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다음에 지원하실 지원자들을 위해서) 늦은 후기 올립니다.
저는 인문계 지원자였기 때문에 언어력1, 언어력2, 자료해석 이렇게 3분야를 풀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봐왔던 시험과는 달리 시간은 넉넉한 편이였지만,
자료해석의 경우에는 정말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럼 기본적인 유형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언어력1 : 듣기 문제가 출제된다는 특징이 있고, 논리적 오류 종류를 판단하는 문제, 맞춤법 등이 나왔습니다.
언어력2 : 수능 언어영역과 매우 유사합니다.
자료해석1 : 정말 다른 곳과 특이하게 문제 따로, 표 자료집 따로 주어집니다. 그래서 두 개를 동시에 보느라 솔직히 너무 풀기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풀 수 있는 문제만 확실히 푸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중 문제집과 매우 달라서 다소 당황했던 영역이었습니다. 시중문제를 보기보다는 아예 각각의 표를 확실히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는 게 도움될 것 같네요.
인성 : 제가 자료해석 다음으로 어려워했던 부분입니다. 4개의 문장에 대한 4단계 선호도를 표시하고 그 4개 문장간 1위부터 4위 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gs리테일 인적성과 유사합니다. 집중하지 않으시면 시간 내에 다 풀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냥 자료 해석 풀고 멘붕와서 인성을 10번부터 20번까지 밀려썼는데 감독관님께서 알려주셔서 고칠 수 있었어요 ㅜ
답안지를 바꾸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 많은 문제를 하나하나 수정테이트로 지우고 정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한화는 인성이 중요하니 꼭 정신 줄 놓지 마시고 집중해서 푸세요!
그럼 모두 원하시는 곳 꼭 가시길 바라고
취업에선 지치는 자가 진다고 하니 우리 모두 힘냅시다!
한화시스템
장소 : 서울 가락고
시간 : 4월22일 오전 8시20분까지 입실
체감난이도 : 상
한국고시회 문제집 사서 공부하다가 갔습니다.
마지막에 에듀스 모의고사 1회 풀었구요
유형은 거의 흡사했습니다.
언어력 1 듣기평가는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1번 문제는 전자상가 직원과 TV구입하고싶어하는 사람간의 대화였는데
1.화질
2.A/S
3.구입가격
4.유지비용
5.판매순위
이런 보기에서 1~4번만 언급하길래 문제가 당연히 언급되지 않은 것을 찾으시오. 인줄알고 5번 찍고 다음 문제 읽는데
문제가 TV를 구입하려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고르시오? 멘붕...
4번 찍었는데 맞은 것 같습니다. 다들 보실 때 초 집중해서 놓치는 내용이 없어야 할 것 같아요.
나머지 듣기도 쉽진 않았습니다.
언어력I, II 역시 글이 너무 많아서 눈에 잘 안들어왔고
기억나는 한자 문제로는 옛 조정 관료들의 부패에 대한 글을 써놓고 가렴주구가 답이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하나는 자기 꾐에 자기가 빠지는 자승자박 문제가 출제 되었었구요.
자료해석은 평소에 자신있는 부분이었는데 다른 대기업 인적성검사보다 한번에 찾기 어렵게 되어있더라구요.
뭔가 꼬아논 느낌?
언어추리, 자료해석은 역시 시간 싸움이었습니다. 자료해석 마지막 몇 문제 결국 찍었고
결과는 나와봐야 알 것 같네요. 다들 잘 준비하셔서 시험 잘 보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한화시스템
10월 9일 잠실고에서 한화건설 인적성을 보았습니다.
오전에는 타 기업을 보고 오후에 보는것이라 준비는 많이 못하였습니다.
시험장의 분위기도 대부분의 사람이 그날 인적성 시험을 2개를 봐서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하였습니다.
적성검사 1교시는 언어력이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듣기평가 문제가 5문제가 생겼습니다. 문제유형은 틀린것 찾기인데 보기순서대로 대부분 나와서 집중해서 풀면 쉽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 25문제는 추리, 언어적 문법이 골고루 나왔습니다. 저는 언어추리가 그나마 다른기업 인적성을 준비하면서 유형을 익혔기에 언어추리를 먼저 풀고 문법 문제를 풀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가 어려워 10문제정도 못풀었습니다.
2교시는 자료해석입니다.
18개의 자료가 있는 자료집을 따로 주고 30문제를 푸는데 너무 어려웠습니다. 계산기도 지급받았지만 거의 쓸일이 없었습니다. 만약 다시 시험을 치른다면 모르는것은 빨리 넘어가고 쉬운것을 먼저 풀겠습니다.
3교시는 공간추리인데 5개의 보기중 4개의 보기가 주어진 그림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즉, 주어진 그림안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찾는것입니다. 주의할 사항은 책을 돌리거나 책에 표시를 못하므로 눈으로 풀어야 합니다. 이것도 만만하지는 않았습니다.
4교시 인성검사는 66개의 SET로 구성되어 있고 1SET당 4개의 보기를 1번에서 5번까지 선책하는 것이고 여기에 자신에게 가장 맞는거, 가장 맞지 않는것을 택하는 것입니다. 즉, 1SET에 총 6개를 마킹하는것 입니다.
한화시스템
올해 유형이 바껴서 당황스럽긴 했는데 기존과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들어오신 감독관님 말씀으로는 이번에 난이도 조절을 한거라던데 전 어렵더라구요 ㅎㅎ
일단 1교시 언어시간에 듣기 5문제가 나왔는데 수능 듣기랑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언어는 3가지 유형으로 나왔어요 참,오류 고르는 거랑, 색깔별로 뭐 모자 쓴 사람 찾는 기존의 유형이랑
보기에 논리오류 설명과 (예:일반화의 오류) 선택지의 예시문이 일치되는지 여부를 선택하는 유형이 나왔네요
마지막에 인성에서 1문항당 4문제씩 88문항이 나왔는데요
저는 여기서 처음에 헤매가지고 인성을 찍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을 경험....ㅜㅜ
각각 두번씩 답을 해야돼요 1번 매우안그럼/그렇지 않다 /보통/그렇다/매우 그렇다
2번 4개 선택지 중 1~4순위를 매겨야됩니다
전체적으로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반 풀고 반 찍고 그랬던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어려웠구요~ 시간 내에 빨리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화시스템
◎ 후기
*시험장소
부산 경남공고 3고사실
*문제유형(기억나는 문제)*
1교시
언어듣기 5문제 : 수능언어듣기와 같았어요. 옳지 않은 것은?의 문항이 주로 나왔어요
언어추리/논리 25문제 : 싸트 언어추리였으나 난이도는 싸트보다 낮음
논리는 어떤 글 주고 이에 상응하는 논리는 ? 오류는?
2교시
자료해석 문제 : 기존 햇의 자료해석과 동일형태이나 표와 도표따로, 문제 따로 시험지 구성.
1번문제가 자료집 젤 뒤에 있었고, 2번 문제가 18쪽(?)되는 자료집 어디에 있는지
못찾았고..
문항순서와 자료집 순서가 제각각..,시작후 2분간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이걸 왜
해야하는지 회의감 들게함.
어떤 문제는 단위환산하는것 문제 나옴,
석탄석유가스 소비량생산량 수출량수입량 관한 표가 나옴.
계산기 지급했으나나 사용한 문제는 3~4문제? 직접 계산했고 또 풀 문항이 없음
3교시
도형 맞추기 뮨제 : 연필사용 시험지 회전금지 고개돌리기 금지 등 오직 생각해서만 풀이.
틀하나 제시하고 끼워 맞추게 하고 남는 하나는? 문제
게임하는 기분이 들게 함.
4교시
인성 시험 : 1번문제에 선택지 4개 제시하고 각각의 항목에서 5점척도로 정한 후,
그 네개를 자신과 가까운순으로 번호매기기.
전체적인 평
올해 상반기까지 시행한 햇과는 전혀 다른 문제.
언어듣기의 신선함.
문제해석조차 안되는 자료해석.
생각지도 못한3교시.
몇번생각해야 풀리는 인성시험.
햇이 타 기업보다 가장 난이도 있는 시험이었음.
*시험시간(시작시간/마감시간/휴식시간포함)
이공계 시험
13시 10분 → 30분 내 입실완료 (지각할 경우 응시 불가)
이 말이 12시 40분까지 오라는 줄 알았는데 그시간엔 교문 봉쇄.
13시 조금 안되서 보내줌.
시작시간이 13시40분이고 1교시가 두시에 시작.
17시 34분에 최종적으로 끝남
인성50분 전 15분 휴식시간
*준비물
몸, 신분증, 필기구
*시험 응시시 명심해야 할 것!
지각하면 교문 닫음, 신유형이니 공부해도 소용없다는 감독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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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시험장소
부산 경남공고 3고사실
*문제유형(기억나는 문제)*
1교시
언어듣기 5문제 : 수능언어듣기와 같았어요. 옳지 않은 것은?의 문항이 주로 나왔어요
언어추리/논리 25문제 : 싸트 언어추리였으나 난이도는 싸트보다 낮음
논리는 어떤 글 주고 이에 상응하는 논리는 ? 오류는?
2교시
자료해석 문제 : 기존 햇의 자료해석과 동일형태이나 표와 도표따로, 문제 따로 시험지 구성.
1번문제가 자료집 젤 뒤에 있었고, 2번 문제가 18쪽(?)되는 자료집 어디에 있는지
못찾았고..
문항순서와 자료집 순서가 제각각..,시작후 2분간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이걸 왜
해야하는지 회의감 들게함.
어떤 문제는 단위환산하는것 문제 나옴,
석탄석유가스 소비량생산량 수출량수입량 관한 표가 나옴.
계산기 지급했으나나 사용한 문제는 3~4문제? 직접 계산했고 또 풀 문항이 없음
3교시
도형 맞추기 뮨제 : 연필사용 시험지 회전금지 고개돌리기 금지 등 오직 생각해서만 풀이.
틀하나 제시하고 끼워 맞추게 하고 남는 하나는? 문제
게임하는 기분이 들게 함.
4교시
인성 시험 : 1번문제에 선택지 4개 제시하고 각각의 항목에서 5점척도로 정한 후,
그 네개를 자신과 가까운순으로 번호매기기.
전체적인 평
올해 상반기까지 시행한 햇과는 전혀 다른 문제.
고시회, 시대고시책 봤으나 전혀다른유형.
언어듣기의 신선함.
문제해석조차 안되는 자료해석.
생각지도 못한3교시.
몇번생각해야 풀리는 인성시험.
햇이 타 기업보다 가장 난이도 있는 시험이었음.
*시험시간(시작시간/마감시간/휴식시간포함)
이공계 시험
13시 10분 → 30분 내 입실완료 (지각할 경우 응시 불가)
이 말이 12시 40분까지 오라는 줄 알았는데 그시간엔 교문 봉쇄.
13시 조금 안되서 보내줌.
시작시간이 13시40분이고 1교시가 두시에 시작.
17시 34분에 최종적으로 끝남
인성50분 전 15분 휴식시간
*준비물
몸, 신분증, 필기구
*시험 응시시 명심해야 할 것!
지각하면 교문 닫음, 신유형이니 공부해도 소용없다는 감독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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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인적성시험(HAT) 시험 전날 에듀스 모의고사를 보고 갔습니다.
일체 다른 책이나 모의고사는 보지도 않았구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에듀스 모의고사와 실제 인적성 시험이 굉장히 유사했습니다.
언어/추리/통계분석 이렇게 나오는데..
유사성을 점수로 얘기하자면(10점만점, 매우유사)
언어-8
추리-9
통계분석-9.5 정도 될 것 같네요
언어의 경우, 주제맞추기, 문단순서맞추기, 어떤 글 주고 어떤 문단 어디에 끼워넣을지 맞추기등등
추리의 경우, 거짓말 맞추기, 파란색/노란색 셔츠맞추기(에듀스 모의고사에 나옴)등등
통계분석의 경우, 말 그대로 통계분석해서 고르기, 통계자료들 더하거나 평균구해서 답 맞추기, 설명주고 설명에 필요없는 통계자료 제거하기 등등 나옵니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구요, 솔직히 쉽다는 생각들었습니다(각 부분당 2,3문항~5문항정도 찍긴했지만요)
이부분은 에듀스 모의고사 한번 풀어보는걸로 될 것 같고, 가능한한 빨리 푸는걸로 노력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인성검사는 꼭 다 푸셔야된다니 빨리푸시구요..
다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한화시스템
어제 오후에 도곡역 근처의 중학교에서 HAT 를 봤습니다.
여태봤던 인적성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1번째 영역은 언어영역.
수능의 비문학영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언어가 워낙에 약해서 어려웠습니다.
얘기들어보니까 작년에 나왔던 검사지랑 똑같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짜피 문제가 밖에 유출되는 것이 아니니까, 어떻게 따로 준비할수가 없는것같아요
그냥 평상시에 비문학 지문 읽고 독해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번째 영역은 자료해석.
자료해석 문제가 꽤 까다롭습니다.
계산문제도 정말 정확한 계산을 해야하는것이기 때문에 어림산이 안통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자료도 꽤 복잡하고 해석하기도 힘들더군요.
SSAT 의 자료해석하고도 비슷한듯 하면서도 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어떤 지문이 주어지고, 이 지문과 관련이 있는 도표 찾기, 이런것도 있었습니다.
3번째 영역은 공간도형.
규칙찾기 꽤 어렵습니다. ㅜ
공간도형에서는 문제지에 낙서를 해서는 안되고, 문제지를 돌려봐도 안됩니다.
가로 3 세로 3 칸에 도형이 주어지고, 이것들을 규칙을 찾아 마지막 칸에 어떠한 도형이 들어갈지
이런문제들이 있는데, 한 기준점을 찾고 시계방향으로 돌려본다던가 이런 규칙들이 있습니다.
이건 쉬운문제들이 그렇고, 어려운것은, 규칙이 꽤 복합적으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적성평가는 끝나고
다음에는 상황판단, 인성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오후 1시 50분쯤 시작해서 6시 조금전에 끝났습니다.
한화시스템
저는 부산에 동의공업고에서 인적성 검사를 쳤습니다.
학교가 너무 너무너무 경사진 곳에 있어서 가는동안 애먹었네요 ㅠㅠ 한화에서 차 대절한게 잇는데.. 안내원이 걸어가는데
더빠르다고 얘기하셔서 걸어갔는데.. 학교까지 가는 경사를 보고 낚였다 생각했음 ㅠㅠ
동의공고에서 치실분들은 꼬옥 차를 타고 가시길..
감독관은 1명이였구요 시험은 9시부터 시작 각각의 영역이 끝나고 설명시간및 대기시간이 10분있습니다. 수성용싸인펜 수정테이프 다 나눠주니까 따로 안챙겨가도 될듯~ 그치만 마치고 다시 거둬간다는 ㅋㅋ
일단 언어력은 비문학 지문이 대부분이였고, 지문의 주제 찾기 지문에 없는 내용찾기 등등 지문을 꼼꼼히 읽어야 알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였어요. 지문 순서맞추기도 있었구요 언어력은 단기간에 준비한다고 해서 실력이 상승될거 같진 않더라구요 ㅠㅠ
저는 시간 정말 촉박하게 마지막 지문은 찍었습니다. ㅠㅠ
다음 추리력은 표와 주어진 글을 보고 유추해서 보기에서 맞는것만 골라낸다든지 틀린것만 골라내는 문제가 대부분이였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글다 읽고 표 다 보면 절대 제시간에 못 풀어요 , 이 추리력은 거의 10개정도 찍었던듯..문제를 먼저보고 주어진 표나 글과 맞추어 보는게 시간도 아끼고 좋을듯 해요
공간지각력은 쉬운건 쉬운데 어려운건 참 어렵더라구요 정말 한화의 인적성 수준은 싸트보다 몇배어려운거 같네요 ㅠㅠ
상식이 없는 만큼 다른 영역들의 수준이 많이 어려운거 같아요
전 지금 마음 비우고 있는 중 ㅠㅠ
상황판단능력은 주어진 상황에서 most와 least에 해당하는 답을 구하는 문제입니다. 5개중에 2개를 구하는건데 보기들이 다 맞는 답 같아서 정말 헷갈리더라구요.. 그냥 자신의 소신껏 푸셔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뒤에 인성 검사는 60문제 40분에 푸는데 은근히 시간 모잘르더라구요 저는 거의 딱맞게 했네요 저 옆에 앉으신분 문제 30문제 인줄 알고 마지막에 급하게 푸시던데 ㅠㅠ 안타까웠다는 ㅠㅠ
아무튼 한화 인적성은 단기간에 준비하실거면 공간지각력은 단기간에 가능할거 같아요
언어력 추리력은 유형만 파악하시고..
암튼.. 인적성 치신 분들 다들 좋은 소식 받으시길 ㅎㅎ
한화시스템
대구의 안심중학교에서 한화테크엠 인적성검사를 치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반야월에서 내려서 게이트를 나오자 한화HAT시험 장소에 대한 게시물이 걸려있어
어렵지 않게 시험장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응시자들을 배려한 모습에 조금은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험장소 주위를 둘러보니 주위는 시골을 연상케하는 조용한 분위기에
오후시간인데도 돌아다니는 사람이라곤 시험 응시자 밖에 없었습니다.
주위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떼우려 했지만, 편의점을 비롯해 식당이라곤 보이지 않았습니다.ㅠ
그렇게 해서 점심을 굶고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제가 시험을 본 안심중학교는 시골분교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운동장에 잔디가 깔리고
농구코트도 우레탄으로 되어있는 듯 체육시설은 좋아보였습니다.
교실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는데 중학교교실이라 그런지 책상이랑 의자가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우 자리에 앉아 준비를 하는데 에어컨을 너무 빵빵하게 틀어서 약간은 춥더군요. ㅎ
1교시 언어력 테스트
에듀스모의고사와 난이도는 비슷했지만,
한 문제에 대한 지문이 너무 길고 한 지문에 하나뿐인 문제들이 많아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에듀스모의고사를 풀 때는 다 풀고 3분가량 시간이 남았었지만,
실제시험에서는 다섯 문제 정도는 못 풀고 찍지 않고 그냥 비웠습니다.
2교시 자료해석 테스트
에듀스모의고사에 비해 약간 어려웠습니다.
한 문제에 대한 지문이 긴 것도 있었지만, 답이 주로 뒷 쪽에 배치되어 있고
ㅇㅇ하는 추세이다 라는 확실하지 않은 문제들이 많아
문제를 끝까지 봐야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그래프 중에 관련 없는 것을 고르는 경우에는
에듀스모의고사 같은 경우 제목만 봐도 바로 골라낼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실제시험에서는 각각의 경우를 다 봐야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시간도 부족했고, 어려운 문제도 포함되어 대략 5문제 정도 못 풀어서 마킹하지 않고 비웠습니다.
3교시 공간추리 테스트
에듀스모의고사에 비해 쉬운 문제도 있었고 어려운 문제도 있었습니다.
모의고사에서 너무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서 1~15번까지는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15번 이후의 문제는 답이 없는 경우도 존재하고 모의고사만큼 어려운 문제도 많았습니다.
결국 어려운 문제나 답이 없는 문제는 풀지 않고 7문제 정도 마킹을 안했습니다.
그러나 모의고사 때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것에 비해 시간은 적당했다고 생각됩니다.
제일 뒤에 앉아서 답안지 제출할 때 봤는데~
일부 사람들 중에는 25문제인데 30번까지 마킹한 사람도 몇 명 있더군요. ㅋㅋㅋ
시험성적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래도 이런 실수는 안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10분간의 휴식을 가지고..
4교시 상황판단력 테스트
40분 동안에 각 5개의 지문 중에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Most와
가장 어울리지 않는 Least를 하나씩 고르는 문제가 42문제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HAT는 모든 내용들이 일반적인 상황판단에서와 같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옳고 그름이 확실히 판별되는 그런 문제들이 아닌,
모든 문항들이 사람들마다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되는 문제들만 나와서
Most를 고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딱히 Least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없어 Least를 고르는데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고민을 하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하게 진행되어 겨우 다 풀 수 있었습니다.
5교시 인성검사
40분 동안에 각 4문항씩 총 60세트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문제유형은 DCAT에서와 똑같았습니다.
각 4개의 문항에서 그렇지않다에서 그렇다는 것을 1~5까지 판단해서 마킹하고
각 세트 당 Most 하나와 Least 하나를 마킹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인성이라 자신의 평소 생각을 그대로 마킹하면 되는 것이라 어렵지 않았고,
오래 생각하지 않는다면 시간 또한 충분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이번 HAT는 에듀스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 모의고사 때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시간이 남았지만,
대체로 지문들이 길고 간혹 어려운 문제들이 몇 개 포함되어 시간이 부족했기에 전체적으로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