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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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필기시험의 경우, 제 판단으로 볼 때에는 다른 시중은행에서는 모두 탈락했지만, KEB하나은행은 서류 통과한 학생 및 친구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서류는 많이 뽑고, 필기전형에서 떨어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따라서 필기시험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상식은 꽤 잘 풀었다고 생각했지만, 1교시 기본적인 언어, 수리, 공간지각 등에서 반타작 정도 밖에 하지 못했고, 이 부분은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꾸준히 인적성에 대해 공부하신 분들은 훈련을 통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구 계명대학교 인문관에서 시험을 쳤었는데 강의실에 약 70~80명이 덜되게 시험을 본 것 같았습니다. 앞 뒤로 줄이 매우 길고, 한 줄씩 자리를 띄우고 앉아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감독관은 KEB하나은행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외주를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1교시가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해야되는 것 같고, 2교시는 약간 쉬어간다는 시간으로 풀면 되지만, 2교시도 시간에 맞게 풀지 않고, 만약 시간 내에 모든 문항을 마킹하지 못하면 검사 자체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감독관이 시간 얼마 남았고, 지금 몇번 째 문항을 풀고 있어야 한다고 계속 말해줍니다. 이에 따라 마킹 하시면 됩니다.
3교시는 상식문제인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출제 됩니다. KEB하나은행의 경우 최근 영업점당 2명의 행복 PB를 배치하면서 전통적으로 PB금융이 강했던 하나은행의 강점을 살리고, KEB외환은행의 외환 분야에 대한 시너지를 더한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미술, 음악, 광고, 법 등 전 분야에 걸친 상식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공부를 할 때에 이건 안나오겠지 하는 방심을 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나름 상식이 많다고 자부 했는데, 객관식에 주어지는 보기들이 정말 애매하게 답을 유도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지 않으면 오답을 체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KEB하나은행의 인적성을 푸시게될 분들은 이런 부분에 정확하게 준비해서 시험에 임하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적성에서 비록 탈락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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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일 토요일에 배화여자대학교에서 인적성시험을 보았습니다. 여대이다보니 남자화장실이 매우 부족했고 시험보면서 처음으로 남자화장실에 매우 긴 줄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행동과학연구소 문제였고 그 전에 푸르덴셜보험, KT그룹에서 관련문제를 보았기 때문에 매우 익숙했습니다. 처음 유형은 여러개 글자나 문자가 섞여있고 그중에서 제시된 문자와 글자가 몇개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30문제 6분이라 절대 다 못풉니다. 잘푸는 사람은 20개정도 푸는것 같습니다. 어려워 보이는 문자는 바로 제쳐두고 다른 문제를 풀어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리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은 것 같습니다. 20개 문제를 12분안에 푸는건데 대부분 속력이나 농도문제와 같이 GSAT 수리영역 맨 앞 5문제와 비슷한 유형으로 나옵니다. GSAT을 공부하면서 이쪽 유형은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 행동과학연구소 문제와는 다르게 상식영역이 존재합니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공부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다른 회사 면접과 겹쳐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준비 안한것이 나을 정도로 너무 이상한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공부 하더라도 몇 문제 맞추지 못할것이니 앞 영역을 좀 더 확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타 회사(LG,삼성,현대)인적성을 많이 공부하셨으면 시험 전에 따로 문제집 하나 사서 유형만 확인하고 가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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