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안녕하세요.
이번 11년도 하반기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면접에 참여하였습니다.
티센크루프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시라고 처음으로 작성을 해봅니다.
티센은 1차 2차 면접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차면접은 Assessment center라고 하며 하루종일 지원자의 성향과 생활 태도 모든면을
확인하는 것 같더라구요 9시부터 시작해서 6시까지 이루어졌으며 일단 10시 30분까지 한시간가량 기업소개를 해주시고 각 부서장님들
이 각 부서에 대한 PT도 곁들여 주셔서 면접 보는데도 도움이 되고 왠지 면접자들에게 베푸는 성의가 더 느껴졌습니다.
그 다음 토론 면접을 진행합니다. 주제는 뭐였드라...대학교 성적평가 방식 절대평가와 상대평가에 대한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토론면접을 마치고는 면접관님들과 점심식사를 하러 같습니다. 면접관님과 마주보며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를 하였는데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저만의 인간적인 모습을 표현하는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티센도 이시간을 통해 면접자들의 됨됨이를 파악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오후시간에는 조별로 피티면접과 실무진 면접 영어면접을 봤습니다. 피티면접은 티센과 타사에 대한 가상적인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여주고 이것에 대해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뭐 그런 내용이었던 듯 싶네요. 실무진 면접은 거짓말 치면 들통나도록 디테일하게 파고
드십니다. 조심하세요 ㅋㅋ
영어면접은 그냥 평소 실력을 잘 쌓아놓으면 될 듯. 그냥 일상적으로 대화나누듯이 편안하게 봤어요. 외워서 가면 에러!
다 끝나고 나니 5시즈음 되었고 한시간 가량 주문해 놓으신 아메리카노를 먹으며 피로회복도 했습니다. ㅋㅋ 인사담당자 분들이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여자 대리님 계신데 참 미인이십니다. ㅋㅋㅋ
뭐 거창하게 써보려고 후기 작성을 시작했는데 글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ㅋㅋ
아무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지만 하루종일 봐서 힘들긴 하다는거 염두해 두시고
다들 화이팅합시다. 취업을 뽀갭시다.
한화
합격자 발표는 11월 1일 오후 였는데 면접날짜는 11월 4일(생산/품질 직군)으로 비교적 빨리빨리 진행되었어요.
강당같은 데서 대기하면서 조짜고 그랬는데(1조에 4~5명) 직원분들 모두 긴장감 풀어주실려고 말도 걸어주시고 설명도 해주시고 많이 배려해주셨어요. 면접할 때 시선처리법에 대한 강의도 해주시고 야구팀얘기도 하시고.. 한화 이글스가 못해서 안타까우시다며 ㅋㅋㅋ
저는 마지막 조에 포함되어있었는데요, 임원분 6명이 앉아계셨는데 약간 지치신거 같아 보였어요.
일단 들어가면 자기소개부터 합니다.
자기소개도 틀이 있는데 왜 내가 이 회사에 와야 하는지 이유와 좋아했던 과목/활동, 지원하는 사업장과 그 이유가 담겨있어야 해요.
그 이후부턴 블라인드 면접이라 지원자에 대한 정보 없이 자기소개를 바탕으로 질문이 죽죽 이어나가게 됩니다.
저는 5명의 지원자 중 혼자 전공이 달라서 전공에 대한 질문들을 여러개 받았습니다.
저희 조에서는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 지원하는 사업장에 대한 질문(사업장 별로 생산제품도 다르고 하니 잘 조사해가야할 듯)
- 사업장이 지방에 있는데 집이랑 멀어도 괜찮은지?/자취경험은 있는지?
- 10년 혹은 20년 후 자신의 모습은 어떨지?
- 다른 회사는 어디어디 지원했는지?(생각보다 상세히 물어보셨어요)
- 불꽃 축제는 가봤는지? 그렇다면 한화가 불꽃축제로 얻은 수익은 얼마일까?
- 전공관련 자격증은 있는지?
- 그 직무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 (여성지원자에게) 여성으로서의 장점은?
- 특정전공에 대해서는 졸업 후 진로가 주로 어떻게 되는지?
이정도였구요(거의 대부분이 자기소개서 위주) 다른 조에서는 한미 FTA와 ISD 조항, 갤러리아 백화점이 어디에 있을까 뭐 이런 것도 나왔다고 합니다.
1차때는 정말정말 편했는데 2차 때에는 면접관님들의 포스에 눌려서 많이 긴장했어요ㅋㅋ 다른 지원자분들도 말씀 잘하시더라구요.
암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대모비스
저는 모비스 R&D에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1차 면접을 보러 서울 코엑스에 갔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 싶이 인성면접과 영어면접 이 두가지 절차가 있습니다.
먼저 3층에 도착하면 커다란 대기하는 방이 있습니다.
대기하고 있으면 조별로 사람을 호명하여 팀을 만들어 먼저 인성면접들어가는 곳으로 안내를 합니다.
나머지 조들은 그동안 영어 면접을 보고 대기합니다.
일단 팀별로 면접실 앞에 대기하고 있으면서 설계부서에서 일하시는 담당자분이 면접 방법을 설명합니다.
그리고는 긴장을 풀어주기위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줍니다,
차례대로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면접분위기는 너무 편안했습니다. 처음에 자기소개랑 준비한 PT를 발표하라고 하곤 누가 먼저 할지 손들어라고 했습니다.
손 든 순서대로 발표를 하고는 전공 면접으로 들어갔습니다.
전공 질문은 예상 외로 정말 쉬운 거였습니다.
인덕터와 커페시터에 대해 설명하고 어디 쓰이는지 말해보라.
오실로스코프가 어디에 쓰이는가?
파워의 정의에 대해 말해보아라.
그리고는 활동란에 적은 것들 궁금한점 물어보셨어요 ㅋ 압박은 아니고요 ㅋ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해서 긴장을 별로 안한것 같아요 ㅋ
기초 전공 지식만 준비하면 될듯 ㅋ
영어는 5분정도 간단하게 원어민과 대화를 나눴어요
왜 이 회사가 당신을 뽑아야 되나? 말고는 영어공부를 얼마나 했는가? 등 사소한 대화를 주고 받았어요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듯 ㅋ
준비 잘하셔서 ㅋ 꼭 붙으세요 ㅋ
DB손해보험
이번 11년도 하반기 동부화재 1차면접을 봤습니다.
일단 1차면접은 pt면접과 그 뒤 바로 역량면접 들어갑니다.
pt면접부터 말씀드리면 총3개의 주제가 주어집니다.
영업관리직군이면 관련 주제2개 공통시사및 사회질문 한개 총 3개입니다.
보상쪽이시면 보상관련업무주제가 2개 공통1개 주어집니다.
관리직군 질문은 판매실적이 나오지 않는다 문제해결방안은? 20%가 이탈하고있다 무슨문제인가? 뭐 이런거 였고
공통질문은 최근 SNS같은 쇼셜네트워크관련 마케팅 방법이었습니다.
인사담당자께서 자신있는거 골라서 하라고 하시고
면접관님들 전혀 상관안하신다고 하셔서
저는 공통주제 선택했고 샬라 샬라 말 잘했습니다. 결론으로 실버시대 마케팅 대안까지 ㅋㅋ
그게 끝나고 선 상태에서 10분정도 압박면접 시작됩니다.
아뿔사!
면접관님들의 생각은 인사담당자와 다릅니다. 왜 직무관련 주제 안정했냐고 첫질문부터 압박했습니다...
뭐야 정말 인사담당자랑 말이 다릅니다.
그냥 말 잘못해도 일단 직무관련 주제 정하세요...손해 봤습니다...울고싶습니다 ㅠㅠ
그리고 서있어서 그런지 더 떨립니다...ㅋㅋㅋㅋㅋ
질문은 새로운상품 생각한거 말해보라 같은 조금은 전문적으로 말해야하는거...
여기서 조금 삐긋나면 이 질문으로 압밥3개정도 들어옵니다.
니가 직접갈꺼냐? 연령층에 손해율이 클것같진 않냐?등 식겁했습니다...
영업관리를 왜 지원했냐같은 쉬운 질문도 있습니다...
조금 많이 준비하고가세요...ㅋㅋ
아 자기소개 안시킵니다...
준비괜히했네요
GS건설
2011년 하반기 GS건설 신입사원 공채 1차면접을 봤습니다...
저는 토목공학과 졸업해서 토목관련 전공 PT면접과 역량면접, 토론면접... 이 3가지를 보고 왔습니다...
우선 전공 PT면접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전공 PT면접은 전공관련 5문제를 제시해주고, 그 문제 중 한가지만 골라 준비하면 됩니다...
준비시간은 17분이구 발표시간은 5~7분입니다...
문제지에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진 않았지만 첫문제는 정착길이 관련 문제라 너무 쉬워보였고, 뒷 문제로 갈수록 라멘구조 분석 등 점차 어려워지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제가 구조에 많이 약해 5번 문제를 골랐는데 준비를 많이 못해서 그렇지만, 발표 후 추가질문의 압박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머리가 멍해지더라구요...
면접관님 3분께 5~7분 정도 발표하자마자 폭풍 질문이 들어오더니, 정신 못차리고 받기에도 벅찼고... 면접간사님이 전공 PT면접 시간이 초과되서 역량면접 시작해야 된다고 했는데도 전공질문은 끊임없이 나오더군요...
결국 저의 부족함만 보이고 끝난 듯한 느낌에 좌절을 맛보게 하더군요...ㅠㅠ
그나마 역량면접은 자기소개서 관련 인성문제, 준비해왔던 질문들이 나와서 답변은 그럭저럭 한거 같은데... 전공 PT면접 후 진행되다 보니 그 여파가 쭉 이어지더군요... 식은 땀도 나구...
아마 전공 PT면접과 역량면접이 25분에서 30분 본다고 하셨는데... 전 한 35분 정도 본듯한...ㅠ
면접실 나오자 진행요인 분께서 오래 걸리셨네요라고 하더군요...
토론면접실로 이동하면서 같이 토론하실 분들과 면접에 대해 대화를 했는데... 다들 추가질문에서 많이 당황하신거 같더라구요... 저번에 들었을 땐, 면접관들이 질문한 걸 모르는게 당연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때 대처하는 자세를 많이 본다고 들은거 같기도 한데... 계속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라는 말만 반복했다는...ㅠ
그래도 토론면접에서는 조원들을 잘 만나서 그런지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이 운이 안 좋았던 건지... 저희 쪽 의견에는 2명... 반대 쪽은 3명이라 많이 밀리더군요... 반박할 거리도 많이 부족했던 듯 하구요... 게다가 면접관님들이 바로 옆에 있어서 자꾸 시선이 면접관님 얼굴로 향하기도 했다는...;; (부담돼~~!!)
이렇게 면접 전 과정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와보니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더군요....
짧은 시간에 집중하다 보니 끝나고 나니 아쉽기도 하구... 왠지 후련하기도 한데... 전 이런 방식이 오히려 맘에 드네요...ㅋㅋ
GS건설은 면접발표가 꽤 오래 걸린다던데... 꼭 가고 싶은 기업이라 꼭 붙었으면 좋겠네요...ㅋㅋ
면접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구 하니까 일단 맘 놓고 다른 거 준비하다 발표일자가 가까워지면 매일 기도할 듯한....ㅠ
저의 합격 소식을 기다리며... GS건설 1차면접 보신 분들... 다들 좋은 소식으로 저와 하반기에 취뽀해요~~^^ㅋ
한화
생산/품질 직군으로 면접봤습니다.
저는 처음에 후기 읽고 다대다에 자기소개서 위주의 질문이 나올 줄 알고 그렇게 준비해갔는데요, 전혀 달랐습니다.
2대1로 한분은 실무진. 한분은 인사담당자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좁은 공간에서 봤는데 면접관님들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지원자가 떨리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구요.
물어보는 내용도 주로 "경험" 위주 였어요.
물어보는 내용은 이랬어요.
-자기소개
-성취감을 느꼈던 경험
-창의력을 발휘했던 경험
-조직을 위해 희생했던 경험
-원칙을 지켰던 경험
뭐 이랬구요, 거기에 딸려서 엄청 질문하셨어요. 느낌은 어땠냐, 결과는 어땠냐, 뭐 이렇게요. 너무 세세하게 물어보셔서 거짓말도 못하겠더라구요. 걍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그 다음에 사업장근무에 대한 생각과 앞서 말한 경험에 대해 추가적으로 물어보시구요, 마지막에 영어로 자기소개 시키셨습니다.
저는 지원자 한명한명 이렇게 성의있게 면접 볼 줄 상상도 못했기에 감동이었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한샘
일단 학교추천으로 운좋게 면접기회를 얻었습니다.
공채하고 다르게 먼저 수시로 뽑는거라고 하셨는데...
총6명이서 들어가야 했지만 2분이 결시해서 4명중 2명씩 나눠서 들어갔습니다.
아무튼 면접은 자기소개부터 한샘에 대해서 아는거 물어보셨습니다.
30분정도 진행했습니다.
아무래도 두명이라서 질문도 많았고
특히 한샘에대해서 질문을 잘 못하면 열심히 설명해주십니다...
뭐...일본진출이 어쩌고 국내상황이 어쩌고 매출이 어쩌고...
좀 어려웠던 질문은 매장 평균 수입을 계산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완전 당황한... 이상한 대답을 했는데 완전 말도안돼는 말만 했네요..
그리고 힘들었던점 물어본거 같고...
아무튼 힘내세요!
화이팅
유진투자증권
저도 유진이라는 그룹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증권사라서 썼는데요.
알고보니 유진그룹이 하이마트랑 건설사가진 나름 들어가기 힘든곳이었네요...
그만큼 유진이라는 그룹에 대해 너무 자료가 없는거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1차면접과 인적성은 서울 경북궁역근처에 유진인재개발원에서 봤습니다.
굉장히 좋은 건물이었고
지방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개발원에서 숙소를 제공해주어서 너무 인상이 좋았습니다.
숙박비 하나도 안들고 7만원이나 받아서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아무튼 서론이 길었네요.
1차 면접은 토론면접과 역량면접으로 진행됩니다.
토론면접은 4~5명이서 찬반 나누고 사회자 없이 30분정도 진행합니다.
주제는 뽑기형식이고 저희조는 무상급식 찬/반 이었습니다. (다른조 얼굴들 보니 제일 쉬운거 걸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량면접은 두명의 면접관들과 2~3명이 방에서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입니다.
농담도 하고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아무래도 적은 인원이고 바로 코앞이라 떨리는 목소리 관리하는게 관건일것 같습니다.
저도 손바닥에 땀이 너무나서 힘들었네요...
질문 형식은 뭐..간단한 자기소개부터 최근에 미치도록하는일 학교이야기등 사소한것부터
최근이슈 두가지 물어보셨습니다. 이건 정말 뉴스보셔야 대답하는것이었습니다.
하나는 가장 정확하게 요점을 집었다고 칭찬받았는데
나머지 하나는 대답도 못했습니다...
그럼 2차 인성면접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는 3차 CEO님과 면접까지 있습니다. ㅋㅋㅋ
좀 까다롭게 뽑는듯 ㅠㅠ
삼성카드
1. 금융적성검사
삼성카드에서는 면접 전 금융적성검사를 치르게 됩니다. 15분간 70문항을 치르게 됩니다. 하지만 싸트의 인성검사와 유사한 형태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은 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시간을 더 주기도 하는 유연성이 있습니다. 필기도구는 제공해주기 때문에 준비해갈 필요는 없습니다.
2. 면접 대기
금융적성검사를 치른 후 면접대기 장소로 옮기게 되면 강의실 같은 곳에서 면접대기를 하게 됩니다. 커피와 도넛이 준비되어 있고, 현직자 분들도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십니다. 전면에 면접대상자들 명단이 붙여져 있는데, 여기에는 각 면접자 별 pt면접, 토론 면접, 임원면접의 대기시간과 면접 시간이 적혀져 있습니다. 토론면접을 제외한 나머지 면접은 모두 혼자서 보게 되기 때문에 토론면접을 제외하고는 시간이 다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면접을 볼때 최치훈 사장이 대기장에 와서 면접자들에게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한 지원자가 "면접에서 뽑히는 방법"에 대해 질문했고, 사장이 다른 회사에서 탐낼만한 사람을 뽑는다며 ㄴ다른 회사에서 탐낼만한 인재라는 것을 어필하라고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3. 면접순서
토론면접을 제외하고 모두 혼자서 면접을 보기 때문에 면접 순서가 모두 다릅니다. 저는 토론-pt-인성 의 순서로 보게 되었습니다. pt면접이 끝나면 면접대기장에 오지 않고 바로 임원면접이기 때문에 pt면접에서 바로 임원면접이라면 마음의 준비를 미리 하고 가야합니다.
4. 토론면접
토론면접 대기장으로 6명이 한 조로 이동합니다. 주제를 주고 약 5분의 시간동안 찬성과 반대를 정하도록 한 뒤 15분의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찬성과 반대를 정한 이후에는 대화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희 조 주제는 '전자소송' 확대에 대한 찬성과 반대였습니다. a4 한페이지에 현황과 문제점 및 단점이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주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이 내용들을 외우고 가도 좋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기전 반대는 반대끼리, 찬성은 찬성끼리 기조발언이 겹치지 않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동하는 시간을 이용하여 이야기 하면 됩니다.
6명이 4명의 면접관이 있는 면접장에 들어가면 면접자와 마주보고 거의 일렬로 된 자리에 앉게 됩니다. 찬성 먼전 들어가서 앉게 되는데 인사 후 면접이 시작하면 찬성 쪽에서부터 자기소개와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순서대로 30초 가량 이야기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찬성 맨 처음 들어가게 되는 사람은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토론은 결론을 내지 않습니다. 찬성은 찬성만, 반대는 반대 의견만 피력하게 되고 종합적 결론은 내지 않습니다. (물론 상대방 의견을 수용하는 태도는 꼭 필요합니다.) 토론이 진행 된 후 면접관들이 질문을 하게 되는데 한 면접관이 전자소송과 관련해서 회사 입장에서 전자소송이 확대되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보고 이에 따른 대책에 대해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다들 순간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지만 세명 정도가 자신의 의견을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또 조용해지자 다른 면접관이 이 질문에 대한 부가설명을 다시 해준 뒤 대답을 기다렸습니다. 이때도 이야기 안하면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였고, 토론면접이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때 마지막 자기 의견 마무리와 어필을 하라고 했는데, 첨에 찬성부터 시작했으니 이번에는 반대에서 하자고 해서 반대 제일 마지막에 있었던 저는 당황해서 마무리를 엉망으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인사하고 퇴장....
이렇게 준비시간을 제외하고 45-50분간의 토론면접이 끝났습니다.
5. pt면접
토론면접 후 약 15분간 면접 대기장으로 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토론면접 때 긴장을 해서인지 완전 허리가 부숴지듯 아프더군요...암튼 휴식 후 불려갑니다. pt면접 대기 장소에 가면 4개의 주제가 있는 자료를 줍니다. 간략한 내용의 표가 있는 2-3장이 각 주제마다 달려있고, 문제도 역시 주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주어진 내용이 너무 간략하기 때문에 면접전 pt준비는 많은 관련 내용을 읽고 알아놓으셔야 합니다. 주제는 쇼핑몰에서 s카드 이용을 늘릴 새로운 마케팅 방안, 노령화에 따른 우리나라 경제 문제(?, 기억이 잘,,;), s카드사의 현황을 swot분석 후 2012년 새로운 경영방침 제시(제가 선택한 주제), 그리고 한가지는 생각이 안나네요. 이러한 내용으로 30분간 주제 선택 및 준비를 합니다. 준비할 동안 자료는 수거해가지 않고, 30분의 시간이 흐른 뒤 가져갔습니다. 앞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30분 후에 바로 pt면접이 시작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pt면접에 들어가면 교탁이 있습니다. 거기서 pt발표를 하면 되는데 면접관은 4명이며, pt발표 후 발표 내용에 대해 다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무슨 내용을 발표하는지 기억을 하셔야 순발력있는 대답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자소서 관련 질문도 역시 합니다. 취미, 대학원 진학 이유, 뭐 그런거 물어봤씁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발표한 내용에 대한 경제관련내용을 질문하셨는데 제가 모르는 것이라 '죄송합니다' 라고 대답하기도 하였습니다.
준비시간 30분을 제외하고 15분 정도의 면접시간이 흘렀던 것 같습니다...
6. 인성면접
대망의 3교시. 임원 면접은 역시 4명의 면접관님이 계셨습니다. (pt면접 후 바로 인성이므로 마음의 준비를...) 분위기는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탁의 테이블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앉으라고 하셔서 인사 후 앉은채 진행되었습니다. 각종 개인 인성에 관한 것을 불어보셨는데, 회사가 어려워져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데 만약 지원자에게 구조조정 업무가 맡겨졌다면 어떤 기준으로 할 것인가, 나이가 많은데 동기들과 잘 어울릴 수 있겠는가, 지원 부서에서 자기가 어떻게 잘할 수 있겠는가. 남들이 자기를 보며 어떤 단점이 있다고 하는가 있으면 말해보라, 뭐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분위기를 매우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면접은 잘 봤는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물어봤습니다.
삼성카드는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주어진 인원이 있어도 마음에 드는 지원자가 없으면 미달되더라도 채용하지 않는다고 하는 이야기를 인사팀 사람들에게 들었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면접비는 7만원 주시더군요.
서울역과 가까워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나름 편하게 간 면접장소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불합격한 면접이었기 때문에 이 후기가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지원하시는 모든 분들께 합격의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팬택
일단 시청각실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 면접 대기실입니다.
거기서 출석체크를 하고 명찰을 받아서 이름을 호명할 때까지 대기를 합니다.
뒤에는 음료수와 과자들이 있어서 출출하거나 긴장 푸시려면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품질 기술에서도 품질관리 직무를 썼습니다.
면접에 들어갔을 때 면접관님 3분이 계시고
여자 3명에 남자 1명 이렇게 총 4명이 앉아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먼저 차렷경례를 하고 앉으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하고 앉았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다들 아시겠지만
자유롭게 짧게 자기소개를 하라고하셨습니다.
제가 면접을 저녁에 봐서 끝물이라 면접관님들도 매우 지쳐있는 상태였습ㄴ디ㅏ.
그래서 진짜 저는 짧게 면접을 했습니다.
하지만 옆에 계신 여성분은 많이 준비를 해오셨더라구요
자기소개가 끝나자마자
극복사례에 대해서 본인이 승부근성을 가지고 열심히 임했던 일에대해서 말하라고 해서
순서대로 말했습니다.
어떤 한분은 프로젝트를 하신걸 말씀하셨고
어떤 한 분은 석사분이셨는데 본인이 한 프로젝트를 말씀하시고
또 나머지 분은 축제때 했떤 본인의 일에대해서 말을 했고
저는 다들 너무 프로젝트 이야기만 하는 거 같아서 친구들과 함께 대회에 나갔던 사례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여잔데 왜 기계과를 왔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여자들이 기피하는 곳에 제가 할수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씁니다.
그리고 나서 면접관님께서 오늘 면접이 뭔지 아냐고 물어보길래 실무면접이라고 했더니
그러면 이제 전공과 관련한 질문을 물어보겠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팬택이 인성위주의 면접을 본다고 했는데 저희때는 아니였떤 것 같았습니다.
식스시그마 자격증이 있는데 그것과 기계과와 접목 시켜보고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왜 본인에게 적합한지에 대해서
말을 하라고 했씁니다.
다른 분에게도 전공과 관련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셨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았씁니다.
면접관님이 품질분야에서도 소프트웨어를 담당하시는 분이신지
소프트웨어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한 학생에게만 질문을 하겠다고 말씀하시고 질문을 하셨습ㄴㅣ다.
그리고 학생들이 잘 못대답을 하면 바로바로 피드백해주시고 수정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이 있냐고 물어보셨고
각자 짧게짧게 말을 했씁니다.
면접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 했고
면접관님들이 학생들에게 압박면접이나 좀 심도있는 질문을 해서 학생들이 당황을 하면
왜 그런질문을 하냐고 당황하지 않냐면서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면접비는 2만원 그자리에서 바로 주었구요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좋았씁니다.
꼭 합격했으면 좋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