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KG스틸
동부제철의 면접은 2013년도는 그전년도들과는 다르게 토론+인성으로 이뤄졌습니다.
토론은 먼저 8명이서 같은 주제를 듣고 찬,반 4명씩 나눠져 토론을 하는 형식입니다.
주제는 게임 셧다운제도에 대한 찬,반 토론이었습니다.
면접관이먼저 토론방식에 대해 설명을 한뒤 약 40분가량 찬,반 토론을 하는방식이었습니다.
토론이 모두 끝나면 바로 인성면접이 이어지는데 인성면접은 면접관 4 : 지원자4의 형식이었습니다.
먼저 찬성의 4명이 토론을 진행한 방에 남아있고 반대4명은 밖으로 나가서 대기합니다.
저는 반대인원이었기에 밖에서 대기 후, 찬성쪽의 인성면접이 모두 끝이나고 들어가서 인성면접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1분 자기소개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동부는 특징이 개별질문이 아닌 모두 공동질문이었습니다.
첫번째 질문이, 동부제철의 장점을 말해보시오,
두번째 질문이, 자신의 별명을 말하고 왜 그런 별명이 지어졌는지 이야기하시오
세번째 질문이, 용광로와 고로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서 말하시오.
네번째 질문이, 10년 뒤 동부제철에서 본인이 이루고 싶은 점을 이야기하시오.
총 이렇게 4개의 질문을 받은 뒤 마지막 인사말을 하고 마치는 형식이었습니다.
대기시간+면접시간을 해서 총3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LIG넥스원
기아
결론부터 말하면
1차면접 토론은 평타쳤지만, 롤플레이 면접 망.. 이었는데 합격함
하지만, 최종면접에서 탈..
기아자동차 생산관리 최종면접
인성면접
5명이 한조, 1. 자기소개를 키워드 뽑아서 그 단어에 맞게 즉석 만들어야함
내가 뽑은 제시어는 도전!
평소에 준비했던 자기소개에서 도전부분으로 어필함
다른 분들은 정직, 신뢰, 창의, 꿈, 열정, 전문, 별명 이런 거 뽑았다고 하심
2. 기아자동차여야만 하는 이유, 지원동기?
3. 현장업무에 잘 적응할 자신 있는가? 자신만의 장점?
4. 가장 힘들었던 경험? 극복한 방법?
5. 자동차 어떤 거 좋아하나? 세단, 스포츠가,SUV, RV 등에서
그리고 그 이유?
6.마지막 할말
최종 탈락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음
마지막 할 말을 제대로 준비해 갈껄.. 후회남는 면접이었음
이상으로 후기 끝
기아
기아자동차 생산관리
(토론면접)
5명이 한조, 30분 동안 자동차 관련 통계 자료가 적힌 A4용지
한 가지 입장 선택 후, 토론
자료분석능력과 의견 제시, 설득력 평가요소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타혐하는 방향으로 가야함
토론면접보다는 약간 협상면접 같은 느낌
자동차 관련 잡지나 기술용어들을 알고 있으면 이점이 될 듯
표가 있으면 그 아래 주석으로 작은 글씨 달려있는데
그 부분이 중요 포인트
우기거나 강력한 주장은 금물
토론하는 동안 면접관들이 평가하는 듯, 체크하고 적고 바빠보였음
(롤플레이 면접)
주어진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바로 들어가서 연기하듯이 실제 상황 재연
문제상황 해결력과 대처능력, 순발력 평가요소
생산관리 직무를 지원해서 인가 상황도 공장 관련해서 주어짐
사람마다 주어지는 상황이 다른 것 같음
당황하기 쉬움 그러나 침착하고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문제점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하는지 평가하는 듯
전체적으로 정신없음
내가 제시한 해결책이 최선이냐고 재 질문함
대답 이상하게 했음ㅠㅠ
면접관들이 꼬리 질문함..
끝
LG화학
1. 1차면접
1) 인성검사
1차면접은 연수원에서 진행됐는데, 오전에 인성검사부터 시작했습니다. 엘지화학은 적성검사가
따로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평소에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성검사에 응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끔 애매한 질문이 많은데 '내가 정말 이렇게 살았던가' 싶을 정도로 의문이 갈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해 잘 아는 줄 알았는데, 막상 인성검사를 해보니 '나는 누구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는
얘기죠~. 이런 일을 대비해 취업지원과에서 제공하는 인,적성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보면서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해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엄청난 차이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엘지화학의 인재상에 맞게 응답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관리인데요~ 애매한
문제를 가지고 계속 고민하다보면 풀어야할 문제는 많이 남아있고, 시간은 줄어들고, 난리 납니다.
꼭 시간관리 잘 하세요! 시간관리하는 것도 여러 번 모의 인적성검사를 해보면 요령이 생길 것
입니다! 인성검사는 속전속결로 해야 합니다. ^^
그리고 인성검사 후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영어면접, PT면접, 직무면접 이렇게 세 가지 면접이
1차 면접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 가지 면접 모두 6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됩니다. 팀원으로
된 사람들과 얘기도 많이 하면서 긴장을 푸세요. 매우 중요합니다!
2) PT면접.
PT면접은 일단 준비실에서 30분간 준비할 수 있습니다. OHP필름에 작성해서 발표하는 것인데,
발표 주제는 상식이나 시사내용입니다. 평소에 뉴스나 신문을 관심있게 보셨다면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꼭 그렇지 않더라도, 발표주제가 적힌 자료에 찬반 의견에 대한 이유가
정리되어 있으니 그것을 참고로 잘 준비하시면 될 것 같네요~! PT면접도 취업지원과에서
지원하는 모의면접을 통해서 미리 연습해 두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준비가 다 끝나면 발표 장소로 가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자기가 준비한 자료를 발표합니다.
모든 사람이 발표가 끝나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바로 토론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토론할 때엔 너무
많은 말을 하거나 너무 조용히 있으면(감점이 있습니다. ^^) 안됩니다! 적당히 조리있게 발언을
하면서 말을 하셔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난 후 말하는 경우라면,
“OOO지원자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 보단 “OOO지원자의
~~~~~하다는 의견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합니다.” 라고 발언하는 것이 더 효과적
입니다.(발표자의 의견을 간단히 제시한 후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엘지화학
PT면접에서 면접관님들(2명)은 그저 자료발표나 토론조율만 할 뿐이니 부담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3) 직무면접.
다음으로 직무면접입니다. 직무면접은 면접관이 3명입니다. 여기서는 한 사람씩 자기소개와 직무
관련 질문을 하고 다음 지원자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자세한 설명보다는 제가 받았던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자기소개해보시오
2.오창을 2지망으로 지원했는데, 왜 지원했는가? 전공이 전지와 관련이 없는 것 같은데 가서 잘
할 수 있겠는가?
3.여수는 어느 공장에서 일하고 싶어서 지원했는가? PE의 제조방법, 특징, 용도를 말해보라.
4.여수에 선배들이 많던데 엘지화학에 대해 뭐라고 하던가?
반드시 1지망과 2지망에 대한 이유를 준비하셔야합니다. 회사에 대해 공부만 하고 면접에 임했기
때문에 생각하지도 못한 질문이어서 매우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4) 영어면접.
마지막으로 영어면접입니다. 영어면접은 면접관이 2명일 때도 있다고 하던데, 저때는 원어민
혼자서 했습니다. 영어면접은 원어민이 주제를 던져주면, 그 주제에 대한 의견을 영어로 말하는
것입니다. 영어를 잘 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임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같은 조에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이 한명씩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너무 주눅 들지 말고, 짧게 말하더라도 자신있게 말하세요! 저도 제 옆에 앉은 사람이 영어를 잘
말해서 놀라긴 했는데, 계속 기회만 되면 말 하려고 해서 그런지 그 사람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 PT면접때 보다는 약간 더 적극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세가지 면접을 모두 마치면 다시 강당으로 돌아가 면접비를 받고 집으로 가면 됩니다.
삼성SDI
<토론면접>
갑자기 일정이 바뀌어서 첫타로 토론면접 들어가게 됨. 8:10분에 집결하여 주제 받고 찬반
임의로 나눔. 약 15분의 준비. 주제는 중고교 내신 절대평가제 2014년 시행에 대한 찬반 이었음.
쉬운것도 아니고 어려운 것도 아니었음 8:30분에 면접실로 입장.
너무나 편안한 분위기에 긴장도 안하고 밝게 웃을 수 있었음. 그러나 기조발언이 내 차례가 오자
엄청난 멘탈 붕괴가 일어남. 갑자기 긴장이 쓰나미처럼 몰려왔고 주제 단어가 생각이 안나
옹알이를 하기 시작함. 결국 긴장이 되니 잠시 시간을 달라 했음. 웃으면서 면접관이 날 PASS.
물론 다시 하긴 했지만 계속 버벅-_-;;
토론은 30분 이상 진행되었음 평균 한명 당 6번 정도 발언한 것 같음. 눈치껏 발언 조절을 했음.
긴장이 풀려서 추후엔 어느 정도 말을 한 것 같음. 그래도 맘에 안 들었음 ㅜㅜ 그리고 질의응답이
약 30분 이상 주어졌음. 실제 찬반에 대한 본인의 의견. 현 중고등학교 실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회사를 예를 든다면 상대평가제가 효율적이지 않는지? 하면서 야근에 대한
생각을 은연시 넣었음. 그리고 미국 3M의 경우 업무시간의 20%는 자율이라 하면서 지원자들의
생각을 물었음. 생각해 보면 면접 중 가장 난감한 질문이 아니었나 싶음. 그리고 마지막 발언할
기회를 줬음. 대부분 사람들이 포부에 대해서 말했음. 그렇게 해서 준비 포함 1시간 20분이 소요
되었음. 참고로 무역센터는 제일모직에서 몇 개 층을 대여 한 것 같았는데 장소 문제 때문에
토론을 면접관을 바라보고 책상 없이 진행했음. 그래서 다른 지원자 말을 들을 땐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 했음. 물론 필기를 할 수도 없었고. 이 부분에 대해선 면접관들이 미안해했음. 무튼 상황
마다 다르긴 한데 책상이 있으면 필기도 가능 할 듯.
<인성면접>
일정이 바뀌었다고 갑자기 10:00에 끌려감. 1분 자기소개 한번 못 쳐다보고 그대로 끌려감.
앞에서 대기 약간 한다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음. 바로 들어감. 그러나 오늘 본 면접 중 가장 만족
스러웠음.
난 연습했던 커리큘럼대로 하려고 했는데 바쁜지 인사도 안 받고 앉히려고 했음. 그래도 꿋꿋이
인사는 함. 1분 자기소개는 맘에 들게 잘 했음. 평소에 비해 차분하고 발음도 괜찮은 듯. “함양
(평소에 잘 안되던 발음..)” 도 잘했음.ㅋㅋㅋ. 면접관 분들 들으시면서 대략 끄덕여 주심. 자기
소개 마지막 즈음에 “20201010을 달성하는데 큰 보탬이 되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그게 뭐냐고
물으셨음. 이것은 이번에 제일모직이 기치로 건 2020년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0% 달성이었음.
말씀 드리니 나도 모르는 걸 안다고 웃으셨음. 속으로 아싸~ 했음 ㅋㅋ
4분이 계셨는데 주로 가장 오른쪽 분이 질문 공세를 펼침.
1. 어제 올라 왔는가? 예, 어제 올라와서 잤음요
2. 혹시 구미에서 근무하게 되면 할텐가? 예, 물론 하겠습니다./ 집이 전남인데? 안 올것
같은데? 저희 집이 곧 이사를 하기 때문에 어차피 현재 거주하는 곳을 떠나야 합니다.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3. 왜 우리 회사 지원했지? LG화학 좋잖아? 돈도 많이 주고~(이때부터 맹공이 펼쳐짐)
연봉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석유화학 계열이 전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일모직은 ~~
한 장점이 있습니다./ 에이 안비슷 할껄? 엘지화학 크고 좋잖아 돈도 많이 준다고 확실해~
옆에 계시던 분이 그래 엘지화학 좋지, GS칼텍스는 어떤가? 여기도 돈 많이 주는데?
아, 저의 장점을 살리기엔 정유회사인 GS칼텍스 보다 석유화학 회사인 제일모직이 좋다고
씨부렁거림(사실 이 사람들 왜 하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두 회사를 거론한건지... 관심법을
쓰나 싶었음, 역시 면접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란 것을 느꼈음)/ 그럼 어디 어디 썼나?
많이 썼을 것 아닌가? 한화케미칼 쥐에스건설 이야기했음(한화는 약해보이니까ㅋㅋ 근데
또 엘지화학을 들먹이기 시작함)/ 엘지는 안썼나? 솔직히 엘지 안쓴게 말이 되나?
예, 쓰긴 썼습니다(-_-여기서 안썼다고 하면 너무 뻥쟁이 같이 될 것 같은 분위기여서 솔직히
고함)/ 무튼 힘들게 면접 하러 돌아다니지 말고 엘지 가서 편하게 해라~ 둘다 합격하면
엘지 갈꺼잖아? 아닙니다, 제일모직 오겁니다. 편하게 빨리 제일모직 먼저 합격하고 쉬면서
직무 역량 길러서 오겠습니다.(대략 웃으시면서 공격 끝)
4. 삼성이 욕먹고 있는데 왜 그런지 아나? 삼성은 명실공이한 1위 기업입니다~ 하면서 1위는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고 등등 나뿐소리는 안함/ 그럼 삼성이 욕 안먹으려면 어찌 해야 하냐?
사회적 공헌 활동을 통해 민심을 잡아야~ / 사실 삼성이 많이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잖아?
사회적 공헌 활동은 봉사의 성격이 강한데 봉사라는 것은 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한다고~
어쩌고 저쩌고 했음.
뭐 중간에 상당히 밝고 외향적으로 보인다고 칭찬 좀 하셨음.
5. 친구들이 보는 자네의 단점은 무엇인가? 오지랖 이야기를 했음~ 친구들 도와주면서 내 생활에
가끔 소홀에 지니 친구들이 내 자신도 챙겨라 했다고/ 그럼 친구들은 자네를 어떻게 생각하나?
김조교 란 별명을 들면서 여러분이 알만한 이야기를 했음. 내가 하는 일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고 그것은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도 당연한거다. 그래서 학교 커리큘럼 등을 먼저
파악했고 항상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입장이었다고.
중간에 또 공격 받았음. 외향적이고 좋은데 혹시 성격이 급한거 아니냐고? (실제 말을 빨리 했음;;)
긴장하면 말이 빨라져서 그렇지 실제 그렇지는 않다고 함(이때는 천천히 했음ㅋㅋ)
6. 어떤 분야에서 일하게 될것 같은가? 프로세스 엔지니어를 할 것입니다. / 그럼 프로세스
엔지니어가 중요시 해야 할 것은? 내가 항상 말하던 안전과 효율 이야기 했음. 그리고 안전공학
예를 들면서 위험물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이야기 까지 잘 함.
뭐 대략 이런식으로 하고 끝남. 질문이 더 있었던 것도 같은데 기억이 안남. 마지막 할말할 때
너무 빨리 끝나길래 벌써 끝나냐고 물을 뻔함. 무튼 체감시간은 5분이었음. 후딱 지나감.
시선 처리 탁월했음 여러명 봐주고 쳐다보는 느낌 들면 그쪽으로 시선 집중함. 맹공을 막아내는
내 자신이 너무 감탄스러웠음. 토론할 때 그 병신과는 180도 틀렸음. 역시 말싸움이 천성인가봐.
ㅋㅋㅋ 무튼 기억나는 것은 삼성 면접와서 LG 이야기만 한 것 같은 느낌?....ㅋㅋㅋ
일정이 뒤바뀌어서 언제 시작할지 모르고 넋 놓고 있었음 대략 11시 예상했었음. 근데 웬걸.
10:30분에 끌려감. 내려가서 주제를 받았음. 멍미-_- 열역학과 고분자 물성에 몰두했던 나에게
시련이 닥쳐옴
주제1. 전공에 통계라고 써져 있었음. 생산 수율에 대한 내용이었음. 어떤 수율을 선택할 것인가?
뭐 대략 이런건데 반응공학 + 공정제어의 느낌에 대부분 통계학적인 것이었음. 식스 시그마 나오고
첨보는 용어 난발. 그래서 선택 안했음. 그러나 2번 주제는 처음 본 사람은 손도 못댈 주제여서
대부분 할말이라도 있는 1번을 선택한듯.
주제2. 4대 중합공정 설명하고 장단점 말하기, 그리고 정제공정에 대한 설명과 특성
4대중합공정-_-. 도저히 모르겠어서 난 4대 중합을 반응기와 결부 시켜서 생각했음. 즉 회분식,
CSTR, PFR 이런 것으로 준비함. 장단점도 대략 썼음. 정제공정은 분명 2년전에 석유화학 공정
에서 배운건데 하면서 머릴 쥐어짬. 그냥 막 썼음 수소화정제, 수증기정제, 탈황, 촉매흡착,
스위트닝, 메록시(메록스가 맞는데 ㅜㅜ) 참고로 수증기정제는 없고 탈황이 스위트닝 이었음...
무튼 발표 막함. 잘 들어주심. 중합공정의 경우 주제가 안맞는것 같으나 잘 들어주심. 정제 부분도
대략 설명함. 스위트닝이랑 메록스 법은 이름만 기억 난다고 함. 황과 싸이올류 등등 하면서 있는
척 했음(사실 탈황이 스위트닝...-_-;;) 약간 더듬 거렸지만 그럭저럭 한 느낌.
앉아서 인성질문 받음. 시간이 없는지 면접관들이 엄청나게 급하게 질문해서 나도 급하게 말하느라
약간 실수한 부분도 있었음. 인성면접 만큼 잘하진 못했음.
우선 중합공정 얘기 잠깐 함. 회분식 반응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반응에 대해서. 난 정확히 몰라서
세미 배치 리엑터 이야기를 했음. 그러더니 차단시키고 에멀젼이나 유화 등 모르냐고 물어봤음.
들어는 봤는데 고분자 관련은 잘 모르겠다 하니 화공이라 안배우나? 하고 뭐 대략 이해해 주고
넘어가는 분위기. 그러나 망했다고 생각함(집에 오면서 생각을 해봤는데 중합공정이 별게 아니었음.
유화도 유화중합을 말하는 것이었고, 현탁중합, 중부가, 첨가중합, 부가중합, 개환중합 뭐 이런거
말하면 됐을 텐데 그때는 정신이...)
다른 질문 중 엔지니어 관련된 질문 등이 비슷했음. 다르게 대답하고 싶었지만 생각도 안나고
그냥 인성때랑 똑같이 말함.(노트북에 막 적어대는데 똑같이 말하는거 알것 같았음. 왜냐하면
토론면접 때 반대측인 것도 알고 있더라고...)
여수에 지원했는데 일하다 말고 서울로 스카웃 하면 갈껀가? 평생을 전남권에 살아서
그럴 일 없다 했더니 면접관이 아차 싶었던 것 같았음. 서울 사람인줄 알았나봐 ㅋㅋ
친구들이 말하는 단점 이야기 나오길래 또 오지랖 이야기 함 ㅜㅜ 근데 여기서는 반응이
좀 달랐음. 그것은 장점 아닌가? 충분히 설명함.
학점 이야기 나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자 영어는? 여기서 더 실수함 ㅜㅜ 그냥 물어본 건데 약간 낮다고 말하고 전공보다 관심이
부족했다 말함. 그러나 더 공부하겠다 했음. ㅜㅜ
마지막 할말 10초 준다해서 완소남 이야기 하니까 빵 터짐. 마무리는 그럭저럭..
삼성SDI
33층 면접대기실 ㄱㄱ. 사람은 별로 없었음. 알고 보니 37명 면접 보는데 그 중에 인턴 10명,
공채 27명. 그중에 여수 7명. 대략 2명 뽑을 것 같은 느낌 팍.
본인의 시간표는 10:00 PT 준비, 10:35분 PT 발표, 11:30 인성면접, 2:00 토론 이었음.
이렇게 일찍 와서 오후까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슬펐지만 그래도 PT공부할 시간이 더욱
주어져서 나름대로 긍정긍정.
면접비는 7만원, 쏠쏠했음.
면접을 보면서 느낀점은 분위기는 일단 편안함. 그런데 질문이 다 촌철살인. 토론면접시 질문도
장난 아니었음. 깊게 파고드는 느낌이랄까? 긴장안하면 훅 갈듯한...
그리고 전체적인 느낌이 회사 관심도라든지 역량이 바탕이 된 놈인가를 보는 쪽은 아니었음.
순수하게 이놈이 어떤 인성을 가지고 있나 집중 파악 당하는 느낌? 무튼 싸트로 똑똑한놈 거르고
그 중에 말 잘듣고 착한 놈 거르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오늘의 교훈은 방심 금물. 쉽다고 생각한 토론에서 멘붕이 되었으니...
결과는 탈락ㅠㅠ
이어서 질문과 답변 후기 고고할께요
삼성전자
4학년 1학기 하계 인턴때 덜컥 SSAT에 합격하여 기업분석도 제대로
하지않고 면접을 보고 처음으로 쓴맛을 보았습니다.
하고자 하는 직무 분석과 제 자신에 대한 분석 또한 부족했다는 걸
깨달았고 2학기 개강 후 기업 분석을 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였
습니다.
하반기 공채때는 싸트를 인턴 준비때처럼 뭔가 따로 열심히 준비한
건 없지만 전체적인 시간 관리나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실전모의고사
위주로 몇 번 풀었습니다.
물론 평소에 삼성과 관련된 기사와 전반적인 시사나 이슈는 간단하게
라도 챙겨보려고 노력했구요.
싸트 합격 후 임원 면접을 위한 에세이를 작성하고 바로 면접을 봅니다.
타과생들과 함께 면접스터디를 했던 것이 얻은 정보도 많고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면접에서는 아무래도 첫인상이 중요하니 1분 자기소개에서 임팩트
있게 하는것도 요령이라 생각합니다
면접관들께서 다들 인상깊다고 해주셨어요 1분 자기소개에 대한
질문도 몇개 하셨어요
삼성의 면접은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됩니다.
30분 정도 PT 주제에 대한 풀이를 하고 PT 면접을 보는데 기발한
답변보다는 지원자의 발표 태도 위주로 본다고 하니 발표할때 밝음을
잃지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10분 간단히 발표하면 Q&A 시간에 발표에 대한 질문도 하지만 인성
이나 자소서 질문도 하십니다. 정말 웃으면서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았
습니다.
그 후 임원면접에서는 살짝 압박 질문들을 많이 하셨지만 당황해도
끝까지 웃으면서 대답하였습니다. (사실 멘붕이였지만)
면접관 3분 모두 저를 압박하셨어요....
임원면접은 아무래도 사실적인 에피소드 위주로 말하는 것이 좋고
입사 후 포부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면접 결과는 탈락이었지만,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싸트부터 에세이 그리고 면접까지 에듀스 컨텐츠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 인턴 합격후기입니다.
질문과 답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면접자 4명 면접자 4명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자기소개를 한 후에 공통질문 방식이었습니다.
첫번째, 직장상사가 만취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황당질문이었습니다. 답변은 먼저 상사분께 댁의 위치를 물어보고 집까지 바래다드린 후 집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만약 상사분이 만취하셔서 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른 직원분들께 연락을 취해서 댁의 위치를 파악하고 도움을 청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불가능하다면, 저희 집에 모시겠습니다.
두번째, 상사와 의견충돌이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역시나 상황질문이었습니다. 답변은 상사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갈등을 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서로의 의견이 충돌이 생기면 경청하는 태도로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경험이 부족한 신입사원인 제가 상사의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세번째, 학생과 직장인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학생은 말그대로 학생이지만, 직장인은 직장의 사람입니다. 즉, 가장큰 차이점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의 신분에서는 모든일을 하는데 있어서 자유가 있지만, 직장인은 직장 안에서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학생에서 직장인의 단계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가스공사에서 책임을 갖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네번째, 좌우명이나 생활신조가 있는가?
네. 제 생활신조는 혼자 가면 빨리가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간다 입니다. 즉,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살자입니다. 조직생활은 나 혼자가 아니라 여러사람이 함께 힘을 합쳐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스공사 인턴생활을 통해 조직생활의 기초를 경험하고 조직생활의 마무리를 가스공사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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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지원자에게 물어본 질문!
첫번째, 자신을 한단어로 PR하라
두번째, 공기업의 민영화에 대해 설명해라
세번째, 입사 후 꿈, 포부를 구체적으로 말해라.
네번째, 가스공사가 하는 일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보라.
이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