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저는 첫 면접이었기 때문에 많이 긴장도 하고, 토론면접 때 많이 떨었던거 같습니다.
말도 버벅대구요..ㅋㅋ 근데 할말은 다 했습니다.
아래 자세하게 설명은 해주셔서, 진행순서는 자세히 이야기 안해도 되겠네요.
저는 14:00 타임이라, 40분전 쯤 도착해서 , 지하 1층 강당에서 앉아서 대기했습니다.
바깥 로비에 보면, 캔음료와 과자 등등 있어서, 목을 축일 수 있었습니다.
2시 40분 쯤에, 호명되서 저를 포함한 36명이, 병풍(?)쳐서 가려놓은 로비 한켠으로 가서
토론 주제를 듣고, 찬반을 나누었습니다.
저의 조의 주제는 "교원들을 교장,교감을 포함한 학무보가 평가할 수 있는제도 , 교원평가제에 대한 찬반" 이었구요.
저는 찬성측에서 토론면접을 시작했습니다. 약 한 지원자당 2번정도의 발언을 하고, 비교적 일찍 결론을 지었습니다.
면접관을께서는 약간 시간이 남았다는 느낌이었지만, 점심식사 이후, 최고 나른할 시간이었기 때문에 일찍 깔끔하게
마무리 한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 역량면접, 속칭 황당면접을 보았습니다.
많은 문제가, 특별한 수치를 주지 않고, 길이, 금액, 경제적 효과, 시간 등등을 구하는 문제였습니다.
저는 1. 토끼와 거북이가 서울에서 북경까지 경주를 하는데, 거리는 920km 이고, 거북이가 이기려면, 토끼가 얼마나 잠을 자야하나?
2. 한강에 새로운 섬을 짓고,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유치 방법은?
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답을 생각해보시구요^^
황당면접이 끝난 후, 면접 비와 응시 확인서(수업 출결 땜 을 위한.), 를 수령하고, 성적증명서 및 어학증명서, 자격증 사본을
제출하고 4시쯤 귀가 했습니다.
황당면접 보는데, 어르신들, 3-4시쯤 되니까 완전 지루해 하시더군요.^^
효성
저는 14일 수요일 8시 면접자 입니다. 마포 공덕에서 치뤘습니다.
면접은 가나다 이름순으로 해서 시간대 정해진거 같습니다. 전부 강씨 고씨였습니다.
1. 8시에 모여서 출석 부르고 나서 바로 시작됩니다.
2. 36명씩 잘라서 이름을 호명하면 36명이 대기실로 이동해서 토론(찬성/반대)의 주제를 듣고 1분 30초간 시간을 주어 찬성 반대입장을 택하라 합니다. 그리고 18명 18명이 찬성 반대로 나뉘게 됩니다.
즉, 6명( 3명 찬성/3명 반대)씩 6개조가 만들어집니다.
저의 경우 주제는 성범죄자에 대한 실명공개 찬성/반대 였습니다.
3. 6명이 한 조가 되어 바로 토론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지하 1층, 2층, 3층 의 각기 면접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4. 면접 장소로 들어가면 자기소개는 없습니다. 이름만 말할뿐입니다. 면접관은 3명입니다.
각자 자기소개(이름만 말함)를 하고 찬성, 반대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본격적으로 자유롭게 토론을 해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찬성 반대 적당히 토론을 주고받습니다.
대략 30분내로 시간을 봤습니다. 20분정도 되면 면접관이 중지하고 마지막으로 각자 다시 의견을 정리해서 30초 말하라합니다.
그럼 각자 의견 말하고 끝입니다.
5. 토론면접이 끝나면 2층의 상황면접으로 이동합니다. 6명의 한팀이 나뉘어 3명이 한조가 됩니다.
3명이 한방에 들어가면 3명의 면접관이 있습니다.
각자 앞에는 면접관이 1명씩 위치하게 되고, 주어진것은 문제집, 계산기, 볼펜, 연습장입니다.
면접관이 3명의 학생에게 각각 2문제씩 문제번호를 제시합니다.
1분 30초의 시간을 주었지만 실제로는 5분정도 문제를 보고 풀어보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각자 한사람씩 한문제씩 어떻게 풀었는지 말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문제씩 어떻게 풀었는지 말합니다.
문제내용은 황당면접 그대로입니다. 답이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고3남학생의 하루 평균 걷는 걸음걸이수는 얼마인가?였습니다.
또 다른 문항은 ktx로 인해 대구공항 이용자가 줄었는데 당신이 공항책임자라면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 였습니다.
질문의 답은 없습니다. 논리적으로 어떤 근거를 제시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풀었다 말하면 그 근거에 대해 면접관이 질문을 합니다.
심하게 압박을 가할 정도의 질문은 아닙니다. 편하게 논리적으로 말하는게 중요합니다.
6. 이 두개를 보고나면 끝입니다.
각종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비 받고 귀가합니다.
삼성전자
제가 가장 궁금했던것을 실제 체험하면서 느낀점 위주로 하겠습니다.
저는 기계공학과입니다.
일단 저는 6시 10분까지 양재역으로 가야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면접을 보는지 알았지만 실제로는 6시 20분에 양재역에서 버스를 타서 수원사업장으로 갔습니다.
구미는 구미사업장으로 떠났고요.
7시 20분 정도에 도착을 한거 같습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5~10분하고요.
그리고 바나나 하나, 카스테라 하나, 오렌지 주스를 줍니다.
면접 진행은 임원->피티->토론->임원->피티 로 진행됩니다.
그러니까 피티 먼저 시작하시게 되면 토론 -> 임원 순으로 면접을 마치는겁니다.
저는 임원 면접 부터 보게 되서 토론 면접으로 끝이 났습니다.
임원 면접은 4개의 방이 있고 각방마다 스타일이 틀린거 같습니다. 저는 정말 편안한 분위기였고요.
다른곳은 압박을 한곳도 있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나아갈 방향?,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겠냐?
(공대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하고 답변을 해도 계속 압박을 주셨다고 합니다.)
역시 임원면접은 오래전부터 준비를 하면 떨림이 덜한거 같습니다. 최소 3달 전부터 주 1회 3시간 정도는 준비하세요.
pt 면접은 저는 공학인증이어서 포트폴리오였지만 살짝 보니 tv의 두께를 얇게 하는 방법....등이었습니다.
역시..미리미리 준비하셔요.
마지막 토론 면접. 이것도 평소에 준비를 하시면 클 탈이 없을듯합니다.
가게 되면 에이포 한장 으로 정리되어있는 상황을 줍니다. 말을 하실때 거기에 있는 말을 하고 덧붙여서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하면 될듯합니다. 절대. 공격적인 발언은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물론 제가 붙어서 이것을 쓰는건 아니지만요. 다음에 준비하시는 분들 도움을 드리려고 썻습니다.
삼성SDS
우선, 전체적으로 압박이 없는 편안한 분위기 였습니다. PT->토론 -> 임원면접 이렇게 이어졌습니다.
1시간 가량 PT 준비를 한 후, 20~30분 가량 PT를 하였습니다.
PT준비할 때는, 6명이 같이 준비를 하고, 같은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PT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7분 가량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이후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전공 PT였지만,,, 인성 관련 질문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후, 토론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6명이 한 조가 되어 3:3으로 사회자 없이 찬성/반대로 나누었습니다.
주제를 받고 약 15분간 준비를 하고,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짧게 자기소개와 기조연설을 하고, 10분 간 토론을 실시하였습니다.
면접관님께서 시간이 지난 후, 결론 도출을 유도하셨고, 자연스럽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 후에는,, 면접관님께서 개별적으로 지원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토론 중간에 의견을 냈던 부분에 대한 질문도 하셨고, 지원서에 작성했던 내용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습니다.
임원 면접은 1명씩 진행되었는데, 15분~20분 정도 소모된 것 같습니다.
압박 면접을 진행한 곳도 있었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 된 곳도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와 가족사항 그리고 학교 생활, 동아리, 봉사활동과 관련된 질문들이 대부분 이었고,
공모전과 관련된 질문도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면접을 보러 가서, 언제 올라왔는지, 뭐 타고 왔는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대체로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이 되도록 면접관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더불어 대기 중에서도 진행을 하시는 직원 분들도 말을 걸어 주시면서 긴장하지 않게 유도해 주셨습니다.
전공PT는 답이 없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잘 펼치면 될듯 합니다. A,B 상황 중에서 선택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질문을 하시는데, 일관성을 가지고 자신이 선택한 상황에 대한 주장을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
임원 면접은 정말 임원 분들이 편안하게 얘기 할 수 있게 해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긴장하면 마이너스가 될 듯 합니다.
삼성전자
아침 6시 1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모여 수원사업장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간단한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빵과 음료수를 먹고 긴장된 맘으로 준비한 서류를 다시한번 점검했습니다.
면접 시작은 8시. 저는 인성-PT-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인성면접
대기실에서 번호가 불리고 면접방 앞 의자에 앉았습니다.
방안에서는 앞 수험자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긴장된 마음으로 앞 테이블에 준비되어있던 물을 한모금 마시며 진행자 분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먼저 간단한 목례를 하고 제 소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분 자기소개 시작.
으~ 긴장을 해서 그런지 준비했던 멘트가 뒤죽박죽 되더군요.
그리고 본격적인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삼성의 강약점, 가장 힘들었던 일 등등 어떻게 보면 면접책에 나와있는 일상적인 질문인데
갑자기 정리해서 말하려니깐 말의 앞뒤도 안맞고 표정관리도 힘들더군요..
그렇게 면접이 끝나는가 싶더니
면접관님이 면접 준비를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순간 저도 모르게 1주일이라는 대답을 ㅠ.ㅠ
싸트 때부터 준비했다고만 말했어도 최소한 1달인데...
지금도 그 답변때문에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2. PT면접
인성 면접 후 다시 대기실로 돌아왔습니다.
제일 중요하다는 인성면접을 망쳐서 PT면접을 대비해서 준비해온 자료가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주변 분위기보면서 멀뚱멀뚱 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8명이 호명되어 PT대기실로 갔습니다.
대주제 3개가 주어지고 3분동안 주제 1개를 정합니다.
그리고 그 주제안에는 세부 질문이 3개 들어있더군요.
제가 준비했던 주제가 안나와서 순간 뛰쳐나가고 싶더군요..
A4용지에 30분동안 발표내용을 정리하는데 10분동안 펜만 들고 있었습니다.
일단 뭐라도 적어야겠기에 1.2.3.을 종이에 적어놓고 또 생각...
그리고 조금씩 적기 시작하였습니다.
신기하게도 탁 모든게 떠오르지 않았지만 이것저것 정리하니깐 2/3정도는 채우겠더군요. ㅋ
면접장에 들어가서 소개를 하고 바로 발표시작!!!
화이트보드에 적을 식이나 그래프를 준비해갔지만 왠진 흐름이 끊길 것 같아서
사용하지 않았고 최대한 면접관님들과 눈빛을 마주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간단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디서 일하고 싶은가? 다른 부서에도 갈 수 있는가?
전공 질문보다 신상에 관한 질문을 위주로...
PT면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말해드릴 수 없지만 제 생각으로는 PT면접은 수치를 대입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전공 약간의 전공 지식이 필요합니다.
전공 용어 섞으면 왠지 쫌 있어보이잖아요 ㅋㅋ
3. 토론면접
저는 오전 면접자 중에서 가장 늦게 토론 면접을 보았습니다.
12시쯤 시작하였는데 면접관님과 수험자들이 마주보고 앉아서 기조발언을 한 후에 토론을 시작합니다.
총 40분이 주어지는데 찬반을 나누지도 사회자를 뽑지도 않습니다.
주제는 평소에 신문 많이 보시면 유리할 것 같고 혹시 모르는 주제가 나오더라도
지문안에 자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따로 준비를 안하셔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찬반은 기조발언을 하며 자연스럽게 나누어 졌습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한 후에 토론을 시작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발언권은 많이 얻었지만 공격적인 발언을 많이 하는 바람에 감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발언수 보다 신중하게 발언하시고 논리력이 뒷받침되어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을 것 같습니다.
토론은 거의 2~3명이서 이끌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에 느낀 점을 말하고 퇴장...
대기실로 돌아오니 오후 면접자 프리젠테이션이 진행중이 더군요 ㅋ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를 제출하고 교통비를 지급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약 15분간의 수원사업장 투어가 있더군요...
복장 자율화라서 청바지 입은 분들도 가끔보이고 외국인도 많이 보이는 모습이
뭔가 글로벌 기업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수원사업장을 대학 캠퍼스처럼 더 자유로운 공간으로 만든다고 하던데
그 잔디밭에 누워있을 저를 상상해봅니다. 아~
삼성전자
6시 10분에 양재역에서 버스를 타고 (20분까지는 기다려줌) 20분에 출발해서
7시에 수원 사업장 면접 대기실에 도착했습니다.
면접이 진행되는 순서나 요령에 대해서 잠깐동안 설명을 해주고 PT면접 보시는 분들을 호명한 후
7시 30분부터 PT면접을 진행 시킵니다. 30분동안 PT발표 문제를 풀수있는 시간을 주고, 결국 모든 면접은
PT준비가 끝나고 면접이 진행되는 8시부터 시작되어 12시쯤 되면 모든 면접이 끝납니다.
저는 토론-임원-PT 면접 순으로 보았습니다.
토론면접 주제는 "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찬반 토론" 이었습니다.
8-10명이 면접을 같이 보는데 문제를 나눠주고 5분후에 입장합니다. 5분 동안은 서로 대화할수 없고
자신의 입장을 대략적으로 정리하고 면접장으로 들어가서 토론 면접을 진행합니다.
스터디 한거랑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총 40분 면접시간이 주어집니다.
30분정도 토론을 진행하니 거의 모든 의견이 나와서 시간 채우느랴 애먹었습니다 ㅡ.ㅡ;
임원면접은 정말 기본적인거 물어봅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10년 후 이루고 싶은 모습,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동아리... 등등등... ㅋㅋㅋ 면접시간은 정확히 10분 합니다.
말 꼬투리 잡아서 계속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 지기때문에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PT면접은 제가 공학인증 프로그램에서 선정한 주제를 발표했기 때문에 문제는 보지 못했습니다.
30분동안 문제푸는 시간을 주고, 면접장으로 이동해서 10~20분 정도 대기하고 면접보러 들어가는데
발표시간 5분, 질문시간 5분 해서 정확히 10분 주는데, 발표시간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시간 잘 맞쳐서 연습하시고요, 질문은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기본적인 전공 지식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인성에 대해서는 하나도 안물어 봤는데, 면접방에 따라서 인성도 물어보는 곳이 있었습니다.
모든 면접이 정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고, 들어가서 이야기 하다보면 긴장이 많이 풀리니까 너무 걱정마시고요~
(저뿐만 아니라 같은 조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압박 당했다는 분은 한분도 안계신거 같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준비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장금상선
2009년 10월 12일 10시 부터 면접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재무 담당부서에 지원을 했습니다.
두개 파트로 나누어서 재무팀과 영업팀이 따로 면접을 보는데 먼저 재무팀 15명 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조는 2개조로 나누어서 1조 7명 2조 8명 순으로 면접을 보았는데 질문은 다들 자기소개서 하는 걸로 끝이 났습니다. (ㅜ.ㅜ)
그리고 각자 원하는 희망연봉을 말하고 나왔는데 아마 다해서 20분도 안걸린듯 하네요
암튼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다들 취뽀하시길~~^^
롯데건설
참고로 전 건축직인데 떨어졌습니다.^^;;
그때 생각도 났고, 곧 롯데 공채도 있고해서 혹 도움이 될까하여 올려봅니다.
롯데 건설 본사는 신사역 근처인데, 좀 걸어가야합니다.
그리고 본사 치고는 초라(?)한 건물에 있는데요. 한 상가건물에 세 들어 있는 듯한?(실제로 건물 지하와 여러 층에 다른 상점들이 있어요. 미술학원 태권도장 등)
지하 강당에 다들 모여 간단한 설명 듣고, 서류 제출하고 기다립니다.
면접실은 강당에 칸막이를 여러개 세워서 각 직무별로 나누어 진행합니다.(들어보셨을테지만 옆 칸막이에서나 대기중에 살짝씩 들려요)
대기하다가 호명되면 들어가서 진행하고, 면접관 3분과 저 혼자 이렇게 진행합니다.
가운데 한분이 주로 말씀하시고, (인사팀이신듯) 한분은 건축직무쪽이신듯했고, 한분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편입을 해서 편입한 이유와 옮기니 어떤 차이가 있었느냐.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냐.
롯데캐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냐.
또 한가지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정도로만 물어보셨고, 압박 전혀없었습니다.
인턴이라 조금 다를테지만 분위기 같은건 비슷할테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긴장은 덜 되더라구요.
끝나면 인성검사 보고 면접비 받고 나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다들 준비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삼성SDS
먼저 면접순서는 조마다 랜덤하게 정해지는데, 저희조 같은 경우에는 임원, 토론, PT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론 면접이 2번째나 3번째 배치되는 것이 조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유리한게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 시간에 서로 애기해볼 수 있거든요~
먼저, 임원면접은 자기소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을 물으시고, 이력서 위주로 물어보셨고 자기소개에서 말한
내용에 대해서도 물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어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 라고도 물어보셨습니다. 압박은 전혀 없이, 웃으시면서 진행해 주셔서 마음 편안하게 보고 왔습니다.
토론 면접은 일반적인 시사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생각치 못한 토론문제가 나왔구요. 앞으로도 그렇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시사에 대한 지식보다는 토론 기술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PT면접 같은 경우에는 공학인증으로 준비해서 그리 어려운 점은 없었고 발표가 끝난 후, 발표 주제보다는 개인적인 포부나 직무와 관련하여 물어보셨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저는 임원면접, 전공 피티 면접, 토론 면접 등의 순서로 면접을 봤습니다.
임원 면접에서는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긴장 많이 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토익 점수가 좀 높아서 비결이 무엇인지, 가족 소개라든지..
일반적인 것들 물어봐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전공 피티 면접에서는 4개의 제시어 중 원하는 문제를 하나 선택해서 푸는 것이었는데..
전 mass balance 문제를 선택해서 풀긴 풀었는데 제대로 풀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를 푼 후에 다른 전공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완전 삽질했습니다... -_-
근데 다들 전공 면접은 못본거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모르는 것을 물어봤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토론 면접은 다들 아시다시피 태도를 중점적으로 본다고 했기에..
발표하는 사람을 응시하면서 메모를 했습니다.
전 한 3번정도 말한 것 같습니다.
다들 말씀을 잘하셔서 크게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역시 삼성 면접은 인성 면접이 가장 중요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