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인성면접(팀장면접): 면접관 4명, 지원자 5명
토론면접: 면접관 2명, 지원자 7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오전 / 오후에 각각 인성면접과 토론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랜덤으로 오전에 토론을 먼저 보면 오후에 인성면접을 보는 방식이었습니다.)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팀장면접: 지원자 5명이 공통질문 2개정도를 받고, 나머지는 답변에서 꼬리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었고, 주로 직무 관련 질문 위주였습니다.
토론면접: 20분의 준비시간이 주어지고, 주제는 최저시급 1만원 인상에 관한 찬반토론이었으며 연습때는 필기가 가능하나 실제 면접때에는 종이나 펜을 들고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면접관이 중간에 개입하지는 않고, 따로 질문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1분간 지원동기 저는 말장난을 좋아한다는 저만의 특징으로 시작해 이를 마케팅 직무관련 강점으로 이어나가며 소개했고, 전공 관련 지식과 소셜 커머스 인턴 경험을 함께 이야기하며 직무 위주의 지원동기를 답변했습니다. 현대홈쇼핑 상품 중 가장 인상깊거나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상품은?(상품명까지 구체적으로) 저는 슈퍼라이브 마케팅때 방청객으로 직접 참여했었다는 경험을 어필하고, 당시 방송되었던 상품을 통해 HPLATE의 강점을 어필하였습니다. (꼬리질문)인턴 생활 당시 주로 어떤 업무를 담당했고, 이를 현대홈쇼핑에 접목시켜본다면? 저는 배송 혁신 업무를 주로 담당했었고, 이와 관련해 현대홈쇼핑의 배송에 대한 개선점을 준비해갔습니다. 그러나 시스템을 바꾸거나 비용상 처리 문제가 큰 개선점이 아닌 고객의 선택권이나 세심한 배려 측면에서의 개선점을 말씀드렸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저는 점심시간 직전 타임이었고, 면접도 미뤄진 상태라 들어갔을 때에는 면접관분들께서 매우 지쳐보이셨슶니다.
게다가 이미 점심시간을 넘긴 후였기에 다섯명이서 20분정도의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어느정도 재치있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답변했을 때에는 미소 혹은 약간의 놀람을 보이셨지만, 상투적인 이야기(기업의 이미지)가 나오는 즉시 모니터를 응시하시며 표정을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현대홈쇼핑은 면접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접목시킨 것으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이름, 출신 지역, 그리고 학교는 면접에서 절대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이름이나 지역과 관련하여 자기소개를 준비하셨다면 지금 수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성 면접 역시 지원자가 입장하는 동시에 면접관들이 자기소개서를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거의 읽지 않으시고 직접 들은 답변에 흥미가 있다면 꼬리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자소서에서 읽겠거니라고 생각하여 말로 어필하는 준비를 소홀히 하지 마시고, 계속 궁금증이 생길 수 있는 흥미로운 답변을 많이 연습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관들이 공평하게 모든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반기에는 주로 인성보다는 직무 적합성을 평가하는 질문 위주였기에 현대홈쇼핑을 직접 시청하고, 구매하고 매일 앱에 접속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 반드시 어필되어야 할 것입니다. 거기에 플러스로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면접은 다른 기업에 비해 엄숙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캠리때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생각하고 가시면 안됩니다. 각 부서별 팀장님들께서 직접 모든 지원자의 면접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르는 것이 있다면, 어설프게 무마하려 하지 말고, 솔직히 인정하고 다른 대안책을 제시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토론면접의 경우 관련 기사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면접 조별로 주제가 다르고, 주제와 한줄로 정리된 주요 논점을 현장 감독님께서 말로 읽어주시는 게 전부이기 때문에 평소 시사 이슈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셔야 토론 면접에서 좌절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7명의 지원자가 알아서 사회자 한명, 찬성 및 반대 각 세명으로 나누어 최종 합의점을 도달하는 식의 원만한 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이 할말이 많다고 해서 상의되지 않은 부분까지 갑자기 면접장에서 말하며 다른 사람의 분량을 잡아먹거나,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공격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절대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면접에 대한 기억은 이정도고, 오후 타임에 면접을 시작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전체가 오전 8시 반까지 입실해야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각자 인성면접과 토론면접 배정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두가지면접이 완료되는 대로 면접비를 받고 집에 먼저 가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면접 내용이 아닌 기타 시스템에 대해서는 미리 너무 궁금해하시거나 불안해마시고, 본인의 지원 직무에서 자기만의 강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대오트론
최대한 기 안죽고 당당히 대답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직무4:1, 인성 2:1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직무면접, 인성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직무면접 - 문제지를 주시고 뒤에 화이트보드에 풀라고 함
인성면접 - 자소서기반 질문이 들어옴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창의력을 발휘한 경험 프로젝트 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한 경험을 얘기함 리더로서의 경험이 있는지 프로젝트 당시 팀리더를 해서 우승했던 경험을 얘기함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잘 대답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압박이 들어오기 보다는 격려해주시는 분위기 였습니다.
인성면접은 리액션이 좋았는데 다소 부담스러웠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면접에서 아쉬웠던 점은 직무면접에서 너무 많이 실수한 것입니다. 제 수준보다 한참 어려운 문제들이 나왔는데 대답을 당연히 잘못했고 죄인이 된거같은 심정이었습니다. 최대한 기 안죽고 당당히 대답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직무 면접은 전공적으로 공부 많이 하시지 않으면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워낙 실패한 면접이라 노하우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직무면접은 전공을 깊게 공부할 것. 그리고 인성면접은 예상 질문을 만들어서 예상 답변을 준비해야하지만 1개의 답변이 부족할 경우 다른 경험이 없는지 계속해서 물어봅니다. 최소 2개 이상은 준비하시는게 안전할것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자기소개나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거의 대부분의 기업에서 물어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트론은 인성면접 직무면접 둘다 물어봤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같은 경우는 결과를 뒤집기는 힘들지만 굳히기는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취준 정말 힘든 과정이지만 꾸준히 노력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SPC
소비자 관점의 질문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3명, 지원자 3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영어면접, 실무진 면접(PT 포함)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영어면졉 - 기본 진행은 한국어,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하는 한국인 면접관 3명이 진행합니다. 오픽 유형의 질문을 합니다. 개인단 2-3개 정도입니다.
실무진 면접 - 간단한 pt를 포함합니다. pt 주제는 사전과제로 출제됩니다. 준비는 5분이내였으나 실제로는 2분간 발표하라고 합니다. 그 후에는 실무진이 직무에 관한 질문을 합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다른 직무에 배치되도 괜찮은가? 지원한 직무에 배치되지 못하면 아쉬울 것 같다.
하지만 회사에서 역량이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배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직무에서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직무에 배치되도 일을 하는데는 문제없다. 소비자 관점에서 편의점 제품의 보완점은? 아직까지 양산빵은 저가, 저품질의 이미지가 강하다. 제품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는 점을 더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할 것 같다.
주요 소비자 층을 겨냥한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데 관심이 필요하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면접관이 3명인데 각자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항상 잘 반응해주는 사람 두 명과 별로 반응이 없는 사람 한명이었습니다.
분위기는 압박이나 꼬리 질문 없이 부드러운 분위기였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실무진 면접임에도 생각보다 소비자 관점의 질문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자 지원자에게는 군대를 물어보는 등 면접과정에서도 남자를 선호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장교출신은 전략적으로 노려볼만 한 회사 같습니다.
영어면접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지원서에 기재한 것을 고려해서 질문하고, 이후에는 본인의 답변에 따라서 난이도를 맞춰줍니다. 그리고 합격 여부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실무진 면접이나 영어면접이나 전반적으로 쉽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 합격자와 탈락자를 걸러내는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질문이 평이하기 때문에 쉬운 질문안에서 본인만의 관심과 역량을 나타낼 수 있도록 답변 스킬이나 전략을 만들어서 면접장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다대다면접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답변에 대한 질문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면접장에 가게 된다면 다른 지원자의 발표와 답변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어떤 일을 하고 싶은 지 명확하게 어필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영어면접 - 원어민 면접관 1명, 지원자 1명
임원면접 - 면접관 3명, 지원자 4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영어면접, 임원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직무별로 조를 나누고, 진행요원분께서 조 이름이나 지원자 이름을 호명하면 면접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영어면접은 한 명씩, 임원면접은 네 명씩 들어가게 됩니다. 영어면접이 먼저인 조도 있고 임원면접을 먼저 보는 조도 있습니다. 대기 시간에는 대기 공간에서 제출서류를 확인받으며 대기합니다.
영어면접 - 세미나실 같은 곳에서 원어민 면접관과 1:1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유형은 토스, 오픽과 크게 다르지 않고 현대자동차에서 진급을 위해 실시하는 SPA 시험 유형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임원면접 - 40-50분 간 진행됩니다. 각자 1분 자기소개를 하고, 이 자기소개를 기반으로 꼬리질문을 하시거나 자기소개서에 쓰여진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하시기도 합니다. 공통질문(10년 후 현대자동차에서 자신의 모습, 직무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등)을 주시고 네 지원자가 돌아가면서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본인의 단점과, 해당 단점을 극복하는 데 성공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보아라. 지나치게 많은 일을 한 번에 하고 싶어한다는 점이다.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우선순위가 낮은 일들은 과감하게 포기하는 법을 연습했다. 의욕적으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는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점을 살리되, 너무 많은 일에 짓눌려 일의 질이 낮아지는 일이 없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지방에서 근무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지방 출신이라 서울 이외의 근무지에서 근무하는 것에 크게 거부감이 없다. 또한 고등학교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오래 해서 새로운 지역에서 혼자 사는 것에 어려움이 없고, 적응하는 데에도 자신이 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위의 두 질문이 공통 질문이어서, 지원자들이 모두 돌아가며 차례대로 답변을 이야기하고, 면접관님들은 고개를 그냥 끄덕이시는 정도의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지방 근무를 할 일이 없는 직무지만, 로열티를 보기 위해 저런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모두가 비슷한 대답을 할 수밖에 없는 질문이지만, 굳이 튀는 답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 받았던, 그리고 다른 지원자들에게 주어졌던 질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소개 간단히 해보아라(꼬리질문이 지원서보다 자기소개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신 있는 경험, 어필하고 싶은 내용, 할 말 많은 내용들을 넣는 게 좋음)
- 00직무에 대해 본인이 이해하고 있는 바를 말해보아라
- 회사에서 5년,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 본다면
- (해외경험 있는 분에게) 해당 국가 자동차 소비자들의 특성?
- (인턴 경험자들에게) 인턴하면서 어떤 일 했는지, 수치적인 아웃풋을 낸 건지?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면접장에서 인사팀 직원분께서 "공부하고 온 내용이 많겠지만, 지식을 우겨 넣기보다 질문의 의도에 맞게 간결하게 답하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스터디를 하신 분들의 경우 아는 내용이 굉장히 많으신데, 면접관님들이 그런 질문을 꼭 집어서 해 주시지는 않기 때문에 질문하지 않은 내용들까지 어필하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좋게 봐 주시는 면접관님들도 분명 있겠지만, 외워서 말한 듯한, 그리고 억지로 끼워넣은 듯한 내용들까지 말하는 실수는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부분은 단연 "직무에 대한 이해도" 인 것 같습니다. 아예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바를 말해보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하시기도 하고, 10년 후 자기의 모습을 말해 보라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직무에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커리어패스를 그려 나갈 수 있는지를 상세히 알고 가야 답변이 쉬워집니다.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 지 명확하게 어필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과 직무의 경우 '자동차'에 대해, 즉 유명 모델, 자동차산업의 역사, 자동차의 구조나 부품... 등에 대한 자잘한 지식을 공부해 갈 필요는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산업에 대한 이해, 최신 이슈들 정도만 공부해 가면 됩니다. 다만 인재상이나 핵심가치에 대해 질문받은 분들도 계신 것 같았습니다.
DB금융투자
다대다의 인성면접만 실시되었습니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3명, 지원자 약 90 여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다대다의 인성면접만 실시되었습니다.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1차 면접은 인성면접만 실시하였고, 면접관은 3명이었으며 지원자는 5명으로 다대다의 면접이 시행되었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인턴생활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자산운용사 RA로 근무하면서 직접 기업 담당자들을 만나 투자정보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운용했던 펀드에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였습니다. 왜 FICC에 지원하였는지? 대학생활에서 배웠던 전공을 직접 응용할 수 있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직접 파생상품을 투자해보지는 않았지만, 전공 수업을 통해 환, 이자율 등에 대해서 습득을 하여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면접관들이 많이 피곤하셨는지 거의 반응이 없었습니다. 또한 1차 면접 지원자들이 거의 100명이 되어서, 분위기가 중구난방이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1차 면접과 2차 면접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1차 면접에서는 100명 정도를 부른 후 1차 면접에서 1/3만 붙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부증권 본사 건물이 아닌 금융교육원에서 면접을 실시하였고, 주어진 방에서는 면접관 3명이 계셨으나, 다들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셔서 면접을 잘 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지원한 분야가 FICC였고, 저는 학사 졸업자라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은 듯 합니다. 대부분이 석사, 박사 졸업자이거나 카이스트, 서울대에 재학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질문이 그 분들께 몰린 것 같습니다. FICC 부문 인턴을 구하기 쉽지 않아, 인턴 관련한 질문은 많이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인 테크니컬한 지식은 숙지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FICC 부문을 많이 뽑지 않는게 요즘 추세고, 인력도 점차 줄이고 있어 회사에서는 뽑을 유인이 많이 없어 보여 아쉽긴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지원자가 이공계 전공자라, 문과 쪽 전공하신 분에게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포스코
발표자료 질문은 정말 실무자로써 궁금한 부분을 묻는 분위기였습니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명 지원자 1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PT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PT면접- 15분 정도의 발표자료를 전날까지 인사담당자의 메일로 보냈습니다. 면접은 15분 발표, 15분 질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박사를 왜 안하고 석사 졸업을 하나? 박사 생각이 있어서 석박통합으로 대학원을 왔지만 집안 사정이 안좋아지고 아버지께서 은퇴하시면서 일찍 돈을 버시는것을 원해서 석사로 전환 후 졸업하였습니다. 만약 회사 입사후 기회가 된다면 박사공부를 할 의향이 있습니다. 지금 프로젝트를 같이 하고 있는 회사에는 지원했는가? 지원했지만 석사 T.O가 없어서 프로젝트랑은 다른 분야의 면접질문을 받았고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있습니다. 프로젝트 주제보다는 포스코ESM이 생산하는 양극재에 대한 관심이 더 많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고개를 끄덕이시며 인정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발표자료 질문은 정말 실무자로써 궁금한 부분을 묻는 분위기였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네이버지도를 보면 구미 버스터미널에서 회사까지 버스로 50분걸린다고 되있는데 버스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택시 타는게 낫습니다. (택시비는 14000원 정도) 회사 도착하면 면접실과는 다른 건물의 세미나실에서 대기를 합니다. 1명당 30분씩 면접이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집이 먼 순서대로 면접 시간을 배정했다고 하더군요) 면접시작전 지원자들이 다 모이면 인사담당자님이 발표자료와 함께 회사소개를 해줍니다. 회사의 현황과 복지 등 말씀해주시는데 잘 들어놓으면 면접에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면접시간 15분전이 되면 면접실 앞 대기실로 이동합니다. 면접실은 회의실 같은 곳이고 면접관은 두분 계셨습니다. 들어가면 먼저 인사하고 1분 자기소개 한다음 발표를 시작합니다. 15분짜리 발표가 끝난 뒤엔 맞은편 책상에 앉아서 면접관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면접질문은 대체로 발표자료에 관련된 것이고, 자기소개에 썼던 특이한 경험이나 지원동기 등 기본적인 것들을 묻습니다. 면접이 끝나면 인사담당자님께 면접비 받고 귀가 하시면 됩니다.
유진투자증권
작성했던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명, 지원자 1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인턴 면접이라 기본적인 인성 면접 기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기본적인 인성면접으로, 들어가서 1분 자기소개를 하였고 작성했던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인턴 경험에 대해서 자세하게 물으셨으며, 리서치직군 면접이라 관심있는 섹터 / 차후 유망한 섹터 / 매크로적 거시경제 흐름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현재 주의깊게 보고 있는 종목이 있는가? 반도체 관련 주식인 덕산네오룩스를 보고 있다. 호재가 많이 겹쳐있어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매출 단에서는 애플과 삼성향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5월 말 경 무상증자로 인해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준 것도 있었다. 인턴을 하면서, 어떠한 일을 맡았는가? 리서치 팀에 소속되어 주로 기업 탐방을 다녔다. 직접 기업 IR 담당자한테 전화하여 미팅 약속을 잡고, 사무실을 방문하여 해당 기업에 대한 소개를 들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여 펀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종목들을 추천하였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면접관 두 분 다 부장~상무급으로 보여서, 경험이나 지식에 대해 물을 때 잘난 체 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노력ㅎ했습니다. 모르는 것이 나오더라도 적절하게 대답한 덕분인지, 반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유진투자증권 리서치 면접 후기]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작 전 다른 지원자가 거짓말을 했던 걸 말씀해주셔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모른다고 직접 대답하였고, 열심히 하겠다는 뉘앙스를 풍겨 면접관님들이 상대적으로 좋아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증권사 면접 특성 상 어려운 지식이나 자신의 생각을 물어볼 때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면접 도중 좀 당황한 기색을 보인 것 같아 아쉽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중형증권사라 영어 면접을 따로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기본적인 영어 실력은 체크합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회화나 번역은 꼭 하실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세계 경제 흐름이나 관심있는 섹터 / 종목에 대해서는 물어보므로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자신이 해당 부분에 대해 완벽하게 안다고 생각해도 자신감이 넘쳐 자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으니, 최대하게 겸손한 모습이지만 자신감이 있는 모습으로 면접에 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해상화재보험
서비스 마인드는 있는지 등이 주요 평가 요인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명, 지원자 2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원데이 면접으로 토론면접, 직무적성 면접, PT 면접이 하루에 진행됩니다.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토론면접은 4명의 지원자들이 토론하고, 면접관은 지켜보는 형식으로 진행.
직무적성면접은 두 명의 지원자가 각각 자기소개서 관련 질문 받음.
PT면접은 세 가지 안 중 하나를 고르고 그것에 대해 설명함.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아이보험을 가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암 보험을 사게 할 것인지? 아이보험을 가입하려는 사람들은 30대의 자녀를 둔 사람들일 것. 이런 사람들에게 암 보험도 미리 가입하면 나중에 아이들에게 경제적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현대해상이 마케팅한다면 어떤 식으로 할 수 있을지? 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단순히 이 상품이 보장이 잘 되어 있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아예 당신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도와주는 회사라고 설명하면 차별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면접관들이 굉장히 이야기를 편하게 들어주는 편입니다. 압박 면접 스타일은 전혀 아니니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현대해상 개인보험은 플래너들 관리와 영업 실적을 내는 직무입니다. 우선 남자들이 굉장히 많고 (남자들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고 여자들이 지원을 안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면접을 보러 온 90% 이상이 남자였습니다), 나중에는 실적 압박을 많이 받는 직무라고 들었습니다.
면접 시 본인이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영업왕같은 이미지를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똑똑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잘 설명하는 것보다 플래너들을 얼마나 잘 관리할 수 있는지, 서비스 마인드는 있는지 등이 주요 평가 요인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면접을 위해 회사에 관해 따로 알아볼 사항은 많지 않습니다. 회사의 사업 분야와 현재 마케팅 메시지같은 기본적인 사항만 알고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pt면접과 토론 면접은 자료를 주고, 자료에 대한 근거만 잘 뽑아내면 됩니다. 다만 토론면접 시 주어지는 자료의 양에 비해 시간이 부족하게 주어지므로 글을 빨리 읽는 연습을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덧, 중간에 점심도 주고, 아침도 주고, 간식과 음료도 줍니다.
LG헬로비전
즉석에서 멋있게 잘 해냈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 같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3:3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임원면접관분들이 직무에 관한 내용과 자소서/경력 기반의 인성 질문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면접관이 1~2개의 질문을 하면, 지원자 3명이 순서대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함.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지원동기 학창시절부터 언론인에 대한 꿈을 키웠던 경험.
특히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들에 취재를 나갔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살려서 말함.
헬로비전 프로그램 본 적 있는지? 준비하면서 프로그램별로 한번씩은 다 봤고, 특히 '대담한 대담'이라는 프로그램을 재밌게 봤다.
그 중에서도 부산에서 진행하는 기자가 프로그램을 재밌게 진행하는 것 같더라는 얘기를 구체적으로 했음.
현장 리포팅을 지금 해볼 수 있는지? 산불이 난 지역에서 리포팅을 한다고 생각하고 즉석 현장리포팅 진행.
현장 리포팅 전형은 1차 실무 면접에서도 했던 부분이라, 그때 기억 살려서 최대한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해서 함.
하지만 중간에 더듬거나, 말문이 막혀 텀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지만, 면접관들은 그래도 웃으면서 바라봐 줌.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어떤게 재밌었는지 등 구체적인 꼬리질문이 1~2번 들어왔음
하지만 압박질문은 아니어서, 편하게 대답할 수 있었던 질문이었음
대부분 웃으면서 이야기 들어주시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심.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아쉬운 점은, 리포팅을 좀 더 연습해 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직무가 방송기자라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예상 질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생각으로 준비를 안해갔기 때문에, 즉석에서 하려니까 말문이 막히고, 어려웠다. 즉석에서 멋있게 잘 해냈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 같다. 또 중간에 프로그램 얘기를 하면서, 부산지역에서는 재밌게 진행하시던데 충남지역에서는 좀 재미가 없는 진행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보면 회사에서 일 잘하고 있는 분을 비판한 것이라서, 면접관들 입장에서는 지원자 주제에 현직에 있는 사람을 평가한다, 비판한다고 건방지게 봤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말 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아차! 하면서 들었다.
반면 노하우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다. 최종 임원면접까지 올라온 사람들은 대부분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일 것이다. 그렇지만 모두 현장에서 임기응변하는 대처 능력은 다 다르다. 누구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질문에 답을 굉장히 잘하고, 누구는 즉흥적인 질문이나 돌발 질문에 잘 대처한다. 전자의 준비성과 침착함을 배워야하고, 후자의 임기응변 능력과 순발력과 대담함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곳에서 면접을 보더라고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임해야겠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도 제일 좋은 건 진솔하게 얘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포함한 지원자들은 모두 자신의 이야기와 경험을 진솔하게 얘기한 것이 좋았던 것 같다. 뻔한 얘기보다 개인적인 얘기를 하니까 더 그사람 말에 집중이 되고, 이야기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SK하이닉스
논리적으로 답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PT면접 : 면접관 2명, 지원자 1명
인성면접 : 면접관 3명, 지원자 1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PT(전공)면접, 인성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PT면접은 면접 전에 30분 정도 문제를 받아서 풀고 발표할 내용을 정리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인성면접은 심할정도로 압박면접이었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다른 회사 지원한 곳 있나요? 결과가 어떤가요? 두 군데 더 지원했는데 서류전형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럼 SK하이닉스는 왜 붙었다고 생각하나요? 제가 가진 강점과 경험들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떨어진 것 같습니다. 이번 SK하이닉스는 자기소개서 질문들이 상당히 구체적 이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 저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쓰고자 노력했더니 붙은 것 같습니다. 저에게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PT면접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질문을 받았을 때도 제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답을 할수있도록 힌트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인성면접은 처음부터 압박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했던 경험들을 싹 무시하는 듯한 분위기였는데, 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기 위한 것 같았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제 경우 면접을 처음 가본 경우였고, SK하이닉스는 4번째 지원할 정도로 가고 싶었던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면접날까지 부담감이 엄청 났는데 액상으로 된 청심환을 먹었는데 효과가 꽤 있었습니다. 혹시 자신이 너무 떨거나 긴장을 심하게 하신다면 청심환을 드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먼저 PT(전공)면접의 경우 제 생각에는 문제에 정해진 답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문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방법을 제시하면 됩니다. 다만 자신이 알고 있는 전공지식을 토대로 논리적으로 답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제 생각대로 말할 수 있는 분야의 문제가 나와서 나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면접관분들이 좋게봐주셨는지 아예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 힌트를 여러개 주시면서 답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해주셨습니다.
인성면접의 경우 제가 들어갔던 방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심할정도로 압박이었습니다. 면접 끝나고 다른 지원자와 얘기했을 때도 이정도로 심한 면접은 본적없다고 할 정도로... 저의 경우 졸업 후에 공백기가 긴 데 왜 그러냐고 같은 질문을 3번이나 받았습니다. 저는 연구실에 남아서 학부연구생 생활을 더 했다고 말씀드렸고 취업이 늦은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 뒤에도 계속 진짜 후회하지 않냐? 이게 지금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는데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던게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같은 질문을 3번이나 하신 의도는 지원자의 일관성? 이런 것을 보려고 하신것 같습니다.
제가 글쓰는 제주가 없어서 장황하게 적었는데 PT면접은 무조건 논리를 바탕으로, 인성면접은 압박이라면 일관성 및 솔직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