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킴벌리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채용 인적성을 보고 왔습니다.

코엑스에서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시험장 밖에 직무별로 자리가 지정되어 있었고 한 곳에서 모든 인원이 시험을 봤습니다.

적성 검사는 언어 영역과 수리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필기도구는 사용할 수 없으며 컴퓨터용 연필, 지우개, 그리고 수리 시험 용 계산기를 지급해 줍니다.

먼저 언어 영역은 한 가지 유형으로 주어진 지문을 보고 참/거짓/알 수 없음의 세가지 답변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문의 내용은 별로 길지 않았으며 지문의 내용에 의거해서 답을 고르는 게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언어는 시간도 그리 부족하지 않아서 신속하게 푸시면 시간이 조금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 수리 영역을 푸는데 수리 영역도 한 가지 유형으로 주어진 자료를 해석해서 객관식 문항에 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급받은 계산기를 사용하여야 하며 시험지에는 필기를 할 수 없습니다.

대신 연습지를 한 장 지급해 주기 때문에 계산기와 함께 그 종이에 필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쉬는 시간이 주어지고 서류를 제출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보통 면접 때 서류를 제출하는데 유한킴벌리는 인적성 시험 때 벌써 서류를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인성검사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것을 선택하는 문제로 평이하였습니다.

12년도 상반기 인적성검사 후기 남깁니다.

유한킴벌리 인적성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고 서류발표 2일 후에 치뤄지는거라 준비는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집합시간은 9시 30분이였고 코엑스 회의실을 빌려서 진행되었습니다.

150~180명 정도 오신것같고 대우랑 인적성이 겹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많지는 않지만 빈자리도 있었습니다.

시험 시작전에 유한킴벌리에 관한 동영상과 보여주고 직원분께서 유의사항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시험은 크게 언어, 수리, 인성 검사로 되있습니다.

언어시험은 모두 한 단락정도의 글을 읽고 보기의 문장을 참,거짓,알수없다로 선택하는 문제였습니다.

한 단락당 3~4문제가 있고 총40문제정도에 시간은 40분정도 주어졌던거 같습니다. 시간은 적당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수리영역은 도표분석유형으로 나옵니다. SSAT문제집의 도표유형과 비슷한 형식으로 나옵니다.

역시 한 도표당 2~4문제정도 있고 30문제 30분이였습니다.

언어,수리검사때에는 따로 시간체크를 해주지 않고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프리젠테이션때문에 켜있던 스크린에 윈도우시계를 띄워주기했지만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때문에

시계를 준비하시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검사가 끝난 후에 20분정도의 휴식시간을 이용해서 유한킴벌리에서 제공한 던킨 도넛츠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제출할 서류 등을 내고 인성검사를 시작합니다.

제가 봤던 인성검사와는 다르게 한문제당 4가지의 보기를 보고 자기와 가장 잘 어울리거나 맞다고 생각하는건 한가지와

반대되는것 한가지를 골라서 선택하는 유형이였습니다.

예) 1. a.기계를 잘 다룬다. b.수치를 분석하는 것을 좋아한다. c.예술에 관심이 있다. d.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다. 

총100문제지만 한문제당 2가지씩 골라야하기때문에 200개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시간은 40분이고 10분마다 직원분께서 시간체크를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