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고사장에는 모든 계열사가 섞여서 ㄱ~ㅎ까지 이름순으로 끊어서 반이 정해져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사람들을 세어보니 30명중 18명정도 왔어요
1. 언어영역: 빨리빨리 읽느라 애먹었어요. 우리나라 말인데도 쉽지가 않네요ㅠㅠㅋㅋㅋㅋ
오류 찾는 문제도 있구 귀납추론 연역추론 찾는것도 있었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2. 수리영역: 수리자료해석, 수리응용 시간만있다면 아주 쉬운 문제들이지만
역시 시간이 제일 관건이지요....반정도 푼것 같습니다..ㅠㅠ
3. 공간지각: 전개도만 빨리빨리 풀었습니다. 입체도형 구멍에 끼우기 문제들은 사전에 연습할때 쉬웠는데
실제 시험장에서 풀려니까 머리도 잘 안돌아가고..
시중 문제집보다 좀더 난이도가 있던 느낌..
4. 추론: 추론문제를 좋아하긴 해서 많이 풀긴했어요. 귀납이나 도식추론들..거의 다푼것 같은데
정확도가 맞았는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군요...ㅋㅋ
5. 직무상식: 공통상식이 있고 인문계/이공계 나뉘어서 있는데
이공계까지 푸는건지 아닌지 몰라서 좀 두리번 두리번 했던것 같네요
결국 다른분들도 다 푸는 분위기같아서 허겁지겁 풀었어요 ㅋㅋㅋ
다풀긴 했어요.
6. 인성평가; 저는 인성이 어렵더라고요..
3-4개 보기중 자기 성격과 가까운것 먼것 1개식은 꼭 고르는건데
사교적이다, 도전적이다, 창의적이다, 성실하다
이런 좋은것만 써져있는 보기중에 먼거를 굳이 찾아서 고르려니까 힘들었네요...;;ㅋㅋㅋ
얼른 좋은결과 나왔으면 좋겠어요!!!
STX중공업
STX는 난이도도 꽤 있고 전체적으로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준비 하실 때 빨리 푸는 연습을 위주로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1.언어
12분에 20문제를 풀어야되서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습니다. 속독하는 연습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시간이 모자라는 것을 회사에서 이미 알고(문제에 대한 설명에 제한시간에 다 푸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구절이 나왔네요;;;) 문제를 출제 했기 때문에 못푼 문제는 안 찍고 그냥 두었습니다.
2.언어추리
20문제 15분에 풀어야되서 역시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시간 너무 오래 걸릴꺼 같고 머리 아플꺼 같은건 과감히 제끼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역시 빨리 푸는 문제 연습이 중요합니다. 또 푸는 문제는 확실하게 풀어서 맞추는 정확성도 중요하구요.
제생각에 정답률도 보는것 같았습니다
3.수리능력검사
자료 해석하는 능력 측정하는 시험이구요. 이것도 너무 복잡해 보이고 쳐다보기도 싫었던 것들은 과감히 제끼고 풀 수 있는 것만 풀었어도 시간이 부족하였습니다. 이 과목은 모든 기업의 적성검사에 다 있는 내용일텐데 다른 기업들 보다 더 빨리 푸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4.응용수리력
수리에 워낙 자신이 있기에 술술 풀어나갔습니다. 나중에 나와서 들어보니까 난이도가 극헬이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정신없이 풀어서 어려운지도 모르고 풀었습니다. 역시 시간 부족하고 난이도 역시 상당합니다.
여기까지가 1교시...
다음은 2교시입니다.
1.공간지각능력
펀치와 전개도 입니다.
현대자동차 인적성을 준비하면서 이미 준비했던 내용들이라 수월했습니다. 제시간에 문제를 다 푼 유일한 과목이네요...
펀치는 접혀있던 것을 피면서 대칭점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하구요. 전개도는 맞닿는 부분을 잘 생각하시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2.귀납추론능력
정사각형이 9칸으로 나누어져있고 가로줄에 규칙이 있는 건데 위에 두 줄에서 규칙을 빨리 캐치해서 맨 밑줄 오른쪽의 빈칸에 들어갈 그림을 찾는 문제입니다. 규칙을 찾기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또 어떤 그림은 확대되있고 해서 더 헷갈렸지요. 규칙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풀어보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3.도식추론능력
이것 역시 많은 회사 인적성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이구요. 보기를 보고 빨리 규칙을 캐치해서 푸는 문제입니다. 한 보기에 문제가 3~4개씩 딸려있으니 정확하게 규칙을 캐치하는게 중요하지요. 제대로 규칙을 캐치 못했을 경우에 그 3~4문제가 다 틀리기 떄문에 속도보단 정확성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확실하게 규칙을 캐치하도록 하세요. 아무리 빨리 풀어도 제시간에 다 풀기 어려울껍니다. 골라서 푸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4.직무지식검사(공통, 이공)
정말 어려웠습니다. 역시 상식이 딸리는 걸 뼈저리게 경험했구요. 알만한 것들(정확히는 모르나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내용들)을 거의 찍다시피 풀었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그냥 두었구요. 아는 것만 풀고 모르는 것은 일자로 찍을 껄 그랬습니다. 시간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추천은 뒤에 전공부분부터 푸는 걸 추천드립니다.
STX중공업
우선 시험장 분위기는 sk와 삼성에 비해선 좀 썰렁하였습니다.
저희반 같은 경우에는 결시생이 14명 정도로 거의반이 안온것 같습니다.;;
흐름은 대충파악하셨을 것같으니 중요한 내용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각각 파트마다 끝나기전에 미리 안알려줍니다. 시간내에 알아서 문제풀고 마킹하셔야합니다.
저는 그부분을 몰라서 마지막 응용수리때 답안지에 마킹 몇개못했습니다.;;
두번째는 절대로 방송에서 하라는 데로 해야합니다. 방송에서 파트에 대한 설명을 할때 뒷장을 넘겨 푸시면 감독관이 체크합니다.
물론 시험보는 분들께는 말씀드리지않습니다. 하지만 감독관이 자리확인하고 적는 것을 똑똑히 봤습니다.
제 생각에 부정행위를 할 경우에는 불합격을 당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성검사 시간 매우 부족합니다.. 제가 sk나 하이닉스 삼성등의 인적성을 쭉 보아왔는데 stx가 인성검사 시간이 가장 난해하고 짧습니다. 처음부터 고민하지말고 막막나가셔야 제시간에 끝날 듯합니다.
이 역시 다 작성못하면 합격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중요한 포인트 몇개만 정리 하였습니다.
stx다들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STX중공업
10월16일 stx scct 인적성 검사를 보기 위해서 원촌중학교로 갔습니다.
16일이 인적성 A매치데이라고 그런지 결시율이 꽤 됬습니다.
저희반은 거의 30명중에서 11명만 왔습니다.
분위기는 왠지 결시율이 높아서 그런지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 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서류발표나고 2일정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잘못사서 그런지 난이도가 너무 쉬운 문제집이였습니다.ㅠㅠㅠ
1교시에는 언어, 자료해석, 응용수리 관련 문제를 봤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언어독해는 그렇게 긴 지문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대부분 추론할수있는것, 옳은것, 틀린것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2.자료해석은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과 비슷한 유형들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응용수리 같은 경우에는 저는 소금물을 중심적으로 공부하고 갔습니다....
하지만....안나왔습니다 ㅠㅠㅠ(제가 앞쪽만 계속봐서 뒤를 못본걸수도...)
2교시에는 추리,상식이었습니다.
상식 먼저 말씀드리면....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너무 광범위한 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답이없더군요...
저는 stx가 운영하는 게임단, 세계 메이져테니스대회가 아닌 대회, 일본 원자력발전소 관련, 미인도 그린 사람...
이정도만 확실하게 알고 풀었네요...
일반상식, 전공상식 그냥 너무 광범위해서 답이 없다고 ㅠㅠㅠ
책, 신문,뉴스 많이 보는게 좋을 듯합니다.
추리 같은 경우 사람마다 틀린거 같습니다. 도식추론이 쉽다는 사람도, 공간활용이 쉽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책이 너무 쉬운거 여서 그런지....다 어렵더군요...
추리 같은 경우도 에듀스 모의 고사랑 비슷하게 나온듯 합니다.
책을 많이 보고 패턴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할듯합니다...
너무 두서없이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었네요...
저는 응용수리,도식추론 한 3~4문제 풀었습니다...ㅠㅠㅠ
나머지는 평균 7~8개정도
상식은 그냥 모르는 문제는 다 찍었습니다.
상식빼고 나머지는 거의 찍지 않았습니다...
찍는거는 그냥 자신의 소신껏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STX중공업
대구에서 쳤어요.
각 반당 30명씩 쳤고 저희 반은10명이 결시해 20명이 쳤네요.
쉬는시간에 둘러보니까 1/3은 결시한듯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좀 어려운감이 있네요.
시간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체감난이도는 더 상승하고요 어설프게 하다간
20문항중 3개정도밖에 맞추지 못할 듯 하네요.
언어는 시중문제집과 비슷하고 언어논리에서 싸트언어논리 유형이 많이 나왔네요.
대우명제 문제와 접속어 넣기 문제가 많이 나오길 바랬는데..
수리에서 자료해석은 무난했던것 같구요
응용계산인가? 거긴 좀 어렵데요.
체감난이도가 마치 수능수학 배점 높은것 보는 느낌들었네요
수학에 나름 자신있었으나 좀 당황했고 한번 문제읽고 푸는방법 안들어와서
뒤에서부터 풀고 그랬었네요/
공간지각에서는 펀치와 전개도가 섞여 교대로 문제나왔네요
전개도는 문제집과 비슷하게 나왔는데
펀치는 반에반만접는다던지 1/3만 접는다던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의 접는 선이 많았네요
구멍뚫린데는 검은구멍이 있었고 흰구멍도 있었나??
이 흰구멍은 아무것도 아니었던것 같은데 정신없이 치다보니 지금 모르겠네요.
블럭 끼워넣기문항은 scct 중에 젤 쉬웠던 듯
주위사람들도 다 푸신 것 같고 전 검토까지 한번 다했어요.
상식부분은 전공부터 다 풀고 공통으로 와서 풀었어요.
마지막 인성에선 일관성이 중요하다 해서 신경써서 했어요.
stx답게 창의적이고 도전적이고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인재로
모든 문항에 답했네요.
역시 인성문제 답게 같은 말이 반복해서 나오더군요.
어떤 주제에 대해선 아에 ㄱ과 ㅁ에 답하지 않고 중간이 되게 했었어요.,
그리고요, 중요한것.
문제집에선 공간문제가 15분씩 두번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실제 시험장에선 10분이더라고요.
언어도 12분이 아니고 10분이었나??
수리랑 추리는 15분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인성도 문항수가 제대로 나왔었는지..
어찌되었든 그런 부분에 대해선 약간씩 차이가 나는 것 같데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상식적으로 자 풀기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scct 였습니다.
STX중공업
STX 팬오션 기획으로 지원하였고 SCCT 인문계 시험을 쳤습니다.
시험은 크게 총 3가지 파트로 이루어집니다.
직무적성검사1, 직무적성검사2, 인성검사
직무적성검사1은 다시 4가지 소분류로 이루어 지고, 직무적성검사2는 다시 6가지 소분류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시험종료 5분전입니다 이런 방송 안나옵니다 ;;;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시계를 준비하셔서 시간체크를 하시던지
아니면 문제를 푸는 즉시 OMR 카드에 마킹을 하셔야 합니다.
인성검사는 OMR카드가 총 2장 주어지고요, 인성검사때는 검사 도중에 두번의 방송이 나옵니다. 저는 중간에 반절도 못풀었는데
끝난줄 알고 깜놀 ㅡㅡ;; 자세한 내용은 직무적성검사에 대해 말씀드린 다음에 적겠습니다.
직무적성검사1
언어유추 / 언어추리 / 자료해석 / 응용수리
문제를 풀기 전에 방송에서 인적성검사를 다 푼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최대한 신속히 풀라고 나옵니다.
그 방송이 나온지라 저도 그냥 안심하고 풀었습니다.
언어유추는 단순히 빨리 읽고 다음 글의 내용으로 맞는것은? 틀린것은? 등의 답을 찾는 문제였습니다.
5지선다형이었고, 장문의 지문과 단문의 지문이 골고루 나와서 글 읽는 속도가 느리신 분은
단문 위주로 공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문 풀다보니 여러번 읽게 되더라고요... 읽다가 앞에 내용을 잊어먹어서 ㅡㅡ;;
언어추리는 SSAT와 LG, DCAT 등의 인적성과 비슷합니다.
다음 글을 읽고 같은 오류를 범한것은 ? 이러한 문제와 ABCDE 나오고 아파트 12345층에서 사는데 각각 취미, 직업 .... 등등
글을 읽고 추론해내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다른 기업보다는 쉬웠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부족 ㅡㅡ;;)
다른 기업 같은 경우에는 글을 바탕으로 모든 내용을 추론해야 답이 나오는 문제도 더러 있는 반면 SCCT에서는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작았고, 조금만 유추하면 금방 답을 떠올릴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영역은 그냥 많이 풀어보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자료해석은 한 9번 풀다가 GG ;;; 말 그대로 자료를 보고 해석하는 문제입니다.
다음 표를 바탕으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 , 다음 표의 내용과 불일치(일치하는) 것은 ?? 등의 문제가 주로 나오고요
저는 한문제 한문제를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그만 ㅠㅠ 10문제도 못풀었네요 20문제중에 ㅡㅡ;;;
복잡한 문제는 빨리 넘어가시기를 강추 !!
응용수리는 SSAT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식염수문제 같은 거 나오고 성냥개비로 삼각형 125개 만들려면
성냥개비 몇개 필요하냐?, 이번달 월급이 저번달보다 30% 올랐는데 이것은 신입사원 초봉의 3배이다 신입사원 초봉은 얼마냐??
등등 이런문제 나옵니다. 이것도 많이 풀어보시고 좀 복잡하다 싶은 문제는 패스 하는게 최선!!
중간에 10분 휴식을 가진 후 바로 다음 으로 넘어갔습니다.
직무적성검사2
이건 각각파트 제목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입체사고력/ 공간활용능력/ 귀납추론/ 도식추론/공통상식/전공상식 인걸로 기억합니다.
입체사고력은 정육면체 전개도와 종이를 접어서 구멍을 뚫은 후 전개했을때 종이에서 어디에 구멍이 나있는지를 찾는
문제들이 섞여서 나왔습니다. 검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구멍 뚫린거고 그냥 동그라미 있고 검은색 안칠해진 부분이
구멍 안뚫린 부분 ㅋㅋ; 정육면체 전개도는 뭐 다른 문제집에 많으니 그것 참고하시면 될 듯...
공간 활용력은 입체 도형을 통과시킬 수 있는 도형을 찾는 문제였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지요...
위에 도형을 3차원적으로 회전시키면 아래의 구멍에 들어가겠지요?? 이런식으로 찾으면 되는데 실제 문제는 더 복잡합니다
이것도 연습만이 살길 .... ㄷㄷ;;
귀납추론은 복합적인 도형에 여러가지 변화를 준 모양을 보여주고 그와 같은 변형을 시킨 도형을 찾는 문제입니다.
말그대로 귀납적 방법으로 추론을 해야 하므로 많은 유형을 풀어보는 것이 좋겠죠??
LG나 삼성의 인적성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SCCT문제집도 많이 풀어보셔야죠 ㅋㅋ;;
도식추론은 SSAT하고 유형은 비슷한데 SSAT에서는 도형이 변형되고 SCCT에서는 문자열이 변형된다는게 다릅니다.
문자열이 기호에 따라 변형되고 그 변형되는 규칙을 찾아야 합니다.
SSAT보다 더 까다로웠습니다. 이것도 역시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저는 15문제 풀고 GG ;;
노가다를 뛰니까 답이 보이더군요 ....;;;
마지막으로 공통상식과 전공상식은 한번에 풀어야 합니다.
추가로 문제를 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두 영역을 12분만에 풀어야 합니다. 40문제 12분.... 감이 좀 오시나요??
마킹할 시간조차 부족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감이 오는대로 바로바로 풀었습니다. 저는 인문계라서 바로 연결되어 풀었는데 이공계는 인문계 뒷장에 있었습니다.
공통상식의 경우 나온 문제는 STX와 관련 된 문제도 있었습니다. STX조선소가 건설되어 있지 않은 나라는? 이라는 문제가 나왔습니
다. 또한 최근 이슈인 G20 정상회의 참가국이 아닌 곳을 물어보는 문제도 있었고, 3대 영화제 중 이창동 감독이 2002년 수상한 영화제
는 어디인가를 물어보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전공문제의 경우엔 물류, 재무, 회계, 경영 전반에 관한 개념과 이론을 물어보는 문제로 경영학과라면 쉽게 풀 수 있고 타 과생이라면
경영에 대한 공부가 좀 필요할 듯 합니다.
인성검사....
인성은 크게 98문제짜리하고 155문제짜리로 나뉘었습니다.
행동평가와 정서평가로 나뉜 것인데, 먼저 98문제짜리입니다.
98문제짜리는 한 문제에 4가지 보기가 주어지고, 그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것 하나와 가장 먼 것 하나를 고르는 문제에요.
행동평가
EX)
1. 주변사람들로부터 창의적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2. 나는 팀웍을중시하는 일이 좋다.
3. 여러가지 자료를 분석하여 하나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 쉽다.
4. 낯선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
마킹
ㄱ. 1 2 3 4
ㅁ. 1 2 3 4
(ㄱ)에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항목을 쓰고 (ㅁ)에는 자신과 가장 먼 항목을 적어야 합니다.
총 40분간 문제를 푸는데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바로 적으셔야 시간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적성검사에서는 시험 도중에 방송이 안나와서 불편했는데 인성검사 때는 중간에 두번 방송이 나옵니다.
아까 적었던 것 처럼 도중에 방송 나와서 시간 끝난줄 알고 깜놀 ㅡㅡ;;; 너무 놀라지 마시구요 ㅋㅋ;;
50번을 못넘긴 사람은 빨리 마킹하세요~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반절 지났을때..
그담에 5분 전에 한번 더 알려주고요 ㅋㅋ
정서평가
총 155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20분만에 모든 마킹을 끝내야 합니다. 말 그대로 문제 보고 바로 마킹해야합니다.
생각할 시간이 없습니다. ㅋㅋ;; 하나의 지문이 주어지고 답을 4개중에 골라야 하는데,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EX)
1. 때때로 걱정에 잠을 설치기도 한다.
2. 주위에 나에게 위협을 가하는 사람이 있다.
3. 나는 모든일을 잘 할 자신이 있다.
..............
마킹
1. 1 2 3 4
2. 1 2 3 4
3. 1 2 3 4
...............
이런식으로 되어 있고 1번은 전혀 그렇지 않다. 2번은 약간 그런편이다. 3번은 재법 그런편이다. 4번은 매우 그렇다. 입니다.
각 문장을 읽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1234 번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1분 남고 모든 거 다 끝냈네요... 155문항 마킹하는 것도 빡셈 ㅋㅋ;;
에듀스 모의고사와의 비교
모의고사 2일 전, 오프라인으로 에듀스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를 보고 느낀 점은 서점에 깔린 문제집과는 달리
문제의 유형과 핵심을 정확히 캐치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 중에 stx 2010년 영업 이익 목표? 라는 문제를 접하고 나서
이런 유형의 문제도 나오는 구나 라는 생각에 stx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실제 시험에서 stx 조선소, 배의 유형에 대한 문제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또한 G20 참가국 문제는 정확히 일치 하였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와 실제 scct의 차이는 시간이 조금 달랐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에서 10분으로 주어졌던 영역은 실제 시험에서 6분
15분으로 주어졌던 영역은 실제 시험에서 10분
그리고 공통상식과 전공상식 총 20분은 실제 시험에서 12분으로
시간이 달랐습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시험 대비 하세요
STX중공업
시험 전전날 에듀스의 모의 SCCT를 쳤습니다. 그리고 다음다음날인 오늘 결전의날..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시간이 8시 30분이므로 일찍이어나서 시험장으로 가야지요.
시험 전날은 준비물은 철저히 체크를 해야해요 만약 주민등록증이 없으면 시험을 칠 수가 없으니까요 ..
잠은 충분히 주무시고요.
저는 잠이 안와서 1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났지만 충분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최상의 컨디션이 중요하거든요.
시험날 일어나서 아침을 간단하게 드세요. 밥을 안드시고 가면 좀 스트레스 받잖아요.
시험장에 도착해서 자리를 확인하고 화장실에 갔는데 사람들이 없더군요. 좀 일찍와서 그랬었습니다. 몇분후 화장실은 만원이
되더군요. 화장실에 담배냄새가....담배 피지마라고 했는데 ...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시험시간이 되었습니다.
각 파트별 시험시간 12분으로 지시가 없는한 함부로 시험지를 보거나 넘기면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시계가 필요 할 것같아요 SCCT는 남은 시간을 알려주지 않거든요. 시작에서 그만으로
자기가 알아서 시간 파악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에듀스의 모의시험에서 나왔던 문제와 똑같은 문제가 한 20%는 나오는 것같습니다. 모의 시험에 돈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공과목은 전과목과 같이 통합해서 12분이 주어지므로 40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 전 문제들은 20문제를 12분에
풀어야 하지만 마지막 전공과목과 함께 40분제를 12분에 풀어야하므로 신속하게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산문제에서 저는 버벅거렸는데 제가 후회되는 부분은 계산문제는 쉬운 문제를 찾아서 쉬운문제부터 푸는 것이 중요한 것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므로 모르는 것은 넘어가고 아는 문제 많이 봤던 문제를 물고 빨리빨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때는 시험지에 체크를 하는 시간도 줄여서 바로 답안지에 바로바로 체크를해서 시간을 단축시켜야 합니다. 최대한
불필요한 행동을 줄여서 문제를 푸시기 바랍니다.
행동패턴검사는 일관성있는 답을 체크해야 합니다. 시간은 40분간 치는데 속도를 조금 내시고 체크하고 정답은 없으므로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 인성검사는 글자를 잘 읽어야 합니다. 중간중간에 다른 답을 할 수 있으므로 거의 90%가 전혀아님을 선택하시고 10%정도는 그렇다가 답이므로 이것 또한 그냥 국어 읽기 정도입니다. 자신이 사이코 패스가 아닌 이상 정상이라면 통과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SCCT 모의 오프라인 시험을 치고 쳤는데 아주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의 오프라인 시험에서 나온 문제와 동일한 문제가 20%정도는 나온다고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돈을 좀 들이더라도 값어치를 하니까 에듀스 쳐보시고 가세요. 에듀스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이 분야에서 계속 연구하고 기업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투자한 만큼 거둔 다는 말이 있지요. 저는 계산에서 시험을 좀 못쳤지만 SCCT모의 오프라인 시험으로 인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취업의 힘든 기간동안 지푸라기가 되어주는 에듀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에듀스의 직원도 팬도 아니지만 사실 그대로 제가 느낀 바를 말씀 드렸으며 꼭 모의시험을 쳐보고 시험장에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