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이번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 인턴에 지원하였고 합격 했습니다
- 받았던 질문 중 기억에 남는 것들
1. 이야기를 들어보니 리더의 역할만 한 거 같은데 팔로워로서의 역량을 어떻게 되는가?
2.친척 중에 대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분이 있다고 가정할 때, 그분에게 대기업에 취직한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
3.현재 삼성에 대한 생각,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무엇이고,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 이정도가 까다로우면서도 중요했던 질문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답을 했습니다. 면접관들에게 필요하다면 시간을 요구했던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건승하세요~!!
삼성디스플레이
동아쏘시오홀딩스
면접은 총 3회 진행하였습니다.
결과가 발표나면 같은 주에 그 다음 면접 일정이 잡혀서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이 지극히 제한적이라 미리 준비를 하였습니다.
1차 실무진 면접 (6월 3일 8시 30분, 본사 본관 1층 쉼터)
직무에 상관없이 조를 나눠서 진행하였습니다. (단, 경력직에 한해서만 조를 따라 편성함)
지원자는 총 24명이였습니다.
면접관님 : 지원자 (4:4) 형식으로 한 조당 15분씩으로 편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님 : 임상통계 팀장님, CRA 팀장님, RA 팀장님, 의료기기 팀장님)
다른 회사도 1분 자기소개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지만 동아 쏘시오 그룹은 1분 자기소개서로만 평가되는 거 같았습니다.
자기소개서의 여부에 따라서 질문의 개수뿐만 아니라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접장에서 질문은 대체로 기본적인 것을 물어보기 때문에 1분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역량을 다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해진 시간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면접관님들이 지원자가 말하는 것을 중간에 멈추게 하지는 않았지만 별로 안 좋아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관님들은 지원자들이 자기 소개서를 하는 동안 지원서를 그 자리에 읽고 질문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속한 조는 맨 마지막에 들어가서 (11시쯤에 면접을 시작) 다른 조에 비해 짧게 끝났습니다.
2차 산행 면접 (6월 12일 8시 50분, 아차산 만남의 광장)
올해 상반기부터 면접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담당 직무 면접관님 한분과 함께 아차산을 올랐습니다.
한 조당 인원은 3~5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저희 조는 의료기기 팀장님과 임상통계 지원자 2분과 약사팀 2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3차 임원진 면접 (6월 18일 8시 20분, 본사 신관 7층 대강당)
면접은 9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장소는 3층 임원진 회의실이었습니다.
이동할 때, 구두소리도 안 나도록 주의를 주셨습니다.
인사과 과장님과 주임님께서 저희에게 조언해준 것은 목소리 크게 말 끝을 흐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롯데제과
삼성카드
대상
롯데케미칼
SK텔레콤
SK하이닉스
삼성물산(리조트)
안녕하세요? 삼성에버랜드 조경시공직 인턴면접 지원자입니다.
먼저 면접장에 대해서 이야기 드릴께요. 저같은 경우에는 광주에서 면접 하루 전날 출발해서 서울에서 하룻밤 자고 그날 아침에 면접을 보러 에버랜드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아침에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 하루 전날 에버랜드를 가는 버스편과 버스를 타는 장소같은 것도 전부 알아놓았습니다. 그렇게 아침에 버스를 타고 에버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서비스 아카데미가 에버랜드쪽에 있을거라 생각하여 에버랜드에 놀러온 사람들과 함께 입구를 향해 떠나는 버스에 무작정 올라탔습니다. 하지만 버스가 도착한 곳은....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저는 뭔가 잘못 되었음을 깨닫고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다른 곳에 내린 것이었죠. 결국 다시 되돌아가는 버스편을 타고 친절한 기사아저씨가 중간에 내려주셔서 서비스 아카데미에 늦지않고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방사시는 분들은 서비스 아카데미의 위치를 반드시 숙지하고 출발하셨으면 좋겠네요. 면접대기실은 2층이였고 면접장은 1층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큰 프로젝터가 있던 회의실 같은 곳이었습니다. 맨 앞 책상에 올려져 있던 명찰을 챙기고 자리 앉아서 차분히 제가 준비했던 면접자료를 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면접 대기실 분위기를 파악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제가 면접 1번이었거든요...1번이라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면접을 보기 전에 1층 면접장 건너편에 있는 컴퓨터실?같은 곳에서 4명정도 그룹을 지어서 인성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인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면접이 진행된다는 정보를 들었었습니다. 가장 먼저 인사담당자를 따라 1층에 있는 면접장에 들어서자 3분의 나이가 지긋해보이시는 임원진들 앞에 제가 서게 되었습니다. 정말 길면 길다고 할 수 있고 짧으면 짧았다고 할 수 있는 약 20~25분정도 면접을 봤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 저는 면접 분위기가 나름 괜찮아서 나도 모르게 긴장이 약간 풀렸던 것을 인지했었습니다. 면접이 끝날 때는 정말 하늘을 날아갈 것처럼 기뻤지만 1달이 지나도록 면접결과 발표를 기다리면서는 내가 면접을 봤을 때 했었던 잘못된 언행과 행동들이 마구 떠오르면서 매우 후회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 했기 때문에 제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줬기 때문에 결과가 어쨌든 승복해야죠. 결과가 어쨌든 이번 면접을 본 것 자체만으로도 나 자신이 한단계 더 성장했다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