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한샘 SC 영업 직군 1차 면접 후기입니다.
채용설명회 다녀오면 서류 가점이 있는데 그게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인턴쉽 이기 때문에 지원자가 다른 공채에 비해 높지 않고 SC 직무가 생소하기 때문인지 지원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보통 1차 면접에서 경쟁률이 1:4 정도 된다고 합니다.
1차 면접에서는 PT와 인성 면접 같이 하고 각 직영점의 점주들이 면접관으로 들어옵니다.
PT는 말이 PT지 별거는 없습니다. 한샘의 생활소품들 (쓰레기통, 액자, 옷 수납함, 벽걸이 시계등)들을 늘어놓고 1분 가량 동안 판매해 보라고 시킵니다. 비슷한 상품 두가지 쌍으로 (ex. 쓰레기통 하얀색, 빨간색, 옷 수납함은 플라스틱형, 패브릭형 이런식으로) 5개 정도 면접자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면접관이 물건 정해주면 두개 비교해서 두개 다 판매해도 되고 아니면 한 가지만 판매하는 식으로 팔아도 됩니다. 면접관을 소비자라고 생각하고 설명하면 됩니다. 아 면접 들어가기 전에 관련 자료들 (가격, 상품의 타겟, 사이즈, 소재 등)이 나와있는 인쇄물 보여주고 읽어 보라고 합니다. 이 시간 동안 어떻게 설명할지 생각해 두면 됩니다.
상품판매 끝나면 일반 인성 면접 진행합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나만의 장, 단점, 이력서상 특징적인 것들
한 사람들 2~3가지 정도씩 질문하고 마칩니다. 아무래도 영업직군이기 때문에 영업적 마인드와 회사에 얼마나 열정이
있는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면접 마칠 때 영업직 쉬운거 아니니까 곰곰히 생각해보고
붙어도 할 자신 없으면 2차 면접에 오지말던가 인턴쉽에 참여하지 말라는 말을 합니다. 이직 하면 회사도 손해 본인도
손해라는 말까지 하셨을 정도입니다. 중간 이탈 인원이 많기 때문에 우려하시는 것 같습니다.
영업과 한샘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테크건설
이테크 건설 1차면접 다녀왔습니다.
면접장은 본사건물 2층이였고 전공별 지원자끼리 모여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분위기는 크게 압박감 같은 것은 없었고 정말 여태까지 가본 면접중에서 최고로 편했습니다.
면접은 다대다 면접으로써, 크게 3가지로 봅니다.
첫번째는 개인신상과 관련하여 지원서 쓴 부분과 일치하는지 지원자에게 물어보고, 대답을 합니다.
두번째는 전공면접인데, 정말 간단한 일상생활의 부분에서 물어봅니다.
-면접관질문
계측기(정격-10v 1.5A)를 샀는데 아답터가 없어서 상점에 사러갔다. 하지만 상점에는 두가지 종류의 아답터(정격10V 1A, 10V 3A)만 있는데 이중에서 어떤 아답터를 사용해야 할까? 이러한 문제였습니다.(전공:전기전자)
마지막으로 영어면접인데 지원자들의 실생활 회화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면접이였습니다.
-면접관질문
(집~회사)까지 오는데 어떻게 왔는지 영어로 이야기해 보시오 또는 자기소개를 영어로 해보시오
같은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대다 면접이지만 총30분정도의 엄청나게 짧은 면접이였고, 정말 편한 면접분위기였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LG CNS
09:00까지인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07:00 일어나서 씻고 간단하게 준비하고 명동 프라임빌딩으로 나섰습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도착해서 인지 사람이 몇 없더군요
2층에 면접대기룸으로가서 간단한 다과를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첫조라고 해서 면접안내원을 따라 13층 인성면접장소로 갔습니다.
CNS는 특이하게도 회사 내에 있는 업무 회의실에서 면접을 진행하더군요
밖에서 대기를 하다가 실무진 준비가 모두 끝나 면접실로 들어갔습니다.
남자2분, 여자1분이 계셨는데
저희들 분위기를 좀 더 편안하게 해주기위해서 면접관님들께서 농담도 던져주시며 2~3분 정도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약30분의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는 한분이 결시하셔서 4명이 면접을 봐야했는데 3명이 면접을 봐서 한명당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각자4~5질문씩 받았는데요
이때 제가 받은 질문은
1.산업공학도로서 SCM이 머라고 생각하느냐
2.CNS가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솔루션이 무엇인지 말해봐
3.회장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던것이 무엇이냐
4.펜션중개업을 하면서 어떤 업무를 했느냐
5.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냐
이렇게 다섯가지 질문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옆에 지워자분은 AA부문을 썻다가 IT서비스로 직군이 바뀌게 되었는데 질문이
1.IT서비스에서 빅데이터가 무엇이냐
2.통계학도로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3.통계학도로서 왜 CNS에 지원했냐
다른 한분은 ROTC출신으로 군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1.하극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2.현재 윤XX검사의 하극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3.실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여기까지 어떻게준비했냐
4.헌신에 대해서 어떻게생각하냐
3명은 전부 4~5개씩 질문 받았던 것 같았고 모두 질문 받은뒤에 각자 한마디씩 하고 인성면접이 끝마쳤습니다.
인성면접이 모두 끝나고 2층 대기실로 내려와서 다시 대기하다가 곧바로 토론/PT면접을 위해 이번에는 17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먼저 대기실에 들어가서 주제를 주고 약 15분간의 분석시간후 1분피티 및 이어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제는 : 우리나라가 독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가? 였습니다.
저는 반대의견이었고 반대4,찬성3으로 나뉘었습니다.
제가 마지막순서인 7번째로 1분PT를 하였고 제가 끝이나자마자 토론 면접이 약 2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토론면접은 간단한 자기소개도 없이 바로 토론을 진행하였고 한명당 약2~3번 의견을 제시하면 시간이 모두 끝이나더군요
토론은 생각보다 주제가 쉬워서인지 잘 마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토론을 마무리하고 다시 2층으로 내려와 면접비를 받고 끝이났습니다.
저는 첫조로써 빠르게 진행되어 약 11시쯤 끝이났던 것 같습니다.
다른 기업에 비해 생각보다 쉬운 면접이었습니다.
하지만 LG CNS의 사업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는 편이어서 이런것들을 열심히 준비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준생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이랜드월드
이랜드파크 - snc건설 - 전기시공 면접후기입니다.
장소는 여의도 렉싱턴 호텔 14층입니다.
호텔이다 보니 여느 회사 면접장과는 살짝 다른 분위기 입니다.
로비에는 따뜻한 커피와 쿠키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시간맞춰서 가면 대기장으로 입실할수 있습니다.
대기하면서 사전질문지를 작성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사진첨부합니다.
공지시간부터 30분간 대기후 5명이서 면접장으로 들어갑니다.
면접관은 인사담당자와 영어면접 담당자를 포함해 7명이있었습니다.
특이한점은 물통과 종이컵을 들고갑니다.
원래는 50분이 지정되어있는데 저희조는 늦게 입실하게 되어 30분정도만 면접했습니다.
들어가서 상호간에 인사하고 물을 종이컵에 따라놓게 합니다.(목마를때 마시라고)
사전질문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자소서 내용보다는 사전질문지의 내용을 물어보는것 같습니다.
전기직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통틀어 전공질문은 딱 한번 나왔습니다.
>(공통질문) 자기소개 해보세요
>(공통질문)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통령중에 가장존경하는 인물과 이유
>(개인질문) 간이수전설비의 특징을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본인에게) 동아리 활동을 많이 하신것 같은데 팀웍을 이룬경험을 이야기 해보세요
회장으로 동아리 신입생모집 이야기를 했습니다.
>(본인에게)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비전을 제시하고 심어주는 것, 개인에게 맞는 역할을 분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지금 진행하고 있는 다른회사 전형들이 아주 좋은 회사들인데 그곳과 여기 붙으면 어디가실건가요? 왜요?
이랜드 오겠습니다. 이랜드는 컨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와 삼성은 물론 시공능력등이 뛰어나지만 정형화 되어있는
하드웨어와, 건물만을 공급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랜드는 주거공간, 생활공간 안에 담긴 컨텐츠를 개발하고
선하고 바른 가치를 그 안에 담아내기 때문에 저의 가치관과 부합합니다.
>(영어질문, 개인당 하나씩) 대학1학년이 된다면 뭐할래? 만약 하루밖에 못산다면 뭐할래? 가장가고 싶은 나라는 어디고 왜? 등
금호건설
30일 금호아시아나 금호건설 면접 후기 입니다.
저는 전기시공 직군이었고 3명씩 짜여저서 면접을 봅니다.
장소는 금호아시아나 본관 15층(대기실) 14층(면접실)입니다.
찾아가는길은 아주 쉽지요. 건물도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
시간 맞춰서 가면 출석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구비서류를 모은후
간단한 일정을 이야기합니다.
같은 직무별로 한조를 이루어 3명씩 같은조가 됩니다.
대기하는동안 화장실 및 간단한 다과 이용 가능합니다.
14층으로 이동해서 역량면접을 보았습니다.
역량면접은 3:3으로 진행되었고 작은 방에서 진행했는데 매우 더웠습니다. 참고하세요
3명이면 50분 진행 2명이면 35분 진행이었습니다.(저희는 2명이라 35분 진행)
마친후 대기실에서 조금 쉬다가 다른조와 합쳐서 토론면접을 보았습니다.
저희조는 건축직군조 하나와 합쳐서 한 토론조를 이뤘씁니다.
14층으로 내려가 토론준비실에서 잠시 대기후 안내를 받습니다.
주제를 두번만, 딱 두번만 안내자가 읽어줍니다.
에이포 두장이 있는데 한장은 기조발언용 준비종이이고
다른한장은 실제 토론시 메모할수 있는 빈종이입니다.
읽어준 내용을 가지고 주신 펜으로 5분간 기조발언을 준비한후
면접장으로 이동합니다.
마이크 사용을 해야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자기 말하기전 키고 끝나면 끄면 됩니다.
기조발언1분씩 주어지고 마무리 3분전, 1분전 안내해주십니다.
중간에 개입없으시고 총 15~20분정도 진행한것 같습니다.
주제는 생활안전지도 도입에 대한 찬반이었습니다.
50가지의 준비된 주제중에 임의로 배정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역량면접 질문 생각나는것 적어보겠습니다.
>(공통질문) 자기소개 1분씩 하세요
>(공통질문) 지원동기가 뭡니까?
본인 : 금호건설의 가능성을 보고 지원했습니다. 저는 기간산업중의 기간산업인 발전플랜트를 통해 인류가 더 나은 삶을
누리게 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호건설은 2010년부터 인천복합3호기 신보령1,2호기 태안IGCC발전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하며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의 모습보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금호건설에서 함께 일해보고 싶습니다.
>(상대방에게) 규율이나 규칙을 어기는 선배나 친구들에게 규율을 지킬것에 대해 제시해본경험이 있습니까?
계속 꼬리 질문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발전플랜트만 있는것도 아니고 크지도 않아서 다른일을 많이 하는데 괜찮으십니까?(제대로 답변 못한것 같습니다)
>좌우명이 뭡니까?
진인사대천명 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뭔가를 이뤄보신일이 있습니까?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고 한번 떨어졌지만 결국 1차시험을 합격하고 2차시험준비중입니다
>시험얘기말고 다른건 없나요?
마라톤대회를 준비했고 10키로 구간을 완주해보았씁니다.
>길에 떨어져있는돈의 액수가 얼마까지 본인이 양심의 가책없이 주워서 쓰겠습니까? 땅에떨어진 돈은 주인을 찾아줄수 없습니다.
만원입니다. 저에게 만원까지는 그냥 잊어버릴수 있는돈이지만 만원이 넘으면 많이 아깝고 생각날것 같습니다.
>본인의 이야기 말고,,,, 만원의행복이라는 프로가 있었고, 만약 누군가에게 만원이 정말 소중하다라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듣게 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만원은 이미 써버렸습니다
봉사단체에 기부하겠씁니다.
>이미써버린 돈인데 자기돈을 들여서 만원을 기부하시는겁니까? 딱 만원만? 참 간단한 답변이네요 (웃음)
금호건설은 전공에대한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치관과 윤리 도덕에 대한 관심이 많은듯하고
규칙과 정직함 도덕을 지킨 사례를 준비해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3차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억나는대로 적을게요
면접은 김포공항 근처 대한항공 본사에서 치뤘어요.
안내 메일에 나온대로 순환버스 타고 건물에 도착했는데, 본사 건물이 오래돼서그런가 생각보다 작더군요.ㅎㅎ
아무튼 오늘은 영어면접이랑 임원진 면접 두가지를 봤는데 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정해줘서 두시 사십오분까지 갔어요.
가자마자 바로바로 면접이 진행돼서 대기시간까지 합쳐서 두시간정도 걸려서 끝났네요ㅎㅎ
우선 영어면접은 5분동안 진행이 되는데, 진행자님 말로는 영어 실력에 따라서 질문하는 난이도가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저한테 물어본 질문으로는
1. personality 에 대해 말해보라.
2. 성격의 단점에 대해 말해보라.
3. 대한항공 지원 동기에 대해 말해보라
4. 대한항공과 저가항공사(LCC)를 비교해서 설명해보라.
123번은 대충 후기 뒤져보면 나와있는 것들이라 크게 무리 없었고, 마지막은 기업분석자료에 있던걸 대충 기억나는데로 이야기했었네요. ㅎㅎ
영어면접이 임원면접보다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어느정도는 영향력이 있다고 얘기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준비 잘해서 잘 말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고 임원면접이 바로 진행됐는데, 6명이 한번에 들어가 3대6으로 진행했고 30~40분정도 진행됐네요.
자기소개 간단히 해보라 한다음 개별질문 없이 공통질문 던지고 거수한 순서로 대답하는 방식이었어요.
1. 조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3가지를 중요도 순으로 이야기해 보라.
2. 대한항공 항공우주센터에 입사해서 어떠한 일을 하고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보라.
3. 이곳 지원자들 모두가 재료과니까 항공우주산업에서 재료의 동향에 대해 이야기해 보라.
이 세가지였고 꼬리질문 이런건 없었어요. 별 다른 코멘트 없이 그냥 이야기하는거 끝까지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네요.ㅎㅎ
면접관들이 전반적으로 무표정이었고 이따금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정도의 리액션밖에 없는게 진땀나게 만들더군요.ㅎㅎ
이번에도 타 지원자들이 대답하는 동안 면접관들과 눈이 자주 마주쳤네요. 경청하는 자세를 유심히 살펴보나봅니다.
여기까지.ㅎㅎ..
BGF리테일
10월 15일 1시에 BGF 1차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첫 면접인만큼 굉장히 심적으로 떨렸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스터디를 짜서 모의로 1분 스피치 준비 및 예상 면접 질문등을 짜서 가상으로 시뮬레이팅도 해보고 준비를 좀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8시 30분 차를 타고 가서 서울에 도착후 긴장도 풀 겸 CU도시락을 먹으면서
전의를 다졌습니다. 드디어 시간이 임박해와서 본사에 들어가서 대기했었고, 면접 하기전에 간단한 OT를 한후 면접에 임했습니다.
삼십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면접실에 입실했고 4:1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234 지원자 김아무개입니다! 라고
인사를 한다음에 4명의 실무진 면접관님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중간에 계신 분들은 대체적으로 관대하셨는데
양쪽 끝에 면접관님들은 압박 면접을 하셔서 상당히 말을 버벅거리고 긴장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중, 기억나는 질문은 살면서 가장 열정적으로 임했던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셨고, 저는 학창시절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외모에 자신이 없어서 꼭 10kg를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1년이란 시간동안 줄넘기 4천회를 포함해서 장거리 달리기 식이조절을 통해 무사히 10kg를 감량했고 이후에 여자친구도 사귈수 있었고 자신감을 찾을수 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 밖에 다른 회사도 많은데 굳이 BGF를 지원한 동기를 물어보셔서 저는 업계 최고이기 때문에 지원했다고 했습니다.
최고가 아니면 안된다는 저의 확고한 가치관과 부합하기 때문에 다른 기업을 살펴볼 여력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면접관님들의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진것을 보아 이번 답변은 잘한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주말에 보통 무엇을 하냐고
물어보셨는데 저는 영업관리의 기본인 체력을 기르기 위해 등산과 장거리 달리기를
꾸준히 한다고 하였고, 그럼 마라톤은 자주 하는지 어디산을 주로 등반하는지 여쭤봤는데
갑자기 당황해서 제대로 답변을 못한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아쉽게 면접이 끝났고, 교통비 4만원을 받아서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비록 아쉬웠지만 많은것을 배웠던 첫 면접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답변을 할 때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하기 보다는 솔직 담백하게 답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전력공사
1. 면접장
면접장은 노원구 공릉동의 인재개발원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그때가 비가 억수로 오는 날이라 머리랑 옷이 완전 망가진 상태에서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연수원 건물들 중 조금 작은 건물이었는데
가니까 젖은 옷을 닦을수 있는 수건과 드라이기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그걸로 말리고 뒤편에 커피와 녹차가 있더라고요. 그걸 마시면서 잠시 대기하였습니다.
아쉬운점은 면접시간이 12시 30분이었는데,
간단한 다과정도 비치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면접 진행과정
시간이 되니 큰 강의실에 사람들을 모아놓고 출석을 부릅니다.
그리고 면접 진행일정 및 유의사항을 알려주셨습니다.
면접은 pt면접 / 인성검사 순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사람이 많이 이 순서가 뒤바뀌는사람도 있습니다.
3. pt면접
대기하다가 이름이 호명되면 조용한 방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pt면접을 위한 질문지를 한명씩 배부해줍니다. 그리고 20분동안 준비를 시킵니다.
제가 받은 pt면접 주제는
"대칭키와 비대칭키에 대해 아는대로 설명하시오." 였습니다.
그렇게 20분동안 준비하고 나와서 바로 면접장소로 들어갔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면접관 3분이 계시더군요.
가운데 분이 아마 실무자중 제일 높은직급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pt면접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5분이었는데 전 약 3분 발표했네요.
그리고 pt면접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Q. '공개키방식' 을 이용한 기술중 한가지 예를 들어보시오.
A. 공개키 방식을 채택한 암호 알고리즘 중 가장 유명한 방식은 RSA방식입니다.
4. 전공면접
pt면접이 끝난 뒤 바로 그자리에서 전공면접이 이루어 졌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학과 과목이 무엇인가?
A. (일반적 취향을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나 한전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분야 과목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는 여부였습니다.
컴퓨터 보안,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공학, 운영체제... 이정도가 되겠네요. 전 알고리즘이라 했다가 면접관 표정이 조금.. ㅋㅋ)
Q. 데이터베이스의 언어에는 DDL, DML, DCL이 있다. 각 언어별로 설명을 하시오.
A. DDL은 데이터베이스를 정의하는 언어로 데이터베이스 생성, 삭세 등등을 할 수 있는 언어고
DML은 데이터베이스 조작언어로써, 테이블생성, 삭제, 변경, 속성변경 등등을 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마지막으로 DCL은 보안과 무결성에 관련된 언어입니다.
Q. 소프트웨어 공학중 폭포수모델 이라는 것이 있다. 이에대해 설명하시오.
A. 폭포수 모델은 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듯이, 각 진행단계마다 확실하게 일처리를 하고
승인을 받아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승인을 받지 못하면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없고 이전단계로 되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Q1. 그럼 폭포수모델의 상세한 프로세스에 대해서..? - > 답변 못함.
Q. 요즘 증강현실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에대해 설명하고 이를 이용한 예시를 드시오.
A. 답변못함.
Q. TCP방식과 UDP방식에 대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A. TCP방식은 신뢰지향 프로토콜로서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통신하기 위해 별도의 연결과정이 필요한 방식입니다.
패킷이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을 보장해주는 프로토콜입니다.
반면 UDP방식은 비신뢰성 프로토콜로서 각 패킷마다 목적지와 발신지가 적혀있어 별도의 연결과정이 필요가 없고
속도가 TCP에 비해 빠르지만, 패킷이 손실될 경우 이를 복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5. 기타 질문들
전공질문이 끝나니 이제는 작성했던 자소서의 내용을 물어봤습니다.
전 프로젝트 경험을 적었는데 이거에 대해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냥 물어보시는게 아니라, 자소서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소서를 쓰던, 자소설을 쓰던 시간이 지나면 세세한 내용은 까먹을 수 있으므로
스펙이 높아 서류통과가 된다고 자소서를 쓰시고 그냥 넘기지 마시고, 사본을 꼭 보관해 두었다가 면접가게 되면 숙지하도록 하세요.
6. 인성검사
인성검사는 별것 없었습니다. 행동과학연구소에서 나와서 문제지를 주고 답하는 방식..
너무 허구성 있는 대답은 피해주세요. 합격이 불합격으로 나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유라코퍼레이션
2차 최종면접 후기 입니다.
5:5 면접이지만 응시자 한명이 불응시하였습니다.
1차와는 다르게 개별질문 개별 답변이며, 답변 순서도 제각각 이었습니다.
이하 내용은 전체 질문이되 답변은 저에게 물은것만 하겠습니다.
-(공통질문) 학부시절 가장 관심있었던 과목이 무엇인가? 그것과 연관하여 1분간 자기소개 해보라
저는 전기설비의 설계및 시공 과목을 가장 관심있게 수강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전공과목과 달리 실제로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전기에 대해서 배웠고 이는 실제적이고 실무적인 저의 성격과 잘 맞았기 때문입니다.
-중국어, 영어를 잘하는 것 같은데???
-(인턴경험에 대해서 많이 물어봤습니다)
-설계프로젝트, 팀프로젝트를 수행했는데 자세히 얘기해봐라, 거기서 너가 한일은 뭐냐?
-무슨무슨 프로그램 사용할줄 아느냐?
-시공에 관심이 있으면 건설회사에 가고 싶은것 아니냐? 자동차 회사는다를 텐데? 공부하고 있는 기사자격증이 있나?(전기공사기사)
기사 따면 건설사로 이직하는것 아닌가?
건설회사도 좋지만 결국 차내 전기시스템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내부품도 제가 실제로 볼수 있고 경험할수 있기에 제가 관심을 둘수 있습니다. 건설회사의 경우 현장을 따라서 이동해야하는것 때문에 기피하고 있습니다.
-전기과면 강전쪽아닌가?? 전력관련 과목이나 회로과목 또는 전자과목 들은것 있나? PCB 만들수 있나?
전력시스템과목을 수강했으며 회로이론과 전자회로 과목을수강했습니다. 전자회로 과목은 다이오드 트랜지스터등 기본적인 반도체 회로에 대한 이론을 공부하는 과목입니다. 회로이론의 경우 교류회로 해석과, 스위칭 되었을때 과도특성등을 배웠습니다. 이는 라플라스 트랜스폼등을 통해 해석합니다. 피씨비 회로는 만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유라코퍼레이션
1차 면접입니다. 면접관 3분 면접자 5명이 들어갔고 공통질문으로만 진행됐습니다.
한번은 이쪽긑에서 저쪽끝 순서로, 또다른때는 반대순서로 답변합니다.
질문에 있어서 짧게, 또는 시간을 주시며 질문을 함으로 시간에 맞추는 연습이 필요할 듯합니다.
면접 진행상황을 녹음하였기 때문에 질문내용은 정확합니다. 답변은 다소 부정확 할수 있지만 대충 맥락은 동일합니다
1차면접 합격하였고 2차 최종면접 응시했으며
이하 내용은 모든이들에게 공통질문이지만 답변엔 제 개인 것만 적었습니다
-자기소개,, (30초간)
청춘예찬, 열정예찬, 긍정예찬
안녕하십니까 전기전공 지원자 OOO입니다.
저는 4년간의 동아리 활동과 함께사는 훈련을 통해 팀웍과,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길렀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부모님 밑에서 긍정적인 성격을 물려받았습니다.
제가가진 팀웍, 문제해결능력, 긍정의 힘을 발휘해 유라코퍼레이션의
글로벌 탑 eeds 메이커 비전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유라코퍼레이션에 대해서 알고 있는 내용,, (1분 이내로)
현대 기아차의 1차협력사로 와이어링 하네스와 점화플러그, 스틱코일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국내외 26000여명의 임직원이 매출 2조원을 올리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자동차산업 성장과 그 맥락을 같이합니다. 글로벌 탑 이이디에스 메이커라는 비전을 가지고 품질경영과 친환경 부품 설계에 강점과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등등
-사회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유형의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개선할 수 있게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하겠는가?
저라면 합숙훈련을 진행하겠습니다. 늘 일하던 장소를 떠나서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서로 관계맺게하고
업무가 아닌 공통의 미션을 줌으로써 서로 협력하게 함으로 팀웍을 기르고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있게 사용할 수 있는 설계 tool은?? 그것으로 만들어 본 것은?
저는 사용할수 있는 설계툴은 현재 없습니다. 하지만 입사후 사용하는 툴이 무엇인지 알고나서
열심히 배워 제몫을 할 수 있는 설계자가 되겠습니다.
-가지고 있는 전산 능력을 가지고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30초간)
사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지만 할수 있다면 점차 전기화되어지고 융합화 스마트화 되어가는 자동차내에
안정적인 전기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와이어링 하네스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 구성부품에 대해 알고 있는 것 (30초간)
와이어링 하네스는 차내에서 생산된 전력과 신호를 각 부분별로 송전, 송신 하는 전선입니다.
구성부품으로는 와이어링 하네스, 터미널, 플러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