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엘지생활건강 품질분야 면접을 봤다.

lg생활건강 면접을 준비하면서 여러 자료를 많이 찾았지만 타 기업에 비해 정보가 너무 부족했다.

아무래도 티오가 워낙 적다보니, 정보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았다.

면접을 보러가기 전에 미리 지정된 병원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시간 정도 소요된다.

오늘 갔더니 면접보는 지원자 수는 한 60명정도 (면접은 하루 진행되었으며, 60명이 전부, 이 60명은 품질/생산관리/생산기술 다 포함)

인적성을 한 360명 정도 본 것으로 알고 있는데 60명이 면접을 봤으니, 인적성 경쟁률은 6:1정도.

예상하건데 합격인원은 0명 내외일 것 같다.

면접 경쟁률은 9:1 정도로 보면 될것같다.

저같은 경우에는

1분자기소개, 가족소개, 아르바이트 경력, 그리고 다룰수 있는 분석기기 등을 물어보셨다.

다른 지원자 역시 직무관련 질문 보다는 학생회경험, 아르바이트 경험 등 인성위주의 질문을 물어보셨다.

압박면접은 아니었다.

그냥 정말 당신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질문들이었던 것 같다.

제품관련 정보도 많이 알아갔는데, 제품관련 질문은 하나도 하지 않으셨다. 

다른 조의 경우에는 몇몇분 물어보셨다고 함.

워낙 티오가 적은데에다,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셔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오후 3시30분 면접장에 도착했어요

전 타임 지원자들이 면접을 진행하고 있어요

시간이 되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면접이 계속 이어져서 진행되어요

면접은 직무면접과 인성면접 두가지에요

직무면접은 2분스피치라고 해서 사전에 주제가 5가지 주어지고 이중 한가지가 랜덤으로 선택되어 발표하게 되어있어요

발표가 끝나면 2~3가지 질문이 나와요

예:충성고객 늘리기 위한 특별한 아이디어.....(제가 선택받은 질문)

그러고 나면 토론면접이 시작되어요....

인성면접은 임원 3분이 계시고 말 그대로 인성과 약간이 직무에대한 질문이 나와요....

이렇게 하면 면접이 모두 종료되어요...

합격자 발표만 기달리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