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S 같은 경우 정말 뛰어난 사람 아니면 떨어집니다. 많이 뽑는 전자 쪽을 지원하세요. 그리고 미리 준비해봐야 별로 소용 없는 것 같습니다. 3달은 너무 오래 준비하는 것이고요. 어차피 다른 곳 포함해서 20군데 이상 지원하는 거면 일주일 전 모의고사 3회분 이상 정도 풀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인적성에 시간 너무 낭비하지 마세요. 자기소개서가 완성되었다면 오랜 시간 투자할 가치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계속 자기소개서 만들어야하는 경우라면, 시험 전 일주일 투자하는 게 제일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딱히 펜을 못 쓰게 하는 과목은 없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삼성 측에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해준 것 같고. 기존 유형 외에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돋보였던 시험인 것 같습니다.

-수리논리: 처음 5문제가 계산문제인데, 처음 1번부터 독특해서 좀 당황습니다

-시각적사고:종이 자르기 대신에 접기가 많이 나온 게 인상 깊었네요.

-탈락원인: 언어논리에서 경쟁자들보다 더 많이 틀렸던 것 같고, 상식에서 점수를 더 못냈던 것 같습니다.

* 여담: 취업 시장을 너무 만만하게 본 것 같습니다. 2년 전 상황을 보고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던 것 같네요. 그 사이에 경기가 더욱 더 안좋아졌다는 걸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점들 잘 생각하고, 요즘 학생들 신입생때부터 취업과정 차곡차곡 밟고 올라가는 것을 보니 학점 신경 안쓰고 놀았던 구닥다리는 더욱 더 경쟁력이 없더군요. 그래도 남들보다 아쉽게 살지 않았고, 나름 최선을 다해서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걸어온 길이 굉장히 초라해보이고 무색해 보일 정도로 요즘 세상이 각박하고 힘들어졌습니다. 그저 이렇게 변해버린 세상만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하루 빨리 누구나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직무적성검사에 저는 불합격했네요....

약 1~2달 정도 준비했는데 자소서 쓰랴 직무적성 하랴

면접준비하랴....

참....ㅠㅠ 대기업 인적성 어차피 준비하셔야하니까... 스펙어느 정도 쌓으셨다면

3달정도 미리 준비하시는 게 참 좋겠네요.. 시간관리하면서 힘내세요 저도 내야되는데.ㅠ

두산은 그냥 어려웠고...싸트는 풀만했는데...추리랑 상식에서 완전히 GG...

정말 상식공부 많이하세요... 상식 쉽게 1문제 맞추는거나 추리 5분풀어서 1문제 맞추는 거나... 점수배분은 많이 차이

나지않으니... 쉽게 상식을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실패하였지만 다음에 다시 도전해야지요...모두 다들 잘 되세요 취뽀하시길

2014년 상반기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많이 있었지만, 시각적사고의 경우에는 처음접한 유형이 많이 있었습니다.

싸트를 준비한다고 해서 싸트책만 붙들고 푸는 것 보다는 다양한 기업의 직무적성검사 책을 풀어보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상식에서는 한국사 부분이 강화된 만큼 한국사에 대해서는 공부를 꼭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사뿐 아니라 경제와 시사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알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언어논리같은 경우는 많은 문제를 풀어 본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문제를 풀면서 읽었던 지문들이

싸트에도 나온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문의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단축과 정답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싸트 날짜가 다가오면 보통 한달 전 부터 공부하실텐데 저는 한달 동안 열심히 하는 것보다 기간을 길게 잡고

좀 여유롭게 준비를 하시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이 부족한 파트를 알아보고 더 보완하면서 전체적인 파트를 고루고루 다 정답률을 높일 수 있게 하는게

합격하는데 큰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ㅎㅎ

ssat 후기

어느정도 영역별로 문제 유형을 정리한 뒤에는 시간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가 진짜 어려워서 못풀기보다는 시간이 없어서 다 못푼 경우가 제일 많아요.

모의고사 풀면서 시간 내에 다 풀수 있는 정도가 되면 실전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겁니다.

언어영역은 빨리 읽고 빨리 푸는게 중요하니까 읽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이과생 분들은 수리영역은 연습 조금 하시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추리영역이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연습 많이 했을 수록 많이 풀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공간지각이 제일 어려웠는데, 전혀 못푸는 유형도 있고요.

모의고사 보면서 어떤 부분이 약한지 확인하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직무상식은 의외로 공부한 부분에서 많이 나오기도 했어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