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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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의 합격의 기쁨과 시험의 부담을 동시에 안은 채 9월 22일 LG이노텍의 직무적성검사 시험장소인 성수고등학교로 향했습니다.
뚝섬역에서 나와서 부터 LG이노텍의 이정표가 나와있었기에 길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수험표 같은것이 없어 어떻게 알려줄까 생각했는데 학교 입구에 각 지원자의 교실과 자리가 나와있더군요
한 반에 30명 정도였고 반이 25개 였는데 다 차지는 않았으니 한 710~720명 정도 인 걸로 짐작됩니다.
그리고 LG 하우시스와 시험날짜가 겹쳐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반은 2명 결시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시험시작이 되었고 언어력 검사부터 시작하였습니다. (1시부터였습니다.)
언어력은 30문제를 35분 안에 풀어야 합니다.
언어 추리력, 독해력, 문장 독해 등 사자성어와 유의어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치 수능의 언어영역과 같이 긴 지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수리력 검사를 하였는데 25문제를 30분 내에 풀어야 합니다.
자잘한 중학교 때 나오던 시간, 소금물 뭐 이런 계산은 나오지 않고 오직 도표해석만 나옵니다.
도표로 큰 수치를 계산하거나 틀린 것을 찾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것도 한 4문제는 못 푼거 같군요..
그리고 공간지각력 검사를 하였는데 이것은 25문제를 20분 안에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입체도형을 하나 주고 보기 4개중에 X축, Y축, Z축 이리저리 돌린 같은 입체도형을 찾는 문제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 유형을 좋아하여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성검사인데 이게 좀 피곤한게 무려 80분 동안 455문제를 찍어야 합니다.
이건 일관성있게 찍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ㅎ
이렇게 해서 5시에 시험이 끝났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군요 ㅎ
그럼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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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적성검사는 통과 했네요 ㅎㅎ
먼저 이전에 싸트 준비를 한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싸트도 통과 했었는데 그전에 에듀스 모의고사 오프라인 한번 쳤고...(이때 성적 보고 포기 할뻔 했죠...ㅠㅠ)
성적에 충격 먹어서 에듀스 책에 있는 모의 고사... 책 한권 문제 몽땅 풀고
다른 연도에 나온 책 뒷부분 모의고사 부분만 따로 풀고 ....모의고사 부분만 4~5회는 푼거 같네요
처음 1, 2 회는 그냥 꼼꼼하게 풀었고 나머지는 시간 제한 맞춰서 다 풀려 노력했습니다.
물론 풀고나서는 꼼꼼하게 다 확인했구요,
처음에 LG 그룹 책으로 공부했는데 이노텍 시험 치러 가서 문제 보고는 당황했네요..
다른 곳 시험도 겹쳐서 그런지 결시도 꽤 있었지만요..
책에서 나온 문제와는 유형이 좀 바꼈나 보더라구요
언어는 거의 추론 형식으로 나왔던거 같네요. 덕분에 시간 널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빠듯했어요 ㅠ
마지막에 3~4문제 못푼것은 찍고 나왔어요. 꼼꼼하게 풀기엔 너무 시간이 부족할 듯 해서 최대한 빨리 문제 읽고
감이 오는걸로 찍고 넘어갔습니다. 평소에 풀었던 문제들은 꼼꼼하게 이해 될때까지 보고 넘어가는 식으로 연습했구요
수리는 전부 표해석이더군요... 헉 소리 밖에 안나왔구요 ㅠㅠ
5문제 정도 못풀었는데 이것도 다 찍었습니다. 표해석은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최대한 빨리 읽고 넘어가면서 풀면 될듯 합니다.
공간...이건 머리가 뒤틀리는 느낌이더군요. 시험지도 돌릴 수 없고 시험지에 낙서도 할 수 없고
눈으로만 보고 풀어야 했습니다. 한참을 멍하니 보면서 머릿속에서 회전하고 했거든요 ㅋ
가지고 노는 큐브를 반으로 돌리고 그 뒷면을 확인하고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앞부분에 전개도 돌리고 모습 푸는 문제구요, 뒷부분은 빈공간에 알맞은 도형 추리해서 거울에 비친모습 회전 입니다.
뒷부분은 멍....
앞부분 찍은것도 있겠지만 일단 다 풀었고 뒷부분도 5문제 정도 풀고 나왔습니다.
못푼 문제는 찍지는 않았구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문제 거의 다 풀었으면 뒷부분은 찍는게 나을 것 같네요.
평소에 빨리 푸는 연습과 꼼꼼하게 푸는것 병행하시고 시험칠때 최대한 많이 푸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LG이노텍
11년 하반기 LG이노텍 인적성 검사 후기입니다.
시간 : 11년 10월 16일 13:00
장소 : 서울 잠신고(서울지역은 1, 광주 1, 부산 1 총 3개의 고사장)
인원 : 서울지역은 1250명정도 총원인거 같아요... 도대체 몇배수인지ㅠㅠ 상당하는것밖에.
13시 입실해서 13:20분에 시험시작했습니다.
1교시 : 언어영역-30문제 35분
언어추리 양식와 일반독해력이 혼합되어있습니다.
10문제가 언어추리구요.. 제법 난이도가 있는.. 싸트정도 수준
나머진 20문제는 독해력인데 지문이길고 어렵습니다. 특히 틀린거 찾는거는 시간이 정말 오래걸림
총평 :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있는편이고 시간내에 풀기란 쉽지않습니다. 꾸준한 추리연습과 속독이 필요
2교시 : 수리영역-25문제 30분
수리영역은 자료해석문제만 25문제 나왔습니다. HAT랑 비슷한 유형이구요.
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찍을수밖에 없었다는... 난이도는 원래 자료해석이 어려운만큼 중.....
총평 : 기존의 HAT, DCAT의 수리 자료해석을 연습하는 방법으로 극복가능할듯..
3.교시 : 공간지각영역-25문제 20분
유형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로는 정육면체 전개도를 주고 특정면을 정면으로 삼은뒤
절반정도를 쪼개서 회전한후 옆면, 뒷면, 바닥면 등을 맞추는 문제입니다.
여기서 절반을 쪼갠다는 말은 정육면체를 반으로 나누어서 오른쪽 조각만 90도회전, 혹은 -90도 회전입니다.
둘째 유형은 일정 규칙의 도형의 조합속(10X10)에서 특정 모양을 때어내어서 거울에 비친후(대칭) 90도 or 180도 or 270 회전하여
맞는 모양을 맞추는 문제... 어렵습니다. 말로는 표현이 정말 어려운 유형...
총평: 공간지각은 펜사용불가에 눈으로만 풀어야 합니다. 난이도 어렵습니다.
4교시 : LG way fit 80분 155문향X3
모두들 잘 아시는 인성검사입니다.. OMR답안지 3개를 작성할 정도로 문제가 많고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솔직하게 본인을 표현하시면 될듯.. 저는 쉽진 않더군요..
LG이노텍 총평 :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으나 충분한 연습을 하면 극복가능합니다. 불행하게도 시중에 문제집이 없지만 내년 상반기전에는 나오겠죠....모두들 힘내서 1승을 위해 달려가자구요.!!
LG이노텍
LG 이노텍 RPST 입니다
응시시간은 총 1시간입니다.
우선 간이 성격검사라해서 94문항 정도를 풀게 됩니다. 물어보는 내용은
삼성SSAT의 인성검사와 비슷한데 다른점이 있다면 동의도가 있어서 전혀 그렇지 않으면 0점을
매우 그러면 3점을 주는 형태로 풀어나가게 됩니다.
질문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SSAT 처럼 남의 물건을 훔친적이 있다 , 기회만되면 복수하겠다, 나는 행복하다와 같이
비교적 대답하기 쉬운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에 대한 대답이 내성적인 성격
외향적인 성격으로 나뉠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처음에 생각하신대로 일관성 있게 대답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은 간이 인성검사가 이어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RPST가 다른 인성검사에 비해 어려운 점은
어떤 상황에서 딱히 나쁜보기가 없는 가운데서 자신과 제일 가까운것과 거리가 먼것을 풀어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문제를 풀면서 보기를 분석해 보니 1. 경쟁심이 강한사람, 2. 대인관계가 좋은사람 3. 추진력있는사람 4.계획성있는사람
이런식으로 표현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하게 가장가까운 것은 일관된 문항을 선택해서 찍었고 거리가 먼부분도
나타내는 성격이 다르더라도 자신과 가장 맞는 것을 찍었습니다. 시험보기전에 이노텍의 인재상을 한번 보고 하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운좋게 RPST까지 통과되었으니 후배님들이나 동기분들도 다음번 RPST때 좋은 성적
거두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