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3분 지원자 나혼자
유아휴직대체인력으로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감축 업무를 맡을 사람을 뽑는 직무여서
자소서를 써서 냈고 서류합격해서 1차면접을 보러갔었습니다.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10분동안 농식품분야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방안에 대해 Ppt를 만들어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거래제도/ 탄소감축 및 탄소인증/ 농식품 기업 및 농촌현장의 저탄소 기술도입 및 지원방안과 제도설계
이렇게 크게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만들라고 공고가떴었습니다.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발표 자료를 미리 기한내에 보내놓고 대기를 하다가 바로 손에 레이저 포인트를 쥐어주고 문을 열고 들어가서
바로 인사하고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와우.ㅎㅎ처음이라 많이 떨었고 준비가 매우 부족하여 2차면접 가지 못하고 떨어졌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Carbon dioxide capture 여기까지 좋았는데 storage라고 안하고 왜그랬는지 strategy 라고 말했습니다....하
CCS 기술 약자?
BAU(배출전망치) 의 약자?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하..너무 준비가 소홀했던것같습니다
농업과 직무와 관련한 경험이 있는지
대외활동과 학교에서 전공 발표한 내용 얘기했습니다.
그 중에서 CCS기술이 관련있다고 생각해서 얘기했는데 이번엔 CCS 의 약자를 물어보셨습니다
Carbon dioxide capture 여기까지 좋았는데 storage라고 안하고 왜그랬는지 strategy 라고 말했습니다....하..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실소..를 터뜨리셨어요...최선을 다했지만 별 반응 없었던 것같습니다. 워낙 짧은 발표라 5장으로 대강 준비해갔는데 5분발표라도 10분분량으로 만들어갈 걸 후회 들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자기가 준비한 발표내용의 모든 것을 알고 가자 특히 약자를 반드시.
떨지말자. 들어가서 당당하게 틀려도 당당하게! 왜 떨어진지 명확하게 알면 제가 더 자세히 알려드릴텐데 그럴수가 없네요. 확실한것은 간절하지 않았고
정규직이 아니었기 때문에 준비를 소홀히 햇다는 것이겠죠. 서류에 붙은것은 관련경험이 있었기 때문이고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지원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실제 하는 업무에서 바이오매스가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바이오매스 관련 실험 설계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 덕택에 붙었던 것같습니다. 또 관련한 기관에서 경험도 있었지만 그건 사실 별거 아니었거든요. 면접때 잘 어필했으면 좋았을텐데 떨려서 면접관들께 잘 전달이 되지 않았던 것같습니다. 전공을 살리고 싶은 마음도 컸기에 전공과 살짝 빗겨간 농업쪽에 대한 열정을 어필할때 진실되게 와닿지 않으셨을 겁니다. 아 그리고 피피티 만들때 숫자 컴마 잘 쓰셔야 할것같아요. 바로 지적 당했거든요. 면접비는 5만원인가? 3만원인가? 주셨던걸로 기억하고요 마지막으로 면접오신 분들은 다들 나이가 꽤 있으신 여성분들이 많았던것같고 농기계 이쪽은 남자분이 많았던거같고요 또한 회사시설은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고 분위기도 여성들이 참 많고 여성적인 분의기였어요 취준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