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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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도 합격자 발표가 난 후 작성을 할까 하다가 그때가 되면 다 까먹을꺼 같아서;;
쑥쓰럽지만 도움되는 분이 계실까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면접은 다들 아시는대로 토론, pt, 임원 면접이 있구요 순서는 개인차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pt면접을 제일 먼저 했고 1시간 후에 토론면접 임원 면접을 순서대로 해서 그땐 조금 정신이 없었습니다.
일단 면접 대기장 분위기는 처음엔 엄숙하지만;; 토론 면접 하면서 서로서로 얼굴 익히게 되어 나중엔 같이 면접 얘기도 하고
그런분위기였습니다. 같이 얘기하면서 긴장이 많이 풀린것 같습니다.
pt면접
주제는 1)아시아의 국가별 고액 순자산 보유자를 표로 보여주고 이중 한국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S증권사의 유용한 전략을 세우라 2) 한 개인의 재무상황을 알려주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였습니다.
저는 왜 그랬는지 모르게 1번에 꽂혀서 했는데 다른 지원자분들이 2번을 많이 하셨더군요
피티는 아시는대로 40분 준비하고 들어가서 5~7분 발표하고 앉아서 질문을 받습니다.
생각보다 질문이 많았습니다. pt에 대한 질문도 많았고 자소서에 대한 내용도 많았습니다.
pt에 대한 질문은 전체적으로 조금 날카로웠습니다. pt에서 미처 본인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왜 이건 고려 안했냐
지금 한번 해봐라 등의 질문도 있었습니다. 머리가 하얘집니다 ㅡㅡ;;
토론면접
8명이 한조였고 들어가기 전에 찬반 4명씩 맞췄습니다. 주제는 온라인 수수료 인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전체 토론이 4조로 구성되 있었는데 4조 모두 같은 주제여서 사실 토론면접 들어가기 전에 주제를 알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토론면접에서 요구하는것은 역시 금융 지식 등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는 자세를
보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각자 자기 생각 말하고 본격적으로 토론하고 마지막으로 정리된 의견 역시 한명씩 말하고 끝납니다.
사람이 많아서 별로 말할 기회 없을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기회 많습니다 저희조는 다행히 계속 토론이 이어졋는데
어느조는 중간에 말이 끊겼다고도 합니다;;
역시 토론 면접이 가장 부담이 적은것 같습니다.
임원면접
처음에 굉장히 편하게 분위기를 조성해 주셔서 긴장을 풀수 있었습니다. 먼저 토론면접 하고 왔냐고 물어보시더니 온라인 수수료에
대한 입장을 한번더 물어보셨습니다.
자기소개를 시키고 자기소개에서 파생된 질문 몇가지 있엇습니다.
임원면접은 철저히 개인위주로 이루어 지는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그것 위주로 물으셨습니다.
또 자신이 열정적으로 무엇을 한적이 있는지, 우수한 PB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등을 물으셨고
마지막에 우리들에게(임원분들에게) 물어볼것이 있냐고 하시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까지였습니다.
질문은 꽤 많앗는데 제가 답변을 짧게 했는지 면접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임원면접은 분위기를 화기애애? 하게 이끌어가면 좋을 것같습니다.
제가 임원면접을 늦게 본 편이라서 임원분들이 조금 지쳐있는 모습이 보여서 많이 웃으면서 일부로 좀 그랬습니다.
암튼 이렇게 해서 면접 대기시간까지 5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마치고 면접비 3만원 수령했구요 ㅋ 서류 제출하고 나왔습니다.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 PB부문 16일 면접후기에 대해 글 올립니다.
면접진행요원분들이 며칠동안 진행하시느라 약간 늦어서 조를 늦게 확인해서
몇조인지도 모르겠고, 토론면접하기 전에 그냥 몇마디인사만 나눴습니다. ㅎㅎ
면접순서는 PT-토론-영어-임원면접순이었습니다.
-PT-
먼저 발표하기 전에 40분 시간줍니다. 발표시간은 5-7분정도입니다. 주제는
2가지가 주워집니다. 그 중에 하나 고르시면 됩니다. 그냘 면접일날 첫번째 주제가
고객의 포트폴리오(은퇴, 투자자금 2.2억,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필요)에 대한 것인데
경쟁사의 친구포트폴리오는 테마주와 워런트에 투자해서 큰 수익이 발생했는데
그 친구것과 비교해서 수익이 너무 떨어져서 항의가 들어오는 상황인데 어느 것이 적합한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4가지펀드를 주고나서 제한상황들을 검토하여 2가지펀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발표끝나고나서 면접관이 4분이신데 인성면접했다가 PT에 대해 물으시다가 그러셨습니다.
면접관들 인상은 다들 좋으셨습니다.
-토론-
주제는 온라인수수료에 대한 찬반이었습니다. 발표하기 전에 메모지랑 펜 주어지고
생각할 시간 10분이 주어집니다. 그날만 그랬던건진 삼성증권이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는 사회자가 없었고 찬반을 나누어서 토론했습니다.
자기소개는 없었고 주제에 대해 생각한 것을 차례대로 발표한 후 토론시작했습니다.
-영어-
주제는 로봇의 발전에 대한 너의 생각은 어떤지 설명하시오였습니다. 주제는 종이에 써 있고
5분 뒤에 그 종이를 덮으라고 하더군요.
전 영어가 안되어서 그 주제에 대해 두문장말하고 끝냈습니다. ㅋ
나머지 3분들은 영어 잘하시더군요~ 그래서 왜 영어잘하는데 국내영업을
지원했나 요생각?이 들긴 들었습니다.
그 주제 끝나고 1:1로 프리토킹인데 어제 뭐했냐? , 무슨 프로 좋아하냐? 등등 질문을 하고
답하면 꼬리를 물고 질문하는 형식입니다.
-임원-
웃으시면서 긴장하지 말고 하라고 그러시더군요~
자기소개는 없었고, 지원동기도 물으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편입해서 그런지 거기에 대해서 좀 중점적으로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주저리 주저리 답하고 동아리활동에 대해서 물으시더군요
그리고 사회이슈에 대해선 묻지 않았습니다. 노조라던가 반기업정서에 대해
한마디도 묻지 않으셨습니다. ~ 그냥 인성면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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컼... 합격 발표하고 적게 되었네요..ㅋㅋ 그래도 가고 싶던 기업에 가게되서 마음은 편해요..
늦었지만 후기 올립니다!
저는 27일 하루에 면접을 봤어요
아침 7시30분부터 저녁 6시까지..-_-;;
순서는 오전 : 영어, 임원 오후 : 토론, 피티
영어는 교포 한분 외국인 한분 들어오셨구요
질문은 "친구가 번돈으로 차를 사거나 여행을 가려하는데 어떤 걸 추천하겠냐"였구요
개별질문은 그냥 개인적인 것들 4개 정도...
버벅거렸지만 합격한거보면 크게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나봐요
임원진 면접은 간단했습니다.
가족사항, 성격, 그 밖에 신상.. 자소서는 안물어보셨어요
토론은 "최근 기업에서 차별화 마케팅을 실시하여, 일반고객들이 불만이 생기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였습니다. 8명이서 40분 정도하는데 3번 정도 말하니까 시간이 가더군요..처음에 자기 입장 밝히고 마지막에 자기입장 정리하고..
피티는 증권사 상황에 관한 문제가 나왔네요.
문제가 3개 있었는데 기억나는 건 최근 상황에 비추어 볼때 증권사가 자산을 늘리는 것이 좋으냐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좋으냐..였습니다. 정답은 없고 개인적인 판단의 문제...
이렇게 끝나니..제가 마지막 타임이라 6시가 되더군요...잠도 못잤는데 죽을뻔했습니다. ㅋ
대우증권 1차면접은 압박이라고 긴장했지만 전혀 압박을 받지 않았습니다.
5명이서 들어가서 40분 정도 질문을 받았는데 가족사항, 여자친구, 삼성증권과 대우증권의 차이는 무엇이며
왜 대우증권에 오고싶은가?, 성격, 이정도만 받았습니다.
근데 제 옆에 두분은 압박 제대로 받더군요..-_-;;
늦엇지만 간단하게 면접후기 올립니다.
대우증권은 낼 최종인데 삼성증권 합격해서 안가기로 했어요..
모두들 힘내서 취뽀하시길 바랍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