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보험
1,2차면접이 약2주 사이로 이뤄집니다.
하반기 지원자가 약4000명이었고 그 중에 200명, 그러니까 200:1이었다고 하시더군요 ;;
비교적 시기가 늦었음에도 경쟁률이 이정도기에 취업이 어렵긴 어렵구나 느꼈습니다ㅠ
오전 오후로 나눠서 진행되었고 제가 속한 오전팀은 약 60명? 그 중에 여자는 7명이었습니다 ;;허걱...
여학생 취업이 더 어렵다는데 금융권은 그 벽이 더 큰 것 같습니다.(물론 은행원 여직원 빼구요..)
1.토론면접
조별로 들어가서 약30분동안 토론합니다.
중간에 끊거나 질문은 안하시고 그냥 면접관께서 지켜만 보십니다...
찬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보통 4-5명이기 때문에 알아서 뒷분은 상대편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ㅎㅎ
저도 본의 아니게 다른분들이 다 반대로 가셔서 저 혼자 찬성쪽에서 꽤 힘들었습니다...ㅠ
대충 시간이 되면 수고했다고 말씀하시고는 그냥 끝납니다..
코멘트나 추가질문은 없었습니다.
2.역량면접
실무진 면접관이 계시고 혼자 들어가서 5분간 프리젠테이션을 합니다.
주제는 들어가기 전에 문제지와 백지를 주시고 15분?정도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상황판단력? 순발력? 임기응변? 창의력? 이런 것을 요구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아, 같은 조라도 개개인의 문제는 다 달랐습니다~
3, 인성면접
역시 실무진 면접관이시고 자기소개서보다는 개인적인 문제, 사회활동, 다양한 경험에 관해 아주!! 구체적으로 물어보시고,
(단체이름, 직책 등등 )
지원서와 자소서를 넘기시면서 질문하십니다.
어떤 지원자는 이러이러한 것을 보니 참 대단한 인재시군요~ 칭찬하기도 하시고;;
면접관 분들의 표정은 시종일관 무표정이셔서 좀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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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의 전체적인 느낌은 다른 금융권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고 칼 같다는 느낌은 비슷했는데
남녀 따로 면접을 치르는 것이 의아했고 지나가면서 사무실을 힐끔힐끔 살핀 결과 절대적으로 여사원이 적은 것이 보였습니다;;;
이동 중에 진행자분들이 편하게 얘기도 해주시고 긴장도 풀어주시고 먹을 것도 풍부했고,ㅎ
면접보고나서 더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LG전자
면접대기 중 참석자 확인 및 인원 수 조회 끝나고 순서대로 준비한 후 면접장으로 향합니다.
면접 들어가기 전 문 앞에서 4명씩 1조가 되어서 기다리다가 인사 준비를 의논하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면접 질문..
먼저 들어가서 인사하고.. 자기소개 1분동안 했습니다.
자기소개 할 때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하라는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자기소개를 돌아가면서 하고 난 뒤 준비해온 PT발표를 시작합니다.
PT발표는 발표시 여유있게 1부 더 복사해와서 보면서 해도 무관합니다.
PT발표가 끝나면 발표와 관련된 면접 질문들이 쏟아집니다.
면접 질문들에 답변을 하고 나면 기타 지원동기 및 다른 질문들이 쏟아집니다.
면접장에 들어가면 너무 긴장이 되기 때문에 시간이 금방 가실 겁니다.
면접이 종료되면 끝나는 순서대로 나와서 집으로 가시면 됩니다.
홧팅!
경남기업
하반기 인턴 면접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
하루동안 실무 면접과 임원면접을 다 보았습니다.
실무면접에서는 약15분간 진행되었는데, 먼저 영어로 자기소개를 시켰고, 지원한 분야에 대해서질문을 했고, 다음 해외현장에 나가서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해외현장에서 외롭거나 힘들다면 해외현장에서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소견을 물었습니다.
임원면접도 비슷한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자기 소개서 위주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임원면접도 해외현장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있는 전공과목에 대해서는 간혹 전공질문도 하셨습니다. 토질이 자신있다고 하니 연약지반 공법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영풍
2시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장에 도착을 하니 휴게실로 보이는 대기실에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면접은 한번만 실시되며 합격자에 한하여 신체검사를 실시한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면접을 보러 간 날은 구매, 금속, 전기, 환경안전 파트 면접이었습니다. 그 다음날은 기계, 화공 면접이 예정되어있었습니다.
면접순서는 일단 구매파트(주로 경영학과를 나오신분들...스펙도 대단하시더라구요..)부터 시작되었고,
면접시간은 조당 약 40~60분이었습니다. 그다음 나머지 직무에 대한 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막상 면접장에 들어가니 사장님과 양쪽에 임원으로 보이시는 두분이 계셨습니다.
주로 인성적인 질문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자기소개를 먼저 시키셨고, 주로 이력서를 보시면서 사장님이 직접 질문을 하십니다.
특히 지역근무가 가능한가에 대한 것이 중요하게 판단됩니다.
또한 그 직무에 대한 경험이나 자격증이 중시되구요.
가족관계나 학교..전공..출신지역 질문도 하시구요.
다른 기업과의 면접과 비교해서는 분위기는 정말 사장님께서 편안히 해주셨습니다.
난이도로 따지자면 상중하로 나눈다면 하 정도의 난이도...정말 있는그대로를 보여주는 편안한 면접..
그리고 제 예상으로 파트마다 다르지만 3~5배수 뽑은것 같습니다.
한일시멘트
좀 늦었지만....한달전에 본 1차 면접후기입니다.
이공계이구요.
일단 한일시멘트는 1차 면접과 2차면접으로 진행이 됩니다.
1차면접에서는 오전에 인적성평가를 본 후 오후에 이름(가나다순)순으로 면접을 봅니다.
총 3일간 진행이 되었는데,
올해의 경우 인문쪽이 3개직무, 이공쪽이 3개 직무를 모집했습니다.
그래서 3일간 각 인문과 이공 각각 1개 직무씩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은 제가 속한조는 6명이 입장하였고 면접과은 4명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주로 가운데 계신 두분이 질문을 하였고 양쪽 두분은 한분은 노트북을 한분은 문서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질문은 앞으로 10년 뒤의 목표로 시작하였습니다.
그 다음 전공 질문 위주로 물어보셨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가가 의무감축국인가?
시멘트 소성로의 이산화 탄소 저감방안은?
가지고 있는 자격증에 대해 물어보셨고..
전공 관련 질문을 주로 물어보셨습니다.
면접은 다른 조를 보니 약 25~40분간 진행이 되구요.
분위기는 면접관님들이 편안히 해주셨습니다. 압박의 형태는 아니구요.
새마을금고중앙회
합숙면접이었습니다. 11시까지 천안 새마을금고연합회 수련원에 가야 했으나 저는 지각을 해서 10분정도 늦은 것 같습니다.
면접의 종류는 다양하였습니다.
인성면접,체육면접(?),토론면접,실습면접,술면접을 보았습니다.
먼저 인성면접은 단순한 인성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질문이 첨부되었습니다.
면접관 3명에 3명이 들어가서 약 1시간 가량을 보았습니다.
체육면접 여러명에서 같이 할 수 있는 야외 게임같은 것을 실시하여 협동력,적극성등을 체크하는 것 같앗습니다.
그리고 토론면접은 여타 대기업들과 같은 종류의 토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습면접은 c,java를 통한 프로그래밍을 직접하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한 결과 출력 화면을 보여주고 이에 대해 프로그래밍하는 것이었습니다.
술면접- 면접은 아니고 그냥 수고했다고 밤에 면접관들과 술을 먹는 것이었나 점수가 체크되었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많이 드시는 분은 소주 4병넘게 드신 분도 있었던 듯.
모든 면접이 끝나고 12시쯤에 취짐해서 7시에 기상해 아침 체조 간단히 한 후 면접비 5만원 수령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면접관,진행하시는 분들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롯데카드
◈ 롯데카드 공채(영업관리 전문인력) 1차면접 후기
1. 면접일시 : 2009년 11월 18일(수)13:00
2. 면접장소 : 롯데카드 본사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7 동양빌딩) 5층 회의실
3. 면접방식 : 실무진 인성면접 (3대3면접)
4. 면접질문 :
- 1분 자기소개
- 자소서에 적은 내용 외에 본인의 장점을 말해라
(내가 이런 장점이있는데, 직무와 관련하여 이러이러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내용으로 답변
하시면 되겠습니다.
- 롯데카드가 최근 진행하는 광고를 보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 영업관리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이력서 및 자소서에 관한 내용중 눈에 띄는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질문 했습니다.
가장 많은 질문이 오고 갔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질문을 하셨는데, 이력서 및 자소서를
허위 혹은 부풀려 기재하지 않은지 확인하는 과정인거 같았습니다.
아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질문하시고, 답변에 대해 날까롭게 재질문 하셨습니다.
저의 경우, 이력서의 봉사활동내용에 대해 자세히 물어 봤습니다.
제대 후 부터 편입, 재학기간을 유심히 보시고 기간이 이상하다. 잘못기재한 거 아니냐고 말씀하실 정도로
이력서 및 자소서를 중점적으로 질문하십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면접준비는... 다른 1차면접과는 달리 자소서와 이력서에 대한 예상답변을 아주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직무 및 기업분석이나 업계동향 등과 같은 실무내용은 거의 질문이 없었습니다. (다른 면접자도 마찮가지)
따라서 이부분은 비중은 낮추고 준비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팬오션
2009년 상반기 STX팬오션 면접은 다음의 3가지 절차로 진행되었습니다.
1. 토론 면접
2. 인성 면접
3. PT 면접
(면접의 순서는 지원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1. 토론 면접
5명이 한 조가 되어서 토론 면접에 임했습니다.
먼저 대기실로 가서 토론 주제를 받고 약 20분 정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제는 1가구 다주택 가정의 양도세 감면 혜택에 대한 찬반 입장이었습니다.
A4 용지 1장씩을 받은 후 각자 의견을 정리했습니다.
토론 면접장에 들어가니 3명의 면접관이 계셨습니다.
간단히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자유롭게 찬성/반대의 입장을 정했습니다.
찬성 3, 반대 2으로 편이 나뉘어진 후
약 30분간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분위기는 아주 편하게 진행되었고, 토론을 마친 후 면접관의 총평을 들은 후 퇴실했습니다.
2. 인성 면접
인성면접은 같은 조 내에서 둘로 나뉘어서 순서에 따라 1명씩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관은 3분이 계셨고, 약 10분간 인성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바탕으로 인성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습니다.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물어보셨고,
학교 생활에서 단체활동에 대한 부분도 물어보셨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분위기는 편하게 진행되었습니다.
3. PT 면접
인성면접을 마친 같은 조원 중 3명이 대기실에 들어가
PT 면접 주제 3개를 받았습니다.
약 10분간 준비할 시간이 주어지고, 3개의 주제 중 하나를 택해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주제는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주제와 STX팬오션과 관련된 주제가 출제되었습니다.
3명이 동시에 면접실에 들어갔고, 3명의 면접관이 계셨습니다.
각자 1명씩 5분동안 준비한 주제에 대해 발표를 했고,
이에 대한 면접관들의 질문이 3-4차례 있었습니다.
발표 내용에 대해 예리한 질문들이 많았기 때문에,
발표를 치밀하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STX 팬오션 면접 후기 였습니다.
포스코
포스코 청년 인턴 지원을 하면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체검사를 본 후에 면접을 보는 특이한 진행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인턴을 하고 있어서 큰 부담없이 참가했는데요, 면접을 보면 쉽게 붙을 수 있다는 허술함 때문인지 저는 탈락했습니다;
총 25명 정도 면접을 보았으며, 3명씩 들어가서 20분 안팎의 인성면접 중심이었습니다. 저에겐 리더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등을 물어봤습니다. 포스코에 대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자소서도 그냥 훑어보는 정도로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청년 인턴이라도 면접비도 주더군요. 조금만 더 준비했으면 합격했을 듯합니다. 요즘 인턴되기도 하늘의 별 따기인데, 첫 인턴 지원에 합격해 개념을 잠깐 잃어버렸나봐요. 인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만, 아무래도 대기업 인턴인 경우 자신의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 큰 경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LG전자
1차, 2차 면접전형
1차 면접은 PT면접으로 면접날 2주일 전에 이메일로 PT의 주제가 미리 주어집니다. 이번 하반기 인문상경계 지원자들은 'LG전자 휴대폰의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략을 유지하면서 공략 가능한 블루오션은?' 이라는 주제를 받았고 자유 형식으로 A4 한 장 분량의 발표 자료를 만드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면접 당일날에는 준비한 과제를 3분간 발표하고 바로 인성면접으로 이어졌습니다. 질문들은 매우 평이했고 대인관계나 관심사, 좋아하는 연예인, 이상형 등 회사나 업무에 관련된 질문이 아닌 지원자 개개인의 성격이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2차 임원면접은 일주일 후에 있었고 해외마케팅 부서 임원 세 분이 면접관으로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 1차면접 때보다 질문들이 대답하기 어려웠고 주로 마케팅 전공지식이나 회사에서 맡고 싶은 업무에 관해 질문하셨습니다. 15분 정도의 짧은 면접시간 동안 엉뚱한 답변을 하기도 하고 잘 대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긴장하지 않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솔직하게 대답하려고 했습니다. 면접관분들도 최대한 지원자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시는 편이기 때문에 면접에 너무 많은 부담을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어느 면접에서건 답변의 내용보다는 태도와 적극성, 회사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등 지원자의 자세를 중점으로 평가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