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필기를 보고 왔습니다.
본래 서울에만 본사가 있는데 이번에 나주 혁신도시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9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원했고 그 중에서 200여명을 서류를 통과시키고 30여명은 나주에서 필기를, 나머지는 서울 본사에서 필기 시험을 쳤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분야가 문화라 그런지 지원자도 여자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고 합니다. 실제 합격해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여자가 대부분이라네요. 그래서 필기 진행하셨던 과장님? 분이 자신이 입사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부서 남자중에 막내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과장님이 편안한 분위기로 잘 이끌어 주셔서 긴장이 서서히 풀렸습니다.
아, 저는 광주에서 갔어서 차로 1시간이 덜 걸렸습니다, 차도 거의 안막혀서 다행이었지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원회에서 현재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한 정보를 필기시험에서 많이 물어봅니다.
필기가 문화 관련 상식 + 예술위원회관련 내용 + 논술 로 나옵니다. 문화 관련 상식은 기본적으로 평소에 신문 읽으신 분들이시면 문제없이 풀 수 있습니다. 주관식이긴 한데 답이 다 용어나 어디 기관에 대해 적으라는 거여서 쉽습니다. 그리고 배점도 크지 않구요.
예술위원회 관련된 문제들이 5문제로 배점이 굉장히 큽니다. 위원회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arko.or.kr를 잘 보시고 공부하시면 큰 무리 없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논술 문제가 한문제 나오는데 이 문제가 배점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사실 객관식 문제들 다 틀려도 이 논술 문제 하나만 잘 하면 합격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굳이 문화 쪽 관련 내용이 아니더라도 사설 많이 읽으시면서 자신의 생각을 쭉 적어보는 연습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특히, 문화 분야에 대한 전 연령층에 어떻게 헤택이 돌아가는지에 대한 전략을 평소에 좀 생각해두시면 논술을 적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겠지만 공사공단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CJ올리브네트웍스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연습하세요!
2015.05.02
몸의 바이오리듬이라는게 있어서
오전 10시 시험이라면 실제로 연습할때도 오전 10시에 시간제서 실전처럼 푸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세요
언어 수리 추리 공간지각 등에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그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어렵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는것도 선택과 집중의 좋은 예겠네요.
실제면접에서 두번 고민하지 마세요.
한번 고민해서 안풀리면 그문제는 안되는겁니다. 그거 두번 고민한다고 해서 풀어지는 문제가 아닐뿐더러 푼다고 하더라도 그 시간에 다른문제 두문제이상 더 풀수있어요
CJ올리브네트웍스
대기 시간이 너무 길었네요.
2015.04.30
대기를 한참했네요.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여...지루함..
난이도는 좀 높았습니다. 쉬운 문제집말고 난이도가 있는 문제집을 푸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려운걸 많이 접해봐야 할 것같아요,
문제는 95문제였던걸로 기업합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문제집을 푸세요!! 쉬운것만 풀다가는 낭패봅니다ㅠㅠ
블록문제는 쉬웠던것같아요. 근데 답이 없던것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언어유추가 생각보다 너무 너무 어려웠네요ㅠㅠ
인성은 250문제 정도 였구요...
2시쯤? 2시안되서 끝났어요
시험다보니까 배고프더라구욬ㅋㅋ
아침 꼭 드시고 가세요
배속을 든든히 해야 시험봅니다~ 힘내세요!
CJ올리브네트웍스
cj인적성
2015.04.29
cj인적성은 정말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재미있어요. 평소에도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문화를 만드는 기업이다보니 문제 자체가 고리타분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간단한 수학문제를 해결할 줄 알면 모든문제를 풀지는 못해도,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많은 문제를 못풀었지만, 결과를 떠나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시험문제는 110문제로 준비해서 연습했는데 95문제로 축소되었고 시간도 단축되었어요. 시험문제는 조금씩 바뀌는 것 같은데, 문제 파악할 시간도 없다는거. 이거 하나 명심하고 최선을 다하면 재밌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 인적성
2015.04.28
시험치기 전에 cj 노래가 나옵니다. 그리고 시험 시간은 짧은데 시작하기 전에 준비시간이나 중간에 쉬는 시간이 좀 길어서 힘이 빠지더군요. 문제는 95문제 나왔고 50분 내에 쳐야했습니다 제 기억상 .. 그리고 샤프로 문제집에 풀려고 했더니 시험중에 뺏어가셨습니다.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연습하면 더 좋을 갓 같네요.
CJ 시험 문제들은 쉽지만 문제 수가 많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많이, 정확히 푸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문제 유형이 문제집과 비슷하게 나오가보니 문제집 풀면 다른 문제집으로 바로 넘어가기 보다는 반복해서 푸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도형은 매우 쉽게 나왔지만 전부 다 답인 것 처럼 나와서 다시 살펴보아야 했습니다. 한 도형을 여러 방향으로 머리 속으로 돌려보는 연습을 제대로 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문제푸는 연습을 많이하세요
2015.04.27
cj는 특히 어떤 한 문제에서 망설이는 순간 말리는 것 같습니다. 좀 오래걸리거나 못 풀 것 같은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는 것이 앞으로 남은 문제나 시간관리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적성을 준비할 때,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빨리 푸는 연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때가 95문제에 50분? 이였으니 문제 하나에 큰 시간을 투자했다가는 멘탈이 와장창 깨지면서 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 풀 때 마킹하면서 푸는연습이라던지 다풀고 마킹하는것 처럼 전략도 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직무적성검사 후기_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5.04.22
2014년 하반기, 2015 상반기 이렇게 두 차례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SM직무에 지원했던 지원자입니다.
작년에 인적성에서 떨어지고 이번에 서류 붙었을 때는 진짜 정신차리고 하자라는 마음으로 서류쓰고 그 다음주부터 책주문해서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올 상반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릅니다ㅠ 그렇지만 제가 이렇게 쓰는 이유는 인적성을 준비하는데 저처럼 불안감만 가득했었던,,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1. 시험장 환경(순서대로 쓰겠습니다)
1) 시험보기 전까지 CJ로고송 엄청 틀어줍니다. 제가 세본 결과 6가지 버전으로 틀어주더라구요.. 제가 봤던 학교에서는 볼륨을 그나마 작게 틀어줘서 괜찮기는 했었지만 거슬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일찍가셔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일텐데 똑같은 노래 계속나오니까 머릿속에 계속 맴돈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래요ㅋㅋ
2) 책상 위에는 신분증(여권가져오시는 분 여권케이스 빼라고 합니다.), 컴싸(플러스펜 달려있는거 X), 수정테이프빼고 다 넣으라고 하고 가방은 고사장 앞 혹은 뒤에 놓으라고 합니다. (시계, 물통, 초콜릿 등등 다 넣어요)
3) 올해 시험은 10시 50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9시부터 입실 가능하고 9시 50분까지 입실 완료하라고 했었는데ㅠㅠ 기다리는 시간이 꽤 깁니다. 올해 적성은 95문 55분, 인성은 250문 40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4) 적성 끝난 후에 인성시험까지 약 30분간 또 공백이 생깁니다. OMR카드, 시험지 거둬서 확인하고 화장실 이용도 가능해요.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셨지만 화장실 가실 분 확인 받고 갈 수 있습니다.)
5) 인성검사는 12시 15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문제량에 비해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남아요. 부랴부랴하다가 시간 확인하고 나중에는 천천히 마킹했어요.
6) 12시 55분경에 모든 시험이 끝납니다. 감독관이 모든 것을 확인 완료한 후에 짐 챙겨서 퇴실하시면 됩니다.
2. 준비했던 과정
1) 취업커뮤니티에서 온라인 스터디 이용
혼자할 때는 맨땅에 헤딩이었는데 온라인 스터디를 하니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고 해야 하나요? 예전에는 모르고서 수리공식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 외우기만 했었는데 기업에 맞춰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를 들면 삼각함수공식같은거요ㅋㅋ CJ에서는 안 나오는 듯 해요. 추리문제 같은 경우도 스터디를 통해서 강사님의 풀이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조금은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2) 문제집은 1권이상 준비
보통 문제집들이 앞부분은 유형나오고 뒷부분에는 실전모의고사 3회분 있는거 같은데 1권으로는 문제량이 적어요. 그리고 출판사별로 쉽고 어려울 수도 있어서 최소 2권정도 가지고 풀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1권으로도 충분하실 수도 있지만 제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3) 컴싸, OMR카드에 익숙해지기
문제풀 때 계속 컴싸로만 사용했어요. 얇은 펜으로 쓰면서 풀면 뭔가 가독성도 좋고 알아보기도 쉬운데 실제 시험에서는 할 수 없으니... 처음부터 컴싸만 사용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한글파일로 OMR카드 만들어서 마킹연습 계속했습니다.
쓰다보니까 길어졌네요. 아무쪼록 다음에 CJ인적성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ㅠ 그럼 모두 화이팅입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 적성검사는 시간이 중요
2015.04.19
CAT 정말 엄청난 시험인것 같네요. 55분만에 모든 진을 빼놓는 ㅎㅎ
특히 문제랑 시간이 시중에 나와있는 교재들과 달라서 당황했습니다.
문제는 최대한 빠르게 속독으로 읽고 했는데도 25문제 정도 못풀어서 탈락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실낳같은 희망을 가지고 면접을 준비하려 합니다.
SSAT와 비교하여 난이도가 쉽다고 만만하게 보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섞여있는 난해한 문제들이 응시자들을 당황하게 하는데 저는 그곳에서 시간을 많이 빼앗긴것 같습니다. 빠르게 모르는 것을 넘어가는 스킬도 중요할듯 합니다. 정답률, 문제개수 뭐가 중요한지는 솔직히 모릅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신다면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이번 상반기 CAT을 교훈삼아 탈락하게 된다면 다음 분기 CAT 통과를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취준생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