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지원자는 총 70명 정도
역량구조화면접은 면접관 2, 지원자 1
토론면접은 면접관 1, 지원자 6
영어면접은 원어민 면접관 1, 지원자 4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서비스 업무에 종사해본 경험은?
에버랜드 캐스트 했다고 말했는데, 그거 말고 다른 건 없냐고 물어보셔서
CGV에서 일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책임감을 갖고 일을 했던 경험은?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일하면서 스스로 일을 찾아서 했다는 답변을 했다.
특히, 형식적으로 서류로만 보고하던 창고정리를 실제로 창고정리까지 다 하고 보고했는데,
우연치 않게 육군본부의 감사를 받게 되었고, 실제로 창고정리를 해 놓은 덕분에 무사통과하였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왜 굳이 남들은 서류로만 보고 하던 일을 그렇게 했느냐고 면접관이 물었고,
여기에 대해 나는 원래 어떤 일을 맡으면 내 역량 내에서 만족할 수 있는만큼 하고자 하는 성격이라고 답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책임감을 갖고 일을 했던 경험에 대해 공감해 주셨다.
최근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인 집안일에 대해 이야기 했더니 표정이 좋지 않았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영어면접에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
한 여자 지원자가 자신의 강점은 일에 몰두하는 것이라고 했고,
약점은 쉽게 지치는 것이라고 답했다.
(영어면접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단기 비전과 장기 비전
예상치못했던 질문이었는지 단기비전은 어떻게 잘 말했는데,
장기 비전에서 막혀서 면접관이 그냥 패스했다.
(영어면접에서) 왜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는가?
자신이 마케팅 학회에서 일했던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구체적으로 수치도 제시하는 등 상세하게 답변하여 인상이 깊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롯데는 영어면접만 다대일 면접이라 영어면접만 이야기하면,
대체로 온화한 분위기였다. 지원자의 반응에 귀 기울여 열심히 들어주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기본적인 면접의 질문,
예를 들면 자신의 강점과 약점 / 책임감을 갖고 일했던 경험 / 최근 힘들었던 경험
이런 질문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준비를 잘 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면접준비를 하면서 스터디를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취업카페 등을 통해서 같은 곳에 지원한 지원자들과 함께 정보 공유도 하면서
실전 면접에 대비한 예비 연습을 한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어떤 회사에 지원을 하기 전에
남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혹은 이 회사 평판이 좋아보이기 때문에 라는 이유로
지원하시면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준비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평소 관심이 있어하던 분야이거나 그 쪽 분야에 관련한 경험을 쌓았어야
자기소개서를 비롯하여 면접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이 점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진심'은 통한다는 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