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이번 하반기 공채에 지원해서, 면접을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싶어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실트론은 한 번의 면접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그 시간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면접에는 각 부서 팀장님들이랑 임원진께서 같이 들어오시며, 주로 인성, 전공, 영어의 세 가지를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성 : 질문은 평이했습니다. 처음에 1분 정도 자기소개하고, 그 다음으로 자신의 인생에서 겪었던 일을 물어보십니다. 특히 실패경험을 많이 물어보신걸로 봐서, 그 실패 속에서 지원자가 어떻게 극복을 했고, 무엇을 배웠는지를 알아보려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생에서 가장 실패하거나 좌절한 경험은?
- 지원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이유는?
- 정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동아리 경험은?
- 해외에서 연수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전공 : 저는 전공 질문을 하나 받았습니다. 하지만 옆의 지원자는 인성보다 전공질문이 더 많았습니다. 즉, 전공질문은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을 한 번 요약해서 정리 해보고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옆의 지원자는 대답을 잘 못하니깐, 계속해서 꼬리 질문을 하셨습니다. 전공 대답을 할 때는 핵심을 간략하게 말하는게 어필되는 것 같습니다.
영어 : 원래 영어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이번에는 옆의 지원자랑 영어대화를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원자랑 서로 지원동기에 대해서 영어로 묻고 답했습니다. 큰 변별력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자신감있게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도 꼭 물어보십니다. 자신에 대해서 어필하는 것도 좋지만, 회사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회사에 대해서 사전에 공부를 했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니깐요.
실트론 경영지원직의 특이점은 직군별로 적은 수를 뽑기때문에, 재경, 구매, 마케팅, 전략기획 등 모든 경영지원자들이 지원부서에 상관없이 면접을 같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맡고 싶은 직무를 명확히 밝히고, 왜 자신이 그 직무에 적합한지를 어필한다면 면접에 합격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실트론 면접 보시는 분들~ 다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포스메이트
기계기술직 면접후기 입니다.
면접은 한번으로 끝입니다. 아참 면접을 보기 전 온라인으로 인적성 검사를 하는데..
SSAT처럼 그런 문제가 아니라 자신과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는 내용들 이고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우선 근무지역은 인천과 포항이었습니다.
총 11명이 왔는데, 그 중 4명은 포항지역이고 나머지는 인천지역 근무할 사람을로 나어 면접을 실시하였습니다.
대기하는동안 인사담당자 분들이 친절하게 회사소개와 그밖에 궁금한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니 대표이사님을 포함한 4분이 계셨습니다.
자기소개를 시키셨고, 주로 입사지원서 기본사항을 보고 질문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에 관한 질문, 경력사항에 대한 질문, 전공이나 지원분야 관련 질문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자기를 왜 뽑아야하는지 안뽑으면 왜 후회할지 그 강점을 말해보라 하셨고,
담배 피는지 끊을수 있는지, 술은 얼마나 마시는지
제가 면접을 보았을 때에는 총 3개조가 면접을 보았는데 보통 20~40분가량 진행됩니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파워 면접 후기입니다.
뭐.. 붙은것도 아니고 해서 ^^; 다음에 면접 준비하시는분들 도움되라고 올려봅니다.
우선 서류전형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의 경우, 포스코 계열사중 유일하게 사무계를 모집한곳이 포스코파워였습니다.
그래서 서류 경쟁률만 600대 1이 넘었다고 합니다. 서류전형에서 21명 뽑았구요...다들 포스코 파워 떨어졌다고 울고불고했던 이유를 알겠더군요...
제가 왜 그틈에 끼어있는지 모르겠더군요. 다들 스펙이 쟁쟁했습니다.
참고로 제 스펙은 영문/무역/4.27/965/180/봉사100시간이상/카투사/국제동아리1년/한국무역협회 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1년/국가유공자가산점5% 이정도에요. 이정도가 1차 합격자중에 가장 낮은편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저 혼자 지방에서 올라왔었어요;; 20명 모두 SKY+서성한... 이 안에서 결정된거 같더군요. 자세히는 몰라요 ^^;
인문계열은 저 영문과 포함해서 다른 분 영어학과 계셨고 나머지는 다 경영,회계,경제쪽이었던거 같네요.
어쨌든 1차 면접이 하루에 3개가 진행됐습니다. 10시 30분에 AP 문제를 받습니다.
4개의 문제 분석을 1시간동안 해야 해요.
저는 대리이고, 메일을 보낸 사람은 과장인데 저에게 어떤 업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라고 해요.
재고 관리 개선 프로젝트, 배터리 리콜 관련, 공장 인수후 나타나는 문제점 해결 관련, 회사 홍보 방안 3가지...
이렇게 4가지 문제였는데 문제를 잘 읽으면 답을 어떤식으로 써 나가야 할지는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4문제지만 1시간 30분 후딱 지나가서 힘들어요.
이렇게 문제풀이가 끝나면 포스틸 꼭대기층 식당에서 밥 먹구요
점심시간이 끝난 후 AP를 시작합니다.
오전에 작성한 답안을 바탕으로 10분간 프리젠테이션을 하는데
정확히 10분입니다. -_-; 10분 넘으면 도중에 끊기도 하구요 어떤분은 5분만에 발표를 다 해서 나머지 5분을 다시 엉뚱한 말 하면서 꾸역꾸역 채웠다는 ;;;
전 9분 30초 발표했는데 30초 남았으니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보충 설명해도 좋다고 하더군요... 그정도로 시간 엄수 @@
참고로 발표는 1:1입니다.
그리고 인성및 전공 면접.(ST) 10분간 진행됩니다. 1:1로..
자소서 한자도 안읽어봤더군요... 면접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기초적인 질문들 나옵니다.
고등학교는 어디에 있었냐
대학시절에 가장 재미있게 들은 과목이 무엇이냐
복수전공은 했냐
자기소개 해봐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있냐
부모님은 뭐하시냐
이게 과연 변별력 있는 질문인가 싶더군요.
그리고 전공문제 나왔는데 저는 무역학을 복수전공했던터라
실질GDP와 명목 GDP의 차이가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다른분들의 경우
매슬로우 욕구 5단계가 뭐냐
4P에 대해 말해봐라 등... 역시 변별력 없는 전공질문을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1시간 가량 이어진 GD. 토론면접입니다.
7명 1조로 들어가서 15분간 주어진 자료를 받고 분석합니다.
Agency로서, 영입해야 하는 사람들에 대해 다들 주장하는 바가 다릅니다.
저는 프로게이머를 영입하라는 미션이 떨어졌고
다른분들은 아이돌스타, 축구선수, 영화배우, 시나리오작가등... 다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 agency는 사업의 다각화와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태였고 이 키워드에 맞게 자신의 영입 대상을 주장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영입대상을 최종 한명으로 추려서 합의를 해야 했는데 40분이 굉장히 짧더군요.
또한 영입대상은 한명이지만 영입후보는 1위 2위 3위까지 3명을 추천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못 봤다고 생각하는 면접입니다. AP랑 ST 잘 봤어도 여기서 너무 평균 이하로 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해요. 토론에서 제가 못한 이유야 크게 2가지정도 들 수 있지만 이제 와서 얘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면접에서 떨어져서 아쉽기도 하고 서운한 감정도 있지만 포스코파워 정말 좋은회사 맞습니다.
인원은 400명정도 되고 신사업관련으로 계속 충원되는 중입니다.
포스코 3대 그룹사중 하나이며 앞으로 신성장 3대 그룹사중에서도 하나죠.
400명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었으니 직원 1인당 매출이 거의 국내 탑 수준인듯 하네요.
신용평등급 평가도 AA+인데 이정도면 몇손가락안에 들어갑니다.
앞으로도 엄청 커나갈 회사이고 포스코 그룹 자체에서도 에너지 관련 밀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에서 서류 통과해서 면접을 본 것만 해도 영광입니다.
부디 회사도 나날히 발전하길 바라고 이곳에 지원하는 지원자분들도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현대건설
10년 1월 입사자인데요..
작년 09년 하반기 면접 후기 올려드립니다.
일단 면접은 한 방에 끝납니다~
작년엔 10명 쯤 들어갔습니다.
일단 차례대로 한마디씩 하라고 합니다. 그냥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거나,
혹은 자기소개에 덧붙여 입사 동기와 포부를 같이 말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별로 질문을 하는데, 내용은 예측불능입니다.
아~주 가벼운 취미, 가족, 군대, 대학생활 부터해서 시사적인 내용까지 질문이 나옵니다.
하지만, 거의 90%는 가벼운 종류의 질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질문 중에, 인적성 시험의 결과를 보시고
'자네 성격이 이러이러하게 나왔는데 왜 이렇지?' 라는 질문 하셨구요,
건설과 엔지니어링 중 어디가 적성에 맞는 거 같냐는, 혹은 어디가 잘 맞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자주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편안히 하시면 무리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조에서 아주~ 희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자유낙하 공식에 대해 말해보세요..
한 분이 받으셨는데 뭐.. 침착하게 대답하시더라구요.ㅋㅋ 간단한 거니깐~
질문을 하나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불합은 아니니 걱정마세요~
많이 받았다고 불안해 하지도 마시고요..(전 3개요)
10명이 들어가지만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30분내외였던가..
암튼 대개 공통 질문 1개, 개별질문 1개 정도 라고 보시면 됩니다.
파이팅하세요!
한화생명보험
제가 한화 면접을 준비하면서 확실한 전형이 없어서 참 갈팡질팡했었는데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저는 대한생명 계리팀으로 지원했습니다.
일단 홈페이지 가면 토론은 필요에 따라 넣는다고 되어있구
기본적으로는 피티와 인성입니다.
저희는 이번에 피티와 인성만 했습니다.
한 면접 장소에 들어가서 피티와 인성을 함께 합니다.
면접관 5분에 5 : 1 면접으로!
그리고 굉장히 짧은 시간동안 면접을 봤습니다... 대략 10~15분???
너무 짧아서 내 자신을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ㅠㅠ
우선 피티는 들어가기 5분전에 주제를 보여줍니다.
종이에는 4개의 주제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를 골라서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들어가서 바로 발표합니다.
앉아서 이야기 하라고 하시더군요~
쓰지도 못하고 시간이 짧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쉬운 주제를 택했습니다.
제가 받았던 주제는
-해약환급금과 책임준비금의 차이
-중국시장에서 신상품 개발 전략
-기업내재가치
-제조업 상품과 보험상품의 차이
이렇게였습니다.
하지만 주제는 그다음 공채때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니 그냥 보험에 대해 폭넓게 공부하심이..
아니면 계리사 공부하신 분들에게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주제를 결정해서 들어가서 피티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인성 시작.
인성은 거의 한분씩 모두 질문 주시면 거의 끝납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은
-입사해서 어느 부분에서 일하고 싶나?
-2지망을 XXX로 썼는데 왜쓴것인가?
-팀원간의 의견충돌이 있을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대처할 것인가?
-대한생명에 왜 지원했는가?
-졸업한지 꽤 됐는데 (졸업을 작년 8월에했거든요..) 떨어진 데 있나? 왜떨어진 것 같나?
-대한생명에서 만약에 결과가 좋지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자소서 질문 하나
-마지막 하고싶은말
제가 받은 질문은 이렇게 입니다.
2차면접은 다대다면접으로 시행되고
말 그대로 임원진 면접입니다.
질문 몇개를 받아 진행됩니다.
저는 1차면접까지는 통과되었으나 2차면접에서는 낙방했네요..ㅠㅠ
면접준비하시는 분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얼마전에 삼성엔지니어링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준비 당시 다른 분들이 썼던 후기를 보면서 준비했는데 제가 이렇게 후기를
남길지는 전혀 몰랐네요.
저는 오후12시 30분에 면접이 시작하는 오후조였습니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1층에 휴게실이 있어서 그쪽에서 기다리다가
5층인가 그쪽에 면접 대기실이 있어서 올라갔습니다.
책상에는 자기가 오늘 몇시에 어떤 면접이 있는지 시간표가 놓여져 있습니다.
뒷쪽에는 간식으로 빵이랑 음료수가 있는데 음료수만 먹었어요.^^
저는 PT- 임원면접- 토론면접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PT의 경우 3가지 주제 중 한가지만 선택하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나왔던 주제는... 추락, 비계, 이동식비계? 이런거입니다.
비계를 선택했는데... 어떤 상황을 주고 1~4번까지의 물음에 답하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쌍용건설의 경우 PT준비시간이 거의 5분? 밖에 주어지지 않는 반면 삼엔은 약 30분 정도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대신... 전공공부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강관비계의 설치기준과 법적안전조치, 신규채용자 안전교육시간 등을 물어보았고
마지막 문제는 만일 너가 관리자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책을 내 봐라 이런 물음입니다.
(실제로 PT 면접에서 마지막 문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어보니 꼭 준비를 철저히...)
PT면접에 들어가니 4분이 계셨습니다. 참고로 PT는 서서 했는데 4분의 면접관님은 PT할 때
절 보질 않고 앉아서 서류만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PT준비할 때 써놓은거 보고 읽어도
무방합니다. 질문은 거의 전공 부분만 물어보더군요. 거의 대부분 PT면접을 10분 만에 끝나는듯...
참고로 PT할 때 자기소개는 않했습니다.
40분 정도 대기하다가 21층 인성면접 보러 올라갔습니다. 4분의 면접관님이 계셨고 약 10분 소요
1대 다 면접입니다. 전공에 대한 물음은 없고 진짜 인성만 물어보더군요. 참고로 여기 있는
기출 질문이 도움 됐습니다. 1.집안자랑을 해봐라 2.삼엔의 장단점에 대해 말해봐라(준비 않해서 어버버;;;)
3. 인턴했는데 뭘 배웠냐? 4. 노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5.이력서에 적힌 것 말고 다른 취미는?
6. 하고 싶은말은? ... 다들 편하게 대해주십니다. 압박 없구요. 참고로 단답형으로 대답하기 보다는
부연설명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마지막 토론면접입니다. 4:4로 보았고 토론 준비시간은 약 20분입니다. 처음부터 찬성, 반대를 나눠주지 않아
둘다 준비해야 합니다. 국제항공기 출항기준을 낮추었는데 안전상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찬성? 반대? ^^;;
토론 내용에 대한 부분은 A4용지 한장 분량으로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자료를 들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시사적인거 보면 되고 따로 토론준비를 할 필욘 없다고 생각되네요. 공부한다고 그 주제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토론할 때 말하는 법을 연습하는게 나음. 나중에 찬반에 대해서는 안내위원이
거수로 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우리조는 찬,반이 4:4로 잘 분배가 되서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
입장을 했지요. 토론면접에서도 자기소개를 시키더군요. 하지만 인성때처럼 딱딱하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기조발언- 자유토론- 마지막 발언, 사회자는 면접관님이 하십니다. 따라서 별로 신경쓸게 없고...
발언 숫자가 적으면 면접관님이 말좀 해보라고 시킵니다.ㅋ
다 끝나고 3만원 받고 집에 고고싱~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STX메탈
1교시 언어 / 수리
2교시 공간지각 / 추론능력 / 시사상식능력
3교시 인성검사
요렇게 치는데요, 각각의 영역들은 책을 보시거나 에듀스를 이용하시면
무리 없이 준비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책만 보고 갔는데, 어렵더군요.
서류통과 확인 하시고 시작하면 늦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야됩니다.(ㅜㅜ)
SCCT 치루고 느낀 것이 첫째도 스피드 둘째도 스피드가 중요합니다.
1,2,3교시, 모두 시간이 부족해요.
한 문제에 너무 꽂혀계시면 갑자기 종이 울립니다.
푸실 수 있는 것만 빨리 찾아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STX입사하신 학교 선배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에듀스를 많이 추천해주시네요,
에듀스..... 좀만 빨리 알았더라면 ㅜㅜ
이제라도 열심히 이용하려고 합니다.
STX입사 희망하시는 분들 ^^ 모두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LG전자
오늘 LG전자 1차 전공/직무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석사 출신들과 학부 출신들을 따로 면접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석사 출신입니
다 면접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편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시간은 정확하게 50분 정도 하였습니다
면접 가이드 하시는 분이 지원자들이 다 좋으면 다 합격을 시키고 다 좋지 않으면 다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질문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단, 보통 본인들이 준비해가는 내용에 가족사항이나 뭐 여자친구 이야기, 자기의 주량 뭐 이런 것들도 첨가 해서 이야기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 소개가 끝나면 그 소개한 것에 대한 질문이 조금 들어 갑니다.
2. 석사 출신이니만큼 지금 본인이 연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설명으로 해보라고 하고, 그런 연구부분으로 LG전자에서 어떤 일을 해보고 싶은지 질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본인이 이야기 한 부분에 대한 질문들...
3. 전공질문-포아송비, 층류 난류, 레이놀지수, 본인 세부전공에 유사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4. 영어 자기 소개- 이것은 뭐 특별한 의미 보다는 영어 메일 작성이나 간단한 일상대화가 가능한지 보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오늘 면접 중에 이런 말을 하고 싶었는 못했던 부분이 있으면 간단하게 말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석사들만 하는 면접이라서 그런지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긴장은 하지 않았지만 질문에 대한 연습을 많이 안해가서 약간 버벅거린
느낌입니다. 저는 여자친구이야기를 하면서 어제 삼성중공에 여자친구가 합격을 했다며, 부모님께서는 결혼을 서둘러라고 하시는데 아직 맞땅한 직업이 없어서 고민이라면서, 좀 도와 주십시오~~ 했더니 면접관님들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이상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워홈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0 영양사 공채 1차 면접장소였습니다.
전 1시 반 타임이었는데, 딜레이가 많이 되어서 8시반 면접이신 분들이 끝나고 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전 3시 반쯤 면접에 들어갔다는. ㅠ
5명이 한조로 들어가고요, 면접관은 두분이십니다.
자기소개짧게한 후에, 개별 질문으로 들어가십니다.
아워홈 입사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무엇인가? 이질문을 중점적으로 하신것 같아요.
다들 대답하는 아르바이트르 했다, 요런것 보다는 정말 아워홈에 대해 짧게! 핵심만 있는 답변을 원하셨습니다.
면접은 40분정도 보았는데, 전 준비를 많이 못 해서 정말 긴장된 면접이었습니다.
다음에 면접 가시는 분은 무엇보다도 자기 PR과 입사하기 위해 준비한 부분에 대한 질문을 철저히 준비해가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삼성전자
우선, 임원분들의 인상은 대부분이 좋으시더군요. 푸근한 인상을 가지셨던분이 절반은 되었던것 같습니다.
PT - 토론 - 인성 이 순서대로 이더라구요. 원처럼 돌고 도는데
예를 들어 토론부터 하셨던분은 담에 인성 마지막에 PT를 하더군요
운이지만, 이 순서에서 어느것부터 걸리는가도 꽤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PT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인성때 좀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었던거 같애요.
제일 중요한건 태도인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맨첨 PT할때 상당히 긴장했거든요.
들어가서 발표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하는데 임원분께서 '그전에 뭐 나눠줄꺼 있지 않은가?' 이러시더군요.
PT때에는 임원분께 성적증명서 사본을 한부씩 나눠드려야 하는데 긴장해서 깜빡한거죠.
발표하는데 되게 떨렸고 떨었습니다. a4용지를 들고 있는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게 제 눈에 보이더군요.
그거보니까 더 떨리고 -_-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주절주절 이야기를 하다보니 뻘소리를 많이 한거 같습니다.
PT면접때 아이디어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런지 모르겠네요.
참, 펜을 꼭 준비하셔서 가셔야 합니다. 펜쓸일 많더라구요.
이 카페에서 어떤글을 봤더니 삼색펜같은걸 준비하면 좋다더군요.
PT면접 준비할때 순서에 따라 색깔을 바꿔가며 정리하는등에 유용하다나..
그래서 저도 삼색펜 준비해서 갔었습니다. ㅋ
면접을 마친 지금 참 후련하네요. 아쉬운건 많지만 후회감은 들지 않구요,
내가 왜 이렇게 쫄았었지 그런 느낌 들어요 ㅋㅋ
마음 편하게 준비하시면 좋은결과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