되면 곧바로 해당 기업 면접스터디를 만들어서 준비하는 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