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안녕하세요.
삼성엔지니어링 PCM직군 면접후기입니다.
저는 지난 2011년 3월 30일 수요일에 삼성동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오후면접조였는데 12:30까지 도착해야했었는데, 실제 면접을 마치고 나온시간은 거의 5시쯤이었습니다.
제가 오후조 분들중에서는 가장 먼저 면접을 진행한 편이었는데, 가장 늦게 마치시는 분들은 저녁7시쯤 끝났던 것 같습니다.
면접보러오실 때 기차표나 일정 준비하실 때 넉넉하게 6시간 이상은 고려하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 면접은 크게 3가지 단계(인성, 전공pt, 토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가지의 면접 순서는 랜덤이구요. 대기실에 가셔서 어떤 순서로 하시게 될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기실에서는 면접을 준비하실수도 있고, 준비되어 있는 빵과 음료를 드시면서 편안하게 대기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인성면접을 보았습니다.
인성면접장앞에서 5분정도 대기한 뒤에 면접관분들이 계시는 방안으로 들어갔는데, 이 모든 과정을 안내하시는 분들이
직접 챙겨주시니 특별히 하실 건 없습니다. 들어가서 4분이 앉아 계셨는데 의자 옆에서서 인사드리고 자리에 앉으라고 하셔서
앉아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특별한 가벼운 이야기 없이 간단한 자기소개 후에 바로 인성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질문들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자기소개서에서 유추할 수 있는 제 성격에 관한 질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면접가시기전에 본인의 자기소개서를 읽어보고 이런 부분은 질문이 나올 수 있겠다 싶은 부분 준비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인이 하기 어려운 경우는 주변분들에게 부탁해서 하실 것을 정말 추천합니다.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이런질문들이 꼬리를 물고 계속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번째로 전공pt 면접을 보았습니다.
대기실에 가서 세 가지 키워드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키워드는 제 전공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키워드를 선택하니 바로 문제지가 주어졌으며 더이상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은 없었습니다. 저는 키워드 내에서도 문제를 선택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총 준비시간이 30분인데, 이동하고 면접장소 밖에서 대기하는 시간고려하면, 대기실에서는 총20분정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20분동안 문제를 자유롭게 풀 수 있으며 연습지와 펜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분동안 준비를 하고 전공pt를 시작했습니다. 면접실에 들어가서 가볍게 인사하고, 간단한 대화를 나눈 후(점심은 어떻게 먹었냐? 언제 도착했냐? 등) 바로 pt를 시작했습니다. 화이트보드앞에 서서 제가 준비한 부분을 말씀드리고 그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습니다. 대답을 하고 나서 자리에 앉아서 면접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질문들과 기본적인 인성면접을 총 20분정도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토론면접을 보았습니다.
저를 포함한 6명의 지원자분들과 함께 대기실에서 면접주제를 받고 15분정도의 준비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이때는 찬성과 반대가 나뉘기 이전이라 양측의견을 모두 준비해야 했습니다. 대기시간이 끝나고 찬성과 반대 입장을 나누고 바로 면접실에 들어갔습니다.
미리 찬성과 반대측으로 나뉜 자리에 앉아 간단한 자기소개 후에 바로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면접관분들은 토론에 개입하지 않으시고 지켜보시기만 했고 모든 것을 저희가 진행해나갔습니다. 약 20분간의 토론을 하며 개개인마다 3~4번정도의 발언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토론을 마칠 때 특별한 발언 없이 면접관분이 그만하자고 하셔서 끝났습니다.
이상이 삼성엔지니어링 면접후기입니다.
면접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준비를 해야 자신감이 나오며 당당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준비 잘하시고 면접에 응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롯데건설
5월 3일 기계플랜트 직군입니다.
면접은 롯데캐슬갤러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양재역에서 걸어서 3~4분..
8시 반까지 도착인데..10분정도 먼저 도착했는데.. 많은 분들이 아침을 안드셔서 샌드위치 + 커피 or 우유를 드시고 계시네요..^^ 그리고 서류 먼저 제출하고 나니 대략 9시쯤 됐습니다.
3D 영상관에서 대기하면서 면접일정 설명듣고 ..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약간의 수다(?)를 듣다가.. 9시 반정도에 시작~
아.. 나누는 방식은 ... 1조당 15명정도 되었는데.. 안오신 분들도 있어 15명 있는 조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6명씩 나누어 오전에 (역량+토론) / (인적성) 으로 각각 진행되고
오후는 바꾸어 진행됩니다.. 그리고 오후4시부터 순차적으로 임원면접 일정입니다.. 각 조는 가나다 순으로 번호를...
저는 1차 역량면접부터 시작입니다..
하나의 공간에 면접용으로 여러 부스를 만들었는데 혼자 들어가고 면접관님 두분이 기다리시네요..
초반 질문은 자소서 위주라 약간 안심이 되지만.. 꼬리 질문이 많습니다.. 전 좀 압박하면.. 울컥해서.. 힘들었습니다..
약 20~25분정도 한 듯합니다..
다음은 바로 토론면접으로 갑니다..
3:3을 기본으로 하고 찬반 정해져서 들어가는데.. 미리 몇분 토론 몇분간 마무리 등을 익히고 들어갑니다..
V 형태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책상 위에는 토론 주제가 놓여 있습니다.. 5분정도 분석 및 같은 팀과 작전회의(?) 후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갑니다.. 주제는 난해하지 않고..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내용인 듯합니다..
제 주제는 대체공휴일제 찬/반 토론이었는데 저는 반대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토론까지 끝나니 대략 11시를 넘긴 시간이네요... 이로서 오전 면접은 종료.. ^^
------------ 그리고 점심은 근처 식당에서 단체로 예약해서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
오후 일정의 시작은 3D 영상관에 모였으므로 롯데건설 홍보 동영상을 3D로 관람 합니다... 그 와중에 오전 <인적성>팀은
면접 시작하고.. 오전에 역량+토론을 한 팀은 좀 시간이 여유롭습니다..
계속 쉬다가 2시에 인적성을 보는데 그냥 성향만 파악하는 검사이므로 편하게 풀면 됩니다.. 1시간을 배정하는데
대부분 30분정도에 풀고 가시고 전 40분정도 걸렸는데... 남으신 분이 거의 없네요.. 끝나면 또 휴식~
그리고 휴식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롯데캐슬갤러리에 온만큼 모델하우스를 단체로 체험하러 갑니다..
4시부터 임원면접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모델하우스 둘러보면서 면접보러 오신 분들과 얘기하다보니 긴장은
확실히 풀립니다..
4시를 조금 지나니 바로 임원면접입니다.. 역량면접을 진행한 부스에서 역시 진행이 되고..
내공이 엄청나 보이신 두 분과 2:3으로 면접 시작합니다...
임원면접인데도 불구하고 전공 및 직무에 관한 비중이 상당히 높았던듯합니다..
시간은 약 3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
나온질문은 자소서위주의 질문을 하시는데 한명당 전공질문을 하셨습니다.
지방에 계신분들을 배려해 하루에 모든 면접 및 인적성을 실시하는 원스톱 면접...
기다리는데 좀 지치는게 사실인데..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이고 .. 직원분들도 노력 많이 하시는듯합니다..
나중에 느낀 거지만 ... 이런 유형의 면접은 휴식 시간에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 듯합니다..
LG화학
2차 임원면접과 신체검사가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약 5명이 한조가 되어서 함께 들어갔습니다. 4분의 면접관이 앉아계셨고, 임원면접이라 그런지 그냥 간략한 질문만 하셨습니다.
기본적으로 자기소개 약 1분간 시키고요.개별질문 하십니다.
아버지 직업 같은거나. 저 같은 경우는 대전에 살기 때문에 서울에 연고지가 있느냐...
자기소개 관련해서 물어보시고,
이력서에 있는 사항들 물어보십니다. 군대얘기, 여자친구 얘기도 물어보시고, 굉장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면접관님들끼리 서로농담하시면서 그렇게 간단하게 끝이 났습니다.
2차는 글쎄, 따로 준비할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성 위주였으며, 신체검사를 지하 1층에서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롯데케미칼
따로 인적성이 없이 서류 통과 후 바로 면접을 실시하였습니다. 서류 합격 발표 후 약 3일 뒤 바로 면접을 보아서 많은 준비를 하지 못했네요ㅠ
먼저 오전에 모여서 인성검사만 간단히 실시합니다. 따로 적성검사는 없이, 인성검사만 실시합니다. 서류에서 약 10배수를 선발한 후에 딱 한번의 면접으로 모든게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면접 시간도 오래걸리고 경쟁도 그만큼 더 치열한것 같습니다. 약 30명이 오셨던데 그 중에서 경영지원은 약 3명정도 선발한다고 들었습니다.
3명씩 조를 나눈 후에 조별로 PT, 토론, 임원,영어면접, 실무진 면접 모두를 실시합니다. 조별로 순서는 다 다르구요.
토론같은 경우는 다른 조와 함께 6명이서 들어가서 자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사회자를 정해도 되고, 모든게 자율적입니다. 면접관님들은 아무런 개입이 없이 계속 무언가 적기만 하더군요. 저희 조 토론은 4대강 사업이 나왔습니다. 좀 지난 주제인데 또 나와서 좀 당황했다는..ㅎ PT는 호남석유화학에 관한 간략한 기사와 주제 3가지를 주고, 그 중에서 한가지를 골라서 약 20분간 준비한 후에 A4용지에 간략히 적은 다음, 개인별로 들어가서 PT발표를 합니다. 면접관 2명, PT발표시간 약 10분에 질문도 있고요.
호남석유화학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방안, M&A에 대한 구체적 아이디어 제시... 또 한가지는 생각이 나지 않네요. 그렇게 나왔던것 같습니다. 회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가시는게 좋을듯. 저는 거의못해가서 ㅜ
실무진면접은 면접관 2명대 혼자..들어가서 거의 인성입니다. 회사의 인재상에 맞춰서 여러가지 질문을 연달아 하시는데, 솔직하게만 답벼하시면 문제 업을것 같네요.
임원면접도 부담없이 보시면 될것 같네요. 총 인사책임자분이라고 하셨는데, 점퍼 차림에 덕담까지 해주시고.. 너무 사람 좋아보였다는..ㅎㅎ
아 영어는 교포 분이랑 조별로 들어가서 했는데, 진짜 간단한거 물어봅니다. 뭐먹고 왔냐, 봉사활동 왜 갔냐..머 비중 별로 없는듯...
호남석유화학 면접관들이 너무 친절합니다. 모두다요. 면접 많이 봤지만, 이렇게 끌리는 회사도 처음인것 같습니다. 특히 임원분은 정말 큰아버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일부러 점퍼입고 왔다면서 편하게 긴장 풀라고 계속 그러시고...
면접관들 정말 다시 한번 뵙고 싶네요..
LG화학
LG 화학 하계인턴 서류전형에 합격하여 면접을 갔습니다.
참고로 인턴은 인성검사 와 신체검사까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 인성검사와 신검을 하고 오후에 6명이 한 조로 되어 인성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관이 두 팀이라 뒷 조 분들은 상당히 오래 기다렸습니다.;;
저도 약 2시간 반을 기다리다보니 너무 맥이 빠졌었죠.
대체로 분위기는 편하게 해주십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30초정도 자기소개를 합니다.
그 후 한 사람씩 질문을 해주십니다.
한 사람당 보통 3-4개 정도 질문을 받은 듯 합니다.
특이한 점은 자기소개서 뿐만 아니라 그와 상관없는 것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셨습니다.
즉, 회사나 직무나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질문.
저한텐..이번에 김연아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왜 은메달밖에못땄다고 생각하나..요런식의 질문을;;
또,, 초등학교 시절 성적통지표에 주로 담임샘께서 어떤 말을 써주셨나..요런;;
여튼 전공보다는 완전 인성위주라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달달 외워서 준비한 답변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임기응변을 잘해야하고 약간의 재치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ㅠ
잘 못 본것 같아 속상해서.. 건물 나오니 바로 한강공원이 딱!!
공원에서 홀로 맥주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ㅎ
모두 화이팅입니다!
포스코P&S
포스코 P&S(구 포스틸) 서류에 합격하여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크게 3가지 면접이었습니다.
AP(Analysis & presentation)
약 5장이 넘는 자료를 읽고나서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전공이나 특정 직무랑은 상관없는 회사에서 일어날수 있는 상황에관한 것입니다.
50분동안 준비하고 약 15분간 발표하게 됩니다.
ST(Specialty test)
한마디로 인성면접입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본적인 것을 물어보시지만 면접관님에 따라 좀 더 심오한 질문을 하신 분도 있다고 하네요.
GD(group discussion)
그룹 토론입니다. 특이한 점은 타기업들과는 달리 시사 주제에 대한 찬반토론이 아니라
특정한 롤이 주어지고 자신의 역할에서 상대방을 설득시켜 합의점을 찾아내는 방식의 토론입니다.
약 10분 준비하고 30분간 토론합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 ,자료나 후기나 거의 없어서 너무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OCI
2차 면접 갔습니다.
장소는 본사이구요. 시청역에서 이어진 지하 상가로 나가면 OCI 빌딩 앞 도로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인성면접과 영어면접 두 개가 진행됩니다.
영어면접에서 받았던 질문은 전공과 학교 외 활동. 그리고 그것들이 지원 직무와 OCI에 어떻게 도움될 것인지 였습니다.
제가 좀 버벅대다보니 금방 10분이 지나가버렸습니다.
인성면접은 1 : 2로 진행됐습니다. 임원 두 분과 저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됩니다.
자기소개 시키시는데 그렇게 귀담아 듣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소서 읽는 동안 적막하니까 시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키워드 하나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자기소개였기 때문에 그 키워드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정도.
공백기에 뭘 준비했나, 사회생활하면서 뭔가 창의적으로 문제해결 한 것 중에 재밌는 에피소드 없나.
그런 질문들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고 마치고나서 3만원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상입니다.
LG화학
엘지 화학 오창공장 배터리 분야로 인턴 지원을 하였습니다.
서류 통과 후 하루만에 신검, 인성검사, 임원면접을 후려치는 빡센 하루였습니다.
9시 15분까지 엘지 빌딩에 모여 LG WAY FIT TEST를 봅니다.
80분 동안 155문제 인데 한 문제 당 마킹을 5개씩 해야되서...
총 마킹 수는 어마어마해 집니다. 스타일은 그냥 일반적 인성검사 입니다.
주어진 문장이 자신에게 가까우면 7, 멀면 1에 마킹하는 형식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 30분 정도 시간이 남더군요
그 후에 신검을 합니다. 시력, 청력, 혈압, 피뽑고.... 뭐 신검은 비슷합니다.
그담에 점심먹고 인성면접을 봅니다.
놀랐던건 다대다 면접이었다는거!!
면접관 4명에 지원자 6명 들어갑니다.
한 팀당 30분씩 면접보고 개인 당 약 3~4개 정도 질문 받습니다.
말 그대로 인성면접입니다. 전공지식이나 LG화학 관련 질문은 거의 없고요
제가 받은 질문은 심지어..............
'소녀시대 리더를 태연에서 누구로 바꾸면 좋겠나? 그 이유는?'
이거였습니다...ㅡㅡ
옆에 앉은 친구는
'요즘 LG트윈스가 계속 진다. 왜 자꾸 지는가?'
또 다른 질문은
삼성이랑 엘지랑 3D티비 경쟁이 뜨겁다. 괜찮은 슬로건을 하나 말해봐라.
그리고 또 기억나는건 자신의 꿈이 뭐였나?, 자신의 별명이 뭔가?
이런 질문을 돌아가면서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어떤게 평가 기준인지는 모르겠네요...
지원자 모두 스펙은 후덜덜한듯 했습니다.
최근 3주간 기업 신검만 세반 받았습니다. 자꾸 피 뽑으니 간호사도 주사바늘 자국에 놀라더군요.
모두들 도움이 되셨길...
GS건설
GS건설 플랜트 설계 부문 인턴 1차면접 보고 왔습니다.
장소는 GS 남촌리더쉽센터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인턴 마지막날 면접 봤구요 저희 타임에 11분 오셨고 1분 결시 하셨습니다.
면접 순서는 PT면접, 인성면접, 토론면접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PT면접은 준비시간이 약 17분 정도 주어졌습니다. PT면접 준비실에 가면 각 파트마다 자리가 배치되 있구요
본인 파트 써있는 책상에 가면 파일안에 문제가 들어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10문제 정도 있었구요, 그 중 가장 자신있는거 1문제 골라서 A4용지에 정리했습니다.
문제는 기계파트여서 브레이튼 사이클, 랭킨사이클, 실제 발전소에 관련된 전공문제 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간 문제가 나오면 17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습니다.
A4용지에 정리하고, 속으로 발표 연습해 볼 시간까지 되는거 같습니다.
PT준비 시간이 끝나면 면접 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문앞에 진행요원이 한명있구요, 약 10분정도 앞에서 대기하다
면접실로 들어갔습니다. 대기하면서 진행요원과 긴장도 풀겸 회사와 면접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면접실 안에는 진행간사 1분, 면접관 3분이 계셨습니다.
바로 인사하고 PT발표 했습니다. 벽이 칠판으로 되있었구요, 마카를 이용해서 필기가 가능합니다.
저는 면접관분들이 전공에 관한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하셨습니다. PT 주제에 관한 질문을 먼저 하셨구요,
실제 업무에 관련된 전공 지식을 물어보셨고, 칠판에 써가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물론 질문에 완벽하게 답하지는 못했고,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니, 그 이상의 질문은 안하시더군요.
PT 발표가 끝나면 바로 그자리에서 앉아서 인성 면접을 합니다. 전공과 자소서 위주로 질문을 하셨습니다.
가운데 앉아 계시는 분이 가장 질문을 많이 하셨고, 옆에 두분은 약간 압박식으로 질문 하셨습니다. 일부러 난처한 질문을해서
당황하게 만드는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피티 인성 합쳐서 30분 정도 진행되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지나가더군요..
PT면접과 인성면접이 끝나면 바로 토론면접 준비실로 이동합니다.
보통 3:3 으로 진행되고, 저희 조 같은 경우에 5분 밖에 안계셔서 3:2로 하는 바람에 약간 불리했습니다.
토론 면접준비실에 들어가면 벽에 피피티로 질문이 써있습니다.
준비시간 약 15분 정도 주어지는데 그때 A4용지에 개인 생각 정리하시면 됩니다.
찬성일지 반대일지는 들어가봐야 알기때문에, 두 의견 다 준비 하셔야 합니다.
토론면접실에는 면접관 3분이 계셨구요, 그분들은 아무 말도 않하고 노트북 보면서 평가만 하는거 같습니다.
진행요원이 한분 계시는데 그분이 어떻게 하라 설명 해주십니다. 의견은 결론 내지 않아도 되며, 어느정도 합의점을 찾는 식으로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토론 면접은 30분 주어졌는데요, 저희 같은 경우는 27분 정도 되었을때 더이상 의견이 나오지 않자, 진행요원이
더 이상 의견 없으시면 여기서 그만 하자고 하셔서 30분 전에 끝냈습니다.
토론면접까지 끝나면 모든 면접이 끝났고 처음 있었던 곳으로 가서 가지고온 서류 내시고 면접비 받고 집으로 가시면 됩니다 ^^
이랜드월드
9시 30분 면접 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30분전에 사전 질문지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해보니 30분 넘게 걸립니다. 따라서 넉넉하게 1시간 전에 가는게 좋습니다.
면접관님들은 5분 계셨고 저흰 7명이 들어갔습니다.
시작전 면접관님들과 인사를 하고
면접진행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해주십니다.
두괄식으로 요점만 간단히 해달라 그리고 다른분들과의 시간 배분을 위해 조금씩만 물어볼 수 있으니 양해해 달라
처음 자기소개 1분정도 7명이 돌아가면서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질문을 돌아가면서 한분씩 했습니다.
패션 컨셉, 지원동기, 지원분야와 과가 다른데 왜 지원했나. 학창시절, 맡고 싶은 브랜드등
면접 족보에서 대부분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소서랑 면접 족보에 대해서 답변을 마련해보고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말 한번씩 돌아가면서 했고 면접 마무리 했습니다.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했고, 압박 면접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면접 본 곳 중에 가장 편한 분위기 였던것 같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중간중간 물도 마실 수 있으니 차분히 말하면 좋은 결과 있을듯 합니다.
면접관님들 진짜~~~친절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