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언어를 못하는 편이라 언어 부분이 많이 어려웠고 찍은 문제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가장 많이 못 푼 부분은 상식이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거의 절반을 못풀었습니다

공부한 것에 비해서 다양한 범위의 상식이 나온 것 같았습니다. 시간도 부족했고 내용도 어려웠습니다.

많이 준비하고 가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수리부분은 에듀스 모의고사보다 조금 더 어려웠던 것 같고 시각부분은 모의고사가 더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에듀스 모의고사 시각부분에서 열심히 공부한 형식이 실제 사트에서는 1문제 밖에 나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더 높은 예상률을 보여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다음에 보시는 분들은 잘 보시길 바랍니다.

CJ는 아시겠지만,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들 잘 풉니다.....ㅠㅠ

따라서 빠르게, 정확하게 풀어야지만 합격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습할 때 시간관리에 늘 신경써서 연습하세요^^

그리고 상식문제가 몇개 출제되었으니 공부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시험장은 역에서 쪼금 멀기 때문에

집에서 출발하실 때 여유있게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컴퓨터용사인펜과 수정테이프는 꼭 챙겨가시구요.

물론 말씀하시면 여분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빌려주시는 것 같긴 했습니다.

잠실고등학교에서 봤구요, 싸트볼때는 안떨리더니 CJ볼때는 엄청 떨리더라구요 ㅠㅠ

아침 일찍 도착해서 워밍업 삼아 언어지문 빠르게 읽는 연습했구요, 맘 비우려고 노력했어요

시험 시작할때는 원래 50분이었는데 60분으로 늘어났다고 방송 안내멘트 나오고, 문항수도 늘었더라구요. 인문상식 추가된다고 공지가 된 사항이니 예상은 했었지만 ㅠㅠ 1번 문제부터 당황.....ㅋㅋ

다른 기업처럼 인문학 역사 쪽 문제가 출제될 줄 알았는데. 역시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ㅠㅠ CJ답게 슈스케나 전통 예술문화쪽 문제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역사엔 강해서 따로 준비를 안했는데 좀 충.....격?ㅋㅋ 싸트 준비하면서 눈으로 훑었던 예술 문제가 몇개 나와서 그나마 선방했어요.

그 외에 수리나 추리같은 문제는 정말 평이했던거 같아요. 싸트를 준비해서 그런가 에듀스 문제집 한권만 풀었는데도 커버가 되더라구요.

인성은........... 아 인성은 모르겠어요 ㅠㅠ 인성 문제수도 완전 많이 늘고 앞에 "매우아니다 - 아니다 - ... - 매우그렇다"이거 6개 항목 깔아놓는걸 백몇개정도 두고 중간에 다른 유형의 인성문제 놓고 뒷부분에 또다시 "매우아니다 - 아니다..." 이걸 놓으니까 앞부분에 뭐라고 체크했었는지 가물가물한게 헷갈리면서 ㅠㅠ 일관성에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뭐 끙끙 머리쓴다고 나아질 문제 같지도 않고, 300문제가 넘는다는 압박감에 그냥 술술 풀어버렸어요. 다 푸니까 25분이나 남아있었던;;; 그래서 마음 비우고 수면했습니다. ㅋㅋ........ 이제 CJ느님의 뜻에 달렸어요

무엇보다도 시험종료 후 29일 오후 6시에 결과가 발표된다는 공지방송이 고마웠어요 ㅠㅠ CJ사랑함...... 붙여주세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