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국대학교에서 공정R&D 시험을 봤습니다. 한 반에 약 80명 정도 친 것같았는데 딱 1명 결시 했습니다.

에듀스 문제집을 사서 공부를 했는데,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약 6~70%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시간 관리 인것 같습니다.

모든 문항에서 문제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어렵다는 문제는 없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특히 언어는 추론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은? 이 문제만 전부다 나왔습니다. 즉 지문을 다 읽어 봐야 했기에 속독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수리는 딱히 어려운 문제는 없으나 시간이 꽤 걸리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내에 문제를 다 풀기가 저는 어려웠습니다. 공식을 알아야 하는 문제 보다는 살짝 추리같은 수리 문제였습니다. 그냥 어떤식으로 풀어야 할지를 고민했었습니다. 자료해석 문제도 나오는데 이는 ssat 처럼 평이합니다.

직무는 잘 기억은 안나나 그렇게 특이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수리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1.언어

언어 논리 - 개인적으로 가장 평이한 영역이었습니다. 문제집과 거의 유사한 형태, 난이도였고 유일하게 거의 다 푼 영역이었습니다.

언어 유추 - 중간에 막히는 문제가 몇개 있어서 멘붕상태가 오긴 했지만 그래도 문제집과 비교했을 때 까다롭게 꼬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2.응용문제 - 수학을 잘 못하는지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역시나 1번부터 꼬이기 시작하면서 거의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느정도 잘 푸신것 같은데 전 문자가 섞여서 문제에 나오는 것에 워낙 약해서. 아마도 문제집에서 대표적인 유형 몇 개를 연습해서 가신다면 수월하게 푸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3.공간지각

전 개인적으로 응용문제 다음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문제집을 통한 연습으로 보완이 가능한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시험보시는 분들은 시간을 두고 연습해서 가기를 권장합니다.

4.수추리

여러가지 수 규칙들의 총 집합체인 것 같습니다. 여러 문제집을 통해 다양한 연습으로 유형을 많이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5.상황판단능력

인성문제같은 느낌이 들어서 긴장을 좀 놓고 풀다가 끝나버려서 아쉬운 영역이었습니다. 끝까지 긴장을 놓치 않고 푸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 영역은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은 것이라 후기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독관님들 모두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시험 난이도가 어려웠음에도 차분하게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sk 참 좋은 회사 같네요

저는 먼저 서류발표 후 인적성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다른기업이랑 유형자체가 다른 SKCT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고,

여러 교재를 통해 우선 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수리부분은 좀더 많은 지식이 필요할 것 같구요.

실행역량은 SK에서만 진행하기 때문에 유형분석이 정말 중요합니다.

언어는 다른 기업이랑 비슷한 유형이고, 직무역량도 SK에서만 있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구요.

인적성 시험은 대학교에서 진행이 되어서 건물찾기가 어려웠네요.

모교이면 어느관이 어디에 있다는 쉽게 알 수 있는데

대학교 특성상 여기저기 건물의 위치가 달라서 찾는데 힘들었습니다.

그러니 시험 시작하기 30분 정도 먼저 도착해서 익숙해지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