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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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기시험 시험은 3월 12일 일요일 오후, 잠실고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서울과 대구에서 실시되었으며, 100문제 100분 직렬공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고사실은 다른 직렬 분들과도 같은 고사실에서 보더군요. 언어논리 25, 자료해석 25, 상황판단 25, 한국사 15, 공단상식 10문제였구요. 확실히 NCS보다는 PSAT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첫번째 언어논리의 경우 순수 논리학파트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시간을 조금 많이 잡아먹었습니다.ㅠㅠ 그러나 일반 독해지문의 경우 평이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자료해석의 경우 지저분한 계산문제가 얼마 없어서 상대적으로 빨리 풀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PSAT을 어느정도 공부했기에 PSAT문제 푸는 접근법으로 접근한 결과 언어논리에서 까먹었던 시간을 상쇄했습니다. 세번째 상황판단 역시 까다로운 문제는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국사의 경우 전공자라 그런지 쉽게 풀었던 편이고,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 골고루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공단상식의 경우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를 하지 못해서 그런지 반절은 찍었지만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월 16일에 합격자가 발표되었으며, 경력직은 18일, 신입직은 19일에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치뤄야 했습니다.(합격자 한정) 2) 온라인 인적성검사 적성검사 70문제 60분+인성검사 200여문제 25분에 풀어야 합니다. 저는 신입직이기에 19일에 풀었습니다. 면접전형에서 참고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다소 긴장하며 풀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다시피 적성검사의 경우 시간이 매우 빠듯하기에 종이와 연습지를 컴퓨터 앞에 두고, 계산기까지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적성검사에서 시간이 다소 부족했지만 화면을 참고하면서 시간관리를 한 결과 제시간 안에 다 풀 수 있었습니다. 뒤로가기가 불가능하기에 신중하게 답을 골라야 합니다. 12일에 풀었던 필기보다 확실히 어려웠고, 일반 기업 인적성유형에 더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인적성검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면접에 응시할 수 없다고 하니,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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