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 지원자1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PT면접, 개인질문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PT면접 - 8가지 주제가 쓰여진 제비뽑기가 있는데 이중 2개를 뽑아 확인합니다. 그리고 2개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PT발표자료를 준비합니다.(약 20분) 전자기기 일절 사용 금지..
개인질문 - 지원동기, 한진중공업에 대해 아는 것 설명, 자기계발 무엇을 하는가?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PT: 역률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역률의 개념: 네. 역률은 유효전력/피상전력입니다. 유효전력은 우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즉 저항체에 소비되는 에너지입니다.
피상전력은 전기설비에 인입되는 전류와 전압의 곱으로 겉보기 전력입니다. 따라서 역률이 크게 되면 유효전력이 커지는 것과 같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역률 개선 효과: 1. 전력손실경감(관련공식을 써서 왜 이렇게 되는지 설명) 2. 전기설비용량 여유율 증대 3. 전압강하 저감효과(관련공식을 써서 왜 이렇게 되는지 설명) 4. 전기요금 인하효과(한전요금체계를 근거로 설명)
역률 개선 방법: 부하의 전단에 전력용 콘덴서를 병렬로 연결하여 역률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사용한느 부하는 지상부하가 많은데 이때문에 지상전류가 흐르게 되어 역률이 저하됩니다. 그러나 전력용콘덴서를 연결해 사용하면 지상전류가 지상무효전력을 상쇄하기 때문에 결국 역률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있습니다. 전력용콘덴서의 용량인데 만약 지상무효전력보다 큰 콘덴서용량을 체결하면 오히려 역률이 작아지게되고 페란티현상과 같은 역효과가 일어날 수있습니다.
요즘 자기계발 하고 있는 것 (책읽는 것이나 자격증 같은 것)
네. 최근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준비하게 된 계기는 스마트그리드라는 국가적인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항목이 있으며
향후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신재생에너지발전플랜트와 같은 친환경사업에 종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좀 많이 더듬었습니다 ㅠㅠ)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PT면접할 떄는 평소에 공부를 많이하는 것 같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지원동기랑 회사에 대해 아는것 그리고 자기계발 질문할 때 좀 많이 더듬어서 면접관님이 썩 좋게 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일단 불합격입니다...
평소에 공부를 많이 한다고해서 합격되는 것은 아니네요..ㅠ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손에 놓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PT면접 주제가 제가 공부한게 나온지 상상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ㅋㅋ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가지고 계신분은 진짜 계속 단답한번씩 보거나 문제보면서 기억을 머리속에 잡고 있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면접 스터디를 통해 말하는 연습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딜가나 말 더듬는 사람은 안좋아하는 것 같네요..
저는 평소에도 말은 좀 더듬곤 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고치고 싶습니다..
회사에 대해 아는 것에 대해 자료준비해서 달달외우고, 지원동기는 제가 전에 인턴근무하면서 중공업을 경험했는데 이를 잘 연결지어서 말했는데
좋게 봐주면서도 말을 더듬으니까 눈살을 찌푸리기도하고 웃기도 하고 ㅋㅋ 종잡을 수 없습니다 거듭강조드립니다. 말잘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ㅠㅠ
하여튼 자기 경험을 질문에 얼마나 잘 녹여내는가에 따라 면접관의 경청태도가 달라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시 읽어보니까 두서없이 적긴했는데 인적성시험치듯이 인과관계에 맞게 잘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