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서울까지 셤치로 갔다오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부산에서도 쳤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어제 경기고에서 쳤는데 굉장히 많은 인원이 왔더군요..

정말 마치고 나갈때는 문앞에서 밀려서 기다렸을 정도로..경쟁률이 얼만진 모르겠지만 하여튼 사람은 많더이다..ㅋ

언어영역1

첨에 시간 적응이 안되서 천천히 풀고 있다가 5분 남았다는 말에 깜짝 놀랬습니다.

싸트도 쳐봤지만, 언어영역은 두산이 수준이 높은듯.

에듀스 모의고사와 전체적으로 비슷했지만 약간 변형된 유형도 있었습니다.

난이도는 모의고사보다 약간 높았던것 같네요

모의고사는 다 치고 10분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실전은 모자랐습니다.

언어2

역시 모의고사랑 비슷했지만 약간 어려웠습니다.

시간안에 다 풀긴했지만 긴 지문이 많아서 만만치 않더군요

수리

한 문제당 1~3문제 정도고 시간이 젤 부족했습니다.

모의고사랑 난이도 및 수준이 비슷했습니다.

빨리 푸는 연습을 하는 게 도움이 될 듯..

정서역량, 인성

싸트보다 훨씬 복잡하더군요...

4개의 문제가 묶여서 나오고 4개 각각을 1~7까지 그렇다~아니다 선택한 다음 가장 4개중 가장 가까운 것 하나와 가장 먼 것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시간은 부족하지 않지만 일관성있게 대답하기가 싸트보다 훨씬 어렵더군요

인성은 어떤 상황에서 나의 생각, 다른 사람의 생각, 내가 취할 행동들을 선택하는 것이었고 싸트랑 비슷했습니다.

한자

정말 알고푼건 75문제 중 5개 정도ㅜ.ㅜ

상공회의소 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답지도 상공회의소 것...

한자 어문회 3급 딴 사람이면 잘 칠수 있겠더군요..

시간이 젤 많이 남았습니다.ㅋㅋ

두산 특징은 싸트처럼 omr 한장에 다 적는게 아니라 영역별로 따로 주더군요..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린듯...약간 지루했습니다.

대신 한 영역 지나고 다른 영역은 못풀게 되더군요..

이상 후기였습니다.

서울 갔다오니 몸살 나겠더군요..버스로 왕복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