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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후기

  • 광주은행

    2010년 상반기 광주은행 7급 행원 인적성 + 면접
    2010.04.30
  • 저는 예전에 축협인적성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과 비슷하더군요, 같은기관에 맡겼었나봅니다.

     

    파트는 7개가 있었습니다.

    축협과 광주은행 모두 진행방식은 같았습니다.

     

    먼저 예문이 담긴 책자를 나눠주고 설명해주십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시간 넉넉히 주고 풀수있는만큼 푸는것....

    절대 아닙니다!!!

     

    각 파트마다 길게는 12분, 짧게는 3~5분정도 주시고,

    진행하시는분께서

    "시~작" 하시면 바로 컴퓨터용싸인펜으로 나눠준 연습지(A4)에 문제를 풉니다.

    그리고 "그~만" 하시면 그만 푸시고 다음 영역을 잽싸게 펴서 문제를 푸셔야 합니다.

    그 전 파트는 과감히 포기하셔야 해요.

     

    눈으로 풀수있는 언어나 추리영역도 있습니다.

     

    대충생각나는대로 영역을 적자면

    언어영역, 언어추리영역, 수추리영역,수리영역, 판단력,직무상식,상황판단력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아닐수도 있습니다ㅠㅠ)

     

    아주 빠르게 긴장하지말고 정확히 푸셔야하며

    모른다고 찍으시면 안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축협때는 옆분이 너무 빨리푸셔서 욕심에 막 찍었습니다.

    한문제라도 더 풀려고.....

    하지만 떨어졌습니다.

    나중에 터득한거지만 그분,,, 쉬운문제만 골라서 푸느라 종이를 빨리 넘기셨던겁니다.

    이 방법으로 광주은행은 붙었습니다.

     

    식세워서 푸는문제, 물론 푸셔서 답까지 맞추면 좋겠지만

    그시간에 쉬운 계산문제 2문제는 푸실수있습니다. 집착하지마세요....^^

     

    그리고 인성,

    말을 조금씩바꿔서 내지만 비슷한문제 많이 있습니다.

    거짓말 하려고 하지마세요.

    들킵니다.  최근에 변화된 행동이었다할지라도 지금까지 쭉 해오던 행동으로 적으세요.

    예를들어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한다. '

    이렇게 적는다고 해서 꼭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름의 생각)

     

    이렇게 인적성 후기를 마치고 면접후기 들어갑니다.

     

     

    면접,

    오라는 시간대에 보통 3조정도가 함께 옵니다.

    대기시간을 줄이기위해 한조가 들어가면 다른조는 복도에 서서 대기를 하죠.

     

    대략 한조에 6~7명, 많게는 8명도 들어갑니다.

    1차면접은 면접관 3분, 그리고 총괄 통솔해주시는 한분(문옆에앉으심) 이 계십니다.

     

    제 나름의 생각인데 면접실에 들어오시기전에 각각 맡은 파트가 있으신것같습니다.

    예를들어 한분은 사람의 됨됨이, 말투 등을 본다면 한분은 질문, 한분은 웃는 인상, 자세 등등???????????

    아닐수도있어요. 제 생각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조에 떠는분들이 꼭 1~2분은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감!!!!!!!!!!!!!!!!!

    '떨어지더라도 화끈하게 떨어지겠다' 라는 생각으로 들어가세요.

     

    나 000은 꼭 붙을것이다.

     

    뭐 이런 구호를 외치고 들어가셔도 좋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바로 면접관님과의 EYE CONTACT입니다.

     

    그냥 아버지가 앉아계신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웃으세요.

    그리고 은행권은 꽤나 보수적이어서 바지 절~~~~~~~~대 입지마세요.

     

    질문은 경영학과 경제학과는 경제상식 준비하시고

    나머지학과들은 왜 은행을 지원했는지에 대한 답변과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준비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변수는 있을수 있다는거~~~~

     

    제 경험인데 다른질문에 답하려고 준비했던 답변을 어떻게 대충 맞아떨어지기에

    다른 질문에 껴맞춰서 답변했던 적이 있습니다.

    목소리를 좀 작게 하셨던 분이나 많이 버벅거리신 분들은 대체적으로 떨어지신듯합니다.

    최대한 많이 웃고, 한마디를 하더라도 목청이 울리게 답변해보세요^^

     

    그럼 2차 면접 후기 들어갑니다.

     

    먼저 저는 양국진 스피치 학원을 다녔습니다.

    광주은행인턴을 하고 있던차에 좋은기회가 주어져서 국가에서 발급해주는

    근로자능력개발카드(연100만원지원) 를 사용해서 명목상 공짜로 다녔습니다.

     

    이곳에서 배우는것은, 면접질문을 달달달 외우게 도와준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고 카메라테스트와 다수앞에 나와서 많은 말을 해봄으로써

    긴장감을 해소할수 있는 마인드컨트롤을 길렀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작지않은 목소리를 자랑하지만

    이곳을 통해 더욱 목소리가 가다듬어졌다고 생각합니다.

    1차면접과 2차면접 모두 목소리가 씩씩하고 좋다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1차보다는 인원이 줄어들었기에 오전에 면접이 모두 끝났습니다.

    제이름은 ㅅ으로 시작하는데 (광주은행은 이름순으로 면접번호받음)

    면접시간은 오전10시반정도였습니다.

     

    면접관으로 행장님과 이사님 들어오십니다.

     

    행장님,

    그렇게 많이 떨지 않으셔도 됩니다.

    완전 인자하시고 편하게 대해주십니다. 물론 이사님도요,

     

    너무 떨어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게 보일정도였던 제 옆분은

    너무 떤 나머지 목소리가 안나오셨어요....

    그러자 행장님께서 " 그래,, 이런자리에서는 떨릴수도있지,그게 당연하지,,

    좀더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게..다음사람이 먼저 말해볼까??"

    하셨습니다.

     

    분위기는 다른조도 좋았다고 합니다.

     

    누구하나 빼놓치않는 미모와 실력을 갖췄던듯합니다.

    미소도 다들 아름다우시고, 말도 잘하셨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여기에서 절반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모두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앞으로 면접보실분들도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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