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
금호 인적성과 똑같다는 얘기를 듣고 크게 부담갖진 않았는데 역시나...
같은 형태의 시험입니다.
시험 전부터 인사담당자분이 말해줘요. 절대 다 풀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고.
네 각 항목별 40, 30문제인데 이걸 어떻게 5~7분 안에 다 풀까요 ㅎㅎㅎ
풀기 쉬운 것 위주로 풀면 됩니다.
각 언어, 수리, 추리, 사무지각, 판단분석, 상황대처, 직무종합상식 과목이 있었고
GSAT 같은 인적성을 철저히 준비하신 분이시라면 전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습니다.
유형별 공략은 사실 별 의미가 없습니다. 난이도가 너무 쉽게 나오거든요.
포인트라면 확실히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를 파악하는 것 정도가 되겠습니다.
모든 문제가 시간만 주어지면 다 맞을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기 때문에 풀기 쉬운 문제를 골라서 푸는게 중요해요.
한문제를 보고 30초 이상 걸릴 것 같으면 바로 제끼고 다음 문제를 푸는 게 시간상 이득입니다.
절대 이걸 잊으면 안 돼요.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회사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안했다가 낭패 봤습니다.
25문제를 10분 내로 푸는 건 전혀 문제가 안되지만 회사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보지 않았던 점은 후회가 되네요.
주가 같은 건 당연하다시피 봤지만...
회사명의 한자어나 자회사의 종류, 건설현황같은 건 익숙하지 않아서 찍었습니다.
회사문제는 찍어도 됩니다. 한자문제는 없습니다.
인성은 예 아니오 선택 문제이고 같은 문제가 중복해서 나오니 또 다른 나 자신을 만드는 행위는 안 하는게 좋습니다.
계룡건설산업의 인적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버릴 것은 버리고 빨리 풀 수 있는 문제를 찾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