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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전체 면접후기 2,234건

  • STX엔진

    STX엔진 - 품질관리 면접후기
  • 최종 면접인 임원 면접이었습니다.
    자기소개는 없었고 처음부터 바로 개별적으로 질문을 하셨습니다.
    지원자 5명에 면접관님은 6명 계셨던 것 같습니다. 한 명당 5분 정도 시간을 가졌던 것 같네요
    제가 받은 질문은 주로 전공과 직무에 관련된 질문이었습니다.

    Q1. 당신이 생각하는 품질관리 직무란?
    A1. 엔진을 생산하는데 있어 기초가 되는 필수적인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강도와 불순물 없이 고청정도의 함량을 유지하여 최고의 품질로서 엔진을 생산하여 고객사의 신뢰를 얻는데 가장 기초가 됩니다.

    Q2. 왜 품질관리 직무에 지원했는가?
    A2. 생산현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직무 중 하나가 품질관리입니다. 저는 대학 시절, 학생회에서 임원을 맡아 행사실무를 담당하던 중 저의 적성을 발견하였습니다. 행사가 문제 없이 진행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품질관리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STX엔진의 제품이 시장에서 인정받는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Q3. 로스트왁스법이란?
    A3. 석고를 이용하여 몰드를 제작하는 기법으로 복잡한 형상을 제조하는데 사용됩니다.
  •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 R&D(연구개발) 면접후기
  • 인성면접을 위해 천안아산ktx역에서 집결했습니다
    그리고 삼성디스플레이 본사에 들어가는데 건물이 진짜 엄청 좋았습니다.
    먼저 인성검사(ssat2)를 실시하고 면접자 전원 같은방에서 기다리면서 이름을 호명하면 면접실로 이동하는 형식이였습니다
    3:1 면접이였는데 임원 3분이서 기본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자기소개 등 평범했습니다
    면접분위기는 굉장히 좋았고 임원분들도 웃으면서 말해주셔서 편했던거 같네요
  • 포스코

    포스코 - 금속 면접후기




  • 저는 3학년 이고 하반기 포스코 챌린지 인턴쉽 지원했습니다.
    포항 포스코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면접에는 두 종류가 있었는데, 첫 째로는 인성면접 두 번째로는 준비한 3분PR로 시작하는 
    PR 면접이었습니다. 
    제가 첫 면접 경험이라 다른 곳과 비교해서 말씀드리긴 어려울것 같고 그냥 평이했던것 같습니다. 평이하지만 답하기 좀 어려운 
    질문들? 전 나노공학을 전공하는데 금속재료와 다소 전공과 거리가 있는데 역시나 이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와서 어떤일을 하고 싶은지? 인턴동안 배우고 싶은게 뭔지? 지원동기가 뭔지? 이런 것들이 인성면접에 나왔고 PR면접은 준비한 
    3분 PR을 발표한 후 자기소개서와 PR내용을 주로 질문합니다. 그 이외에도 당신의 가치는 얼마라고 생각하나? 왜 회사원이 되고 싶은가? 회사원이 되고싶다면 회사원이 되어서 가질 비젼은 어떤것인가? 자신의 강점은? 자신이 가진 약점은?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가?

    질문 보면 한번쯤은 생각해보셨던 것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첫 면접 경험에서 느낀 것은 질문에 대한 모법답안을 많이 알고 가시는게 독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상투적으로 나오면 면접관은 귓전으로 듣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하고 진솔한 답변을 원하십니다. 인성면접에서 한번 절고?나서 PR면접에 들어갔는데 그 때 긴장이 풀려서 화기애애하게 면접 볼 수 있었습니다. 지원 동기를 묻는데 인성면접에서도 똑같은 질문이었습니다. 인성면접에서는 되도 안한.? 요상한 이유로 포장하려다가 버벅 거리며.. 그랬지만 PR에서 답변은 꽤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사실 2달이라는 인턴 기간동안 포스코에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긴 사이클을 커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면접을 하는 이 자리 또한 저에겐 좋은 경험이고 인턴이 된다면 실무에 나가서 제가 가진 꿈과 비젼을 더 확고히 결정하는데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뭐 이런식으로 대답했습니다. 여유가 생기니깐 센스있는 답변도 생각나서 내뱉게 되더라고요. 

    화이팅 하시고 가장 중요한건 여유로움과 자신감 그리고 솔직함! 인거 같습니다. 
  • 신세계

    신세계 - 영업관리 면접후기
  • 1. 면접시간 : 08시 30분 (신세계본점->인재개발원 버스이동), 10시 ~ 18시
    2. 면접유형 : 토론면접, PT면접, 심층면접
     
       -토론면접 : 4:4팀토론, 주제 2가지를 가지고 첫번째 찬성, 두번째 반대입장에서,  토론준비 25분, 토론25분
                        주제1 : 돼지장기 이식에 찬성하는가?
                        주제2 : 게임중독법에 찬성하는가?

                        ->토론면접에서의 팁은 너무 티지도 너무 소극적이지도 않게!
                        ->팀면접인 만큼, 팀워크를 보여주면 좋습니다. 

       -PT면접 : 면접 3일전에 PT주제 키워드 8가지를 알려줍니다. 그 PT주제는 백화점산업과 관련있는 주제
                      (식품관차별화, 감정노동자, 블랙컨슈머,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복합쇼핑몰, 자주MD편집샵, 신규콘텐츠, 고객감동>
     
                      50분 PT준비, 10분 발표, 5분 질의응답입니다. PT는 직접 노트북으로 오직 PPT로만 작성가능합니다. 인터넷 사용 불가
                      슬라이드 장수는 5장입니다.

                      ->미리 키워드에 제시된 PT주제를 정말 열심히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PT에서는 양괄식으로 전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핵심 키워드 위주로 작성하되, 부과 설명은 되도록이면 짧고 간결하게!

        -심층면접 : 면접관 2명과 지원자 1명 이렇게 약 25분간 진행합니다.
     
                       기출질문
                       
                        1.왜 정장을 입고 오셨나요?
                        2.신세계지원동기
                        3.백화점지원동기
                        4.신세계백화점 중 방문해본 지점과 거기서 느낀점
                        5.신세계백화점의 장점과 단점
                        6.지원직무동기
                        7.신세계백화점이 현재 추진중인 마케팅전략
                        8.블랙컨슈머 대응방안
                        9.경쟁사 (롯데,현대) 방문지점과 그 지점의 장단점
                        10.동대구복합환승센터 성공전망/예상문제점
                        11.내인생의 목표
                        12.다른회사 지원한 곳 있나요?
                        

    이상입니다. 신세계는 정말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진행자분들과 면접관분들 모두
    아주 친절하시고, 밝은 미소로 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진행자분들 면접관분들 서로 격없이
    아주 편하게 소통하셨습니다. 의상도 청바지에 운동화 이렇게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세계 제1의 유통회사를 향해 정진하고 있는 신세계에서 꼭 일하고 싶습니다!
  • KCC

    KCC - 일반영업 면접후기
  • 2013년 하반기 공채 면접 보고 왔어요.
    이틀에 걸쳐서 봤구요. 전 영업지원해서 첫째날 봤네요.


    우선 배수가 9배수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첫날 인원이 거의 500명은 온듯하더라구요.
    인원이 많기도 했지만, 면접자들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하더군요.
    대기실에 앉을 자리가 없어서 전체인원의 3분의 1정도는 서서 기다렸어요 ;;;;
    두꺼운 코트에, 무거운 가방 다 들고 구두신고 서있으려니 정말 힘들더군요..ㅜㅜ
    크게 두 조로 나뉘어서 인적성과 면접을 오전오후로 나눠서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저는 오전에 인적성 검사를 치렀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보통이었고, 도식추리는 조금 어려웠어요.
    연필과 지우개, 계산기를 나눠줍니다.
    언어는 48문한 18분, 수리는 35문항 35분, 도식추리는 40문항 30분, 인성검사는 104문한 40분이었습니다.
    이랜드랑 약간 비슷했던거같네요.

    시험을 마치고 kcc 지하1층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오후에 토론면접과 인성면접을 보았는데,
    토론면접은 8~12명정도의 조가 짜여지고 약 30분정도 봅니다.
    그리고 그 조를 반으로 나눠서 인성면접을 차례로 봅니다.
    인성면접도 한 30분정도 됐던거같네요.
    크게 압박이라는 느낌은 없었고.. 이력서 위주로 물어봅니다. (자기소개서 내용 말구요.)
    경력있는 분은 경력 위주, 공백은 왜 있는지 등등.
    전 1년간의 경력이 있었기에 그거 위주로 물어보셨구요
    제품 아는거 5개이상 말해보라는 질문에 멘붕;; 공부를 안해서 ㅠ
    적당히 얼버무리고 넘어갔습니다.
    1분자기소개, 지원동기, 마지막 할말은 기본적으로 돌아가면서 다했습니다.

    운좋게 앞조에 걸려서 3시반? 쯤 끝났구요.
    정확한 순서를 몰라서 나머지분들은 하염없이 기다리시더군요..
    적어도 전체순서를 한번 알려주시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500명이나 되니 바쁘시고 정신없는건 알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사람 한번쯤 더 배려해주심이...

    이상 후기 마칩니다요~
  • 삼성카드

    삼성카드 - 카드영업 면접후기
  • 분위기는 약간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다른 면접실은 편안했다고 하네요.

    인사상무님 계신 곳만 빡셌습니다.


    활짝 웃으면서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정장 답답해 보인다고 단추 풀라고 하시고,
    질문.1 왜 그렇게 웃으세요?
    질문.2 학점이 별로 안좋네요
    질문.3 영업은 어그레시브한 사람이 필요한데, 안 그래 보이는데?
    질문.4 기업의 CSR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질문.5 야구좋아한다했는데 입사하면 어느팀 응원할래?
    질문.6 알바 왜 이리 많이 했어요?
    질문.7 다음 키워드 중 본인이 해당하는거 골라봐요
    질문.8 기업에 큰 수익을 가져다주지만 비윤리적인 일이 있다면 할 것인가?
  • 삼성물산(건설)

    삼성물산(건설) - 기계 면접후기
  • 2013년 삼성물산(건설) 면접 후기
              
    11월 11일 여자친구와의 빼빼로데이를 반납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 종합면접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1층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진행요원되시는 사원분께서 수시로 면접자들을 데리고 33층 면접대기실로 안내해주십니다.
    노트북을 들고 온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나중에 면접이 끝나고 회사 출입구를 나설 때 검색대에서 소지품을 검사하고
    나가는데 그 때 왜 노트북을 들고 왔냐고 물어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전 8시 30분 면접이었고 끝나고 회사를 나온 시간이 대략 12시쯤 되었으니 약 3시간 조금 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배사원들은 면접을 진행함에 있어 크게 두 가지 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면접자 2~3명씩이 조를 이루어 이동을 하는데 인솔사원으로
    조마다 한 분씩 계시고, 각 면접장에서 면접에 임하는 순서와 진행을 맡은 진행사원이 있었습니다. 면접은 크게 인성평가, 임원면접, 전공PT면접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있었습니다.


    저는 조원 한 분과 함께 두 명이서 조를 이루어 다녔습니다. 저희 조는 먼저 다른 조원들과 함께 컴퓨터실에서 인성평가를 보았습니다. 약 40분 정도 시간을 주고 컴퓨터로 평가에 임하게 되는데, 평가는 보통 인적성에서 보는 인성평가와 같은 문제들입니다. 문제 수는 꽤 많지만 보통 30분 정도면 다 풀고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2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인성평가가 끝나고 부터는 빨리 끝난 조부터 그 다음 면접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저와 조원 한 분은 일찍 평가를 마치고 나와 가장 먼저 그 다음 면접장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다시 33층으로 올라와서 두 번째로 임원면접을 보았습니다. 임원 면접은 다대일로 진행됩니다. 임원 면접장은 2~3개의 방이 있어서
    빠르게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진행사원 분 말씀에 의하면 면접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다 하였지만 저희 방은 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20분 정도밖에 안 걸린 것 같아 굉장히 불안하지만... 떨어진건가...) 우선 자리에 앉으면 면접관들께서 자기소개를
    시키십니다. 그 후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본격적인 면접에 들어가게 됩니다.

    1. 나이가 어린데 어떻게 된건가? 군대는 갔다왔을테고. (저는 빠른 년생이고 재수나 휴학을 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2.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데 휴학이나 유학은 생각 안 해봤나?
     - 생각은 해봤지만 휴학하거나 유학다녀온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크게 도움된 것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회사에
    빠르게 취직하여 현업을 좀 더 먼저 그리고 많이 배우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학점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닌데 학업외에 다른 일은 어떤 것을 해봤나?
    - 학점에 있어서 제가 소홀했던 부분은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평점과는 달리 전공면접은 3.5이상으로 꽤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고, 대학에 입학하고부터 제가 쓸 용돈은 제가 벌어쓰자는 목표를 갖고 대학 4년동안 수학과외를 하였습니다. 또한
    야구동아리 생활을 통해 운동도 하고 여러 학과 사람들과 인맥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4. 왜 삼성물산으로 지원한건가?
    - 기계공학도로서 여러 분야에 취직할 수도 있었지만 저는 플랜트, 특히 원자력 플랜트 분야에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우리 삼성물산이
    원자력 플랜트로 높은 기술과 명성을 갖고 있어서 삼성물산에 입사하고자는 생각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5. 플랜트에 지원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플랜트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지금까지 한 노력은?
    - 학점도 물론 신경을 썼고 특히 플랜트교육을 받기 위해 지원하여 최종까지 되었으나 그것보다는 영어능력을 키우는 것이 앞으로
    해외로 뻗어가는 플랜트 회사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 영어를 중점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토익이나 토익스피킹과
    같은 공인어학시험 공부도 하였지만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영어회화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전화영어를 하였습니다.

    6. 영어는 지금도 높지 않나? 더 할 필요가 있나?
    - 목표는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7. 마지막으로 더 할 말 있나?
    - 이 부분은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삼성물산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말하였습니다.

    대략 이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뭔가 위에 써놓은 질문들이 딱딱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면접장 분위기는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면접관께서 면접자들 중간에 목 마를 수도 있으니 마시라고 물도 갖다놓으라고 진행사원분께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저희들에게
    잘 대해주시고 또 그런 마음이 느껴져 긴장이 완화될 수 있었던 면접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공 PT면접을 봤습니다. 우선 작은 방에 조원과 들어가 안에있는 진행사원 분 말씀에 따라 PT준비가 진행되었습니다.
    들어가서 앉으면 진행사원께서 각 면접자들에게 스템플러로 찍힌 8~9장짜리 서류를 주십니다. 서류안에는 크게 상, 중, 하로 나뉜 문제가
    있고 천천히 둘러보며 하고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준비를 시작하면 됩니다. 진행사원 분 역시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시지만 방안에
    들어가서부터 50분간의 PT준비가 시작되니 긴장은 푸시되 주제를 빠르게 선정하여 문제를 풀고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는 매일 다르고 오전, 오후별로 또 다르게 출제된다고 하였습니다.
     
    상 : (공조 시스템 관련 문제)
    중 : ?
    하 : (플랜트 관련 문제) 냉각기 설치에 따른 문제해결.

    주제는 벌써 잊어버렸네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전공의 어떤 내용에 관련하여 설명하는 식의 면접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 논리적인
    생각으로 문제해결능력을 보는 면접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공부를 한다면 열역학이나 유체역학 쪽을 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SSAT합격 소식을 듣고 급하게 다시 예전에 공부했던 책을 보며 중요한 공식이나 내용을 보고 공부하였지만 크게 필요했나
    싶었던 면접이었네요.. 면접장에 들어서면 자기소개를 시키십니다. (저는 임원면접 때 했던 자기소개를 다시 하였습니다.) 자기소개가 끝나면 본격적인 PT면접이 시작됩니다. (PT준비를 할 때 진행사원분께서 답은 없고 논리적인 이유가 중요하다고 하셨지만 답은 있었습니다. 저는 50%맞았고, 조원은 25%맞았다네요.. 물론 전공 PT면접 또한 다대일 면접입니다. 나중에 면접끝나고 조원과 이야기하면서 조원의 점수를 들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저대로 면접의 순위가 나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문제는 정말 어려우니 너무 걱정마시고 나름의
    이유를 갖고 문제를 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한 PT가 끝나고 면접관께서는 몇 가지 전공에 관하여 질문을 더 하셨습니다.

    1. 응력-변형률 선도를 그려봐라.
    - 선도를 그리면서 각 구간에 대한 설명을 같이 하였습니다.

    2. 케비테이션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를 이용하여 비행기가 뜨는 양력에 대하여 설명해봐라.
    - 공식이 성립하기 위한 전제를 깜빡하여 그 부분은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 하였습니다. 그 외의 부분은 학과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답을 하였습니다.

    3. 열펌프 선도를 그려봐라.
    -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답하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세 가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특히 케비테이션을 설명할 때는 공식이 이용가능한 전제를 여쭤보셨습니다. 무엇이든 공식만
    외우지 마시고 전제 또한 알고 계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전공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인성면접을 살짝 더 봅니다.

    1. 기계과 학생이면 중공업이나 자동차 회사에 보통 가지 않나? 삼성물산을 선택한 이유는?
    - 임원면접 때 답했던 것과 같이 말씀드렸습니다.

    2. 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회사에 들어와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겠나?
    - 저는 특히 정역학이나 고체역학을 좋아하였습니다. 건설업계에서 이러한 부분을 응용하여 건물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전공면접도 끝나게 되었습니다. 전공면접에서는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은 시키시지 않았고 참고로 의외로 가장 중요한 Point는
    PT면접때 사용했던 화이트 보드는 지우고 나오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면접이 끝났고 진행요원과 함께 면접대기실로 가면 면접비 2만원을 받고 참가확인서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져오신 서류는 면접하기
    전에 내라하시고 다과가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많이많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성은 외모도 보는지 사원
    분들 모두 한 미모 하셨습니다. 특히 저희 인솔요원께서는 연예인급이셔서 덕분에 즐겁게 면접보고 왔네요.) 다들 면접자들 친절하게 잘
    대해 주시니까 너무 긴장들 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면접에 임하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면접후기 우수작성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있다길래 들어와서 작성하고 있지만 쓰면서 저 또한 다른 면접 후기 보면서 도움 많이 받았던
    것이 생각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도움받으실 수 있게 하나라도 더 써드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 글을 보실 때쯤이면 취업시즌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을 때일테니 모두들 조금만 더 힘내시고 나중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코리안리재보험

    코리안리재보험 - 금융 면접후기
  •  

    1. 개괄

    코리안리 재보험은 2013년부터 CEO가 원종규 사장님으로 바뀌셨습니다.

    이에  면접 방식이 기존의 그것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기존에는 1차 면접을 종일면접으로, 그리고 2차에서 임원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1차 면접이 사실 상 임원면접으로 치러졌고, 2차면접이 종일면접이었습니다.

     

    2. 기간 및 조 배정

    1차면접은 11월 초순에 약 10여일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비슷한 학과, 자격 기준으로 조가 짜여졌고 한 조당 7~8명 정도가 배정되었습니다.

     

    3. 면접 내용

    면접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초두에 하는 자기소개   2) 본 면접    3) 영어 질의     4) 최후 자유 발언

     

    1) 자기 소개

       자기소개를 1분 내로 하라고 했습니다. 다들 자신의 경험, 그리고 역량과 성격적인 특성 등을 조합하여 무난하게 했습니다.

     

     2) 본 면접 

       자기소개서에 관해서 상당히 꼼꼼하게 읽고 질문했습니다. 면접관들이 돌아가며 질문을 하는데, 상당히 압박적인 질문도 많습니다. 꼬리 질문이 이어지기 때문에 기지를 발휘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인상적인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면접 질문) a. 지원자의 특성 상 열정과 패기가 부족해 보인다. 우리 회사가 이를 강조하는 데 그럼 지원자는 어찌해야 하는가?

                     b. 학부로 하버드를 졸업하고 서울대 로스쿨에 진학하였다. 추후에 변호사가 되면 우리 회사를 떠나는 것 아닌가?

                     c. 귀하가 전공한 사회복지학이 우리 회사에 과연 쓰일 수는 있겠는가?

                     d. 회계학도인 귀하가 CPA 대신 CFA와 FRM을 취득한 경위는 무엇인가?

                     e. 귀하는 우리 회사에 작년에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올해 다시 지원하였다. 패인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는가?

     

    3) 영어 면접

      영어 면접은 지원자에게 돌아가면서 하나씩을 영어로 물어봅니다. 제가 속해있던 조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면접 질문) a. 극심한 화가 날 때 본인은 어찌 하는가?

                     b. 본인 학부에서 본인이 가장 따르는 교수님의 주요 업적은 무엇인가?

                     c. 귀하가 만약 의사 결정권자라면 F-15SE와 F-35 기체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보는가?

                     d. 귀하는 목적 지향적인가, 아니면 과정 지향적인가?

     

    4) 최후 자유발언

       본 면접에서 잘 말하지 못한 것들을 재차 보강해서 말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리 준비해 온 멘트를 말하는 면접자도 있었습니다.

     

    4. 특이 사항 및 본인이 받은 인상

      - 일단 1차 면접에 사장님을 포함, 총 8 명의 면접관이 들어옵니다. 사실 상의 임원면접이 1차에 진행된다고 보면 됩니다.

      - 사장님의 질문이 정말 정곡을 찌르는 것들이었습니다. 가히 '압박'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할 만큼 이었습니다.

      - 비슷한 전공, 유사한 대학(특히 해외대의 경우), 비슷한 자격(계리사 등)을 묶어서 조를 구성하기 때문에 사실 상 옆 지원자가 경쟁자였습니다. 그 안에서 실력과 품성을 비교하는 듯 했습니다.

      - 인성을 정말 많이 보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차분하고 꼼꼼하게 답해야 합니다. 성실하고 진실된 자세 역시 중요했습니다.

     

    5. 단계별 배수(경쟁율)

      올해에는 약 1300~1400여 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 서류에서 216여 명이 추려졌습니다. 1차 면접 후 54명이 합격하여 2차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2차 면접 후에 최종 18명이 합격하였습니다.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 반도체 면접후기
  •  

     

    면접 질문 내용

     

    1. 하이닉스를 지원하게 된 동기

     

    2. 살아오면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그것에 대하여 설명하고 얻은 것은?

     

    3. 실패한 경험 말고 성공한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

     

    4. 군대를 해군에서 복무하였는데 에피소드 같은것은 있나?

     

    5. 대학 4년동안 경험한 프로젝트 한가지만 설명하기

     

    6. (전공질문) MOSFET 동작원리

     

    7. 반도체 공정에 대하여 논하여라

     

     

  • 금호건설

    금호건설 - 시공.공사 면접후기
  • 금호건설 최종면접 후기입니다.

    저는 전기시공 지원자로 20일 9시반까지 소집이었고, 동일직무는 동일시간대 8명이 전부였습니다.

    한명 결시로 7명이었고, 원래 계획상으로는 4명씩 두조이지만 7명이 한조가 되어 임원면접을 보았습니다.

    9시반에 출석을 부른후 한시간 뒤즘에 이동하여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은 다대다로 면접자 4~6명 면접관 7명(사장 포함)이지만 저희는 면접자 7명에 면접관 6명으로 보았습니다.

    면접장은 1차면접 대기실로 사용됐던 회의실이므로 1차면접때 기억을 살리고 가면 심리적 안정을 가질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8명중 2~3명 정도를 뽑을 듯 했습니다.

     

    임원진들이라 연세는 50이상 60대로 보였고 사장님은 중간에 앉아계셨습니다.

    맨 왼쪽의 인사팀장님이 간단 설명 하셨고 1분 자기소개로 시작하라고 하셨습니다. 1번부터 쭉이었습니다.

    중앙 사장님 앞에는 작은 전자 시계가 있었고, 질문중에는 시간을 1분, 1분 30초 등 시간을 주시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주의 해야 할듯 합니다.

    전반적 흐름은 인사팀장 안내, 사장님 말씀 및 사장님 질문, 임원진 질문이었고

    모든 질문은 공통질문이었으나 중간에 한번만 한지원자에게 임원진 한분이 두세개 꼬리 질문 했습니다.

    꼬리 질문은 없었고, 질문의 수준도 평이하였습니다.

    총 25분 조금 안되게 진행했습니다.

     

    (공통질문)자기소개1분간 해보시오

    (사장님공통질문) 다들 전기공학과 이신데 다른데도 갈곳이 많은데 왜 건설회사 지원했는지?

    건설중에 일반건축(빌딩, 아파트)이 있고 플랜트(산업설비)가 있는데 어디에서 일하고 싶은지?

    (개별질문, 장교출신에게) 전기관데 통신이 아니라 공병으로 갔군요. 해외 파병을 다녀왓다고 했는데, 어디국가로 갔죠? 가서 한일이 뭐에요?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물어보셨음

    (공통질문)자신의 장점,강점이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지? 그 장점이 입사후에 어떻게 쓰일지? 1분 30초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