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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후기

  • 삼성전기

    삼성전기 SSAT 기계-연구개발 합격 후기 입니다.
    2013.10.29
  • 대구가 가까워서 고사장을 대구로 지정해놓고 저장만 하고 마지막날에 접수를 완료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보니..대구가 사라져있더군요..그래서 서울로 했습니다..

    고사장은 서울에 있는 양진중학교였어요..지난 상반기때도 서울에서 쳤는데 그때는 미리 전날에 올라가 근처 모텔에서 잤었습니다.. 그때 당시 모텔비가 7만원이었는데..그게 너무 아까워서 시험 당일 자정쯤에 배차된 기차를 타고 푹 잤습니다.

    4시반에 서울역에 도착했고, 서울역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양진중학교 근처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24시간 카페를 기대하고 갔었는데
    탐스, 스타벅스 두개가 있었는데 둘다 8시에 오픈이더군요..
    8시에라도 커피를 한잔 마시고 잠을 깨울까 해서 기다리며 요약집들을 길가에서 읽었습니다.
    그렇게 약 10여분이 흐르고 탐스에서 알바생 한분이 나오시길래.. 저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그런데 오픈할때까지 안에서 기다리면 안될까요? 라고 물었더니 친절하게 그렇게 하세요 라고 해서 휴대폰 충전도 하면서 따뜻하게 안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커피 한잔 마시고 고사장을 향했습니다.

    저희 교실에서는 결시생이 2~3명정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참고로 저는 약 3주정도를 싸트 스터디하며 준비했습니다.

    언어 -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한자같은 경우도 해커스책 뒤편에 나와있는 부록을 공부하면 충분히 풀만한 문제들이더군요..

    수리 - 응용수리파트가 앞쪽에 있어서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그 덕분에 좀 더 빠르게 풀수있었던것 같습니다. 자료해석부분에서 3~4문제는 찍었습니다

    추리 - 새로운 유형이 나왔습니다. 명제관련한 문제였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도형추리도 그렇고 언어추리까지 모두가 무난했습니다만 저는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마지막파트문제를 통으로 못풀었네요

    직무상식 - 사실 모의사트를 치면서도 직무상식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커스, 에듀스 기타 싸트직무상식관련 요약집들을 전부다 공부한 덕분에 조금은 알만한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시간이 부족해서 20문제정도를 찍었네요..

    수리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관련 식들을 잘 외워두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항상 비슷한 형태의 문제들이 나오다보니 쓰는 공식은 굉장히 제한적인것 같네요 또한 대소비교에서도 도형들의 각을 구하는 공식과 수열관련 공식들이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영역이 끝나고 감독관이 시험지를 거두라고할때 제 옆에 앉았던 여자분은 계속 마킹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ㅋ
    여자 감독관분은 어찌할줄 몰라하며 오엠알카드를 회수하려고 했지만 그 여자분이 꽉 잡으며 마킹이 끝날때까지 안놔주시더라구요..
    남자감독관분은 제일 앞에서 그냥 뺏으세요라고만 할뿐 아무런 행동을 취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싸트를 끝내고 저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여자친구도 서울에서 싸트를 쳤구요..그날이..저의 생일이라서..저희는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모든 인적성이 그렇겠지만 연습량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것같습니다. 연습량이 많을 수록 조금씩 더 빨리 풀수있는 요령이 생기고 언어같은 경우는 사자성어가 대부분이 나오던 것들이라서 많이 본만큼 많이 맞출수있습니다.
  • 삼성전기

    삼성전기ssat후기
    2006.10.12
  •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 줄은 차마 몰랐네요~

     

    삼성지원하기전에 우연히 학교에서 에듀스를 통해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형편없는 성적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네요, 세상 참 ㅎㅎ

     

    제가 본 ssat에 대해 얘기 하자면

     

    언어 : 한자부분 완전 포기하고 들어갔으나 비슷해보이는 부분에 올인 했습니다. 그리 힘들지는 않았었지만

             그래도 한 세문제 정도 찍었던

     

    수리 : 비교적 평이 했습니다. 그래도 안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끝까지 붙잡고 푼것 같네요

     

    추리 :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첫번째문제를 붙잡고 풀다가 안되서 이번으로 갔더니 2,3,4번은

            그냥 풀리더라는ㅠㅠ 좀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공간 지각 : 말 그대로 노가다죠. 근데 책을 한번 보고 들어갔던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의 모의고사나 아니면 책을 한번 보고 꼭 유형을 익히시고 들어가십시오

     

    시사 : 역시나 어려운... 그래도 에듀스에서 제공하는 시사를 꼭 한번 읽어보시고 들어가세요

             똑같이 나오진 않더라도 시사에 대한 감을 붙잡게 도와줍니다.

     

    이상으로 제가 겪은 ssat였습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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