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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
한화 L&C 1차 면접 (일반관리_영업부문)을 보고 왔습니다.
우선 면접장 분위기를 전하자면..
면접을 보고나니 꼭 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면접이었습니다.
피면접자들을 위해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 주고,
지원자들의 답변 내용을 시선으로 쫓으며 관심있게 들어 주시고.
정말 정성들여서 사람들을 가려 뽑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면접 방식은 6인 1조로 동시에 2개팀이 면접을 받았습니다.
면접 시간은 대략 40분 가량 되었습니다.
저희팀의 공통질문은
"한화 L&C가 당신들을 뽀면 후회할것 같은 점에 대해서 생각나는데로 말씀해 보세요."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때 발언한 내용을 중심으로 추가 질문이 순서 없이 이루어 졌습니다.
개별 질문에 대한 내용은..
글로벌화를 위해 준비했던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어떤 후부가 대통령이 되는것이 이롭겠는가? (정외과 학생들에게)
만약 지원하지 않은 부서로 발령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공사장의 입찰을 따 내야 할때 어떻게 설득 하겠는가?
한화 계열사 중에서 L&C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한화에서 이루고 싶은 경력 목표는?
등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다른 면접들 처럼, 첫번째 응답할 내용을 중심으로 면접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자기 전공과 관련된 질문을 할 수도 있었던 것 같고..
튀는 답변에는 그 질문에 대해서 어김없이 물어봤던 것 같네요.
삼성E&A
아시다시피 삼성은 인성, 역량, 토론 면접을 하루에 다 봅니다.
대략 소요시간은 대기 시간 포함해서 4시간 가량 잡으시면 됩니다.
세가지 면접은 지원자마다 순서가 다른데, 대기시간 딜레이를 줄이기 위한 것이고, 중간중간 텀은 면접자 대기실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토론 -> 인성 -> 역량 순으로 봤습니다.
1.토론면접
- 8인 1조로 이루어지며, 주제에 관한 준비시간이 15분 주어집니다. (토론 준비실과 토론 면접실이 따로 되있음.)
단 주제가 나왔을때, 찬성 반대 쪽 논거를 모두 준비해야하는게 원칙입니다.(랜덤으로 배정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우리 조의 경우는 준비 시간이 끝나고, 찬성/반대 거수로 결정했습니다(진행요원의 배려인지는 모르겠음).
참고로 제가 속한 주제는 원자력 발전소 확대 건설에 대한 찬반 토론이었습니다.
면접에 들어가면 V자형 테이블에 찬반 양측이 앉아서 토론을 진행하게 되는데, 4인의 면접관님들이 계십니다.
그 중 한 분이 각자의 의견을 간단하게 피력할 시간을 주면서 토론이 시작되고, 한 번씩 기회가 돌아가고 나면 자유 토론 형식입니다.
따로 순서는 없고, 하고 싶은 말이 생기면 (눈치보고) 손 들고 하면 됩니다. 한 사람당 평균 3~4회 정도의 발언기회가 있었던 것 같군요
한 30분 가량 토론 하다보면 면접관님 중 한 분이 토론을 멈추고, 모두에게 마지막 발언기회를 한 번씩 줍니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35분 정도 걸린 것 같고, 들어가서 하다보면 시간 금방 갑니다.
2.인성면접
-따로 준비시간 없습니다. 면접자 대기실에서 이름 부르면, 엘레베이터 타고 꼭대기층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진행요원이 간단한 숙지사항 알려주고, 곧바로 면접실로 들어갑니다.
면접관님들 총 4분 계시고, 처음에 자기소개 간단히 해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력서에 나온 사항을 기준으로 질문 들어옵니다. 자기소개서 이외의 질문은 거의 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제가 받은 질문은 가족사항, 성적, 동아리활동, 장단점등 개인 신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단점 극복하는 답변은 잘 준비해나가셔야할 것입니다. 저는 좀 버벅거렸음)
저의 경우엔 4분중 한 분이 집중적으로 질문하시고 나머지는 면접관님들은 맞장구치는 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됐습니다.
3.역량면접
-준비시간이 꽤 깁니다. 준비실에 들어가면 책상위에 문제가 있습니다. 3종류의 중 선택하는 건데, 키워드(단어가 아닌 개략적인 상황 설명)를 보고 하나 고릅니다. 당연히 선택하기전에 문제는 못 보고, 선택후에 문제 교체도 불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역률 문제가 있어서, 많은 면접자들이 그 문제를 선택했던것 같습니다.
면접실에 들어가면 또 4분의 면접관이 계시고, 들어가면 일단 앉아서 간단히 소개 한 후, 바로 준비한 발표를 합니다.
화이트 보드 준비 되어있고, 도중에 경과 시간은 알려주지 않으니 스스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발표가 끝나면 발표 내용에 관한 질문이 들어오고, 실무에 관한 질문도 조금 들어옵니다. 저는 플랜트분야에서 전기전공자가 하는 일에 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온다면 어떤 파트에서 일하고 싶으냐, 라는 질문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하는 시간은 인성, 역량 면접관님들 모두 줬습니다.
다 끝나면, 대기실로 다시 돌아가서 면접비 받고 집에 가면 됩니다. (면접비는 3만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준비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_토론: 말할 기회 많이 없으므로, 자기 기회가 오면 확실히 의견 피력한다는 마음가짐.
_인성: 자소서에 나온 약점 보완책,
_역량: 범위가 너무 넓네요. 공부하자면 밑도 끝도 없으니, 제어공학이나 회로책 한번 훑어보고 아는것 나오길 기도하는 수 밖에.
_공통: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삼엔 면접 준비중인, 전기전자 전공자들 도움되길 바랍니다.
두산메카텍
전 11시 DISE 면접이라 10시까지 도착이었습니다.
딱 10시에 도착한 후 바로 호명되더군요. 같은 조 분들(저 포함 6명)과 함께 PT 준비실로 들어가
자료를 받고 인사담당자님의 설명을 듣습니다.
자료 분석 및 PT 준비 시간은 총 45분
생각보다 PT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해결방안도 나름 대로 작성하여 피티 준비를 마쳤습니다.
(저는 전지 2장을 썼습니다.)
시간이 되자 담당자 분이 다 걷어가시고 바로 면접장으로 이동.
면접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제가 처음 타자라... 긴장할 자시고도 없이 바로 투입.
피티를 시작했습니다. 발표는 5분이구요. 전 4분 30초 쯤에 끊었네요 ㅋ
발표를 마치고 나니 면접관님들이 긴장하지 않은 거 같아서 좋다. 글씨 잘 썼다 등.. 칭찬을 해주시더니
슬슬 시작할까요? 라고 하며 질문을 마구 했습니다 ㅎㅎ
원래 질문 시간은 10분인데 전 대답 포함해서 20분 정도 소요됐고 약 10~12개 정도의 질문을 받은 거 같네요.
PT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전공과 상식과 전혀 상관없는 정말 면접자의 분석력과 발표력 그리고 질문에 대처하는
능력을 보는 것 같습니다.
피티가 끝나니 12시가 되더군요
메카텍 스터디를 같이 했던 분과 마침 또 같은 조가 되어 점심을 같이 먹고, 대기 시간이 길기 때문에 두산에서
면접자들을 ㅂㅐ려하는 차원에서 영화 맘마미아를 틀어주더 군요 ㅋㅋ
전 2시 좀 안되서 오픽을 보러가는 바람에 결말을 못 봤다는 ㅠㅠ
그리고 원래 SI가 4시에 예정되어 있었는데 4시 15분 쯤에 들어갔어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전혀 준비하지 않았던 것에서 많이 물어본다는 ㅋㅋ
그리고 전 무려 1시간 30분 동안했습니다...ㅋㅋ
SI 면접장은 총 5개로 지원분야에 따라 들어가는 것인지 순서로 들어가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나름 머리를 굴려봤지만 이름 순도, 지원 분야 순도 아닌 다른 무언가 있는 듯 했습니다.
SI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거짓말로 적었다면 압박처럼 느껴질 겁니다. 그리고 절때 길게 못말합니다.
면접관님들이 중간에 잘라요. 저도 처음에 길게 말하다가 잘리고 그 다음부터는 눈치채고 바로바로 단답식으로
물어보는 것에만 대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에 종이 2장이 놓여있는데 1장은 케이스 사례이고 나머지는 자신이
해결하는 과정을 적는 연습장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사례를 6분동안 분석하고 5분 정도 질의응답을 받으니 끝이라며
나가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전 가운데 방으로 들어갔는데 다른 방에 비해선 좀 더 편한 것 같았네요. (다른 방 분들은
압박받았다고 하시던데 ㅋ) 그리고 정말 준비안해도 된다는 말이 실감이 되던데요 ㅎㅎ
마지막으로 나오니까 5시 50분이라 놀랐습니다 --;; 그리고 서류 제출하고 면접비 수령하고 땡~
면접비는 3만원이구요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은 6만원도 있더군요 ㅋ
그럼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 화이팅입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면접 후기입니다
은행권의 인기답게 사람들 엄청 온거 같아요
결시율도 거의 없는듯....(이번주에 면접보는곳이 거의 없는것 같음...)
예상인원은 화,수,목 오전/오후 해서 200명씩 * 6 = 1200명쯤 되는것 같습니다.
오전/오후 구분 기준은 지방분들과 여성분들.....
남자/여자 따로 면접 봅니다 ^^;;
암튼 저는 수요일 오전이였습니다.
가면 A,B 로 인원을 구분합니다.
일단 본점에 가시면 라운지에서 잠깐 대기하다가 엘리베이터 타고 대강당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나서 수험번호 확인하고 자기 번호표를 받습니다.
E001 ~ E100 까지....F001 ~ F100 까지....
정확히 100번은 아닙니다..대충 100명씩 200명인것 같습니다.
그럼 A조는 먼저 면접보고 그 동안 B조는 90분짜리 인적성 검사를 봅니다.
인적성은 외부기관에서 와서 진행합니다
일단 면접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4개의 면접보는곳이 있으며, 한번에 5명씩 들어갑니다.
1~100번까지 있는데, 1~5번하고 26~30번, 51~55번, 75~80번 이런식으로 시작합니다.
그 다음에 바로 6~10번, 31~35번 ..........이런식으로 아시겠죠??
그러니까 26번이 첫조로 들어가면 25번 분은........한 1시간정도 노셔야 합니다.......마음졸이면서.....
역시 면접은 앞에 보는게 낫습니다 괜히 마음만 심란해져서요
결국 기다리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면접끝나고 나오시는 분들 표정만 보게 되죠 ㅋㅋㅋ
면접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면접 담당자 말로는 오전/오후 날짜 바뀌면서 문제도 바뀔꺼라고 하는데
그냥 참고하시라는 의미로 써드립니다
먼지 들어가서 인사합니다 인사하는 방법은 면접안내자분들이 설명해주시고요
(5명씩 1조가 되어서 들어갑니다)
착석후 한명씩 일어나서 1분 자기소개 합니다
블라인드 면접이라 이름을 말하면 안되고 면접번호 몇번입니다 이렇게만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개별질문 들어옵니다. 분위기는 편안하게 해주시려는듯한 하지만 계속 질문할때마다 평가하시더라구요
시간은 30분정도이고..생각보다 시간은 금방갑니다..
총 3개 Part 로 이루어 졌습니다.
1) 언어비평 - 문제수와 시간은 생각이 잘 안나네요
지문이 주어지면 그 지문에 대한 설명해 놓은 문장이 한 2~4개 정도 문장이 주어집니다.
맞으면 A, 틀리면 B, 알수없으면 C 셋중에 하나 고르는것입니다
내용은 평이하고요..시간은 조금 부족한거 같아요..
그럭저럭 풀만합니다..저도 일단은 다 풀었습니다 ㅋㅋ
2) 수리비평 - 총 20문제 / 20분 계산기 주네요..
표나 그림 주고서 문제 푸는겁에요...저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다른 분들 보니까 16-17개정도는 푸는거 같았는데
저는 12개 풀었습니다 그것도 제대로 풀지는 못했지만요......
1문제당 4개의 보기가 있고 그 중에서 자신과 가장 가까운거 그리고 가장 먼거 하나 고르는겁니다.
좀 난해한게 많습니다 ㅋㅋ 다 좋은데 도대체 뭘 먼거 고르라는건지....
이렇게 3개 Part를 풀고나면 인적성과 면접 모두 끝입니다.
면접비는 3만원 받습니다.
아무래도 인적성 보다는 면접비중이 클거 같구요............
경제상식에서 대답을 못해서 너무 속상하고 솔직히 합격하리라는 기대는 하지는 않습니다 ㅜㅜ
하지만 면접은 항상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이 많고 어차피 복불복이잖아요 ^^;;
일단은 기대해볼라구요 ㅋㅋㅋㅋㅋ
회원님들 많은 도움 되셨음 합니다
LF
LF
압구정동에 있는 본사에서 시작됩니다.
1차면접의 경우 토론과 인성면접으로 진행됩니다.
토론에서는 면접장 진입직전 2-3분간의 시간이 주어지구요, 그 안에 문제에 관해서 5-6줄 정도로 소개되어 있는 것을 읽습니다.
제 경우에는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사내 정보통신망 검열 찬/반에 대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다른 그룹의 경우에는 국제중 찬반, 닥스 고가정책 찬반, 길거리 흡연규제 찬반 등의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매 시간마다 문제를 바꾸시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찬반의 경우에는 보통 면접장 입장 후 면접관님들께서 정해주십니다.
그리고 필기도구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또 주제에 관한 종이도 들고 입장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주어진 2-3분 안의 시간에 문제를 얼른 파악하고 각 찬반에 대한 입장을 모두 머리속에 정리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토론의 경우
처음에 입장 후 간단한 기조 발언으로 시작합니다.
기조발언 이후, 자유롭게 20분의 시간동안 여섯명의 같이 토론을 하는데요,
상대방을 공격하는 태도는 좋지 않은 것 같고, 마지막에 상호 보완점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추가로, 상대의 이름을 외우지 않아도 좋습니다.
이름이 적힌 명찰이 아니라 가슴에 번호가 붙은 명찰을 달고 들어가거든요 ^^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인성면접을 실시합니다.
전 날에 시험본 친구는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이라고 해서 편안하게 했다고 하더라구요ㅡ
그치만, 제가 속한 조는 압박 면접이었습니다.
초반에 태클들어온다 싶으면 압박면접으로 감잡으시고,
당황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조의 경우에는,
패션에 관심없게 보이는데, 여기 왜 지원했느냐,
답변하면, 거기에 대해서 꼬리 잡고 압박질문 들어오십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대답하든 압박질문 하시는 것 같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
그 밖에도, 자기소개서 약간 모호한 것있으면 어김없이 태클오구요,
묻지마 지원이지? 이런질문도 있었어요-
난감했떤 질문으로는,
패션을 소인수분해 해보아라.
MD지원했는데, 별로 감각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다른 업종이 어울릴 것 같은데...
지원분야에 대해서 얼만큼 자신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증명할 구체적인 자료가 있는가?
등이 있었습니다.
이번면접에는 의외로 옷입은 컨셉에 대해서는 질문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지만 매년 단골질문인 만큼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긴장하지 않고, 차근차근 대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구요.
화이팅입니다^^
효성
효성은 일단 인문계열로 지원해서 청담사옥에서 1차면접을 치렀습니다
이공계열은 마포본사에서 실시했습니다
1차면접은 다들 아시다시피 토론면접과 황당면접 2가지입니다
면접대기장소에서 면접자들 대기하고 6명씩 1조가 되어 12명이 토론면접장으로 이동합니다
토론면접은 들어가기전 주제를 알려주고 찬/반 3명씩 나눕니다
4대 2로 나누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이야기 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저희조는 앞조라서 3-4분정도 밖에 이야기 못해보고 들어갔지만
토론면접관님들 진짜 분위기 편하게 해주셔서 크게 떨지않고 나름대로 잘 본거 같습니다
토론시간은 20분인데 20분넘어가면 면접관님이 그냥 짜릅니다
시간배분 잘 하시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결론을 내는게 중요하냐/아니냐의 문제는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면접관님들 저희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 다알고 계시더라구요 ^^;;
그냥 자유롭게 토론하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너무 혼자서 떠드는건 좀 안좋게 보이니까 그점을 신경쓰시면 다른건 문제없을듯 합니다
토론면접이 끝나면 바로 3명씩 나누어서 황당면접실로 입장
책상앞에 종이 펜이 있고 문제집이 있습니다
개인별로 문제2문제 받았습니다
공통질문 1개와 개별질문 1개....역시 어렵더라구요
질문주고 생각할 시간 3분정도 줍니다
그리고 발표시간은 2분정도 주고요
공통질문은 "효성이 스폰서하는 비보이 팀이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로인해 얻을수 있는 효성의 경제적 가치"
개별질문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로 간다면 걸리는 시간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00킬로라고 가정)"
두문제였는데 전 황당면접은 잘 대답못한거 같습니다 조금 아쉽긴 해도 그래도 좋은 경험 한것 같습니다
효성이라는 기업을 저도 잘 몰랐는데 막상 가서 면접보니 굉장히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고 더욱 합격하고 싶더라구요 ^^;;
면접비는 제출서류 내고 받아갑니다 2만원이구요
1차면접 합격자대상으로 그 다음주 토요일날 인적성 본다고 합니다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많은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
성동조선해양
대략 5명이 한조로 들어갑니다.
면접관은 6명 정도 계시구요...
한번 들어가서 영어 면접과 기본 질문을 2개씩 정도 하더군요..
특히 첫질문을 자기소개를 영어로 해보라든지... 영어에 대한 질문을 많이 시키더군요...
저의 질문은 어렸을때 꿈이 무엇이였는가
조원들은 인상깊게 읽은 책?
좋아하는 취미 혹은 책 등...
이런 기본적인거 물어보더군요...
그리고 나서는 인정과 관련되어서 한 두질문하더군요...
그다지 오래 걸리지도 않고 20분정도만에 끈났습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인턴은 학교추천제로만 이루어집니다
지점영업, 법인영업, IB분야로 나누어 채용하였고 총 채용 규모는 50-60명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 중에서 해외 MBA가 반정도 자리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면접 과정은 인성, 토론(영어포함), PT로 이루어 졌으며 아침 7시 30분부터 빡식 오후 3시까지 달려 하루만에 끝이났습니다
인성 면접 전에 한시간 정도 인,적성 검사를 합니다. 난이도는 ssat보다는 약간 쉬운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리 비중이 있어 보이지 않았기에 편안하게 풀었습죠
그리고 10명 한 조가 되어 기나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먼저 인성 면접
3분의 면접관님이 정면에 배석해 계십니다.
1분정도가 날카로운 인상에(실제로 날카로운 질문 하심) 2분은 인자하게 계속 웃어주십니다.
좌측 끝부터 1명씩 시작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1분정도 하고 자소서에서, 금융기본상식, 인성 등 3-4가지 물어 보십니다.
대략 기출질문은 법인금융 지원동기, 당장 100만원 빌릴 수 있는 친구, 강한 업무강도 견딜 수 있는지,
은행의 향후 육성 분야, IB진출을 해야한다면 왜?, 여자친구가 바쁜데 만나자고 한다면, 기업금융이란 무엇인가
자신이 금융업에 적합한 도덕성을 갖추었는가? 하는 등의 질문이 있었습니다.(100%기억나지는 않네요..^^;)
그리고 장소를 옮겨 토론면접을 하였습죠
인사부 직원께서는 큰 고비 넘겼으니 긴장 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중간에 갑자기 영어토론으로 바뀔수가 있으니 준비하라고 하며 긴장을 시켰죠..ㅋㅋ
주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고 면접관님께서 던져 주십니다.
헤지펀드 도입의 당위성(찬성 or 반대)
10명이 정확히 5명씩 나뉘어 찬반 토론을 합니다
팀별로 한명씩 조장을 뽑아 기조연설을 합니다
주장 내용과 그 이유
토론 내용은 수준이 그닥 높지 않아 패쑤~
포인트는 시작부터 영어로 했다는 겁니다.
10분의 준비시간 동안 실컥 한글로 요점정리 해놨는데
갑자기 영어로 돌리시더 군요
약 25분간 영어로 하고 코리안으로 체인지
마지막에 서로 합의점을 찾고 마무리를 짓습니다.
그리고 1시간의 점심시간과 휴식
식사는 본사 구내식당에서 비빔밥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마지막 pt면접
10명이 각자 주제를 고를 수 있고 먼저하겠다고 손드는 순서부터 주제 고를 수 있습니다.(고로 무조건 1등하세요)
방식은 10분 준비 5분 발표 3분 질의 응답 입니다.
기출 주제는
1. 은행의 고객 서비스 증대 방안
2. 은행의 해외진출
3. IB진출 방법
4. 메가뱅크
5. 자통법
6. 지준율 문제
7. 은행 영업시간 단축문제
등등등 3개는 기억이....
이렇게 빡시게 3시까지 하고 면접비 5만원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았고 압박면접 없었고 직원들 친절히 대해 주십니다.
취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