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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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했습니다. 준비물은 필요없다고 해서 가볍게 갔습니다. 가실때 초콜릿 같은 간단한 간식정도는 사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싸인펜, 수정테이프는 다 나눠줬습니다.
12시 50분까지 입실을 하고, 안내사항을 전달받았습니다. 시험전에 질문사항으로 틀렸을 경우에 감점여부를 물어봤는데, 과목마다 정해진게 달라서 잘 모르겠다고 답변해주셨습니다. 평소에 언어, 수리는 약했던 부분인데다가, 시험장에 가니 긴장도 되서 모든문제를 다 풀지는 못했습니다. 시험 중 도식과목 시험지에 파본이 있어서 시험 순서가 바뀌었고, 전체적인 일정이 지연되긴 했습니다만 공간이랑 도식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한번 더 확인까지 해 볼 수 있었습니다.
PAT를 준비하면서 5권정도 문제집을 풀었는데, 도식을 준비하실 때는 어떻게 하면 좀더 빠르게 풀 수 있을까 하고 연구를 하시기를 권합니다. 다음은 인성입니다. 면접관님도 계속해서 얘기하시는데 인성결과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별로 인성은 준비가 필요하지 않고, 솔직하게 답변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체크를 빠르게 하고, 아까 나왔었던 문제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때 남는 시간을 통해 비교하면서 일관된 방향으로 답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PAT를 치고나서 한 1주일 정도 후에 결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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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언어, 수리, 도식을 1파트로 하고,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공간 도형과 상식 파트, 인성 검사를 하면 마치게 된다.
갑자기 수리 영역을 풀고 나니 방송으로 공간파트에 파본이 생겼으므로
잠시 휴식을 갖겠다라고 했다.
그래서 예상보다 일찍 휴식 시간을 가졌고,
도식을 넘어간 채로 공간과 상식, 인성을 먼저 풀었다.
그러고 나니 또 잠깐 휴식을 갖겠다는 방송이 나왔다.
휴식을 갖고 나서 계속 고사장에서 대기를 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고 난 후,
시험이 다시 시작되었다.
파본은 1번에서 10번까지,
그리고 예제 2문제에서 발생했고, 문제와 보기는 있으나 도식은 없었다.
그래서 예제 2문제는 낱장으로 복사본을 받고, 1~10번 역시 복사본,
11~20번은 원본을 가지고 문제를 풀었다.
결과적으로 5시 17분에 끝날 것을 6시 15분 정도에 마치게 되었다.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험이었다.
그 다음 날 다른 인적성을 위해 대구로 내려가야 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체력적으로 피해가 갔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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