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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후기

  • 삼호

    대림산업 후기입니다.
    2009.05.20
  • 휘문고에서 실시된 대림산업 후기입니다.

     

    2009년 상반기 인적성 검사는 SSAT와 SCCT에 이어서 세번째 였구요.

     

    대림산업은 두 가지 인적성 검사에 비해서 준비하기도, 준비할 수도 애매한 시험이었습니다.

     

    모든 지원자들이 같이 시험을 봤기 때문에 전공이나 계열에 따라서 문제가 다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언어추리였습니다.

     

    컴퓨터용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작은 계산기 나누어줍니다.

     

    짧은 문장을 읽고, 보기로 주어진 4개의 문장이 옳다, 틀리다, 주어진 문장으로 알 수 없다.

     

    이렇게 3가지 판별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LG 인적성 검사로 대비를 조금 했었는데요,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처럼 경제나 시사에 관련된 주제라기보다

     

    일반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비하기가 애매하다고 표현한거구요.

     

    평상시 독해 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주어진 문장으로 알 수 없다와 틀리다를 구분하는게 힘들었습니다.

     

    이 문장이 틀린건지, 주어진 정보로 판별을 할 수 없는건지...

     

     

    둘째 시간은 수리추리였습니다.

     

    이전에 나눠준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죠.

     

    문제지만 봤을 땐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하나 했는데,

     

    문제는 한개의 면에 있는 도표와 그래프였구요, 거기에 관련된 문제를 풀면 됩니다.

     

    시작하기 전에 연습문제가 주어지는데요, 그걸 풀면 간단한 연습이 되실 것 같습니다.

     

    계산기를 주긴 하는데, 계산기 이용해서 푸는 문제도 있고, 그냥 암산해서 풀리는 문제도 있습니다.

     

    SSAT나 SCCT에 비교하면 쉬운 편인데, 도표를 해석하는게 만만치 않구요.

     

    시간이 촉박한 편입니다. 대부분 시간 내에 푸시는데, 아닌 분들도 몇몇 계시더라구요.

     

     

    세번째 시간은 상황판단 문제

     

    직무적성 검사 풀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접해봤을 문제입니다.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상황을 고르는거에요.

     

     

    네번째 시간은 인적성 문제...

     

    566문제입니다;;;

     

    제가 거의 마지막으로 나간 편인데 다 푸느라 거의 1시간 걸렸구요.

     

    별걸 다 물어본다 싶은 문제도 있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대답하시는게 상책일듯 싶네요.

     

     

     

    상식이나 전공 관련 문제들이 없어서

     

    기출이나 팁이라 할게 없는 후기가 되었네요.

     

    시간관리에 유의하시고,

     

    언어추리의 경우 틀린 문장인지 주어진 정보로 알 수 없는 문장인지 정도만 유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한화시스템

    한화 아산테크노밸리에 지원하였습니다.
    2009.05.11
  • 우선 저는 한화 아산테크노밸리에 지원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업검색에 아산테크노밸리는 나와있지 않더군요-__-^

    그래서 한화 건설로 지원기업을 선택하였는데 운영자 분께서 아산테크노밸리로 정정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5월 10일 서울 잠실 고등학교에서 인문계 8:30  이공계 1:30 으로 나누어서 실시 되었습니다. 저는 마케팅쪽지원이기 떄문에 아침 8:30분에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지방에서 살기때문에 잠실고등학교 찾아가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승용차로 데려다 주었기 떄문에 길을 우리 가족 다 잘 몰라서 약간은 해맸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시면 성내역으로 가시면 바로 앞에 학교가 있습니다.

     

    면접 진행요원분들이 잘 안내해주시기 때문에 교실까지 입실하시는데는 큰문제가 없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아! 갤러리아 입사지원하신분들은 굉장히 꾸미고 오셨더라고요.....인적성인데 저는 모자에 반바지 입고갔는데...ㅎㅎ

     

    아무튼 본격적으로 시험후기입니다. 저는 인문계로서 총 5개 영역으로 시험을 치렀구요.. 

    1교시- 언어

    2교시-언어추리

    3교시-자료해석

    10분휴식후

    4교시-상황판단검사

    5교시-인성검사

     

    이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교시 언어는 SSAT처럼 동의어나 유의어, 한자문제는 단한문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30문제 35분 주어지고요 긴 지문을읽고, 푸는 문제가 90%이상 이었고,

    핵심내용 찾기등이 출제 되었습니다. 즉, 수능볼때 지문읽고 거기에 딸린 2문제정도를 푸는 것입니다. 대부분 시사적인 지문 많았고요, 소설도 한개 정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앗! 기행문도 있어요..여행한 순서는 어떻게 되는가 이문제정도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이부분은 평소에 책 많이 읽어보시고, 아침에 집중력을 최대로 발휘해서 속독하시면서 문제 푸시면 되겠습니다.

     

    2교시 언어추리는 SSAT의 추리능력 부분과 비슷합니다. 15문제 25분 주어지고요... ABCDE가 일렬로 서있다 다음이 참일때 마지막에 서있는 사람은? 이런식의 문제이고 밑에 지문이있습니다. "A는 B 옆에 있다 C는 맨 처음에 있다" 이런식의 지문을 읽고

    답을 추리해 나가는 영역입니다. 에듀스 모의고사 풀어보고 가시면 유형파악하는데 지장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굉장히 어려움을 좀 느꼈어요

     

    3교시는 자료해석입니다. 25문제에 35(30분인가) 주어지고요.... 시중에 파는 문제집이나 에듀스 모의고사 풀어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참고로 계산문제는 한개도 없었습니다, 자료를 보고 표를 분석해서 지문으로 된 보기중에 틀린것과 옳은것을 구별하는 문제입니다. 교재나 모의고사로 연습좀 하시면 될것같고요

     

    10분간 휴식후 상황판단과 인성부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상황판단이 모든게 좋은 내용이라 그중에 MOST 와 LEAST를 골라내기가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예를 들면 경쟁업체에 있는 학교선배가 우리회사에서 개발한중요 정보를 좀 공유하자고 한다 어떻게 할것인가 이런문제가 있으면 가장좋은 정답과 가장 싫은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보기가 전부 좋아보여서 소신있게 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정답은 없습니다.. 인성역시 마찬가지고요.....상황판단과 인성은 정답이 없기때문에 요령을 알려드리긴 그렇고, 솔직하게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작성하셔야 할듯..!! 물론 인재상과 맞춰서 생각하시면 쉬울듯합니다.

     

    이상으로 모든 시험이 종료되고 12시40분에 학교문을 나왔습니다.... 인적성은 언제나 힘드네요^^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CJ제일제당

    cj 직무적성검사 후기
    2009.04.13
  • 이번에 부산 부경대에서 CJ 인적성 쳤습니다.

    저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공부하였는데 실제로 쳐보니 책까지는 필요없고 에듀스모의고사 한번풀고 가면 좋을듯 싶습니다.

    난이도는 중학교수준의 언어, 수리정도 였습니다.

    그러나 꼭 유형파악은 하고 가셔야 합니다. 시간이 13분30초동안 50문제를 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주의하실점이 주관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단답형문제인데 객관식 사이사이에 있어서 답안지에 답을 적을때 많이 불편합니다.

    간혹 가다가 밀려쓰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문제를 다풀고 답안지 작성보다는 바로바로 작성하는게 나을겁니다.

    대부분 45문제 정도 푼다고 하니  무엇보다 빠른 스피드가 중요합니다.

    특히 1달러 = 100센트 꼭 알고 가셔야 할듯

     

    그리고 BJI와 직무성향검사를 25분동안 칩니다. BJI가 까다로운데 싸트에 상황대처시험이랑 비슷하다고 보면됩니다.

    그러나 더 까다로운 질문이 많습니다. 그리고 보기도 까다롭구요..이것은 자신의 주관대로 CJ의 인재상에 맞춰서 하면 좋을 드싶네요. 그리고 직무성향검사는 21개의 문장이 주어지고 자신에게 맞는 문장을 5점3개 4점5개  3점 7개를 고르는 문제입니다.

    이것또한 CJ인재상에 맞춰서 하면좋을듯 싶네요....다만 주의할점은 BJI와 직무성향검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BJI에 너무 고민하다가 직무성향검사를 못하는 수가 있습니다. 먼저 직무성향검사를 한뒤 BJI를 하면 시간안배가 쉬울 듯 합니다.

  • 삼성전자

    ssat 후기에요
    2009.04.02
  • 에듀스 모의 사트에 비하여 삼성 SATT는 쉬웠습니다.

     

    우선 언어부분이 에듀스 한자 기출 모음집에 있는 것들이 많이 나왔고

     

    수리는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저도 다 못풀었지만요..

     

    추리는 조금 쉽게 나왔습니다. 많은 사트관련 책을 많이 보신분은 다풀고 다른영역 풀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10초 남았음...

     

    시사영역... 저는 이공계긴 한데 41번 부터 50번까지 못풀었습니다. 이공관련 문제들인지라 억울해서 찍었습니다..

     

    특히 1번 시사문제는 돌림노래~~ 스타일의 후크송이 나온것이 인상적이었고

     

    수요공급 문제등 다양한 일반적인 상식이 위주로 나온것 같습니다(최근 시사상식에 비하여..)

     

  • 삼성전자

    삼성전자 dmc 싸트 후기
    2009.03.29
  • 저는 삼성전자 dmc에 지원했습니다.

    이전 인턴으로 2번 친 사트에 비해 어땠는지 평가해 보겠습니다.

     

    1.언어영역

     

    평범한 난이조였습니다. 원래 언어에 굉장히 강한 편이라 좀 어렵게 나왔으면 핬는데 ......

    특징은 한자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이거땜에 굉장히 쉽다고는 할수없계네여~~

    한자 문제에서 아예 모르는 것 2개는 비워둠.

    그나머지는 아주 쉬웠습니다.

     

     

    2.수리영역

     

    이 쪽도 많이 어려웠던 문제는 없었던 거 같습니다.

    유형은 에듀스에서 말한것처럼 대소5~6개,표분석15개정도 나머지 계산이었네여~~

    전 표분석을 제일 마지막에 풀었더니 시간이 딱맞더군여~~ 

     

    3.추리영역

     

    추리문제는 친구들 의견을 물어보니 의견이 갈리더군여~~

    개인적으로는 규칙을 이용한 숫자나 문자 맞추기는 모의 사트책에 나오는 수준이었고,

    추리문제는 이때까지 사트중에 가장 쉬웠습니다.

    다풀고 나니 시간이 7분가량 남았습니다.

    지문에서의 조건을 차례로 나열하니 그냥 풀리더군여~~

     

    4.시사영역

     

    여긴 전그냥 찍는다고 할까여

    이번에도 7개찍었네여

    이전과 비슷한 수준~~~

     

     

    종합

    확실히 인턴때 싸트나 모의싸트보다 난이도는 쉬웠습니다..

    추리에서만 사람마다 갈리는것 빼고는......

     

  • 삼성전자

    상반기 이공계 SSAT후기
    2009.03.24
  • 저는 에듀스 모의고사보다 SSAT가 더 어려웠습니다.

    에듀스는 시간내에 거의 모든 문제를 다 풀었는데. 이번 SSAT에서는 못 푼문제가 언어에서 3개, 수리에서 7개 추리에서 2개 정도, 직무적성에서 8개정도 시간 부족으로 풀지 못했습니다.

     

    언어영역은 에듀스에 나왔던 것 보다 질문유형이 좀 까다로웠던 것 같고, 수리도 자료해석부분이 좀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추리는 그나마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고, 직무적성은 와. 그렇게 시간이 부족할 줄 몰랐습니다.ㅜ.ㅜ; 지문이 약간 씩 길어서 그런지 모의고사 풀때는 5분정도 남아서 검토도 했었는데. 이번 볼때는 검토는 커넝 8문제 이상을 못풀고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안배를 잘 하지 못한것이 문제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앞으로 SSAT보실분들은 시간안배에 좀더 연습을 해서 가시면 훨씬 수월하게 SSAT를 볼 수 있으실 거 같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며 모두들 화이팅!!

  • 삼성전자

    삼성싸트 후기입니다.
    2008.10.30
  • 언어영역:처음에 반의어 유의어 형식으로 나왔으며 옆에 한자가 나왔기 때문에 한자 공부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2급을 땃기 때문에 가산점 15점과 다른 사람보다 한문을 많이 안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시험을

    봤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시간은 딱 적당했습니다

     

    수리영역:저 같은 경우는  시간이 5분정도 남았습니다..

    스피드가 중요한데 모르는 문제는 그냥 넘기고 일단 풀고 나중에 시간이 남으면 풀면 될것같습니다

    계산시 스킬 하나 가르쳐 드리겟습니다..문제는 주관식이 아니라 객관식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꼼꼼이 할 필요가 없는데

    예를 들면 450명의 15%를 계산할때는 450곱하기 0.15하는것보다 그냥 45*15=...

    이런식으로 하는게 시간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추링영역: 대부분의 학생이 시간이 모자랐을거라 생각하고 저도 5문제 정도 못풀고 넘어갔습니다..

    꼼꼼한것보다는 약간 순발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풀으셔야 하는데 시간 배분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하나의 세트문제에 5개정도가 나오는데 거기서 4문제 풀고 한문제가 난감하시면 그냥 대충 한문제는 찍으시고

    빨리 뒤로 넘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한문제 잡으려다 문제 다 못풀면 정말 큰 낭패죠

     

    시사영역:솔직히 저는 42변까지 풀었습니다..싸트 시사공부하실때는 경영경제쪽 공부를 중점적으로 하세요...

    대략  30-40%정도 경영경제에서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저는 공대생인데 마지막에 과학탐구영역이 10문제정도 나왔는데

    시간관계상 거의 풀지 못했습니다..과학에 자신있는 이공계분은 뒤에부터 푸는것 또한 효과적일듯 싶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빨리빨리 넘어가시는게 좋습니다..잘 모르는 문제 잡고 있으면 뒤에 아는문제도 틀릴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출에서 1-2문제 나오는데 기출책 풀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이번에는 피그말리온 현상과 서킷 브레이커가 기출일거에요...

     

  • 삼성전자

    SSAT 후기
    2007.03.16
  •  

    * 지원 : 삼성 테크윈 연구 개발(광기술)

    * Summary : SSAT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유형이 익숙할 정도로 풀어볼 것

    * 내용

      안녕하세요. 프렌즈2기 여러분 ^^;

      SSAT후기를 늦게 올리네요.

      SSAT를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문제 유형만 봐두었다가 그냥 그 날 가서 풀면 되지라고

      쉽게 생각했던 경향이 있었습니다. 프렌즈에서 제공해주신 '동영상'을 보고 그동안 선배들이 말해왔던

      "공부하지 마라. IQ 테스트다" 가 정확한 조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제 에듀스에서 제공된 적성검사지를 풀다보니 녹록하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프렌즈에서 제공된 온라인 모의고사가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시간 배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간 배분 연습으로 다시 한 번 SSAT관련 서적을 구해서

      풀어봤습니다.

      다행히 내용들은 제가 과외를 중학생, 고등학생을 그동안 쭉 해와서 별다른 어려움없이 금방 적응했습니다.

      이럴 때는 지겨웠던 과외도 도움이 되네요(특히 중학생 수학 부분하고, 고등학생은 과학 및 일반상식에서..)

      상식이 염려가 되어 최근 1개월간의 이슈를 검색해서 찾아보았고, 프렌즈에서 제공된 내용들은

      프린트해서 당일날까지 쭉 읽어봤습니다. 

      상식은 막힘없이 풀었던 것 같구요. 추리가 어려워서 뒤에 통합형인 서술형을 먼저 풀었습니다.

      나머지는 원래 예상했던 (그동안 풀어봤던 난이도 정도?) 난이도라서 한시름 놨구요.

      발표전까지는 조마조마 하다가 (인성에서 떨어질까봐 ^^) 발표가 나니 후기도 올려봅니다.

      인성은 정말 느낌가는 대로 원래 내모습이 뭔지 생각하며(오래 하진 마세요!) 풀었습니다.

      SSAT보기 1개월 내에, 학교등에서 하는 인성검사(MBTI 등)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저는 MBTI, strong 테스트를 받아봤습니다. 노동부에서 하는 적성검사도 한 번^^)

      마지막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적어도 한 달 전에 시작할 것을 권장하며 '왜'라는 질문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연습을 하시라는 것과 시간 배분을 잘 하시라는 것. 최신 동향에 대해서는 프렌즈(에듀스)에게 도움을

      받으시구요.

      감사합니다!

  • 삼성전자

    ssat후기입니다
    2007.03.16
  •  

    저는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연구개발직에 지원하였고,

     

    참고로 참 멍청한 얘기지만 시간 9시 반으로 착각했다가 봉변당할 뻔 했습니다.

     

    제 딴에는 한 시간 일찍 가서 머리 좀 굴리고 있어야지 하고 일찍 갔는데

     

    바로 시험 시작하더군요.(제가 이런 엄청난 착각을 할 줄은..)

     

    1. 언어엉역

    처음에 동의어 반의어는 그다지 어려운 부분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성어에서는 폐포파립, 사통팔달, 전전긍긍, 명약관화 등이 나왔구요.

    몇 줄의 지문을 보고 관련된 한자 성어를 유추해 내는 문제였습니다.

    사통팔달의 경우는 모 양산인가? 어딘가 지역에 모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그로 인해 뭐가 좋아지고 또 좋아지고 그런 식으로 해서 사통팔달을 유추해내는 문제였구요,

    다음은 문장순서 배열, 뭐 이 또한 어려운 부분은 아니었다고 생각되네요.

    마지막 부분인 긴 글  읽고 답 맞추기. 지문이 좀 길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같은 경우는 언어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좀 모자랐습니다.

    여섯 문제 남았는데 3분전이라고 해서 거의 날림 수준으로 풀었네요^^

    아! 시간도 25분씩인줄 알았는데 23분이더라구요. 의외였음.

     

    2. 수리영역

    A, B크기 비교하기 - 앞 페이지는 수월했으나 뒷페이지는 어려웠습니다.

    문제는 정확히 생각나지는 않네요.

    전 부분 끝나자마자 바로 그래프, 도표 부분으로 넘어갔습니다.

    사실 수리 쪽은 별로 자신이 없어서 간단한 연산으로 풀 수 있는  확실한 것부터 먼저 하기로

    전략을 세웠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다 했고, 나머지 끝에 여섯 문제는 시간에 쫓겨서 대충 했구요.

    마지막 두 문제 못 풀고 중간에 한 문제 못해서 세 문제 못 풀었나?

    전 이번 검사때는 못 푼 문제는 그냥 놔두기로 해서 찍찐 않았습니다.

    기억나는 문제는 맨 마지막 문제에서 모 3cm, 4cm, 5cm, 7cm모 이런 식으로 길이를 주고

    삼각형을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를 구하라는 것이었든가...

    사실 삼각형에서 가장 긴 변의 합이 나머지 두 변의 합보다 작아야 한다는 극히 평범한 사실을

    안다면 쉽게 풀수 있는 문제였는데 시간에 쫓겨서 미처 풀지 못했고,

    그리고...어느 학교에서 여학생 남학생 합쳐 금년도에 992명이 있고 전년도보다 8명 줄었다.

    남학생은 8%줄고 여학생은 10%늘었다. 금년도 남학생과 여학생의 수는? 모 이런 문제가 끝에서 두번째 문제였습니다.

    (숫자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얼마짜리 초콜렛이 있고 얼마짜리 과자가 있는데 포장을 해서 세트를 만들고,

    그 세트 가격은 정가에서 얼마 할인된 가격이다. 한 세트에 과자가 몇 개 들어가야 되나? 모 이런 문제.

    문제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 워낙 시간에 쫓겨서 하다보니.

     

    3. 추리영역

    어차피 처음부터 다 풀 생각 없었습니다.ㅋ

    앞에 숫자 , 알파벳 배열은 별 무리 없이 풀었던 것 같구요.

    뒤에 메인 문제들이 좀 많아서 어렵더라구요.

    생각나는 문제는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A,B,C,D의사- 이들이 타고 다니는 지하철 1,2,3,4호선

    모 이렇게 해서 짜맞추기 해서 맞추는 문제 있었고,

    하여간 이런 식의 문제들이 줄줄이 이어졌습니다.

    시간관리 하기 좀 어렵더군요.

    여기서도 한 3,4 문제 못 풀었습니다.ㅋ

     

    4. 지각능력(공간추리던가^^)

    가장 정신없게 푼 섹션이었습니다.

    페인트칠 가능한 블록면수 세기보다, 블록수 세기 문제가 더 어렵더군요.

    블록의 크기가 똑같다고 가정하고 세는 문제였는데,

    뒤에 교묘하게 숨겨놔서 주의깊게 세지 않으면 틀리기 쉬운 문제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것들 때문에 시간 많이 걸렸고,

    여러 기호를 주고 그 기호마다 변하는 규칙을 지정해서 최종 모습 찾는 문제.

    상반기 SSAT보다는 쉬운것 같았지만, 그래도 어려웠습니다.ㅋ

    펀치 문제도 아니나다를까 전체를 접는 문제가 아니라 부분을 접는 문제가 나왔더군요.

    그래서 시간에 쫓겨 대충한 감이 있고,

    위에 문제들에 비하면 마지막 부분의

    입체의 형상을 보고 보기로 주어진 측면, 정면 또는 위아랫면과 같은 것 찾기 파트는 좀 쉬운 편이었습니다.

    역시 3,4 문제 못 풀고, 찍지도 않았습니다.

     

    5. 시사상식

    한 방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이거는 이거다 라는 식의 문제는 거의 없고 생각을 좀 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 이더군요.

    블루레이는 빛의 어떤 성질을 이용한 것인가 라는 문제(맞나?ㅋ)

    보기가 편광, 회절 등등 있었는데 전 회절이라고 썼구요. 물리학과 입장에서는 회절 맞는 것 같은데.^^

    그리고 각 기업의 로고가 나오고 나머지 하나 나왔는데 문제는 잘 생각이 안나고

    나왔던 로고가 HP, GS, 스타벅스, 그리고 래미안 이었는데

    래미안만 기업이름이 아니고 상품명인것 같아서 래미안으로 썼는데 맞았는지 틀렸는지 원..

    에너지 복사나 열전도, 구체적인 예시에 딸려서 열 때문에 금속이 팽창되고 수축되는 그런 문제들이 있었고..

    플래시토피아 문제와, 아!! 퍼놀로지에 관련된 문제로 해서

    보기에 피자헛의 그 끝에 빵부분 막 갈라져서 뜯어먹는 피자, 모 이상한 거 붙은 체중계, 하나는 잘 기억안나고

    마지막 보기는 체크무늬의 하이힐 이렇게 있었는데 하이힐이 별 재미없는 거 같아서 하이힐로 답 썼습니다.ㅋ

    문제는 많았는데 잘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시사상식 역시 5문제 정도 풀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안 찍었구요^^

     

    6. 상황판단

    상반기 때와 비슷하게 나온 것 같았는데 모 쓰기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인성검사

    인성검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제는

    주주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중에 어느 것을 먼저 선택하겠는가? 이런 것이 있었는데,

    대부분 제 스터디 사람들은 주주의 이익이라고 썼더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은 들었지만

    삼성전자의 경영이념이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한다

    거든요.

    그래서 제 신념과 삼성의 경영이념에 따라 공공의 이익을 우선한다고 썼습니다.

    물론 나머지 모 시민단체 어쩌고 저쩌고 , 오너 경영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는 모두 삼성의 손을 들었죠.

    실제로 전 시민단체 별로 달갑지 않고 오너경영 찬성하기도 하구요.^^

     

    위의 문제를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해서 좀 찜찜하기는 하지만, 모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와 비교를 하자면, 글쎄요...

    가장 도움이 됐던건 지각능력에서 일부를 접고 펀치찍는 문제부분이었구요.

    전체적으로 비슷했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는군요.

    난이도는 언어는 비슷, 수리는 삼성이 좀 어려움, 추리는 에듀스가 좀 어려움, 지각은 비슷, 시사는 삼성이 좀 어려움

    이 정도 입니다.

    전체적으로 전 시간이 모자랐고 덕분에 모두 열 몇 문제 정도 그냥 공란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나와봐야 아는거죠^^

     

    아~ 오늘 프렌즈 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결과만이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군요.^^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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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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