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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후기

  • 두산건설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1.10.03
  • 10월 3일 오전 8시 30분 부산 경남공고에서 시험이 치뤄졌습니다

    에듀스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며 문제를 익혔습니다.

     

    1교시 언어논리성 시험부터 어려움이 예상되었습니다

    기출문제에서 보지 못한 언어추리가 10문제 이상 나오더군요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일반 설명문으로 문제가 나왔습니다.

    지문 자체가 모의고사보다 길어서 여유있게 풀지 못했습니다

    결국 뒤에 몇 문제는 못풀었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단어 넣기, 문장 순서, Q&A는 나오지 않더군요

    어떻게 언어를 시간안에 풀지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렇게 1교시는 지나갔습니다

     

    2교시 수리영역은 예상대로 자료해석이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계산문제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계산문제는 자료해석때문에 풀지 못했습니다

    워낙 지문 길이가 길고 복잡한 문제가 나와 역시 시간 안에 푸는 것은 무리가 따랐습니다

    조금은 좌절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3교시 기계이해는 일반적인 과학상식문제였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와 비슷한 부분들이 나와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교시 공간추리는 이번 시험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초 모의고사는 사면체나 물이 들어있는 모형 문제를 연습했습니다

    동영상 강의에서도 설명을 했었구요

    그런데 큐빅문제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예제문제를 보고 당혹감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시험이 끝나고 쉬는시간에 감독관님께서 "뒷통수를 쳤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열심히 추리는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으니까요

     

    5,6교시 인성검사는 간단하게 문제를 보며 부담없이 마킹을 했습니다

    7교시 한자영역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온 문제였습니다

    60문제인데 20분안에 풀어야했습니다. 뭐 거의 찍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1시 좀 넘어서 시험이 끝났습니다.

    두산모의고사를 푼게 무용지물일 정도로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매년 새롭게 문제를 바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DCAT를 치르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 두산건설

    전략싸움,시간싸움인것 같아요
    2011.10.03
  • -시험장 분위기: 두산타워 지원자는 구룡중학교에서 오후타임에 직무적성 검사를 봤습니다.

                           오전에 미리 다른분들이 치는 것을 기다리느라 빨리 간 분들은 주변 벤치에서 공부를 하고 계셨습니다.

                           시험장에는 두산 전 계열이 다 모여서 쳤고, 입구에 수험번호와 이름이 붙어져 있어 교실을 찾고,

                            1시 30분에 정확하게 입실을 시작했습니다.

     

    준비노하우-저는 문제집  1권을 사서 풀었고, 30일 에듀스 오프라인 온라인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오프라인 온라인 모의고사를 쳐보기 정말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형이 바뀌었니 그런이야기

                     많이 하셨는데, 이번 에듀스 모의고사와 많이 비슷했고, 최신판 문제집과 비슷해서 유형에 당황스러움은 덜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지문이 길고, 또 읽을 것들이 많은 반면 시간을 너무 조금 줘서 아쉬웠습니다.

     

    인적성 또한 에듀스 모의고사와 똑같이 나온 것들이 많았습니다.

     

    어휘-어휘 단어 하나를 두고 이것과 같은 의미로 쓰인 예문, 또 다른 예문으로 쓰인예문

      Ex) 눈 - 태풍의 눈, 잎의 눈, 눈흘김... 이런것중 다른의미로 쓰인 것 찾기 문제가 있었습니다.

     

    언어논리-글의 주제 찾기, 적절하지 않은 것은, 글쓰기 하려는데 논지에 어긋난 것,

                 빈칸에 있는 내용은 어느 단락 뒤에 들어가야 할지, 등을 묻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전제-주지-부연, 이 관계를 나타낸 글은 어떤것인가? 이런 유형들도 있었습니다.

     

    수리-자료를 보고 해석하는 것이었습니다. 강원도  지도와 취직률이  나오고 퍼센트가 나오면서   맞는 표현은 몇가지인가?

            -강원도는 원주,춘천같은 도시보다 낙후도시가 더 취업이 잘된다. 등등의 예문이 나오고 맞는 답은 몇개인가?

             1개, 두개, 세개, 네개. 이렇게 보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인구중 천주교, 개신교, 등의 다양한 종교를 믿는 퍼센테이지가 나오고 위 문제처럼 분석하는 것이 나왔습니다.

     

     

     에듀스 모이고사를 풀고가서 어느정도 전략을 세울 수 있었고, 다음번도 풀고 갈 계획입니다. 전략싸움,시간싸움인것 같아요

  • 두산건설

    출제유형이 많이 바뀐 듯 합니다..
    2011.10.03
  • 이번에 출제유형이 많이 바뀐 듯 합니다..

     

    언어에서는 앞부분에 언어추리부분이 반정도 나왔는데

    당황스러웠습니다.. 문제가 SSAT 언어추리와 비슷하였스나

    보기가 말로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어려웠던 거는 어떤 보기가 있으면

    해결되겠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뒤에 15문제는 유형은 같았습니다.

     

    수리는 저번하고 비슷한 거 같았어요 근데 시간이 없어서 반뿐이 못풀었네요 ㅠ.ㅠ

     

    기계는 솔직히 에듀스보다 어려웠습니다.. 이번에는 계산문제도 출제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말이죠 sin함수로 힘구하는 문제? 그리고 그림이 에듀스 문제보다 복잡했어요..

    다 풀긴 풀었네요.. 그래두 이건 유일하게

     

    공간추리 이번에 사람들 다 헉헉 하더군요.. 어떻게.. 큐브가 나올거라고는..

    큐브는 세번의 방향회전이 있었습니다. 한 부분씩.. 좀 어렵더군요..

    특히 모양까지 생각하려니 머리가 터질거 같았습니다.. 시간 역시 부족

     

    한문 몰라서 다 찍었어요..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휴

  • 두산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인턴 DCAT
    2011.05.19
  • 2011년 5월 15일 두산인프라코어 인턴 DCAT를 보기 위해 부산에 있는 진여자중학교에 가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전체적 난이도는 매우 높았다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유형은 [교재] 에듀스 DCAT 두산 종합적성검사(이공)와 비슷한 유형으로 나왔습니다.

     

    언어영역의 경우 글의 구조 분석, 지문의 논리적 배치, 지문의 완결성, 개요분석, 대화의 내용 이해1(질의응답), 대화 내용의 이해2 (주제, 핵심내용 파악) 독해(주제이해,일반독해) 등이 나왔는데 지문의 길이는 많이 길지 않았고 짧지도 아니했습니다. 언어영역은 시간관리도 중요하고, 문장의 논리적 분석을 위해서 예시, 부연, 상술, 인과, 주지, 근거, 방증, 반증등의 용어를 확실히 이해하는것이 필요했습니다.

     

    수리영역 교재의 내용보다 훨씬 더 어렵게 출제 된것 같습니다. 표나 그래프를 보고 직관적으로 바로 계산할 수 있는 문제는 매우 적게 출제되었으며 먼저 표나 그래프를 해석해야 계산을 할 수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습니다. 시간이 매우 부족하였는데 연습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기계이해는 교재와 매우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교재의 내용만 보고 가도 13분이면 다 풀수 있는 그러한 내용이었습니다.

     

    공간지각검사는,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상반기 DCAT이기때문에 전개도만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고 갔는데 물통회전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인턴십이라 그런지 상반기 전개도, 하반기 물통회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상반기 임에도 물통회전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인성검사도 교재와 매우 비슷한 유형이었고, 답을 마킹하는것도 똑같은 유형이라서 큰 어려움은 없었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한자학습의 경우 다른영역과는 다르게 문제지와 답안지에 상공회의소라고 적혀있었고 난이도는 아주 어려웠습니다. 문장에 있는 한자의 음을 맞추는 경우는 문장의 내용을 이해하면 쉽게 풀리지만, 문장이 없이 독음을 맞추거나 같은 독음 맞추기 같은 문제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시험이 종료된 후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버거킹 와퍼세트교환권을 한장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 두산건설

    두산 인적성 인턴
    2011.05.17
  • 언어 논리

    언어논리 역시 에듀스의 모의고사와 90%정도가 같았으며, 모의고사의 유형과 같이 비슷하기 때문에 모의고사 유형에 맞게 공부를 하면 될 꺼같습니다. 또한 언어 역시 시간과의 싸움이여서 시간분배 잘하셔서 풀면 될 것입니다. 또한 시간내에 그 문제를 다 푼다기 보다는 하나라도 맞게 푸는게 좋을 듯합니다..  

    수리능력

    수리능력은 에듀스모의고사 문제 보다는  어렵게 나오지는 않았으며, 평이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또한 수리능력 평가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기계이해능력

    기계이해능력 5문제 정도가 에듀스 모의고사와 비슷하게 나왔으며, 심지어 2문제정도는 거의 똑같이 나왔습니다.

    또한 기계적인 면 보다는 물리에 대해서 준비한다면, 시험에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꺼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유형( 도르레2문제, 속력,속도문제, 각속도, 압력과 속도, 마찰력, 탄성충돌...)

     

    공간추리능력

    공간추리능력 시험 볼때 정말 놀랐습니다.

    100%에듀스모의고사와 똑같이 나왔으며, 문제유형은 물을 넣고 회전시키는 문제였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 못 풀었지만, 에듀스모의고사를 접하고 시험을 보니깐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 두산건설

    두산중공업 인적성 후기입니다.
    2011.05.16
  • 두산중공업 인적성 후기입니다.

     

    두산중공업은 1교시 언어영역 30문항 25분 입니다.

                       2교시 통계분석 30문항 25분입니다.

                       3교시 기계의이해 40문항 13분 입니다.

                       4교시 추리영역 30문항 22분입니다.

                       5~6교시 인성검사구요 시간 촉박하지 않습니다.

                       7교시는 한자 60문항 20분 입니다.

     

     

    먼저 1교시 언어영역, 문항수가 좀 많아서 좀 빡빡하긴 합니다. 하지만 공부하실때 문제푸는 요령을 익혀 놓으시면 시간은 딱맞게

    떨어집니다. 본문이 긴 문항은 문제를 먼저 읽고 풀고, 글의 순서 맞추는 문제는 밑에 보기를 먼저 보면 첫번째에 뭐가 오는지 (보통 2개정도 나옵니다)를 보고 그리고 위에 가서 순서를 맞춰서 읽는 방법으로 하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교시는 통계분석, 정말 시간 촉박합니다. 한문제라도 더 풀려면 빠르게 계산하는 연습을 많이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문제를 먼저 봐도 딱히 이득이 없으므로, 주어진 자료를 확실히 해석한 후에 문제를 푸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어차피 다른 사람들도 시간이 다 모자라므로 상대적으로 공평하다 생각하고 급하게 찍지 않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3교시는 기계의 이해, 이부분은 기계전공이시라면 여유있게 다 풀 수 있습니다. 도르래 문제, 열전달 문제 등이 나오는데 실제 적용사례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에스키모인들이 이글루에 물을 붓는데, 이 이유는? 이러한 문제가 객관식으로 나옵니다. 답은 물을 부으면 물이 얼음이 되면서 열을 방출 하기 때문에 그 주변이 따뜻해 진다고 하더군요; 40문항이지만 시간 그리 촉박하지 않습니다. 계산하는 문제 거의 없습니다.

     

    4교시는 도형추리, 상반기는 삼각뿔, 하반기는 물통 이라는 소리가 있었는데, 이번 인턴시험때는 물통이 나왔더군요; 물통문제는 거꾸로 답을 찾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어진 보기를 보고 전개도를 찾기보다, 전개도를 보기처럼 조립하는 형식으로 연습을 하시면 그나마 쉽게 풀수 있습니다. 이부분도 숙달이 되면 시간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푸셔도 괜찮습니다.

     

    5,6교시는 인성검사인데 두산의 인성검사는 특이합니다. 가까운 정도를 1,2,3,4,5로 고르고 그중에 또 가장 가까운 것과 먼것을 찾는 형식입니다. 솔직하고 일관성있게 대답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DCAT 작년 2회 통과자;)

     

    7교시 한자는 한자 공부하신 분들은 푸시고 아닌 분들은 찍고 쉬시는게 좋을듯 (체력보충)

     

    저는 작년 DCAT 두번 통과 했습니다. 그동안 한자는 항상 3번으로 밀고 잤는데 합격하더군요; 한자는 거의 가산점 수준이라 점수에 반영이 별로 안된다 하더군요. 

     

    DCAT는 차근차근히 준비하신대로만 푸신다면 충분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SSAT와 비슷한 유형이므로 SSAT공부하시다가 잠깐 도형추리와 통계분석 부분만 보시고 들어가셔도 될듯 싶네요..

     

    모두 건승을 빕니다 !

  • 두산건설

    DCAT 이공계 후기
    2011.04.27
  • - DCAT 이공계 후기

     

    * 시험장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대전 지역 시험장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장소는  법동중학교였는데, 고속버스터미널과 대전역에서 찾아가기 쉬운 곳으로 정한 것 같았습니다.

    학교 시설도 깨끗한 편이었고, 들어갈 때 토익 시험 볼 때처럼 신발에 씌우는 덧신(?)같은걸 나눠주어서

    학교를 깨끗이 사용하려는 기업측의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후 시험이었는데, 1시 50분까지 입실 완료하고 2시부터 바로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적성검사 쭉 보고, 10분 쉬고, 정서역량검사, 인성검사, 한자검사를 하고 나니 6시가 넘어서 시험이 끝났습니다.

     

    * 시험 전 준비

    SSAT 등 다른 대기업 적성검사를 몇 번 본 경험이 있었지만, DCAT는 훨씬 더 어렵게 느껴져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를 했습니다. 에듀스 문제집을 활용했는데 적성검사의 경우 목차대로 유형 분석을 시간 안 재고 쭉 풀어본 다음에, 연습문제와 실전모의고사는 시간을 재면서 풀었습니다. 정서역량은 SSAT의 상황판단능력 가이드북을 참고하였습니다.

    - 문제집에는 정확히 안 써있었는데, 정서역량검사 - 36문항/30분, 인성검사 - 총 264문항.45분, 한자검사 60문항/20분 입니다.

    (두산 홍보 책자 참조)

     

    * 기출문제 유형

    1. 언어

    유형은 글의 구조 분석(문장간의 논리적 관계), 독해, 개요 분석 이렇게 세 가지가 거의 출제되었습니다.

    (문제집을 풀면서 대화응답 같은 문제가 어려워 고민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ㅎ)

    문제를 시간내로 다 풀순 없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 독해나 개요는 쉬운 주제를 다루는 문제를 골라가면서 풀었고, 문장 간의 논리적 관계 문제가 다 읽어보면서 보기 하나씩 생각해봐야되서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일단 남겨두고 나중에 찍었습니다.

    (저는 언어 중에 ㄱ~ㅁ 비교하는 그 문제가 가장 어렵게 느껴져서 이런 방식으로 풀었고,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개요 분석의 경우 개요 내용이 그리 긴 편이 아니었고, 문제집에서는 지문이 위에 적혀있고 아래 보기가 있었지만 실전에서는 개요 표에 보기 내용이 적혀있고 개요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한 것/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2. 수리

    자료 보고 계산하는 문제만 나오고, 자료의 이해 분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문제집처럼 계산이 많이 복잡하진 않은데, 역시 문제에 비해 시간이 많이 모자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운 표를 골라 풀어나갔습니다. 그리고 표,그래프에 딸린 문제가 2~3개가 있는 게 있고 달랑 1문제가 있는 게 있는데, 저는 일단 1문제짜리를 먼저 풀었습니다.

     

    3. 기계이해

    생각보다 까다로운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문제집에 나온 내용보다 더 다양한 물리적 문제들이 나왔고, 도르래 용수철 기어 같이 직감적으로 풀 수 있는 것보다는 공식에 적용해야 하는 문제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물리 공식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에게 유리했던 시험이었습니다.  다른 유형이랑 비교했을 때 문제집보다 훨씬 어려웠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4. 공간지각

    시험보기 전에 문제 유형을 익혔는데, 설명이 약간 복잡했습니다. 문제집에서 풀었던 것과 약간 달랐는데, 사면체의 삼각형 조각, 육면체의 사각형 조각을 회전시켜 붙인 전개도도 맞는 것으로 인정하고 푸는 것이었습니다. (사면체의 경우 120도, 240도 회전 / 육면체의 경우 90 180 270 도 회전) 그리고 문제집에서는 전개도에서 문제에 제시되지 않은 나머지 면들이 빈 칸으로 나왔는데, 실전에서는 다른 이상한 그림들로 채워진 상태에서 고르는 거라 더 헷갈리게 했습니다. 다행히 육면체의 경우 전개도를 펼쳤을 때 세 면이 나란하게 되는 경우만 주어져서 - 예를 들어 앞면, 윗면, 뒷면 이런 식 - (문제집에서는 앞면, 옆면, 윗면도 있었는데 실전에서는 안 나왔습니다) 찾기가 수월했습니다. 1) 세 모양이 나란히 있는지 2) 그림 모양이 다르거나 대칭되지 않았는지 를 확인하는 순서로 풀었습니다.

     

    5. 정서역량검사

    SSAT의 상황판단능력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멀고 가까운 것 찾는 건데, 고민을 많이 하면 시간이 모자라니 인성검사처럼 생각나는대로 빨리 푸는 게 좋습니다.

     

    6. 인성검사

    시험 감독하시는 분도 강조하셨지만, 솔직하게 생각나는대로 빨리 답하는 게 좋습니다.

     

    7. 한자

     앞 장에는 단순히 뜻이나 음 같은 한자 고르기, 단어 나열되어있고 공통으로 들어갈 한자 찾기 등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좀 어렵고, 뒷 장에 사자성어나 지문읽고 푸는 문제- 한글을 한자로 바꿔쓰기(또는 그 반대) 등은 앞 장의 한자보다는 그나마 쉬운 편이라 한자를 조금 아시는 분들은 풀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전체적인 시험 풀이 요령

    저의 경우 시간 배분을 위해 주제가 쉬운 것, 아는 것 먼저 풀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5분 남았을 때 (방송에서 알려줍니다) 남은 문제를 일단 빨리 찍어놓으면 1~2분이 남는데, 그 때 찍어놓은 문제 중 빨리 풀 수 있는 한 두 문제를 풀고 수정테이프로 고치는 방법을 썼습니다.

     

     

    유형분석은 이렇게 했지만,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 두산건설

    두산중공업 후기입니다.
    2010.10.05
  • ) 언어논리. 30문제.

     

     워낙에 장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초고속으로 읽지 않는한 다 읽고 문제를 풀며 전부 푸는 것은 어렵다

     때문에 문제를 읽고 요구하는 바를 지문에서 찾는것이 빠릅니다

    그래도 시간은 모자릅니다

     

     이공계기때문에 다들 언어에서 시간부족하고 어려워하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니 언어영역에서도 그나마 잘 하는 예를 들어, 주제를 잘 찾는다거나, 문장구조를 잘 파악한다던가 하는 류의 문제를

    먼저 풀고 못하시는걸 나중에 푸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2) 수리 30문제

     자료분석이라는 것이 사실 시간만 있다면 그렇게 어려운 영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험에서 요구하는 것은 빠르고 정확하게 자료를 분석할 줄 아느냐를 보는 것입니다

     이 영역에서는 빠른 단순계산력이 승패를 좌우할것 같습니다.

     흔히들 계산기를 사용하여 풀었던 문제기때문에 오히려 손으로 하는 계산에는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주어진 자료를 꼼꼼히 훒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문제속에 답이 있습니다. 하라는 대로만 하면 사실 어려울 건 없습니다.

    두산인적성에서 또하나의 변수는 답이 없다 혹은 알 수 없다의 보기가 있는 것입니다.

    이때는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이 주어진 자료에 없는 정보를 구해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없으면.없다라고 하셔야지 괜히 숫자 찍는 것도 낭패입니다.

     

    3) 기계이해

     이부분은 기초 물리학을 하신 분이라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래전에 했기 때문에 기억이 가물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물리1이나 물리2정도 가볍게익히고 시험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싶습니다

    혹은 전에 공부하셧던 정리노트라도 눈에 익히면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4) 공간추리

    전개도와 물통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물통은 그나마 방법만 익히면 할 만 합니다

    전개도는 끊임없니 해보고 자기만의 노하우가 쌓이지 않는한 가장 힘든 부분인것같습니다.

    이번 적성검사에서는 전개도는 안나오고 물통만 나왔습니다. 또한 어렵게 안나오고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이 영역 역시 시간싸움입니다. 평이하더라도 정확히 많이 풀어내야 유리합니다.

     

    5) 한자

     

     한자는..평소실력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갑자기 준비한다고 한 들 운좋으면 공부했던 글자가 나올 수 있겠지만 거의 아닌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공회의소 3급정도면 된다고들 하는데.. 2급공부하시면 안전하실거같습니다.

     

    6) 정서와 인성

     

    솔직한게 답입니다

    저역시 풀면서 난 이런데 다른 걸 찍어야 두산이 원하는 사람일거같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국 저와 제일 잘 맞는 것을 골랐습니다

    일관성이있어야하며 두산형인재를 찾고자 하는 검사인것같습니다. 이부분은 정말 복불복인거같습니다.

     

    dcat 이 문제난이도중에서는 다른 인적성시험에 비해 젤 어려운 것같습니다. 공부를 꾸준히 하셔야 공부를 한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 두산건설

    두산 디캣 통과하고 현재 면접 준비중입니다
    2010.05.07
  • 두산 디캣 통과하고 현재 면접 준비중입니다.

     

    언어영역은 수능언어영역과 비슷합니다. 고등학교때 문제풀듯이 문제 먼저 읽고 본문의 핵심 단락만 읽어도 충분히 풀수 있습니다. 본문이 상당히 긴 문제들도 있으니깐 시간 배분잘하시고, 속독하셔야 합니다. 평소에 책을 많으읽으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풀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수리영역은 모의고사 보다 확실히 어려웠습니다. 문제자체의 난이도는 평이하지만, 계산하기 힘든 숫자들이라서 계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반올림해서 풀기도 애매한 숫자들이 주로 나와서 계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문제에 대한 설명이 대충되어 있어서 문제와 그래프를 빨리 이해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모의고사는 시간안에 다 풀고, 성적도 좋았지만 실전에서는 많이 못풀었습니다.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고 가야 할거 같습니다.

     

    기계 문제는 미리 물리학 공부를 하고 갔습니다.  제 전공이 산업공학이라서 물리, 전기와 안친합니다. 그래서 관련 책들중에서 인문수준의 책들이랑 에듀스에서 제공하는 관련자료를 보고 갔습니다. 기계/전기과 분들은 쉽게 풀수 있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공간지각 문제는 제가 느끼기에 모의고사 보다 쉬웠습니다. 육면체에 물채워서 회전하는 문제는 전혀 없었고, 도면 문제들이었습니다. 제가 본 문제집과 모의고사에는 전혀 없는 유형이었습니다만 쉽게 느껴졌습니다. 도면중에서 아예 잘못된 그림이 그려진 예시들도 있고, 있어야 하는 모양이 없는 도면들도 있습니다. 잘못된 도면들부터 제외를 하고 풀면 빠른 시간안에 풀수 있습니다.

     

    인성문제는 일관성을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계속 제가 생각하는 제 캐릭터를 밀고 갔습니다.(보수적인 원리원칙주의자)

    솔직히 인성때문에 떨어질줄 알았는데 일관성을 유지해서 인지 붙었습니다.

     

    현재 면접 준비중입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 두산건설

    두산 인적성(이공계)
    2010.05.04
  • 1교시 언어

    시간 모자름..웃겼던게 답안지에는 40개를 마킹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문제는 30문제 였다는거..

    옆에 여자 응시생분이 40개까지 마킹으로 찍어서 속으로 웃겼음;;

    제 기억으로 30문제였어요..;; 다른 기업의 언어영역보다 확실히 수준이 있다고 느꼈고(개인적으로 언어가 제일 취약)

    시간 관리를 전략적으로 잘해서 많이 풀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3문제 정도 못풀었는데 넘 빨리 풀려고 노력해서 정확성이 아마 안 좋을 것으로 판단됨..

    약간 개인적으로 실수한듯..

     

    2교시 수리

    시간 모자름;; 문제가 어렵기보다 어떻게 짧은 시간안에 이 것을 다 풀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총 30문제로 기억합니다. 절반 좀 넘으니깐 그만 하라고 했는데..

    싸트의 자료 해석 영역이랑 비슷한데, 시간이 좀 더 소요되는 느낌.

     

    3교시 기계

    이것은 40문제 다 건드리기는 하였지만 제가 맞았다고 장담을 못하겠네요.

    에듀스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교시 도형

    망함..에듀스 자료 보고 기출문제 유형만 생각하고 예시 안봄..

    1-3교시까지 머리를 굴렸더니 과부하되었다고 판단되어 예시 보라고 시간 줬을때 머리 식히고 있었다가

    문제 푸는데 답이 안보임..

    이번 유형은 사각뿔이나 정육면체가 전개도가 되어있고, 각 면에 어떤 일정한 모형이 그려져 잇는데

    그것이 랜덤한 각도로 안에서 자유롭게 돌 수 있고

     

    해당 그림에 해당되는 전개도를 고르는 것이 문제인데

    처음에 삽질하다가 예졔 다시 보고 속도 엄청나게 내서 풀었는데 절반 조금 넘게 풀었음..

    8-10문제 이상 못푼듯;;ㅜ

    예시 꼭 보시길..문제 유형 바뀔수도 있다는 것..이해 안되셨어도 실제로 보면 쉬운 것이에요.

    예시를 꼭 보세요..

     

    정서역량과 인성 : 가깝다와 멀다를 뽑는 문제, 이것은 풀다보면 헷갈리니 자신의 소신과 정확한 우선순위를 가진다음 푸는게 날듯.

     

    총평 : 두산이 어렵다는 소문이 있지만 누구에게나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관리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라면 개인적으로는 정확성 위주로 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두산에 다시 지원하시는 분들은 언어영역은 개인적으로 공부했으면 늘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계는 문제유형 파악만 하시면 될 듯하고, 다른 영역은 판단이 잘 안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