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의 대표적이면서도 특수한 시험인 한자 시험. 많은 수험생들이 낯설어하고 위축된다. 하지만 경험자이면서 합격자로서 결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난이도가 시중의 한자 시험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을 소 자가 소로 읽히는 구나, 큰 대 자가 대로 읽히는 구나만 알면 답을 골라낼 수 있을 정도의 평이한 수준이다. 그리고 한자 시험에만 40분을 배정하기 때문에 시간 분배도 훨씬 수월하다. 40분을 다 채워서 문제를 푸는 수험생은 없었다. 그리고 kt의 인적성 검사보다 난이도는 더욱 낮다. 하지만 시간은 더욱 촉박하다. 그러므로 시간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 몇 개월부터 준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최대 3주가 적당하다 생각한다. 타 대기업 인적성 검사를 준비하다 보면 절로 유형엔 익숙해질 것이며 서류 발표 후 금호아시아나에 맞춘 시간 관리법을 익히면 될 것이다. 미리미리 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미리 하게 되면 미리 힘을 빼게 될 것이며 긴장을 잃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