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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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의 정의에 대해묻고
석유 계통도
화학산업에 대해 전공질문이 있었고
전반적인 학교생활
학점에 관한 얘기
삼양사
우선 서류통과 이후에 메일이 옵니다.
(탈락하면 메일 안보내더라구요..) 그리고 유선으로 확인전화도 오구요
1차 면접은 아침 10시정도까지 집합 (다른 날에는 8시 집합도 있었습니다)해서
명단확인하고, 인적성 테스트를 먼저 봅니다.
우선 시험이 시간이 엄청 부족해요. 시간 내에 다 푸는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보심될듯..
언어, 수리, 지각, 상황판단능력 등 5~6개로 구분되어있는데,
빠르고 정확하게 (말이 쉽지 해보면 손이 후들거립니다ㅋㅋ) 푸는게 관건인데 아는 것 부터 빨리푸는게 좋은듯 해요
인적성 자체가 크게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나서 점심을 먹어요. 그러니 꼭!! 칫솔과 치약 챙겨가세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면접에선 이런것도 신경쓰이잖아요ㅜㅋㅋ
그리고 pt, 영어, 토론면접을 차례대로 봅니다.
이건 개인마다 순서가 다른데, 빨리 보는 사람은 빨리 끝나고
순서 잘못걸리면 다른사람 2개 하는 동안 하나도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꼭!! 면접 진행하시는 분한테 확인하셔서 하나도 못했다라고 말씀하셔야해요
우선 pt면접은 전공분야에 대해 나옵니다.
저는 상경계라 IFRS의 도입시 기업에 미치는영향이었고, 비상경계는 그린마케팅?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환경에 관련된 쪽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pt면접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건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전혀 감독이라던지 그런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선 점심을 먹고 오면 pt용지를 나눠주는데요, 이 후에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준비해 온 자료나 스마트폰을 이용해도 별다른 제지가 없구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면접 순서가 개개인별로 다르기때문에, 준비시간도 제각각이죠.
어떠한 평가기준인지는 제가 알 길이 없으므로 정확한 언급은 피하겠지만, 암튼 신선하더군요ㅎ
pt면접실에 들어가면 면접관이 세분이 계십니다. 우선 앉아서 자기소개를 시키셨어요 (면접관에 따라 상이한걸로 알아요)
그리고나서 pt를 시작하는데.. 점심식사후라 졸리신건지... 제 발표내용이 개판인지.. 집중을 안하십니다
그냥저냥 고개 끄덕이시고 발표가 끝나면 다시 자리에 앉아서 질문 몇개하고 끝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예 접근을 좀 다르게 해서 그런지 그닥 압박질문은 없었고, 시간도 10분정도에서 끝났습니다만,
압박질문 받거나 하신 분들은 길게는 20분정도도 pt하시더라구요
영어면접은 원어민과 1:1로 이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영어면접은 원어민이랑 하는게 편하더라구요..
별건없고 그냥 지원동기같은 기본적인 것을 물어봅니다.
그리고나서 준비 된 카드 중 하나를 고르면 그 카드에 질문이 적혀있습니다.
제가 고른 카드에는, 오늘 하루동안 니가 신이라면 무엇을 할것인가? 였구요
질문이 어렵지는 않으니 기본적인 준비만 해가셔도 영어면접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놀라운점은, 한국말 하는 원어민은 많이 봤어도, 저랑 면접한 원어민은 한글을 읽을 줄 알더군요ㅋㅋ
명찰을 차고 갔는데, 이름을 읽어서 깜놀했습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 토론면접입니다.
면접관 4분 지원자 평균 7명이 들어갑니다. (상황에 따라 인원이 다릅니다)
특이한 점은, 찬반을 나눠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식으로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지원자끼리 마주보는 형식이 아니라 일반적인 면접형태 (지원자가 면접관과 마주보고 일렬로 앉는)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주제는 사회양극화 해결방안, 출산률 장려방안 등 사회 일반적인 문제입니다.
2차 면접은 임원진 면접입니다.
우선 저는 10시까지 오라고해서 갔는데, 가보니 면접 스케줄은 2시 30분 경에 잡혀있었습니다.
지원자들 다른 면접 못가게 하려고 그런건지 아님 점심 대접하려고 그런건지 모르겠지만ㅋㅋ
암튼 가서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점심먹고 면접들어갔어요
삼양사 면접가실땐 신문이라던지 시간 때울거 많이 많이 챙겨가면 손해보지는 않을듯 하네요ㅋㅋ
다대다 면접으로 2-30분 정도이루어지고 인성면접이며 면접관은 5명, 지원자는 4명이 들어갑니다.
뭐 별로 어려운 질문은 없지만 자신의 지원분야 및 자기소개서를 숙지하고 들어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삼양사 외에 삼양제넥스 등 계열사에 지원하신 분들은 그 곳이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에대한 것들
잘 준비해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공백기간에 대해서도 중요시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은근히 집요하게 물어보시는것이... 공백기간 있으신 분들은 거기에 대한 답변도 잘 준비하시구요^^
이렇게 면접이 끝나면 2차에서는 면접비+세븐스프링스 상품권을 줍니다ㅎㅎ
삼양사는 유독 면접후기가 없어 많이 고생했는데, 이번 상반기 면접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건승하시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