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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재보험
1. 개괄
코리안리 재보험은 2013년부터 CEO가 원종규 사장님으로 바뀌셨습니다.
이에 면접 방식이 기존의 그것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기존에는 1차 면접을 종일면접으로, 그리고 2차에서 임원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1차 면접이 사실 상 임원면접으로 치러졌고, 2차면접이 종일면접이었습니다.
2. 기간 및 조 배정
1차면접은 11월 초순에 약 10여일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비슷한 학과, 자격 기준으로 조가 짜여졌고 한 조당 7~8명 정도가 배정되었습니다.
3. 면접 내용
면접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초두에 하는 자기소개 2) 본 면접 3) 영어 질의 4) 최후 자유 발언
1) 자기 소개
자기소개를 1분 내로 하라고 했습니다. 다들 자신의 경험, 그리고 역량과 성격적인 특성 등을 조합하여 무난하게 했습니다.
2) 본 면접
자기소개서에 관해서 상당히 꼼꼼하게 읽고 질문했습니다. 면접관들이 돌아가며 질문을 하는데, 상당히 압박적인 질문도 많습니다. 꼬리 질문이 이어지기 때문에 기지를 발휘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인상적인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면접 질문) a. 지원자의 특성 상 열정과 패기가 부족해 보인다. 우리 회사가 이를 강조하는 데 그럼 지원자는 어찌해야 하는가?
b. 학부로 하버드를 졸업하고 서울대 로스쿨에 진학하였다. 추후에 변호사가 되면 우리 회사를 떠나는 것 아닌가?
c. 귀하가 전공한 사회복지학이 우리 회사에 과연 쓰일 수는 있겠는가?
d. 회계학도인 귀하가 CPA 대신 CFA와 FRM을 취득한 경위는 무엇인가?
e. 귀하는 우리 회사에 작년에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올해 다시 지원하였다. 패인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는가?
3) 영어 면접
영어 면접은 지원자에게 돌아가면서 하나씩을 영어로 물어봅니다. 제가 속해있던 조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면접 질문) a. 극심한 화가 날 때 본인은 어찌 하는가?
b. 본인 학부에서 본인이 가장 따르는 교수님의 주요 업적은 무엇인가?
c. 귀하가 만약 의사 결정권자라면 F-15SE와 F-35 기체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보는가?
d. 귀하는 목적 지향적인가, 아니면 과정 지향적인가?
4) 최후 자유발언
본 면접에서 잘 말하지 못한 것들을 재차 보강해서 말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리 준비해 온 멘트를 말하는 면접자도 있었습니다.
4. 특이 사항 및 본인이 받은 인상
- 일단 1차 면접에 사장님을 포함, 총 8 명의 면접관이 들어옵니다. 사실 상의 임원면접이 1차에 진행된다고 보면 됩니다.
- 사장님의 질문이 정말 정곡을 찌르는 것들이었습니다. 가히 '압박'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할 만큼 이었습니다.
- 비슷한 전공, 유사한 대학(특히 해외대의 경우), 비슷한 자격(계리사 등)을 묶어서 조를 구성하기 때문에 사실 상 옆 지원자가 경쟁자였습니다. 그 안에서 실력과 품성을 비교하는 듯 했습니다.
- 인성을 정말 많이 보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차분하고 꼼꼼하게 답해야 합니다. 성실하고 진실된 자세 역시 중요했습니다.
5. 단계별 배수(경쟁율)
올해에는 약 1300~1400여 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 서류에서 216여 명이 추려졌습니다. 1차 면접 후 54명이 합격하여 2차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2차 면접 후에 최종 18명이 합격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
면접 질문 내용
1. 하이닉스를 지원하게 된 동기
2. 살아오면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그것에 대하여 설명하고 얻은 것은?
3. 실패한 경험 말고 성공한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
4. 군대를 해군에서 복무하였는데 에피소드 같은것은 있나?
5. 대학 4년동안 경험한 프로젝트 한가지만 설명하기
6. (전공질문) MOSFET 동작원리
7. 반도체 공정에 대하여 논하여라
금호건설
금호건설 최종면접 후기입니다.
저는 전기시공 지원자로 20일 9시반까지 소집이었고, 동일직무는 동일시간대 8명이 전부였습니다.
한명 결시로 7명이었고, 원래 계획상으로는 4명씩 두조이지만 7명이 한조가 되어 임원면접을 보았습니다.
9시반에 출석을 부른후 한시간 뒤즘에 이동하여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은 다대다로 면접자 4~6명 면접관 7명(사장 포함)이지만 저희는 면접자 7명에 면접관 6명으로 보았습니다.
면접장은 1차면접 대기실로 사용됐던 회의실이므로 1차면접때 기억을 살리고 가면 심리적 안정을 가질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8명중 2~3명 정도를 뽑을 듯 했습니다.
임원진들이라 연세는 50이상 60대로 보였고 사장님은 중간에 앉아계셨습니다.
맨 왼쪽의 인사팀장님이 간단 설명 하셨고 1분 자기소개로 시작하라고 하셨습니다. 1번부터 쭉이었습니다.
중앙 사장님 앞에는 작은 전자 시계가 있었고, 질문중에는 시간을 1분, 1분 30초 등 시간을 주시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주의 해야 할듯 합니다.
전반적 흐름은 인사팀장 안내, 사장님 말씀 및 사장님 질문, 임원진 질문이었고
모든 질문은 공통질문이었으나 중간에 한번만 한지원자에게 임원진 한분이 두세개 꼬리 질문 했습니다.
꼬리 질문은 없었고, 질문의 수준도 평이하였습니다.
총 25분 조금 안되게 진행했습니다.
(공통질문)자기소개1분간 해보시오
(사장님공통질문) 다들 전기공학과 이신데 다른데도 갈곳이 많은데 왜 건설회사 지원했는지?
건설중에 일반건축(빌딩, 아파트)이 있고 플랜트(산업설비)가 있는데 어디에서 일하고 싶은지?
(개별질문, 장교출신에게) 전기관데 통신이 아니라 공병으로 갔군요. 해외 파병을 다녀왓다고 했는데, 어디국가로 갔죠? 가서 한일이 뭐에요?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물어보셨음
(공통질문)자신의 장점,강점이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지? 그 장점이 입사후에 어떻게 쓰일지? 1분 30초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