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LG 등 웬만한 기업의 인적성은 모두 풀어보았지만 제일 어려운 인적성 시험은 역시 SK다.
실제 SKCT는 그 명성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였다. 국어영역부터 시중 문제집보다 높은 난이도를 보여주었는데, 수리영역은 단연코 최강의 난이도였다. 시중 어떤 문제집보다 어려웠고, 시간은 모잘랐다. 직무영역 역시 시중에 있는 교재와 상당히 다르게 나왔으며 난이도도 높았다.
그래도 SKCT에서 합격할 수 있던 요인은 에듀스 교재가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유사한 유형의 문제가 많이 나왔고 다른 기업꺼는 많이 안풀어 봐서 모르겠지만 SK는 에듀스가 가장 유사하였다. 그만큼 에듀스 SK책을 구하기도 힘들다.. SKCT를 볼거라면 서류 발표가 나기 전에 미리 에듀스 SK교재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혹여나 서류에서 탈락하더라도 에듀스 SKCT 교재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바로바로 다시 되팔 수 있다.
에듀스에서 SKCT 교재를 많이 팔아주면 좋을텐데.. 아무튼 SKCT는 꾸준한 실력 상승, 특히 수리부문의 실력 상승이 중요하다.
SK하이닉스
SKCT
2017.10.10
건국대에서 시험봤었고 정기공채 이전에 시행한 수시채용이라 등급컷이 공채랑은 살짝 다를 수 있어요.
제가 지원한건 하이닉스 반도체 소자 부문이었고 전공은 전기전자전파공학과입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학점 3.6 토익 935 오핑 im 삼성전자 인턴 1회 한국사 1급 한국어 2+급있었습니다.
자소서는 무난했고 skct는 시간 없어서 일주일정도 에듀스 책한권 풀어봤어요.
인적성이라기보단 아이큐 테스트 느낌이 강했고, 언어 추리 수리 자료이해는 무난했고 역사나 상식시험은 없었어요. 공간도형은 시간 살짝 부족했었어서 2개 못풀었고요. 제 친구얘기들어보면 다해서 15개 못풀어도 붙는거같아요.
인적성 공부하실 때 시간 재면서 문제 푸시고 틀린거는 다시 풀어보면서 하면 책 한 두권 풀어보시면 감이 어느정도는 올거에요. 그리고 시험 전날은 그냥 틀렸던거 쭉 보시고 공간지각이나 자신 없는 부분 다시 풀어보시는 정도면 충분할듯해요. 면접후기도 올려드릴께요 모두 열공하시고 좋은데 취뽀하세요.!!!!!!!!!
SK하이닉스
SKCT를 보고 난 후기
2017.07.23
2017년 7월에 치루어진 SKCT에는 한국사 영역이 제외되었습니다. 하반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국사를 과감하게 공부하지 않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가장 어렵다고 느꼈던 것은 시중의 문제집(저는 4권 정도 풀었습니다)과는 다른 난이도였고(시험이라 긴장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최상의 난이도였습니다), 수리와 직무 파트는 정말 까다로운 문제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너무 모자랐고 문제도 너무 어려워서 정답이라고 확신하는 문제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행역량을 한 2회분 정도 풀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게, 20분에 30문제를 푸는 것인데 지문의 길이가 길어서 빨리 풀어야합니다. 그래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년도 상반기 HMAT과 비교했을 때의 난이도는 SKCT가 조금 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부하실 때에도 정말 최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두들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SK하이닉스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2017.07.23
이번에 한국사가 없어서 전체 105분 + 60분 시험 진행하였습니다. 다들 한국사가 없다고 좋아하였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런데 저희 고사장에 에어컨이 노후된 것이라 그런지 바람이 시원찮게 나와서 시험을 보는 시간 내내 너무 더웠고, 땀을 뻘뻘 흘리며 시험을 봐야해서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운이 나빴던 것인지 저희 건물 저희 고사장을 제외하고 다른곳은 추울정도였다고 하니... 답답할 뿐입니다.
수리 시험은 난이도가 생각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저번 LG인적성보다는 조금 덜 어려웠다고 하는데 에듀스 문제집보다는 조금 더 어려웠습니다. 문제 보기를 대입하여 풀었을 때 더욱 빨리 풀리는 문제들도 간혹 있었습니다. 언어는 기출문제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심지어 똑같은 지문도 나왔습니다. 많이 풀어 볼 수록 이득이라고 느꼈습니다. 직무파트는 SW파트였는데 생각보다 소스코드 분석 문제는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논리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문제가 더욱 많아 약간 수리 느낌도 있었습니다.
SK하이닉스
다른기업들보다 시간이 좀 많이부족합니다
2017.06.26
제가 SKCT를 3일정도밖에 준비못한 탓도 있겠지만 확실히 다른기업들보다 시간이 좀 많이부족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어보면 다 고만고만하게 푸는것같습니다
들리는말에 의하면 실행역량 인성은 무조건 다풀어야한다고하던데... 확실하진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저는 20개중에 15개 근처밖에 못풀었고 직무는 20개중 12개정도밖에 못풀고냈네요
이번에 본 인적성 중에 가장 어려웠습니다
저는 동국대 경영관에서쳤고요 하이닉스는 다 동국대였던거같습니다
마킹은 샤프같은 필기구 사용불가능. 컴싸만써야됩니다
직무까지 시험치고나면 쉬는시간 좀주는데 그때 화장실가거나 간단한거 먹을수있고 인성검사들어갑니다
인성검사는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첫번째는 매우그렇다~매우아니다 4단계중에 선택하는거라 별로 어렵지않습니다
근데 두번째 타입이 좀 헷갈립니다
두가지 성격을 주고 (가)에 가깝다~(나)에 가깝다를 4단계로 나누어서 마킹해야하는 식인데
둘다 해당되거나 둘다 나랑아닌 상황이 나오면 좀 애매해지고.. 솔직하게 해야지 마음먹어도 헷갈립니다...
SK하이닉스
SKCT 인적성 후기
2017.06.14
4월 23일 동국대학교에서 시험이 실시되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난이도는 시중에 출시된 모의고사 유형보다 다소 어려웠습니다.
특히 SKCT의 경우 독특하게 각 직무별로 유형을 나누어서 시험을 보게되면서, 직무영역문제가 출제됩니다.
제가 응시한 시험에서 출제된 직무영역문제는 기존에 출시된 모의고사 유형에서는 전혀 출제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이 많이 나와서 직무영역의 난이도는 최상이라고 언급하고 싶습니다.
직무영역문제의 경우 시중 모의고사에 너무 많은 의존도를 두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공계의 경우 계산유형과 자료해석 부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기존에 비슷한 유형을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한다면 직무영역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영역의 경우 시중에 출시된 모의고사 유형과 비슷했기 때문에 시중에 출시된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필기구가 전혀 지급되지 않고 유일하게 사용가능한 것은 컴퓨터용 수성싸인펜 뿐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연필이나 샤프로 문제를 풀기보다 컴퓨터용 수성싸인펜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를 정확히 풀지 않을경우 찍지 말라고 언급해주었기 때문에 오답감점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
동국대에서 쳤습니다.
2017.06.07
다른 기업 인적성의 경우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진행 되었는데 SK의 경우 그룹 전체가 동국대에서 진행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도 엄청 많고 화장실 줄도 좀 길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담배 피는 사람도 정말 많고 여튼 다른 기업과 비교해서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실행역량의 경우 상식적인 수준에서 선택하였고 다른 문제들도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SK의 경우는 에듀스 문제집이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문제집에서 풀었던 유형이 실전과 많이 다르지 않아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을 꼭 실전처럼 설정해 놓고 풀어보는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그래야 높은 긴장감 속에서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이 푸는것과 실전과 시간을 같이 맞추는것 이 두가지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성 준비하고 계신분들이 이글을 보고 계신다면 그만큼 간절하다는 것이겠죠. 그 간절함 만큼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진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와 함께 원하시는 계획대로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SK하이닉스
인적성 준비 미리 하세요
2017.05.15
발표 후에 준비하면 조금 늦은감이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세요
그리고 한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하게 빨리 푸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인성이 중요하니 블라인드가 아닌것 같다느니 이런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한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히 빨리 푸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다양한 패턴에 익숙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정확도입니다.
80문제 풀었다, 85문제 풀었다 말하는사람도 떨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60문제 안되게 풀었고 붙었습니다.
이런것 보면 문제수보단 정확도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모르는것은 과감하게 스킵하고 아는문제를 정확히 빨리 푸는 연습을 계속 해야합니다.
이렇연습을 하려면 문제집 적어도 2권에서 3권은 풀어야 할것 같습니다.
1권만 갖고 연습했을 때 이러한 준비가 덜 되었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소 2권은 풀고 시험장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풀이 방식도 답안지에 의존하지 마시고 본인이 가장 빨리 푸는 방법을 터특하고 그 방법에 적응하셔야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SK하이닉스
긴장하지 마세요
2017.05.14
일단 SK 인적성은 특히 직무 역량검사가 있다는 것이 특이한 점입니다. 다른 인적성 고사와 다른 점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꼭 준비하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동국대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직무에 따라 같은 반에 배정됩니다. 인원이 워낙 많아 당일 아침에 동국대 근처의 길이 좀 막혔습니다. 3호선을 이용했는데 모두가 SK로 가고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크게 긴장 안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수험표 뽑아가야 하는거 잊지 마시고
안 뽑아와도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감독관 재량인 듯 합니다).
다른 인적성에 비해 난이도가 크게 높거나 낮지 않았습니다. 올해의 LG보다는 쉽고 삼성보다는 어려운 느낌입니다.
책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강의가 있던데 크게 적중률이 높은 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렵다기 보다는 읽는 데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시간 관리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적성고사로 인한 탈락이 적은 것 같습니다. 주변 대부분 인적성고사에 붙었습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후기
2017.05.09
skct 시험은 특이하게도 고사장 별로 시험을 체크합니다. 그래서 어떤 고사장은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나고, 어떤 고사장은 늦게 시작해서 늦게 끝납니다. 고사장 별로 시간 차는 한 3~5분? 일찍 끝나는 고사장 걸리면 화장실 가기가 편할 것 같더라구요.
사람은 정말 엄청 많았습니다. skct가 몇 배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7배수 정도는 되어 보였습니다.
시험 문제는 "대놓고 못 풀 정도"는 아니였는데, 막상 풀려고 하면 답이 안나오는 시험이었습니다ㅠㅠ 특히 언어에서 헷갈리는 선지가 몇 개 있었습니다. 한국 역사는 역사를 좋아한다면 어렵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제가 워낙 역사 공부를 안해서ㅠㅠ 한국역사는 일반적인 인적성 시험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지금 와서 다시 공부한다면 역사 공부를 더 할 것 같아요. 다른 곳은 공부해도 성적이 금방 오르지는 않을 것이니까요.
적성을 제일 먼저 보고, 인성은 적성 푼 다음에 푸는데, 40분 정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인성은 고사장 사람들이 다 같이 빨리 끝나면 빨리 보내주는 분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