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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전체 면접후기 2,228건

  • IBK기업은행

    기업은행 면접 후기
  •  

    기업은행 1차 면접을 부산에서 보았습니다... 면접 보시는 분들이 전국을 도시며 보시니깐...

     

    내용에서 다를 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상반기에 기업은행 최종에서 떨어졌는데... 이번에 서류를 다시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합숙면접 때 저희 조 담당하신 분이 앉아 있는 겁니다^^ 활짝 웃었지만...

     

    결과는 참담한거 같습니다... 역시 최종에서 떨어지면 답이 없나 봅니다...

     

    아는 사람이 있으니깐 더 떨리더라구요... 질문은 인성 중심으로 처음에 질문하시다가...

     

    상반기 때 최종에서 떨어졌다고 하니깐 분위기가 않좋더라구요...^^

     

    암튼 기업은행은 이제 길이 아닌가 보네요...^^ 그래도 다른 곳에 또 열심히 해야죠~

     

    프렌즈 님들도... 별로 도움이 안될지 모르지만... 혹시 기업은행 2차 면접가시는 분 있으면 저한테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한 모든것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합시다~^^

  • IBK기업은행

    기업은행 1차 면접 후기
  •  

    오늘 기업은행 1차 면접을 보고왔습니다....

    부산 광복동에 있는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봤는데 늦어서 허겁지겁 택시타고 도착..

    하지만 한시간 이상 기다렸습니다.^^

     

    일단 기업은행 1차 실무자 면접은 인성 위주로만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첫장, 장점 단점, 가족사항 위주로만 물어보셔서 제가 준비해간 것들은 하나도 못하고 나왔어요ㅡ.,ㅡ

    질문은 가족사항, 장단점, 학교에서 몇등했나(고등학교-_-), 주량은 얼마나 되나,

    제가 너무 얼어있어서 그런지 좀 웃으라고 권하시더군요..ㅋ "썩소한번 날리세요!" 이러시는데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10분간 면접이라 정말 질문 4~5개 정도밖에 안했습니다. 순식간에 끝나더군요..

     

    태어나서 첨 본 면접이라 긴장되서 말도 꼬이고 중간에 말도 막히고 버벅거리고..ㅡ.ㅜ 암튼 합격 불합격을 떠나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편하게 대해주실려고 하시길래 오히려 불편했어요ㅋ

    마지막으로 면접 스터디때와 실전은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고 왔습니다.

     

    면접보실 분들 전부 목소리 크게 내세요~ 저도 그렇게 내려고 마음먹고 들어갔는데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어요.ㅋㅋ

     

    모두 취업하시길 바라며!!

  • 삼천리

    삼천리 1차 면접 후기
  •  

    오늘 삼천리 1차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오늘 면접은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개별면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5명이 한 조가 되어 면접관 4분이 계신 방에 들어가 각자 1분씩 자기소개를 하고 인당 4분간의 프레젠테이션을 한 뒤

    1분간 조원들끼리 질의 및 응답을 하고 모든 조원들의 발표가 끝나면 면접관들께서 개개인에게 질문하시는 개별질문

    형태의 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실제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가기 앞서 여러 주제 중 하나를 골라 50분간 파워포인트로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허용되었으며 파워포인트로 작성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ppt 작성 능력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내용을 알차게 꾸민 후에 디자인을 손보는 것이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인 파워포인트를 만드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면접관들이 대개 연세가 어느 정도 되신 분들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은 넣지 않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간결하고

    깔끔하게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 프레젠테이션 주제(택1)

      ○ 전공관련

        -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관점에서 본 고객만족의 중요성에 관해 논하시오.

        - PR과 IR의 차이점에 대해 논하시오.

        -

     

      ○ 일반질문

        - 소득양극화의 원인과 해결방안

        - 기업윤리 관련

        -

     

    이외에도 꽤 많은 주제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면접관들이 개인별로 신상 위주의 질문을 합니다.

     

    - 경영지원 부문에 지원했는데 삼천리에서 경영지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지원했는가

    - 경영지원 업무를 하다보면 접대도 많을텐데 잘 할 수 있겠는가

    - 주량은 어느 정도 되는가

    - 본인은 영업에 더 적합한 자질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경영지원에 지원했는가

    - 피아노는 언제부터 쳤는가

    - 학창 시절 어느 과목에 주력했는가

    - 회계에 덜 치중했다는 말은 제2 지원부문인 회계부문에서의 자질 부족을 뜻하는 바 아닌가

    - 남자답게 솔직히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천리 외에 다른 곳은 어디 지원했으며 중복 합격할 경우 어느 곳에 입사할 생각입니까?

     

    이상과 같은 자소서 위주, 개인 신상 위주의 질문들입니다.

    일반적인 질문들이지만 날카롭게 파고드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정신 바짝 차리느라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전반적인 면접 분위기는 다들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고 실제 면접에서도 아주 젠틀하고 관대하게 대해 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치를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로 본다면 이제까지 본 면접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지원자들 수준도 상당했습니다. 다들 프레젠테이션이나 자기소개 및 질문 답변 등에서 유창하게들 말하더군요. 정말 다들 말 잘했습니다.

    참고로 집단토론 면접이나 영어면접은 없었습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볼 수 있었던 좋은 면접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마지막 질문에서 좀 실수를 한 듯 하여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네요. 다들 화이팅!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면접 후기
  •  

    오늘 한국투자증권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서류통과했지만 자소서를 백업해두지 않아 합격자 자소서는 못올렸는데 면접 후기 올리겠습니다.

     

    일산 KINTEX에서 다섯시간 가량 봤구요, 인적성검사와 PT면접 및 토론면접을 봤습니다.

    인적성검사는 당락에는 상관없다 하며 가면 아주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면접은 우리 조 같은 경우 15명이 한 룸에 들어가서 2명의 면접관과 원형 형태로 앉습니다.

    일단 각자 1분 자기소개로 시작하구요 모두 자기소개가 끝나면 주제를 주어주고 찬반이 적당히 갈리면 토론을 합니다.

    진행방식은 면접관에 따라 다른데 우리 조의 경우는 찬반양론 숫자가 비슷해질 때까지 다른 주제들을 제시합니다.

     

    토론면접 주제들

    -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

    - 학교 체벌 문제

    -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 영화 '괴물' 등의 스크린 독점 문제

     

    이러한 문제들이 주어졌는데요 토론인원이 너무 많아서 사회자 역할을 하면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 PT면접은 대부분 일반시사 문제에 관해 4분 준비하고 4분 발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금융이나 경제 관련 시사는 거의 없고 완연한 일반시사 문제들이 주어졌다는 점에서 작년과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개인별로 3문제 중 택1하여 발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 풀이 워낙 크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모두 다른 문제에 대해 발표하게 됩니다.

     

    PT면접 주제

    - 태국 쿠데타의 정당성

    -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관련

    - 남성 육아휴직제도

    - 기업투자활성화 방안

    - 중국에 인수된 한국 기업들의 문제

    - 야스쿠니 신사 참배

    - 9급 공무원 나이 제한

    - 연금제도 개혁 문제

    - 안락사 관련

     

    등등 이런 식이었습니다. 이처럼 완연한 일반시사 문제들이었기에 대처하기는 좀 더 까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조금 엉성하고 산만한 느낌이었습니다. 10배수를 뽑아 인원이 많다보니 면접준비가 잘 안된 지원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들 중에 그룹토론시 말을 좀 더 많이 하려고 상대방 말을 끊고 계속해서 발언권을 요구하는

    초유의 상황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팀 전체의 이미지가 깎일수도 있으니 사회자 역할로 적당히 끊어주는 것도 대처방안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내일 면접 보시는 분 있으면 참조하세요. 문제는 다 다르게 낸다니 유형과 분위기만 익히시면 될 겁니다.

    면접비는 3만원 주구요, 일산 KINTEX 정말 머니 집 멀다면 일~찍 출발하세요~

    이상 한투 면접 후기였습니다^^

  • GS리테일

    GS리테일 1차 면접 후기
  •  

    1차면접은 토론면접과 실무진 면접이었습니다.

     

    5인1조로 토론면접이 진행되며 10여개의 봉투중에서 하나의 주제를 고르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GS리테일의 면접은 월요일 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주제가 이미 노출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희조가 뽑은 주제는 "WBC 4강에 따른 병역혜택"의 찬반토론 이었습니다.

    세분의 면접관이 지켜보시며 노트북으로 평가를 하시고 사회자는 따로 없습니다.

    토론시간은 10분정도 주어집니다. 알아서 끝내야 합니다.

    토론장에 들어 가기 전에 직원분께서 한사람이 1분이상 발언하며 감정대상이라 하셨습니다.

     

    실무진 면접은 면접관2분과 면접자 1명으로 30분정도 대기후 들어갑니다.

    어제까지는 모두 자기소개/지원동기 시켰다는데 저는 받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질문하십니다.

    GS리테일에 대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1. 팀활동에 있어 다른사람으로 인해 피해본 적이 있는가

    2. 리더쉽을 발휘한 경험이 있는가

    3.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4. 해외연수하며 느낀점.

    5. 영어회화는 어느정도 가능한지 구체적으로

    6. 상사와의 갈등 해결방법

    7. MD가 무엇인가?

    8. 다른 면접진행중인 회사 있는가? 중복합격시 어떤 결정을 내릴건가?

     

    이정도 였습니다. 분위기는 압박은 전혀 없습니다. 다른 방은 GS리테일의 4대가치 물어본 곳도 있더군요..

     

    취업시즌에 중간고사 다가오고..많이 정신없지만, 힘내서 모두 건승합시다.!!

  • STX조선해양

    STX조선 1차 면접 후기
  •  

    stx 조선 1차 면접의 경우 아주 짧은 시간에 간단한 질문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부산의 경우 지하철하단역에서 내리면 회사버스로 면접인원을 회사까지 데려다 줍니다.

    회사버스를 타고 진해 stx 조선 본관 앞에서 내려주는데

    5층의 면접대기실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아 출석을 확인하고 명찰을 받아서 가슴에 달게됩니다. 9시 20분까지 모이라고 했는데 대기실에서 1시간 반정도 기다렸습니다.

    진행요원들이 각자의 이름을 호명하면 면접장소 바로 앞에서 팀장님급 되시는 분이 입실과 퇴실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질문들을 해주십니다.

    그분도 이력서 정도는 가지고 계신데 그 이력서를 바탕으로 질문이 들어옵니다.

    본인은 자기가 물어보는 질문은 면접전형에 들어가는 것이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만

    실제로는 어떨찌..^^

    이분의 질문은 이력서에 나와있는 군대질문(어디서 근무하고 무얼했는지) 이직경험이 있으면 무슨회사였고 왜 그만두었는지.., 그냥 지나가는 말로 데모한적있는지, 담배는 피는지..등등) 앞조가 인사하고 나오면 잠깐 시간을 가진뒤 입장하게 됩니다.

    5명이 한팀이 되어 들어가고 면접관은 4명입니다.

    질문은 가운데 앉은 2분만 하시고 나머지 두분은 답변을 듣기만 듣는데 그중 한분은 이력서를 보고 계속 지원자들의 얼굴을 보시는데 혹시 관상을 보는건 아닌지 하는 착각이 들정도..(실제로 그렇수도 있지 않을까요?ㅋㅋ)

    면접은 5명이 25분 정도하였던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질문은 개인당 2,3개 정도로 끝났습니다.

    처음에는 각자 자기소개. 다음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에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라 였습니다. 각자 한명씩 면접관이 너는 경제, 너는 문화.. 이렇게 찍어 주십니다.ㅋ

    다음으로 자기 소개서를 중심으로 질문이 들어오는데 준비를 하셨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지 싶습니다.

    다음 3층으로 이동하여 영어면접을 보게됩니다.

    3층 앞에서도 진행요원이 설명을 해주고 3명 2명으로 나누어서 입실하게 됩니다.

    외국인 한명, 한국인 한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로 자기 소개는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질문은 자유시간에 무얼하냐? 우리 회사에 대해 아는것이 있으면 설명해봐라. 어학연수 경험이 있다면 그 때를 설명해봐라. 등 예상가능한 질문들이었지만 대답은 잘 못했습니다ㅜㅜ


    두가지 면접을 합쳐 1시간도 채 안되었기 때문에 그다지 자신을 보여줄 기회는 크지 않다고 생각되고 자신감있게 또박또박 애기하는 것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그렇게 면접을 보고 3만원의 면접비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 하나금융투자

    대한투자증권 면접 후기
  •  

    대투 1차 면접 보았습니다.

    30분가량 면접을 보았고 일인당 3~4질문정도 받았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따로 보았는데 면접방식도 달랐습니다.

    여자는 간단한 자기소개서 위주의 실무진 면접만 보았는데

    남자분들은 토론 면접까지 보았다고 합니다 .

    서류전형에서 여자는 350명 남자는 100명정도 합격했다고 하네요

    대투는 여자를 많이 뽑으려고 하나봐요^^;;

    증권사는 전문용어나 시사이슈에 대해 많이 물어 볼것같았는데 의외였어요

     

    ◈면접관 4명, 면접자 8명

     

    ◈overview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편했고 면접관들 인상이 매우 좋았음,

     90% 이상 자소서 내용 질문(세세한 부분까지도..)

     

     

    ◈질문내용(자소서내용 외에..)

     불루오션은 무엇이며, 대투가 현재 블루오션인지 레드오션인지?

     학교에서 대투에 대한 인지도, 이미지가 어떤가요?

     대투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키가 몇이죠?

     자신이 원하지 않는 부서에 배치되는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 신도리코

    신도리코 2006년 10월 면접후기
  • 과거에는 "서류전형 - 부서장면접(1차) + 논술(개인과 기업의 관계) - 임원면접(2차)"의 순서였는데

    현재는 "서류전형 - 부서장면접 + 임원면접 + 논술(개인과 기업의 관계)"의 순서로 진행되어서

    서류전형 통과자가 적다고 합니다.

     

     

    12시 반부터 출석과 오리엔테이션(회사소개 동영상+PPT)이 있었습니다.

    실질적인 면접은 1시 반이 넘어서 시작되었고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분야는 기술 개발직이었고 그다음이 전산직, 사무직, 해외영업직 이었던듯합니다.

     

     

    부서장 면접은 각 지원분야별로 보기때문에 제법 빨리 진행됩니다.

    하지만 물어보는 내용이 좀더 많아서 시간은 더 오래 걸린듯 합니다.

    심사는 세명이 하는데 돌아가면서 골고루 질문하였고 동시에 6~7명이 인터뷰를 받습니다.

     

    내용은

     

    -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2분내로 말해보세요 (전원 동일)

    - 입사한다면 10년후 자신의 모습은, 하고싶은일(전원 동일)

    - 서로 잘알고있나요? 상대방을 소개해주세요 (같은학교 같은과출신 친구들에게) (동국대 전기전자 공학부애들이었음)

    - 학교를 오래다닌 이유, 휴학한 이유를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동아리를 위해서 그랬으면 무슨동아리였냐 그냥은 안될정도였냐)

      (저는 병역특례를 위해 자격증을 따고 병역특례를 하고 병역특례 이후에도 등록금을 더모으기위해 일을 좀더했다 하고 호주를 다녀온것 이야기했습니다.)

      (인턴때문에 그런사람도 있었고, 군대 날짜가 애매해서 1년 더 쉬며 일을했던친구도 있더군요)

     

    - 1지망과 2지망중 어느곳에 가고싶은지, 2지망이 특이한 이유는 무언지 (2지망이 해외영업이었던 친구에게)

     

     

    임원면접은 5명이 심사를 보는데 한명만 질문을하고 나머지 네명은 가만히 채점만 하여습니다.

    우석형 회장님도 친히 참여하시는데 소문에 의하면 관상을 보신다고 하더군요 -_-;

     

    내용은

     

    - 자기소개, 가족소개 (전원 동일)

    - 지원동기 (전원 동일)

    - 아버님이 재향군인회에서 일을하는데 군출신이냐

     

     

    특이사항은

     

    면접보러 들어가서 관등성명(수험번호와 이름)을 대고 차려 경례 구령에 인사

    (들어와서 안녕하십니까, 나가기전 감사합니다)

     

    논술

    - "조직과 개인" 이라는 주제였는데 과거에는 "기업과 개인의 관계" "회사와 나" 이런 제목도 있었는듯합니다.

    - 논술은 회장님이 집에 가져가서 다 읽어본다고 합니다.

     

    각 직무별 시험

    - 해외영업부별로 (영어, 일어, 중어) 작문 테스트 - 주제와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 전산직은 객관식 문제가 주어졌다고 합니다 -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 SK에코플랜트

    SK 건설 면접 후기 (1,2,3차)
  • 1차면접 토론과, 2차면접 실무진 면접이 있었습니다.

     

     

    우선 10시반까지 모이는팀이었는데

    10시반에 모이면 10시 50분에 장소를 옮겨서 11시부터 면접이 시작되는듯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결시자가 많았던 관계로(삼성 어제 발표)

    인원이 불충분하여 딜레이되었고

    11시반팀이 도착하자

    11시40분쯤부터 식사를 하고 1시에 면접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SK건설의 식사는 여태 먹었던 회사밥죽 최고였습니다.

     

     

    1차면접이 시작되기전

    토론 주제를 공개후 10분간 말할내용을 생각할수 있게 합니다.

     

    주제는

     

    "중소기업에 8년간 다니며 4식구를 부양해온 가장이 있는데 빠듯한 벌이라 저축도 못하며 계속 사는것에 회의감을 가진 상태입니다.

    의무적으로 부양하는것도 지쳐있고 자기개발도 하고싶은데 마침 미국의 기숙사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장학금 지원하여 학교를 다닐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을 데리고 가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때 갈것이냐 말것이냐"

     

    였습니다.

    찬성과 반대는 각각 5명씩으로 자기의사에 상관없이 정해집니다.

     

     

    반대를 하는 의견들은 이러했습니다.

     

    - 대안도 없이 가족들을 팽개치고 떠나는것은 가장으로써 무책임한 짓이다.

    - 굳이 미국에 가지않아도 요새는 원하는 공부를 할수있다. 그것은 자기 의지에 달린것이다.

    - 과거 군대에 있을당시 결혼후 입대한 사람이 있었는데 오랜 헤어짐을 견디지 못하고 이혼소송까지 간케이스도 보았다. 진정한 행복이란 함께하며 작은것에서 기쁨을 찾는것이다.

    - 아버지와 떨어져있는 어린자녀들은 상처를 받을것이다.

    - 회사근무시간이 9시부터 6시까지라면 그 시간은 회사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 회사업무에 도움을 주는 영어를 공부하기위해 근무시간에 학원에 갈수는 없다. 가장이 가족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는것은 옳지 않다.

     

    저는 찬성을 하는 의견이었습니다.

     

    - 현재가 중요한 이유는 현재가 미래를 바꿀수 있는 힘이 있기때문이다. 조금 힘들다고 해서 현재를 잘 쓰지 못하면 미래는 변하지 않는다. 자기 개발뿐 아니라 이를 통해 보다 좋은 수입을 얻을수 있다면 가족들에게도 큰 기쁨이 될것이다.

    - 그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가려하는것은 아마도 미국에서밖에 배울수 없는것일것이다. 또한 기회는 자주오는것이 아니므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한다.

    - 군대는 특별한 케이스다. 군대에서는 무슨일이 있다고 밖으로 나갈수 없지만, 아무리 미국에 갔다 하더라도 그정도 지경이 될때까지 공부를 하고 안돌아오는것은 아닐것이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종종 한국에 올수도 있을것이다. (변성일의견)

    -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혼자서 멀리가서 고생한다 생각할수도 있다. 그것은 보는 관점의 차이다.

    - 그렇다. 하지만 가정은 회사가 아니다. 회사라면 자기가 받는 대가에대한 충분한 일을 해야하겠지만, 가정에서는 자기가 일하지 못하는것에대한 이해를 요청할수 있을것이다. 또한 가족에대한 의무는 아버지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책임을 지닌다. 아버지가 없을땐 어머니가 그역할을 하면 되는것이다.

     

     

    등등 이었습니다. 역시 제가 다 이런생각을 했다니 참 의심스럽습니다 -_-;

     

     

     

    2차면접은 실무면접이었는데 조금 간단해서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차려경례를 하려했더니 그런건 됐다고 하면 감정이라고 하시며 분위기를 풀어주려 하셨습니다.

    우선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는데

    재밌는것은 자기소개 한명이 끝나면 바로 질문이 들어갔습니다. 주로 자기소개에 관련된 내용들이었습니다.

    그후 전공중 재밌었던분야를 물어보시고 답변한 분야에서 간단한 전공문제를 물어봤습니다.

     

    회로이론 - 키르히호프법칙 설명해봐라

    전력전자 - 인버터, 컨버터, UPS 설명

    전력공학 - 송전시 전압강하가 생기는 원인, 3상4선식에서 전압강하 공식, 등등

     

    그리고 영어로 이 방의 분위기를 설명해 보라 하셨는데

    들어갔던 사람들이 다 좀 못했습니다. ^^;;;

    한친구는 영어대신 일본어로 하겠다고 하고 했는데 뭐 제가 일본어 알아듣습니까? 모르겠더랍니다 무슨말하는지 ^^;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없냐는데서 다 조용..

    인턴이나 회사 다녀봤던사람 이야기하래서

    병역특례로 3년간 전기실에서 근무했다고 이야길 했습니다.

    병역특례에대한 질문 몇개 더 받구 마무리 되었습니다.

     

     

     

    3차면접

     

    저는 9시 반까지 모이는 팀이었습니다.

    기계쪽에선 8시 반부터 와서 면접을 보고있던듯하구요..

     

     

    전기전자쪽은 대략 명찰이 40여개 있었습니다. 다른날에도 전기전자가 있는지는 모르겠더군요.

    결시는 5명 내외정도 되는듯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이라고 다른곳에 합격되 안오는 친구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

     

     

    가나다 순으로 3명씩 한조가 되서 면접에 들어갔구요

    저는 "서"씨라 중간쯤에 들어갔습니다. "반"씨 "변"씨와 함께..

     

     

    1,2 차와 마찬가지의 장소에서 기다리다가 면접장소에 들어가니 세분의 면접관님이 계셨습니다.

    차려 경례후 자리에 앉으니 각자 1분씩 자기소개 해보라하셨습니다.

    자기소개에서 재밌는 부분은 다시 물어보시기도 하고

    SK면접은 쉽다는 뜻은 아니지만 면접관님들이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어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질문들은 압박을 살짝살짝 가하시며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인격 모독적인 압박은 전혀 없습니다.

     

    순서대로는 아니지만 생각나는대로 질문과 답을 써보겠습니다.

     

     

    - 자네는 군대를 안다녀왔네? (저한테)

    - 병역특례로 군복무를 대체하였습니다. 집안형편이 어려워 선택을 하였습니다. 생활비와 등록금을 벌수있었습니다. (끄덕끄덕.)

     

     

    - 자네는 다른데 시험보는데 있나?(반모님한테)

    - 조금 중언부언하니

    - 다른데 합격된데 없냐는 질문을 다시하시고

    - 삼성전자 됐지만 건설쪽에 더 관심이 많다고 대답 하셨습니다.

    - 그래서 오겠다고?

    - ....

     

     

    - 자네들이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 갑작스럽게 회사에 일이 생겼다 어쩔래? (공통질문)

    - (서) 급한일이므로 약속을 연기하겠습니다.

    - 아니 아주 중요한 약속이라니까~

    - (서) 그럼 아주 중요한 약속이므로 회사동료 상관들에게 양해를 구한후 약속을 빨리 처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 자네둘이 동문인가? (서씨 변씨) 둘중 하나만 뽑으라면 어떻게 할텐가?

    - (서) 둘다 뽑아주십시오!

    - 아니 한명밖에 안된대두?

    - (서) 둘다 뽑아주시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서 두명이상의 능력을 내겠습니다.

    - 둘다뽑으면 시너지효과가발생해?

    - (변) 네

    - 그럼 한학교에서 다뽑지 왜

    - (변)(서) .....

     

     

    - 자네는 호주에도 다녀왔는데 영어점수가 왜 이것밖에 안되나

    - (서) 호주가기전엔 정말 영어를 못했었습니다. 또한 호주에는 단순히 영어를 배우러 간것이 아니라 세계의 다른사람들이 어찌 살고 어떤생각을하는지 더 알고싶었습니다. 함께 살고 일하며 그런부분들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3개월간 학원을 다녔고 일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 자네는 토익점수가 없나?

    - (반) 텝스로 했습니다.

    - 텝스가지고 되나?

    - (반) 공인영어시험점수면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취업준비 별로 안했구만..

    - (반) ...

     

     

     

    이 외에도 다른 질문들이 있었는데

    재밌으면서도 날카로운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면접관님들의 내공이 대단하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면접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는데  면접관님이 한분 오셔서 인사를 했습니다.

    잘 한것같냐는 질문에 긴장해서인지 썩 잘 못했다 하니까

    누가 잘하는사람이 있나 천편일률적인 대답을 하는게 문제지 이러셨습니다.

    다음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일반적인 대답보다는 참신한 대답을 생각하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참 어렵지만요 ^^;;;

     

     

    면접이 끝난후 노란 식권을 받아서 밥을 먹었습니다.

    왼쪽줄은 한정식 오른쪽줄은 일품식인데

    일품식이 맛있어서 사람이 몰려

    반찬이 떨어져버렸답니다. ㅠ_ㅜ

    그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

  • NH농협

    2006 농협중앙회 면접 후기
  •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낀 게 정확한 정보가 많이 있으면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농협중앙회의 자료는 얼마 없는 것 같아 생생히 기억날 때 올립니다.

     

    면접 일정은 신체검사, 실무진면접, 경영진면접으로 이뤄집니다.

     

     

    한 조에 7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무진 면접은 토론면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들어가서 짧게 자기소개 시키셨고, 그 다음

     

    저희는 '아파트 분양가원가 공개 찬반'에 관한 토론을 했습니다.

     

    사회자도 임의로 정해주셨고, 찬반도 임의로 나눠서 했는데,

     

    한 번 정도 자기 의견을 밝히는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의견을 얼마나 조리있게 전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농협과 거래하고 있느냐, 있다면 예금, 적금, 보험 상품 2개씩 말해보아라.

     

    이렇게 질문하셨습니다. 저희조에서는 저만 거래하고 있지 않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기회가 되시면 면접전에 지점에 가셔서 통장도 하나 계설하고 분위기 접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영진 면접은 일반적인 인성면접인데,

     

    자기소개 시키시고, 각자의 주전공을 말하고 그것을 농협에 들어와 어떤 일에 기여할 수 있을지 말해보아라.

     

    였습니다.

     

    어느 회사를 지원하든 이건 미리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실제적인 자신의 비전과 포부를 정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의 지원동기 및 포부를 작성하면서부터 생각하면 더욱 좋겠죠? ^^

     

    그리고 고령화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을 말하고, 고령화시대에 농협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였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을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면접은 30분 정도씩 진행됐고, 진행하는 과정을 보면 블라인드로 최대한 공정하게

     

    평가해주시려 노력하는 것 같았습니다. 진행하시는 분들도 너무나 친절하셨고 선배로서

     

    저희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려, 긴장 풀어주시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면접전에 시사이슈에 대한 자기 생각 잘 정리하시고 농협이라는 회사에 대해 잘 준비하신다면

     

    편안하게 잘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면접에 관한 Tip

    면접에 있어서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특히 맨처음 자기소개시키실 때 귀에 쏙 들어오게 자신을 표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농협은 전체 공통으로 질문을 주셨지만 보통 일반적인 면접을 보면

    처음 이미지에 따라 들어오는 질문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진실되고 자신있는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십시오,

    일렬로 앉은 지원자들 중 인상이 밝은 사람에게 저라도 눈이 더 갈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