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에서 최대한 마인드 컨트롤하고 평소에 공부했던 것을 초연히 쏟아붇는다는 생각으로 임하였다.

의외로 시계는 다 넣으라고 말하였지만 꼭 집어서 얘기하는 분위기는 아니였다.

사람들이 많으니 다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굳이 찍으려 하지 마라.

못 푼것을 찍으면 80%는 틀리기 마련이다. 글자가 많아서 읽기 힘들 수도 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수리와 한국사가 힘들것으로 예상하였는데 수리와 언어, 직무관련이 힘들었다.

 한국사는 그럭저럭 2일간 책읽고 에듀스에서 주는 한국사집으로 한번 훑기만 했는데 괜찮았다.

사람이 많다고 못 뽑힐까 두려워하지 말라. 어차피 걸릴 사람은 걸리고 떨어질 사람은 떨어지는 수능과 비슷하다.

 해온 걸 풀어내면 그만인 것이다. 지난 인적성검사는 다른 책을 써서 봤는데

이번 시험은 에듀스 문제집을 샀다.

남은 책이 잠실에만 있고 품절이 떠있어서 인터넷으로 못사고

직접 롯데월드 옆의 잠실까지 가서 책만사고 돌아왔다. 근데 살만하다.

실행역량도 생각한 것 정도로 나오고. 약간 어렵다 생각한것도 없지 않게 있다.

하지만 이정도면 준비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SK R직군 인적성 시험 봤구요

SK인적성 수리영역은 정말.. 공식외우는 건 1도 도움이 안되는 시험인거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공식 모르고 무작정 푸는것도 문제지만 일단 스스로 많이 풀어보는게 답인듯합니다.

해설지나 문제풀이 강의 없이 시간이 많이 걸려도 꼼꼼히 한문제 한문제 다 식세워보고 풀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거같아요.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렇지 진짜 못풀만큼 어려운 문제라기 보다는

유형에 익숙하지 않으면 시간이 오래걸리는? 그런 문제들이 많다고 느꼈거든요..

직무영역은... 그냥 시중 문제집이랑은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별로 도움이 된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그냥 수리를 한문제라도 더 풀어볼껄 그랬구요 ㅋㅋ

에듀스 말고도 다른 출판사 책을 풀어봐도 직무영역이 책이랑 비슷하게 나왔다!

그랬던 책은 없었던거 같아요 이건 제가 R직군이라서 그랬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사는 이건 그냥 답이 없는거라서 평소에 꾸준히 해둘껄 이런생각을 제일 많이했어요 그

래도 에듀스 온라인 모의고사 풀어보고 갔었는데 문제 유형도 꽤 비슷하고

 실제 시험에서도 문제를 엄청 어렵게 내는건 아니라서 꾸준히 하면 점수 잘 받을 수 있을거같았어

요. 한번 더 보면 진짜 잘볼수있을거같은데 암튼 뭐 시험보신분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