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의 시험은 크게 1교시 인성, 2교시 적성, 3교시 전공 이렇게 세가지 형태로 출제됩니다. 인성문제는 yes or no 로 간단하게 응답할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오래 생각하지 않으면 금방금방 답변할 수 있습니다. 총 50분인데 저는 10분정도 남았었습니다. 그리고 2교시는 적성입니다. 적성은 크게 8가지 형태로 나누어집니다. 기억나는 문제는 언어, 문자(ㅇ:ㅇ=ㅅ:ㅅ), 계산, 자료해석, 시각적사고(접었을 떄 완성되는 모양), 언어추리 (맞다, 아니다, 알수없다)의 형태로 나누어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유형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하지만 다른 인적성을 공부하셨다면 많이 보았던 유형을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난이도가 약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전공문제입니다. 전공문제에서는 크게 계산하는 형태의 문제가 아니라 개념형태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용접에 대한 개념과 열역학 그리고 동역학에서 진동수(?)에 대한 부분도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넓은 범위의 전공이기 때문에 두루두루 살펴보고 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전공에 대해서 깊이 공부하지 못해서 많이 맞추지 못했고,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전공은 40문제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공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가시면 어렵지 않게 다 풀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전력기술에서는 배수가 10배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2015년 하반기에는 기계분반은 5분반이었기 때문에 10배수로 계산하면 기계쪽은 약 15~16명정도 뽑는 것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의 위치가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의 학교였는데 주변에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혹시 필요한 물이나 마실 음료같은 것들은 미리 구입하셔서 시험장에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한국전력기술에서는 마실 것을 주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틈틈히 쉬는 시간도 있으니 그 시간을 잘 활용하셔서 화장실도 가시고 가방에서 잠시 책이나 자료를 공부할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꼭 한국전력기술에 입사하세요!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