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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후기

  • 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보험공사를 가려면 무보만 파세요..
    2017.10.21
  • 일단 오늘 시험장에는 결시생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공채 시즌이기도 하고, 무역보험공사 시험이 어렵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아예 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학교 전체에 고사장을 배치해뒀고, 건물도 두 개를 사용했으나 한 절반?도 오지 않은 듯 싶네요. 저는 경영학을 선택해서 경영학 전공 시험을 봤지만, 다른 공사들처럼 일반적인 경영 이론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거의 재무 회계랑 관련된 문제만 출제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서류 붙었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무역보험공사를 가려면 이미 이전부터 무역보험공사만 파고 필기 시험을 오래 전부터 준비한 사람만 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딱 들었어요. 게다가 안 볼 사람들은 이미 안 왔기 때문에, 여기서 필기에 합격하려면 공부를 열심히 했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준비물은 전부 지참이고, 간혹 중도 퇴실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일단 일교시 보고 나면 내가 가능성이 있나 없나 각이 나오기 때문에 아예 안 될 것 같다 싶으면 2교시 논술은 보지 않고 그냥 가는 게 시간을 아끼는 길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고사장 자체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도 좀 여유로웠고 일단 학교 자체가 좀 조용했기 때문에 시험장 환경 자체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휘문고에서 시험을 봤는데, 이 위치면 교통도 좋은 편이고 8시 40분까지 입실 완료였기 때문에 다른 시험들보다 빡센 입실 시간도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경제학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지만, 상법 관련된 문제도 많이 나왔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문제가 그다지 다르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문제 푸는 데 필요한 지식이랑 공식만 제대로 공부해갔다면 난이도가 아주 높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손도 댈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서류는 많이 합격시켜 놓았으나 필기에서 얼마나 많은 배수를 붙일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제가 본 시험들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느껴졌던 시험입니다. 시험 보실 분들은 미리 많은 준비를 해 두셔야 할 것 같아요.
  • 한국무역보험공사

    박학다식한 인재
    2015.09.22
  • 무역보험공사는 워~~~~낙 경쟁률이 치열한지라 서류에서 붙고도 너무 기쁜 나머지 최종 붙은 것 마냥 하루종일 둥둥 떠다녔습니다. 저는 경제학으로 지웠했고요, 한 자리 수의 사람을 뽑는 만큼 경쟁률은 최소 100:1은 아닐까하고 추측했습니다. 제가 본 고사장의 결시율은 0이였고요, 같은 고사장은 모두 같은 부분에 지원한 사람들인만큼 제가 있던 고사장에 약 30명의 사람이 있었으니 벌써 고사장에서만 30:1이였습니다. 나이 많아보이시는 분부터 정말 열심히 공부한 것 같은 사람까지 참 공기업은 연령제한 없구나를 새삼 느꼈습니다. 시험은 아시는 바와 같이 크게 논술이랑 전공시험으로 나뉘었습니다. 영어시험도 있긴한데 저는 토익 점수를 제출해서 보지 않아도 됬습니다. 왠만하면 토익 점수 따셔서 시험의 부담을 미리 분산시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사 지원서 제출일 기준으로 최근에 있는 점수일수록 좋아한다는 유언비어같은 말을 어느 취업까페에서 본 이후로는 지난 6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계속 토익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시험을 볼 수록 늘긴 늘더라고요. 계속 감을 잃지않고 공부하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은 점수 외에도 항상 일상이 타이트해져서 헤이해지거나 마음이 설렁해지는 틈이 없어서 나름의 토익 공부의 장점도 있는 것 같다고 애써 긍정적으로 말해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전공시험은 정말 헬 수준이었고요. 후생경제와 관련된 문제도 많이 나왔고 국제경제와 관련된 문제도 많았습니다. 급하게 경제 선택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국제경제 공부하실 것을 추천드릴게요. 거시나 미시처럼 그런 쉬운 개념 문제는 절대 안나옵니다. 거시와 미시를 베이스한 심화 문제가 나온다는 거 참고하세요. 그리고 논술에서도 사회경제와 관련된 내용이 나왔는데 전공시험에서도 마찬가지로 국제정세와 관련된 문제가 나오기때문에 꼭꼭 사회, 경제 뉴스 항상 최신걸로 챙겨보시고 나름의 개인 주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시면 분명히 시험보실 때 논리 갖춰서 잘 쓰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모두 열공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세요!
  • 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보험공사 후기
    2015.07.24
  • 무역보험공사는 아시다시피 금융 공기업입니다. 시험은 경영분야를 지원하였고 저의 경우 공부를 하고 봤다기 보다 어느정도의 수준으로 나오는지 보자고 생각하고 응시하였습니다. 경영학 원론은 1회독하였고 거의 백지 상태에서 시험을 봤기 때문에 이 시험이 어렵다 어렵지 않다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무와 회계 분야에서 시험이 아주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끼리 회계사 뽑으려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경영 직렬인데도 회계 문제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나 도로공사 시험을 본 경험에 비춰볼 때 난이도가 회계 제외하고는 어렵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경영 직렬은 암기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술도 봤었는데 정말 준비 하나도 안하고 봤습니다. 무슨 문제가 나오는지도 보지 못했고 기출도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본 결과 논술로는 당락을 좌우할 수 없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 상경계 학생이기 때문에 논술까지는 아니더라도 레포트나 논문을 써 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논술문제 3개가 출제 되었고 큰 B4 답안지를 줬었습니다. 그 한 장안에 3문제의 논술 답안을 기입해야했습니다 1번문제는 어떤 이론을 읽고 그것을 나름대로 요약하는 문제였습니다.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속독하고 중요한 부분만 추려서 요약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찬반을 논하고 본인의 논거를 서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도 찬성 반대 바로 선택하고 주어진 근거를 요약해서 논거를 써 나갔습니다. 마지막 문제는 제 기억에 그냥 평이한 논술 문제였습니다. 200,300,500 이렇게 총 1000자를 쓴 것 같습니다. 논술 문제가 엄청 어렵다거나 대입 논술처럼 주제가 까다롭지 않았기 때문에 평소에 책을 읽고 경영학 공부를 하셨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접근해서 문제를 푸실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기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최근에 본 시험이었습니다. 서류부터 통과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서류만 통과하시면 시험 볼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모두들 열심히 준비하셔서 전공 필기도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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